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항암치료받는 이에게 어떤 행동을 해야 할까요?

이웃 조회수 : 1,497
작성일 : 2016-09-14 08:28:28

친한 이웃이 항암치료를 받는다고 합니다.

갑자기 말문도 막히고 어찌 대해야 할지.

자주 보는데 어떤 말과 행동을 해야 할까요?

괜찮나요?이런 말은 하면 안될거고.

화이팅도 아니고.

카톡도 자주 하는 사이라 참 조심스럽네요.

평소와는 같은 말이 안나올 것 같아요

제가 워낙 활발하다 보니 입다물고 있기도 너무 어색하구요.

IP : 222.104.xxx.14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14 8:35 AM (114.204.xxx.212)

    일상 괜찮냐 잠깐 인사정도 하고 금방 나왔어요
    방문객 많은데 피곤할거 같아서요

  • 2. ;;;
    '16.9.14 8:39 AM (1.246.xxx.82)

    도움이 필요할때 얘기해주면 가능하면 가겠다고 운 띄워 놓으세요 그사람이 정말 필요할때가 도움이 되는거니까요
    제 지인이 아플때 본인 필요시에 간단히 기사노릇 해주고
    밥도 몇번 사주고 했어요 고맙다고 했구요
    필요치않은거 해줄필요 없어요

  • 3. 구체적으로
    '16.9.14 8:45 AM (110.9.xxx.37) - 삭제된댓글

    구체적으로 도움을 줄수있는것을 말하래요
    난 화요일 장을 본다 그때 너것까지 봐줄수있다
    이런식으로

    그외에는 평소와 ㅡ다름없이,도움을 청할때만, 쓸데없는 오지랖은 노노

  • 4. Zzz
    '16.9.14 8:49 AM (39.7.xxx.250)

    병원갈때 기사해주구요 남편이랑 병원다녀도 사정이 생기면 혼자갈일 있더라고요 그럴때 운전해주구
    밑반찬이나 국같은거 넉넉히 끓여서 일주일에 한번정도 갖다줬어요 그외에는 뭐 해줄말 있나요
    항암하구 머리빠지고 하면 외출 잘 못하니까
    집으로 먹을거 사가지고 가서 같이 먹기도 하고요

  • 5. ..
    '16.9.14 8:59 AM (182.211.xxx.197) - 삭제된댓글

    항암하면 많이 힘들어요..수술할때보다 더
    저는 그때 반찬 챙겨주는게 젤 고마웠어요.
    저 먹을거두 좋지만 식구들도 제가 아퍼서 못챙기니 ..

  • 6. 먹을거
    '16.9.14 9:36 AM (14.52.xxx.171) - 삭제된댓글

    자주 해다 주시구요
    병원 혼자 가는것 같으면 같이 갈까...해보세요
    제일 불편한건 같이 울어준다는 사고방식...

  • 7. 평소 어떤 정도로 친한 사이셨는지
    '16.9.14 9:44 AM (211.36.xxx.164) - 삭제된댓글

    무엇보다 제일 힘이 됐던건 너 이제 어쩌냐며 울고불고 다독이던 친구보다
    고치면 다 낫는데 뭐가 걱정이냐는 친구였어요
    나는 울다가 힘냈는데 본인이 곧 죽을 표정을 하고 증상이 어땠냐 보험은 뭐있냐 뭐들어야 하냐
    날 위해 우는건지 본인 걱정에 우는건지 그 친구 볼 때 마다 전화받을때 마다 스트레스 였구요

    **이는 우는데 넌 내가 아프다는데 안 우냐 했을때 ㅈㄹ하네 니가 죽냐하며 바쁜 남편대신 수 없이 많이가야하는 병원 당연히 지가 같이 가는거 아니냐며 본인 스케쥴이랑 맞춰서
    같이 가줬던 친구 병원같이 가는 날은 맛난거 먹거나 공기좋은데 나들이가는 날로 만들어 줬던 친구였어요
    밑반찬 만들어 주는 것도 좋았고요
    퇴원하고 나왔을때 눈물 글썽이는거 분명 봤는데 한번도 제 앞에서 안울었네요

  • 8. 사람
    '16.9.14 10:31 AM (110.70.xxx.67) - 삭제된댓글

    마다 다르겠지만 제 경우엔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대해주는게 좋은것 같아요.

    괜찮으냐고 물어보는것도 하도 이사람 저사람이 물어봐서 대답하기 귀찮을때가 많으니 환자로 인식은 하되 티는 내지 마세요. 쓸데없는 민간요법도 말씀하지 마시구요.

    그냥 보면 가볍게 인사하는 정도가 좋아요. 치료나 병에대한것에 지나치게 관심보이는 것도 부담스러워서 싫구요.
    너무 잘해주실것도 또 불쌍하게 생각하지도 마세요. 그런 마음가지고 대하면 다 느껴지고 보여요.

    그리고 병색이 짙을때 안좋아 보인다는 말도 금지! 본인도 본인상태 잘 알아요. 그런데 만날때마다 그런말 들으면 우울해지고 속상해요.

    또 뭘 어떻게 해주려고 먼저 나서지 마세요. 도움은 요청할때만 도와주시면 됩니다.

  • 9. 암환자
    '16.9.14 11:20 AM (121.147.xxx.27)

    제 경우 그냥 평소와 같이 재밌게 얘기해요.
    특별히 불쌍한듯 하지 마세요.
    우울증 도짐.......

    관계 맺는 거 좋아하는 성격이면 입원하거나 집에 있거나 심심할테니
    톡이라도 자주해주면 반가울 듯

    그냥 평소와 같이 대해주고 걱정해주는 것만도 고마워요.
    그렇다고 너무 몸 바쳐해주지는 마세요.
    환자도 좀 부담스럽답니다.

    다만 이런건 내가 자주는 못해도 가끔 어쩌다 해줄 수 있다는 거
    말해주면 너무 고맙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6630 우리나라버스는 언제쯤 승객을 인간취급할까요 17 ㅇㅇ 2016/09/13 2,693
596629 마지막에 너의 그 눈빛이 싫다는 말은 반어법이죠? 6 달의 연인 2016/09/13 3,777
596628 키작은 사람 플랫슈즈 좀 추천해주세요 2 ^^ 2016/09/13 1,281
596627 저 자랑 좀 할께요 ㅎㅎ 2 큰며늘 2016/09/13 1,952
596626 고등아들이 점심부터 지금까지 계속 어지럽다네요 5 ... 2016/09/13 1,282
596625 경주살아요 어제 지진에 !!! 신발장이 쓰러졌어요 20 ㅇㅇ 2016/09/13 6,463
596624 중문단지에서 오설록 가는 길에 들려볼 만한 곳 있나요? 4 ㅇㅇ 2016/09/13 974
596623 대치동에서 송도로 이사 24 -- 2016/09/13 8,168
596622 제사 지내지말자는 황교익 씨 다시 봤네요^^ 6 귀여니 2016/09/13 4,742
596621 8살 아들이 인간 내비게이션이에요. 20 .. 2016/09/13 4,547
596620 만일 청나라사신이 유정이한테 뽀뽀했어봐~! 8 답답해 2016/09/13 2,289
596619 하루 1끼 식단인데 많이 먹는건가요~?~~?? 9 딸기체리망고.. 2016/09/13 2,279
596618 요새 20대초반 여자들 화장.. 47 ㄹㄹ 2016/09/13 20,459
596617 한쪽눈은 먼곳이 잘보이고 한쪽눈은 가까운 곳이 잘보여요 3 40대 2016/09/13 912
596616 지진 말입니다. .. 2016/09/13 735
596615 하지정맥류 예방법은 없나요...ㅠ_ㅠ 5 내다리 2016/09/13 3,691
596614 90년대 길거리 패션들인데요.jpg 30 90 2016/09/13 8,086
596613 내일 송편 사려는데 2 추석 2016/09/13 1,371
596612 도올 인터뷰 기사 멋지네요 4 도올 팬 할.. 2016/09/13 1,880
596611 러닝을 안하니 콧볼옆 늘어진 살이 사라졌어요 6 아니.. 2016/09/13 3,616
596610 볼꺼짐에 필러,스컬트라 어느게 나을까요 스컬트라 마사지어렵나요.. 2 스컬트라 2016/09/13 5,833
596609 마트직원들 뒷담화하는게 자주 들려요 3 d 2016/09/13 2,998
596608 친구의 시아버지가 오늘 돌아가셨어요 10 행복예감 2016/09/13 3,402
596607 딸내미가 명절에 할머니집에 가기싫다고하네요 7 ... 2016/09/13 2,593
596606 여자란거..알고 있었네요 1 .... 2016/09/13 2,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