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렸을 때 막 대한 친정 엄마 하소연

조회수 : 1,922
작성일 : 2016-09-14 18:09:45
나이 드셔서 아들들 안풀렸다 입맛 없다 머리가 울린다 등 기타 등등 하소연 들어주시나요?
귀하게 안키우고 그냥 막 대했는데ᆢ (때리기 폭언 등)
뿌린 게 있어야 거둘 게 있지 않나요?
어디 아프다 그래서 나이 들면 다 그래 그랬어요
저는 아빠 닮았다고 구박했는데 본인 닮았다 자랑하고 비교한 아들이 젤 안풀렸네요 본인이 제일 불쌍하대요
저는 저랑 동생들이 불쌍해요 종교의 힘으로 안죽고 잘 살곤 있지만ᆢ 하소연은 정말 듣기 싫어 귀 막고 싶은 심정이네요
IP : 175.223.xxx.22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9.14 6:14 PM (61.106.xxx.105)

    귀하게키운자식한테 효도받고살아야죠

  • 2. 기브 앤 테이크
    '16.9.14 6:21 PM (210.91.xxx.45)

    부모 자식 간에도 기브 앤 테이크 존재해요.

    차별하며 키웠으면서
    뭘 바라는 거...
    어이없어요.
    물질적으로 부족해도 사랑을 주고 키웠으면
    부모님 힘들고 가난해도 사랑으로 보답했을 거에요.

  • 3. 원글
    '16.9.14 6:30 PM (222.119.xxx.103)

    귀하게 큰 자식은 아무도 없어요 저는 공부는 잘했지만 아빠 닮아서(사이 안좋았음) X, 아들들은 인물 좋았지만 공부를 못해서 개돼지 취급ᆢ 아들들이 다 이젠 멀리 하죠

  • 4. 00
    '16.9.14 7:19 PM (223.62.xxx.56) - 삭제된댓글

    혹시 대학교는 보내주셨나요?

  • 5. .....
    '16.9.14 7:21 PM (211.201.xxx.68) - 삭제된댓글

    하소연 신세한탄 억울함으로 아이를 키워서
    자식들에게 영향줘서 잘 못큰경우도 있어요
    자식한테 못커라. 못커라 주문을 옆에서 외우는거같은 효과를 주는데 아무리 그러지말라 반복해도 변하지 않을거에요

    자식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한계를 넘어서야 해요
    안그러면 인생이 엄마영향을 받아서 굴곡 생겨요
    엄마가 옆에서 하소연하더라도 죄우받지않게
    각자의 방법을 터득하는 수 밖에 없어요

    내부모에에대한 안타까움은 내려두고

  • 6. 00
    '16.9.14 7:22 PM (223.62.xxx.56)

    혹시 대학교등록금은 내주셨나요? 저도비슷한상황인데 대학등록금 책값학원비 보태주신것으로도 어디냐 하면서 자꾸 감정억누르고 이해하려고 하고 있어요

  • 7. 원글
    '16.9.14 7:26 PM (110.70.xxx.130)

    등록금 갚으라고 많이 하셨죠 다 갚고 이민가고 연 끊으려 했는데ᆢ 자식 등록금 나오는 직장이었던 것 같기도ᆢ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6389 이러고도 안내려오면 우리국민을 진짜 개 1 ㅇㅇㅇ 2016/11/13 391
616388 정말 감사합니다 2 친정엄마 2016/11/13 318
616387 글을 베스트로 보내는 방법은 뭐에요? 4 몰라서 2016/11/13 538
616386 이와중에 죄송)경량패딩..질문좀 할께요. 3 부자맘 2016/11/13 1,317
616385 어제 그 시간 거리는 무척 한산했어요~ 1 이런저런ㅎㅎ.. 2016/11/13 1,268
616384 천관율 기자 페북 글. ㄹ혜 심리를 꿰뚫고 방향 제시를 제대로 .. 13 명문 2016/11/13 5,302
616383 어릴때 아버지바람으로 이혼하고 홀어머니밑에서 큰 남자면 나중에 .. 7 Qpqpqp.. 2016/11/13 2,800
616382 김국현 부장판사를 기억합시다. 6 .... 2016/11/13 2,627
616381 엘에이에 울려 퍼진 “박근혜를 구속하라” light7.. 2016/11/13 550
616380 마포구 용강동 쪽에 깐마늘 갈아주는 곳 있나요? 3 그만내려와 2016/11/13 994
616379 쇼생크탈출 2 ㅇㅇ 2016/11/13 716
616378 어제 기관사님 감동 30 경복궁역 2016/11/13 9,480
616377 아이들과 어르신들 역사교육에 너무 좋은 만화 추천합니다 6 ........ 2016/11/13 765
616376 11월 12일 jtbc 손석희 뉴스룸 4 개돼지도 .. 2016/11/13 2,227
616375 더불어민주당 좀 멋진 듯... 40 ... 2016/11/13 6,104
616374 자궁적출 수술받아야하는데 심란해요 7 ... 2016/11/13 3,871
616373 기사 _ 신해철의 변덕과 엄살이 보고 싶다 2 2016/11/13 1,205
616372 이거 보셨어요? 고래등에 탄 세월호...... ㅜㅜ 4 증강현실 2016/11/13 4,100
616371 어제 버스위에 올라간 사람 7 ..... 2016/11/13 4,903
616370 그네는 지발로 절대 하야 안하고 탄핵해야지 내려올듯 11 새눌 해체 2016/11/13 1,727
616369 낙지볶음에 콩나물 따로 곁들여 낼 때요.. 1 질문 드립니.. 2016/11/13 971
616368 광화문집회에서 촛불든 문재인, 그럼 1987년 6월항쟁때는(?).. 22 집배원 2016/11/13 5,204
616367 어제 최고는 김제동씨 였습니다. 12 아아 2016/11/13 13,965
616366 100만명 다녀간 광화문 ~ 8 감동 2016/11/13 3,846
616365 어두운 흑야속의 대한민국 민주주의, 새벽을 밝혀주세요! 헬싱키 .. 2 Helsin.. 2016/11/13 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