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 전혀 안하고 배나왔는데도 건강하게 살수 있나요?

운동 조회수 : 1,921
작성일 : 2016-09-13 19:24:00
제 남편이 허리가 36이예요.

45살에 운동을 전혀 안해요. 그냥 월세받아 사니까 직장도 안나가고...집에만 있어요. 하루종일 집에 있는 날이 절반.

나머지 절반은 운전해서 볼일보고 오고...



스스로는 괜찮다는데 건강에 문제 없이 늙어갈수 있나요?
IP : 121.168.xxx.22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검진
    '16.9.13 7:34 PM (116.127.xxx.52)

    몇년후 건강검진 받아서 성인병 수치 올라가면 관리하셔죠..살살이라도 운동하심 좋을텐데.
    .

  • 2.
    '16.9.13 7:38 PM (49.1.xxx.113) - 삭제된댓글

    과체중이 무병장수한다는 기사를 본 적 있어요

  • 3. 100퍼 성인병와요..
    '16.9.13 7:52 PM (175.120.xxx.173)

    고혈압.당뇨.혈관질환..

    만성질환은 그나마 다행이고,
    심장이나 뇌쪽으로 오면 급성으로 돌연사하는 거죠..

    임계점에 도달해서 한번에 터지는게 무서운거예요.

  • 4. ...
    '16.9.13 8:32 PM (183.101.xxx.235)

    시아버님이 거의 운동안하고 배나오고 60대까지 술담배하셨는데 건강하세요.지금 80대중반.
    유전자의 축복인지 성인병 치매 암없는 집안이고 시할머니도 99세까지 사셨어요.
    근데 거의 대부분의 사람은 노력해야돼요.
    운동하고 소식하고 술담배안하고 관리하면 수명이 더 늘어나겠죠.

  • 5. ..
    '16.9.13 8:34 PM (223.62.xxx.88)

    임대수입으로 살면 시간도 많을텐데 왜 운동 안하시는지? 허리 36이면 내장지방이 없을수가 없겠네요 45면 아직 젊죠 50넘어가면 살이 더 찌고 여기저기서 아픈데 생겨요 살빼고 운동하라 하세요 시간많은데 운동안하는 사람들 이해불가.. 게으르다고 할수밖에 없어요 없는 시간 쪼개서도 건강때문에 운동 억지로 나가는데요

  • 6. 리자
    '16.9.13 9:15 PM (49.1.xxx.4)

    오래 전 어느 신문의 작은 칼럼에서 읽은 글..

    어느 시골 마을에 90세까지 정정하게 장수하신다는 할아버지가 있어서
    기자가 취재를 갔다고 해요.
    마을 회관에서 할아버지를 만나 기자가..'장수하는 비결'이 뭐냐고 물으니까.
    할아버지 왈..
    "뭐.. 비결이랄게 있나... 그냥 술, 담배 안하고,밥 잘먹고, 잠 자고, 일 열심히 하면서 사는거지.."
    근데 그 옆에서 간단하게 소주와 안주를 홀짝이고, 간간히 담배도 피우면서 인터뷰를 구경하는
    할버지 한 분이 더 계시길래. 기자가 저 할아버지는 누구시냐고 물으니..

    "어.. 우리 형님이야"

    여기..공부나, 예체능...이 노력으로 안된다는 글 들이 많은데.
    사람의 건강과 명도 마찬가지인거 같아요.
    유전자,혹은 체질이.. 넘사벽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6037 도피성으로 결혼하고 싶어요 10 .... 2016/09/14 4,149
596036 이혼 할거 아님, 남편의 바람은 묻고 살아라 합니다. 16 니가 2016/09/14 7,165
596035 부산인데 흔들려요 지금 10 .. 2016/09/14 5,368
596034 영원한 내 편은 누가 있을까요?? 10 추억 2016/09/14 2,499
596033 이번지진으로 고층아파트 내부충격 조사좀해줬으면.. 3 2016/09/14 994
596032 사창가에서 일하는 여자들은.. 159 ㅇㅇ 2016/09/14 39,586
596031 남자들은 대부분 조금씩 허세가 있나요? 5 예감 2016/09/14 2,616
596030 친구 없을꺼같이 생겼다는게 무슨뜻인가요? 19 딸기체리망고.. 2016/09/14 3,774
596029 깡시골 시댁 며느리는 힘든데 아이들은 추억으로 고스란히 남았네요.. 3 moony2.. 2016/09/14 1,793
596028 인간과 인간과의 사이에서 가장 중요한 게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25 님들은 2016/09/14 4,827
596027 남자들도 동안이 많네요, 1 딸기체리망고.. 2016/09/14 1,499
596026 최진실 말이죠 1 사부작 2016/09/14 3,370
596025 저 어찌합니까..,. 65 .. 2016/09/14 22,630
596024 껌바 아시나요? 6 11 2016/09/14 1,619
596023 뒤에 90년대 배꼽티 말인데요 17 ... 2016/09/14 3,003
596022 명절에 저는 안갑니다~하시는 분들 19 으휴 2016/09/14 5,253
596021 지진대피에 대해. 2 오늘 2016/09/14 697
596020 황교익씨 추석 차례 지내지말자 15 ᆞᆞᆞ 2016/09/14 3,949
596019 지난주 파파이스 안올라온 이유 아시나요? 3 ㅇㅇ 2016/09/14 1,241
596018 NYT, 북한은 철저한 계산으로 움직이는 합리적 국가 6 light7.. 2016/09/14 816
596017 김산호는 달의 연인에서 묻혀버리네요 8 영애씨 2016/09/14 4,280
596016 꼭 읽어 보면 좋은 책 추천해 주세요.. 12 ... 2016/09/14 2,015
596015 초등고학년여자아이는 옷을 어디서 사나요? 12 딸맘 2016/09/14 4,620
596014 이 시간에 개 짖는 소리가 끊이지를 않는데 8 개짇는소리 2016/09/14 1,388
596013 시어머니가 계모이신분은 시댁가시나요? 12 명절단상 2016/09/14 4,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