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석 차례, 지내지 말자

옳소! 조회수 : 5,234
작성일 : 2016-09-13 19:39:24
추석 차례 지내지 말자.
http://v.media.daum.net/v/20160913161903613?f=m
IP : 223.62.xxx.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9.13 7:39 PM (223.62.xxx.2)

    http://v.media.daum.net/v/20160913161903613?f=m

  • 2. ...
    '16.9.13 7:55 PM (119.56.xxx.75)

    좋은 의견이네요...

  • 3. 그런데
    '16.9.13 7:59 PM (59.22.xxx.140)

    시집 눈치 보는 며느리들이 너무 많아서..
    게다가 지들이 나서서 지내겠다는 사람들도 많고..
    하고 싶은 사람만 하자구요.
    하기 싫다는 동서 찿는 무지한 여자 되지 말고..
    저도 명절 스트레스 없어 명절이 즐겁기만 하네요.

  • 4. 소피아
    '16.9.13 8:04 PM (175.223.xxx.210) - 삭제된댓글

    추석에 차례를 지내는 이유가 조상들에게 예를 갖추는거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살아 있는 자손도 힘들어 죽겠는데 돌아가신 조상을 위해 상다리 휘어지게 음식 차리는건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위 내용 처럼 추석을 축제 처럼 쉬고 놀고 그랬으면 좋겠네요

  • 5. 이런건
    '16.9.13 8:12 PM (115.140.xxx.74)

    아들들이 발벗고 나서야 해결됩니다.

  • 6. 어느유교가
    '16.9.13 8:14 PM (119.194.xxx.100)

    며느리를 노예처럼 부리면서 조상에게 예를 갖추라고 가르칩니까? 우리가 지금형태의 제사는 물려주지 말아야 해요.

  • 7. 50대
    '16.9.13 8:18 PM (59.22.xxx.140)

    시모들아 좀 나서서 명절에 차례 좀 없애 버리세요.
    40대 며느리들도 제사 좀 가지고 오지 마시구요.
    그놈의 재산 탐이 나서 거절 못하고 들고 오는 것 보면 입에서 욕지거리 나오네요.

  • 8. 그래서
    '16.9.13 8:24 PM (58.239.xxx.134) - 삭제된댓글

    제사 법칙은 '원래' 이렇게 한다라며 지적질 하는 사람들이야 말로 뭘 모르는 집안인걸 증명하는 거죠.
    원래라는 건 없습니다, 본문에도 있듯이 가가례. 집안마다 다르거든요.
    그래서 남의 집 제사상에 감놔라 배 놔라 소리 하지말라고 하는 겁니다.

    지금 알고 있는 제사상차림은 박정희가 만든 가정의례준칙을 따른 거라고 합니다.
    박정희도 바꾼 제사형식을 현대인들이 못 바꿔서 박정희 그늘에서 여자들끼리 싸움하고 있는 거 아닐까 싶네요.

    방송에서도 모 문중 맏며느리가 보여준 차례상을 보니 떡과 차 정도 였습니다.
    제사와 차례가 다름에도 튀김을 하네, 전을 하네 마네......21세기인데요.흠.

  • 9. 우리
    '16.9.13 8:46 PM (61.72.xxx.128)

    시어머니는 차례 제사가
    신앙이라
    제가 없애겠습니다.
    남편아 도와줘ㅠㅠㅠ

  • 10. 50대
    '16.9.13 8:48 PM (121.186.xxx.202) - 삭제된댓글

    우리 시대에 없애야 할것 같아요
    아들한테 제사 차례 이런거 물려주지 않으려구요.

  • 11. 그럼
    '16.9.13 8:51 PM (61.72.xxx.128)

    비싼물가로 조율시이 사는개
    다 박정희 때문이군요.
    통치의 일환 ㅠㅠ

  • 12. 진짜
    '16.9.13 8:53 PM (223.62.xxx.4)

    며느리이자 딸님들아 좀 나서서
    친정 제사 좀 없애고 오세요

  • 13. dd
    '16.9.13 8:57 PM (112.153.xxx.102)

    인구의 절반이상이 여자 잖아요. 공감한다면 변화합시다. 정말 의미없는 허식입니다.

  • 14. 종부
    '16.9.13 8:59 PM (118.33.xxx.62) - 삭제된댓글

    명절 차례 제가 없앨거예요
    제나이 50 훌쩍넘었는데 시어른들 세상뜨시면 차례상 안차릴거예요
    그냥 송편도 먹고 떡국도 먹고 맛난거먹고 쉬면서 휴일로 보낼려구요
    며느리 사위 생기면 시간되는대로 얼굴보지 시누이 친정왔는데 며느리 친정에 보냈네 안보냈네 얘기 할것없이 명절이라고 특별히 다 모이자 그런것도 안할거구요
    요즘 명절아니면 식구들 얼굴 못보는 그런 시절 아니쟎아요

  • 15. 늙은 사람들에게
    '16.9.13 9:01 PM (116.126.xxx.157) - 삭제된댓글

    가장 두려운 거는 사람들에게서 자기의 존재가 잊혀지는 것이겠죠. 살아서든 죽어서든...

    젊은 며느리 시절에는 그리도 치를 떨다가 시부모가 되면 또 그 시부모들이 그랬듯 제사에 집착하죠. 죽어서도 자손들의 기억에서 지워지는게 두려운 거예요.

    지금 노인세대는 어쩔 수 없다 해도 이제부터라도 죽음에 대한 태도부터 바뀌어야 해요. 죽음을 당연한 것처럼 받아들이고 잊혀지는 걸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해요.

    그래야 이 악습,폐습의 고리에서 벗어나게 돼요. 며느리 때와 시부모 때의 입장이 달라지는 이 지긋지긋한 모순에서 모두가 벗어나길...

  • 16. 바보
    '16.9.13 9:06 PM (118.33.xxx.62) - 삭제된댓글

    정말 공감되는 말씀이예요
    죽음에 대한 태도를 어떻게 갖느냐하는게 더 중요하죠
    제사나 장례등에 집착하는거보다요

  • 17.
    '16.9.13 9:06 PM (121.135.xxx.216)

    중노년 어머님들은 억울해서라도 며느리 시키고 싶으실듯.
    왜냐. 난 죽도록 했거든요. 니넨 왜 안해? 나 고생한 만큼 며느리도 시킬거야! 나도 받아먹을거야! 이런 오기...
    물론 며느리가 무시해버리면 방법없죠

  • 18. 종부
    '16.9.13 9:12 PM (118.33.xxx.62) - 삭제된댓글

    죽음이 두렵지 않은 사람이 어디있겠어요
    그렇지만 언젠가 다 죽음을 맞게 되고 우리는 사라질 존재라는것을 받아들이면
    오히려 의미없는 구속이나 형식을 깨고 더 자유롭고 본질에 충실한 시간들을 갖게 되겠죠
    명절때마다 혹은 제사 때문에 벌어지는, 되풀이되는 에너지 소비가 참 안타까워요

  • 19. 어떤 시대인데
    '16.9.13 9:19 PM (223.17.xxx.89)

    아직도 이런 풍습에 매여 사는지
    저도 이해가 안가요
    교회를 나가야하나 결국

  • 20. 이런건 제발
    '16.9.13 9:27 PM (124.54.xxx.150)

    남자들 많이 가는 사이트에 올려주세요 ~ 남편에게 문자 메세지로 보내고 싶네요 그나마 명절에 일시키는거ㅠ했더미 알아서 내일 전부치러간다하네요

  • 21. 동감!!!
    '16.9.13 9:31 PM (125.176.xxx.188)

    어느유교가
    '16.9.13 8:14 PM (119.194.xxx.100)
    며느리를 노예처럼 부리면서 조상에게 예를 갖추라고 가르칩니까? 우리가 지금형태의 제사는 물려주지 말아야 해요.
    222222222

  • 22. .......
    '16.9.13 9:37 PM (220.80.xxx.165)

    저는 시부모님이 안계시다보니 내맘대로 합니다.상에 올린 음식들 예전에는 바리바리사서 날랐지만 일을하다보니 시간도없고해서 생략많이했어요
    지금은 전도 사버리고 조금만해서 상차리고 치웁니다.
    어차피 나혼자 할일 미련하게 고생하지말고 걍 편하게합니다.
    자식에게는 이것도하지말라고할꺼에요.명절에 서로 편하게 얼굴보면되지 먹지도않는 음식하니라 고생할필요없어요

  • 23. 이제끝내야함
    '16.9.13 9:37 PM (223.33.xxx.77) - 삭제된댓글

    진짜 유교국가라쳐도
    그원조인 중국도 안차리는 차례상 제사상
    법으로없앴으면좋겠어요
    막말로
    죽어서까지 밥얻어먹어야됩니까?
    그럼 죽은후 몇년까지는먹고
    몇년후부턴 안먹나요
    진짜 다들 미친거같아요

  • 24. 명절때마다 외칩니다
    '16.9.13 9:43 PM (182.211.xxx.221)

    아침 열시에 티비에서 차례식 중계하면 됩니다.
    원하는 사람은 티비 틀고!상다리 부러지게 차려진 차례상 보며!대통령 따라 !티비보고 하면 됩니다

  • 25. 나는
    '16.9.13 9:46 PM (211.58.xxx.167)

    울엄마 울아빠 돌아가시면 꼭 제사 지낼거에요. 좋아하는 음식 차려놓고 기도하고 엄마아빠 생각할거에요.

  • 26. 흐미
    '16.9.13 10:01 PM (59.27.xxx.43) - 삭제된댓글

    이분이 이렇게 멋진 분이었어염????
    수요미식회 나오는 분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9568 커피 안 마셔도 활기있는분 계세요? 21 가울 2016/09/23 4,691
599567 너무나 웃펐던 화신이의 춤사위 8 ..... 2016/09/23 2,222
599566 성경구절 질문이요(원수를 사랑하라~) 5 2016/09/23 1,437
599565 안젤리나 졸리 두툼한입술이 흑인 유전자 섞인 거 아닌가요? 14 포리 2016/09/23 6,709
599564 정진석 "국민의당에 잘 대하라"…김재수 해임안.. 5 ㅇㅇ 2016/09/23 602
599563 티케팅한 전신경락 맛사지숍이 없어졌어요 4 도와주세요 2016/09/23 1,656
599562 5일장 옷수선집 앞에서 5 고맙습니다 2016/09/23 1,164
599561 미국이 한반도에 저지른 죄.. 제주4.3 과 남북분단 1 제주의영혼들.. 2016/09/23 470
599560 저 흑인 닮았어요 4 ... 2016/09/23 1,381
599559 구두 싼거 서 막신다 버린다? 좋은거 사서 두고두고 신는다?? 23 ... 2016/09/23 5,469
599558 남편몸에서 아저씨냄새,노인냄새가 나요. 12 방법 없나요.. 2016/09/23 7,609
599557 대전역 근처 원룸 많은 동네 알려주세요 6 대전님들 2016/09/23 1,381
599556 연속극 우리 갑순이에서 이보희와 고두심이 정면 대결을 하는데.... 2 ..... 2016/09/23 1,319
599555 캐리어 결합 가능한 레스포삭 가방이 있나요? 1 . .ㅇ. 2016/09/23 584
599554 최민수 잘생긴얼굴 이죠? 21 ... 2016/09/23 3,938
599553 잠실로 출퇴근하기 좋은 신도시가 23 어디인가요 2016/09/23 3,398
599552 와 토마토라면 진짜맛있네요~~ 31 발견! 2016/09/23 5,480
599551 자는 자세로 통증 줄이는 법이예요 3 건강하게잡시.. 2016/09/23 1,473
599550 구글링으로 사람찾기 어떻게 하는건가요? 2 00 2016/09/23 24,493
599549 지진 때문에 의외로 아버지가 힘들어하시네요.. 3 .. 2016/09/23 2,919
599548 요즘 애기들 때문에 웃겨 죽겠어요 7 2016/09/23 2,657
599547 공항가는 길 보시는 분은 없나요? 8 ㅇㅇㅇ 2016/09/23 2,168
599546 중3 아들때문에 힘들고 지치네요. 20 피곤 2016/09/23 6,935
599545 딤채에서 고추가 얼었는데 말려도 될까요. 4 ... 2016/09/23 486
599544 문경시 관광 ~~ 추천해주세요 1 호호 2016/09/23 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