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 막혀서 시댁가기 싫어요

조회수 : 3,406
작성일 : 2016-09-14 07:18:36
새벽에 출발해서 이제 도착하네요.
이게 뭔 짓인지

잠은 차에서만 잤네요
뭔 도깨비 여행도 아니고

가면 일하느라고 고생은 안하는 편인데
차라리 고생하면 안간다고 말하기가 편한데

이제 명절에 장거리 안가고 싶어요
IP : 223.62.xxx.25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는 8시간걸려요
    '16.9.14 7:30 AM (175.120.xxx.230)

    그것도 내려가는길이아닌 올라가는길을요
    11년째그럽니다
    고속도로에서 5시간반~
    서울로진입해서 벽제를돌아 인천까지~
    2시간반~
    벽제가는길은 성묘로 미리갈지 막히고 막히고ㅠㅠ
    애들어렸을적에는 도착하기도전에
    서로 차안에서 싸우다 코피까지나는일도있었구요
    1년에 두번이니 참고갑니다
    그러니 기운내자구요

  • 2. 저도
    '16.9.14 7:32 AM (14.52.xxx.14)

    오가는 것이 고통이에요 허리가 끊어질 것 같아요 ㅜㅡㅜ

  • 3. ...
    '16.9.14 7:38 AM (114.204.xxx.212)

    돌아올땐 더하죠 ...
    방송에서 명절마다 즐거운, 웃음꽃핀 ,,귀향길 어쩌고 하면 욕나와요
    누가 즐겁단건지 원 . ...돈 펑펑 나가, 고생해, 싸워

  • 4. 힘내세요!!!
    '16.9.14 7:43 AM (59.86.xxx.188)

    결혼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습니다.
    곧 죽어도 며느리의 복종과 희생을 확인해야만 행복하겠다는 남편과 시부모를 위한 서열 확인의 시간이네요.
    세상에 공짜는 없으니 어쩌겠나요.

  • 5. 전 안감
    '16.9.14 7:47 AM (124.111.xxx.147) - 삭제된댓글

    평소 1시간 30분 거리를 6시간 넘게 걸려서 포기 안갑니다
    이 먼 뻘짓인지
    제사도 차례도 다음 세대로 전가 하면 안되요
    낭비 그 자체죠 무덤도 만들지 말고 납골당 들어 가지도 말고 요양병원도 가지말고
    그렇게 정리 할 겁니다

  • 6.
    '16.9.14 8:13 AM (211.36.xxx.149)

    어제 일산에서 11시 30분에 출발해 부산에 밤 9시 도착
    일이 있어 남편먼저 가고
    애 둘데리고 혼자 운전해서 왔어요ㅠㅠ
    이게 뭔짓인지 ~

  • 7. 59
    '16.9.14 9:28 AM (14.52.xxx.14)

    윗님은 무슨...공짜가 없다뇨.

  • 8. 공짜?
    '16.9.14 9:36 AM (223.62.xxx.83)

    전 시댁서 받은거 하나도 없거든요? 기브앤테이크로 하면 안가도 그만이에요.

  • 9. ..
    '16.9.14 9:37 AM (223.62.xxx.83)

    지금 도로윈데 많이 막힙니다.ㅠㅠ

  • 10. ...
    '16.9.14 10:03 AM (223.62.xxx.148)

    그래도 남편은 자기집이니 가고싶겠죠.

  • 11. ...
    '16.9.14 11:46 AM (223.62.xxx.82)

    기차는 안가나요?

  • 12. 저도
    '16.9.14 11:48 AM (223.62.xxx.150)

    너무너무 싫어요.
    명절이 없어져야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6119 엄마에게 기도 한번씩만 부탁드립니다 43 아이린 2016/09/14 3,077
596118 요즘 자식들을 왜 그렇게 공주 왕자로 키웠는지 17 휴.. 2016/09/14 4,034
596117 세산세를 카드로 내는 방법이 있나요? 5 북한산 2016/09/14 792
596116 밀려도 너무밀리는 상행선 ㅠㅠ 3 고속도로서 .. 2016/09/14 1,928
596115 추석 당일엔 시누 좀 안오거나 안봤으면 좋겠어요. 8 제발 2016/09/14 2,572
596114 근데 늦둥이를 왜 낳고 싶은건가요? 42 2016/09/14 5,938
596113 아들을 왕자님으로 키우지 맙시다 5 독거노인 2016/09/14 1,348
596112 오늘 다이소 문 여나요? 2 ..... 2016/09/14 858
596111 약과 좋아하는분 안계세요? 2 ㄱㄱ 2016/09/14 1,275
596110 제사 잘 모셔야 복 많이 받는다 18 ㅇㅇ 2016/09/14 5,010
596109 모바일 스트리밍하는 잇츠미캐스팅 아세요? 고칼로리신 2016/09/14 225
596108 추석연휴동안 제주 2016/09/14 250
596107 사과 안 깎아보고 공주로 자랐어도... 20 ㅇㅇ 2016/09/14 3,679
596106 제사 하면 생각나는 82 글이 있어요 5 Dd 2016/09/14 1,506
596105 혼술남녀 보다가 궁금....교수? 8 교수? 2016/09/14 3,508
596104 유방암 촉진 잘하는 병원 소개좀요 1 2016/09/14 1,183
596103 어중간한 금수저가 결혼으로 계층 추락하는거 봤어요 12 뜬금 2016/09/14 10,068
596102 다했어요~~ 2 외며느리 2016/09/14 611
596101 갈비 핏물 빼는거 상온에서 담가놔도 되겠죠? 2 갈비찜 2016/09/14 957
596100 명절에 여자집 먼저가면 좋을거같아요 15 2016/09/14 2,996
596099 퇴계, 세상의 며느리를 울리다 5 샬랄라 2016/09/14 2,254
596098 거제 조선소 불황에 파리만 난린다네요. 3 파리 2016/09/14 2,251
596097 한동근 최효인의 거짓말거짓말거짓말을 듣고 울었어요. 4 듀엇 가요제.. 2016/09/14 1,455
596096 어떤 사람들은 연애 따로 결혼 따로라던데 어떻게 달라요? 5 dus 2016/09/14 1,420
596095 아이폰에선 음악을 어떻게 듣나요? 5 ^ ^.. 2016/09/14 1,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