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매가 아닌가 너무 걱정스러워요.

잦은 실수 조회수 : 4,072
작성일 : 2016-09-13 19:31:50

지금 직장에서 중요한 시기입니다.

캐리어상이요..

그런데..

자꾸만 실수를 해요.

저를 끌어주고 있는 팀장님이 처음엔 저를 괜찮게 봤다가

거듭되는 실수..

지난 9개월동안

큰 실수 2건,

소소한..작은 실수 4건,

이런 것들로 점점 실망해가는 것 같아요.

작년만 해도

안해도 되는 일가지 골머리를 썩어가면서 했더랬는데

무슨 영문인지 모르겠어요.

뻔한 실수를 하고

체크할것을 그냥 건너뛰고요

극도로 피로한데..

그 이유 때문인지도.

팀장님이 젊기까지 합니다. 저보다 두살

실수를 줄일 방법 좀 알려주세요.

영양제를 먹음 나아질까요?

 최근엔 사람을 잘 못알아본 적도 했습니다.

원래 안명인식 장애가 좀 있었고 암기력은 떨어졌지만

 감이나 순간적인 판단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아왔는데

요즘은 제가 다른 사람이 된것같아요.

IP : 124.53.xxx.11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병원가서
    '16.9.13 7:33 PM (223.17.xxx.89)

    Ct 찍어 보세요

  • 2. 비슷
    '16.9.13 7:37 PM (125.183.xxx.190)

    혹시 삶의 주위에 불안한 요소가 많나요?
    저도 요즘 가끔 나아닌 나를 느끼며 불안을 느끼고 있는데 한동안 삶 주위가 요동을 쳤었거든요

    안정을 취하고 마음을 평온히 다스리려 노력하고 있어요

  • 3. 마음의불안
    '16.9.13 7:43 PM (124.53.xxx.117)

    승진때문에 올1월부터 한시도맘편한적이없었어요
    집안문제도겪었고요..ㅠㅠ

  • 4. 일단
    '16.9.13 7:45 PM (124.53.xxx.117)

    맘을 잘 다스려보고..
    호전이 안되면 ct찍어봐야겠어요..ㅠㅠ

  • 5. 스트레스라 그래요
    '16.9.13 8:18 PM (14.35.xxx.1) - 삭제된댓글

    제가 극도로 스트레스를 받았더니 바보된 느낌이더군요.
    피로가 쌓인 상태라 더 그러신듯 하네요.

    결론은 쉬면서 휴식기를 가져야 되더라구요.

    쳇바퀴 도는 환경을 바꿔서 쉬어주는게 젤 효과가 좋았어요.

    여유되면 호텔에 이틀정도 묵으면서 맘껏 자던가 티브를 보면서 뒹굴대다가 나오던가 해보시구요.
    맘에 드시는 절에서 쉬는것도 좋아보이더군요ㅡ이건 해보고싶은데 못해봤어요.

  • 6. 영양제
    '16.9.13 8:35 PM (121.141.xxx.181)

    철분 부족한지 확인해보시고 치매 예방에 좋다는 비타민비 12 들어간 복합제(임팩타민) 드셔 보세요. 거기에 견과류 추가해서 드시고. 스트레스 받으셔서 그럴 거에요 잘 드시고 쉬시면 천천히 좋아질 거에요 아 운동도 하시구요 요가나 필라테스. 그리고 유산소 운동도요.

  • 7. ...
    '16.9.13 8:36 PM (58.227.xxx.50)

    비타민씨,종합영양제,홍삼드시고 숙면하세요.

  • 8. dk..
    '16.9.13 8:41 PM (152.99.xxx.239)

    댓글만 봐도 상처받은 맘이 치유되는 기분이에요.
    오늘 얼마나 비참하고 자존심상하던지요..

  • 9. 갑상선
    '16.9.13 8:51 PM (223.62.xxx.206)

    검사해보세요 갑상선 수치 정상 아니면 건망증 심해져요

  • 10. 휴식이 절실해 보임
    '16.9.13 10:37 PM (121.132.xxx.241)

    일단은 병원에 가보시길 권하지만 과도한 스트레스와 피로가 원인일수 있어요. 충분한 휴식을 취하세요. 머릿속을 비우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6614 NYT, 북한은 철저한 계산으로 움직이는 합리적 국가 6 light7.. 2016/09/14 812
596613 김산호는 달의 연인에서 묻혀버리네요 8 영애씨 2016/09/14 4,279
596612 꼭 읽어 보면 좋은 책 추천해 주세요.. 12 ... 2016/09/14 2,011
596611 초등고학년여자아이는 옷을 어디서 사나요? 12 딸맘 2016/09/14 4,614
596610 이 시간에 개 짖는 소리가 끊이지를 않는데 8 개짇는소리 2016/09/14 1,383
596609 시어머니가 계모이신분은 시댁가시나요? 12 명절단상 2016/09/14 4,959
596608 어떤여자가 지혜롭고 현명한 여자인가요 24 퓨어 2016/09/13 13,332
596607 살다살다 홍경래의난이 검색어1위하는걸 보다니..ㅠ 11 동그라미 2016/09/13 6,563
596606 상조회사 가입했다가 운 좋게 실제 상조 써비스 제대로 받아 본 .. 7 .... 2016/09/13 3,186
596605 머리에 짜증이 박혀 사라지지 않아요. 1 ㅗㅗ 2016/09/13 655
596604 혼술남녀 ㅎ 3 na1222.. 2016/09/13 2,001
596603 개그우먼 이세영 아세요? 11 .. 2016/09/13 6,329
596602 자격증발급시 질문 2016/09/13 246
596601 추석연휴에 프랜차이즈커피숍 하나요? 5 aaa 2016/09/13 1,120
596600 노산 늦둥이 반대하기는 하지만 17 ㅇㅇ 2016/09/13 6,095
596599 아파트 분양시 계약금은 주로 총금액의 몇% 정도인지요? 1 부동산 2016/09/13 1,091
596598 네이버에 댓글들보니 나라 망하는건 시간 문제이네요 14 한심 2016/09/13 4,473
596597 남편이랑 싸우고 1 궁금해요 2016/09/13 1,074
596596 그놈의 제사 28 아우 지겨워.. 2016/09/13 5,995
596595 애쓰지않아도될 명절이되었네요 .. 2016/09/13 1,003
596594 병연이는 역적의 딸을 왜 도우려고하는거죠? 8 동그라미 2016/09/13 3,354
596593 코스트코 공새점 2 Soho 2016/09/13 1,259
596592 우리나라버스는 언제쯤 승객을 인간취급할까요 17 ㅇㅇ 2016/09/13 2,495
596591 마지막에 너의 그 눈빛이 싫다는 말은 반어법이죠? 6 달의 연인 2016/09/13 3,629
596590 키작은 사람 플랫슈즈 좀 추천해주세요 2 ^^ 2016/09/13 1,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