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앞에서 여자상사 두명이 저 못생겼다고 그러네요

ㅜㅜ 조회수 : 3,752
작성일 : 2016-09-13 13:51:36
저 못생긴거 아는데요
어쩜 저러는지 넘 속상해서 지금 화장실에 있어요
입사한지 한달 조금 넘어서 상신들도 어렵고 또 소심해서 그냥 참고 마는데
막 일하고 있는데 뜬금없이 상사1이 상사2랑 외모 얘기 하더니 뜬금없이1번이2번한테
누구씨 넘 못생기지 않았어요? 그러네요?
못생겼는데 왜 지난번에 이쁘다고 했어요? 그러는거에요?
2번이 내가 언제 그랬냐 얼굴이 이쁘다고 한게 아니라 그날 입은 옷이 이뻤다는거다 옷 칭찬한거다 내가 눈이 삐었나 하면서 지기들끼리 막 웃는거에요
전 너무 당황하고 수치스럽고 가만있는 나보고 갑자기 왜저러나 싶고
병신같이 암말도 못하고 있다 너우 속상해서 화장실 왔어요
여초회사 간다고 하니까 친구가 다른데 알아보라고 한거 이제야 알겠네요
저 그만두고 싶어요 근데 힘들게 들어왔는데 ᆢ
IP : 121.157.xxx.1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춘기도 아니고
    '16.9.13 1:53 PM (1.236.xxx.30)

    성인들이 대놓고 그런다구요...헐이네요

  • 2. 혼잣말처럼
    '16.9.13 1:54 PM (121.133.xxx.195)

    중얼중얼하세요
    내 보기엔 지들이나 나나구만 궁시렁궁시렁
    아무개씨 지금 뭐했어요? 도끼눈뜨면
    그냥 혼잣말했는데요?신경쓰지마세요 히히

  • 3. ...
    '16.9.13 1:54 PM (1.176.xxx.24)

    진짜 헐이네요
    어디가 어떻게 못생겼는지 물어보세요
    왜 가만히 계세요ㅠ

  • 4. 헐...
    '16.9.13 1:55 PM (125.132.xxx.61)

    면전에서 다들리게 저런다고요???
    완전 쓰레기들이네요.

  • 5. ..
    '16.9.13 1:55 PM (1.216.xxx.139)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듣고있는거 알면서도 그랬던건가요?
    그렇다면 정말 말도 안되는 상황이구요, 가만히 듣고 계셨다면 원글님 바보.ㅜㅜ
    만일 듣고있는지 몰랐는데 자기들끼리 그랬다면
    뭐라고 할 건 아니고 그냥 무시하세요.
    뒷담화는 임금님이라도 하니까요. 기분나쁘더라도 어쩔수없죠. 그들의 인성이 그정도라는것만 알고계시구요.

  • 6. ㅜㅜ
    '16.9.13 1:57 PM (121.157.xxx.18)

    제도 너무 놀라고 당황스럽더라고요
    왜저러는걸까요
    제가 마음에 안들어 저러는걸까요.입사한지 이제 한달이라 상사들 어렵고 그런데요

  • 7. ㅜㅜ
    '16.9.13 1:59 PM (121.157.xxx.18)

    일부러 저 들으라고 저런거 같아요
    사무실도 작은데 조용했거든요
    거기다 둘다 목소리도 엄청커요
    저 그냥 그만둘까봐요
    여자상사둘다 유부녀인데 텃세라고 해야되나 넘 심하네요

  • 8. 미쳤나요
    '16.9.13 2:03 PM (1.229.xxx.4)

    님이 왜 그만둬요, 내가 직장이 필요한 이상 직장에서 나가라고 해도 죽기살기로 버텨야 되요
    님 나가면 그 사람들만 좋아하지 누가 아쉬워 한답니까
    남 좋을 일을 내가 왜해요?

  • 9. ..
    '16.9.13 2:16 PM (112.148.xxx.2) - 삭제된댓글

    수준 낮은 회사 생계형 맞벌이들 다니는 회사같은데
    이직자리 알아보시면서 다니시고
    확정나면 문자로 딱 한 줄로 그만둔다고 때려주고 옮기세요.
    개샹년들이네요.

    저런 년들도 애미라니...애새끼들도 똑같겠지.

  • 10. 뽀드득
    '16.9.13 2:17 PM (116.127.xxx.194)

    가만히 듣고만 있으면 앞으로 계속 괴롭혀요.
    사람 외모 지적은 그게 상사건 아니건 절대 해서는 안 되는 거예요.
    정색하시고 외모 지적하는 실례를 범하지 말라고 하세요.
    정색하시고 "지금 저보고 못생겼다고 하셨나요?"라고만 물어도 좋아요.

  • 11. 미친x
    '16.9.13 2:26 PM (59.14.xxx.80)

    미친것들 아니에요?
    그것도 상사라고...참으셨어요? 참으면 계속 와요.

    담에는 그냥 받으세요.
    남자분이면 성희롱으로 제가 고소할수 있는거 아시냐고 딱 잘라 말하세요.

  • 12. oo
    '16.9.13 2:30 PM (50.100.xxx.10) - 삭제된댓글

    먼저 회사 인사부에 신고하시고, 인사부에서 별조치 안하시면, 국가 인권위원회에 신고 한다고 하세요

    Behavior issue
    - degrade behavior 직장동료 비하하기
    - spread someone's rumor 직장동료 나쁜 소문 퍼트리기
    - disrespect 직장동료 모멸감주기
    - emotional attack 직장동료 감정적 공격하기
    - hazing 직장동료 미워하기
    - make fun of someone 직장동료 갖고놀기
    - insulting co-worker 직장동료 모욕하기,,,,,,,, 등등에 해당 됩니다.

    이러한 행동은 직장내 직장동료 괴롭힘, 왕따, 희롱하기에 해당되며, 금지되어 있습니다.
    회사마다 행동규정이 있으며, 국가 인권위원회, 인권법 위반 입니다.

    인사부 먼저 찾아가 상담하시고, 인권위원회에 찾아가셔서 상담 하세요.
    스맛폰으로 대화 녹음해서 증거 확보하시고, 컴플레인 리포트 작성하셔서 신고 하시길 바래요.
    아마 investigation 조사 나올겁니다.

    해당직원은 감봉이나, 시말서 쓰게 될겁니다.

  • 13. 미친것들
    '16.9.13 2:30 PM (108.29.xxx.104)

    왜 이렇게 되어버린 거예요.
    미쳤다는 생각밖에..
    더 위에다 신고하세요. 회사에 그런 거 신고하는 데 없어요?
    저거 하나만 봐도 경제성장은 인성 잃어버리면서 한 거 같아요.
    저러면서 회사를 다닐 수 있다니. 남에게 이쁘다 못 생겼다 라고 이야기 한다니..

  • 14. ....
    '16.9.13 2:36 PM (182.209.xxx.167)

    지금 제 외모 얘기 하셨어요?
    웬만하면 외모 얘기는 하지 말죠
    여기 외모로 안까일 완벽한 미모 없는거 같으니까
    그래버리세요
    저런 수준 낮은 사람들은 앞에 대놓고 말해야돼요

  • 15. .....
    '16.9.13 2:38 PM (211.232.xxx.136)

    절대 가만 계시면 완전히 가마니로 알고 게속 그래요.
    그렇다고 면전에서 대 놓고 하면 자기들이 잘못했으면서도 순간 열을 확 내죠. * 뀐 놈이 성내는 것처럼..
    쪽지로 써서 주세요. 그냥 단순하게 제 흉 보지 말라고요 정도가 아니라 두 비인간이 주고 받은 험담을
    그대로 써서 확실히 들었다는 표시를 하며 입장을 바꿔 놓고 생각 좀 해달라. 좁은 사무실에서 그 정도의
    목소리면 다 들릴 줄 뻔히 알면서도 그러는 것 아니다..라는 쪼로 써서 주세요. 이게 제일 효과 좋아요.

  • 16.
    '16.9.13 2:40 PM (211.176.xxx.34)

    다음에는 꼭 녹음하세요.
    핸드폰 녹음 기능 미리 숙지하시고 바로 녹음 누르고
    대화 끝나면 대화 끝나셨나요? 저 이거 녹음중 입니다.
    이걸 어떻게 쓸지는 나중에 아시게 될겁니다.
    하고 미소 지어주세요.
    뭐라 지랄거려도 알려주지 마세요.
    다시는 못 까불거예요. 님이 어떤 조취를 취하지 않아도요.

  • 17. ...
    '16.9.13 3:58 PM (211.178.xxx.31)

    음//님 짱입니다요....

  • 18. ..
    '16.9.13 4:18 PM (223.62.xxx.96)

    그 직장여자상사들 무지 평범해서 못 생긴 것 보다 매력 없을 것 같은데요

  • 19.
    '16.9.14 1:46 AM (175.223.xxx.10)

    상처 받으라고 일부러 그런거에요. 님이 못 생겨서가 아니라 그 ㄴ ㅕ ㄴ들이 저질이고 비뚤어진 인성이라서 그래요. 그냥 상처 안 받고 일 잘하고 밝게 다니면 돼요. 진짜로요. 왜냐하면 어느 조직이나 님 잘못이 한개도 없어도 님을 싫어하거나 미워하는 사람이 꼭 있게 돼요. 또 어느 조직이나 저질들이 있죠. 자꾸 피해 다니면 나만 이상한 사람 되고 경력도 미스가 생겨요. 정 속상하면 님 친한 사람에게 님 핸드폰으로 전화하게 하고 전화 받는척 하면서 멘트 날려 주세요. 그래. 아이들은 부모 인격 닮잖아. 남 뒷담화하고 이런 사람들 아이들은 부모 인격 닮아 어딜가나 미움 받고 나중에 학폭 열릴때 가해자 되더라고. 미래가 그렇게 되어 봐야 정신 차리겠지. 하 하 하. 그게 너두 절 지내고. 담에 만나면 더 이야기 하자 하고 밝게 웃으면서 끊으세요. 사회 생활 별에별 인간 다 만날거에요. 내 잘못 반성도 해야겠지만 아니다 싶은 것은 반사도 시킬 줄 알아야 하고 담력도 키워야 하고 어째뜬 두 녀 ㄴ은 이제 지켜 보세요. 아마 끝이 좋지는 않을테니. 항상 마음의 여유 가지고 웃으면서 아휴 저 저질ㄴ ㅕ ㄴ들. 찧고 까 부는구나. 미 친 ㄴ ㅕ ㄴ들 또 악업을 쌓고 있네. 난 내 일 잘하고 선업을 쌓아야지 하 하 하하고 웃어 제끼는 담력을 키우는 기회로 삼으시면 시간이 흘러 내 복수는 남이 해 줄것이고 님이 승자가 될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2726 우리 이제 닉네임 확인해요! ㄱㅇㅅ 타도!!!! 3 아우!!! 2016/10/03 1,530
602725 뽐뿌질(?) 잘 하는 주변사람들에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8 고민.. 2016/10/03 1,771
602724 부산영화제 주말에 중3딸이랑 갈건데 2 보통만큼만 2016/10/03 582
602723 날씨 지금 왜이래요? 폭우에비바람? 5 ㅡ.ㅡ서울 2016/10/03 3,029
602722 친정할머니에 대한 서운함.. 30 ㅇㅇ 2016/10/03 6,080
602721 목 뒤 잔머리 정리하다가 큰일냈어요.. 3 ㅜㅜ 2016/10/03 3,221
602720 10위 넘보던 韓 국가경쟁력, 이명박-박근혜 거치며 15계단 추.. 9 ... 2016/10/03 1,843
602719 건강식품 회사 유기*마루 써보신분 계신가요?.. 현이 2016/10/03 368
602718 일본도 종신계약제 없어지고, 계약직과 알바인가요? 4 취직 2016/10/03 1,454
602717 지금 한국 망한거 맞아요 35 .. 2016/10/03 19,948
602716 나라가 망하는 중 같아요 45 Dd 2016/10/03 20,132
602715 오사카 와사비 테러 19 2016/10/03 5,836
602714 고 백남기님 추도하려면.. 2 Gracef.. 2016/10/03 457
602713 싸가지없는 사람들이 더 잘먹고 잘사네요 4 ... 2016/10/03 2,461
602712 Q10 5 .. 2016/10/03 1,272
602711 자살하면 지옥가나요? 16 …. 2016/10/03 5,220
602710 세상 참 불공평해요 6 .. 2016/10/03 1,935
602709 아이돌 말고 배우 팬덤 3 팬들 2016/10/03 1,602
602708 와이파이되는 메모리카드 쓰시는분 있으세요? 1 복덩이엄마 2016/10/03 662
602707 허리띠 있는 패딩 입었다 벗었다하기 불편할까요? 3 패딩병 2016/10/03 791
602706 캡슐커피요. 환경호르몬에서 자유로울까요. 9 복덩이엄마 2016/10/03 9,823
602705 길냥이 먹이관련 고민입니다 8 1층주민 2016/10/03 685
602704 82쿡 자랑댓글 금지합시다 6 자랑그만 2016/10/03 1,461
602703 노부영책 도서관서 빌리면 어떨까요? 8 아이영어 2016/10/03 1,630
602702 김영란법 시행되서 좋네요 2 꿀꿀이 2016/10/03 1,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