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진때문에 집에서 편한옷차림을 못하겠어요

ㅜㅡ 조회수 : 1,893
작성일 : 2016-09-13 13:41:52

경상도쪽인데 지진격고나서 집에서 편한옷차림으로있을수가 없어요ㅠㅠ
다들집에서 옷 잘갖춰입고있나요?
저는 원래 집에서 거의 누더기차림이거나 벌거숭이처럼 절대 밖에 그대로나갈수없을만큼 입고지냈는데요,
어제지진때문에 흔들리는와중에 옷입는다고 설쳤거든요.
그이후로 거의 바로 뛰쳐나가도 손색없는옷으로 입고자고 지금도 그러고있어요ㅠㅠ

IP : 223.62.xxx.1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제
    '16.9.13 1:44 PM (121.133.xxx.195)

    미친더위는 아니니 입고계셔도 될듯요

  • 2. ...
    '16.9.13 1:51 PM (14.33.xxx.242)

    저도 어제 이러다 큰일나면 이렇게 거지꼴로 나앉겟구나싶어서

    브래지어라도 하고있으려고하네요 ㅠ
    아 무서워

  • 3.
    '16.9.13 1:53 PM (59.9.xxx.181) - 삭제된댓글

    지진 나서 난리인데 옆집 아저씨 아줌마가 뭘 입던 1도 신경 안쓰일 것 같은건 저 뿐인가요?^^;;;
    전 방금 아기 재우고 지금도 속옷만 입고 널부러져 있네요 ㅋㅋ

  • 4. 저두
    '16.9.13 2:06 PM (117.111.xxx.227)

    집에선 브래지어 바로벗고 지내는데어제부터 잘때도 했어요
    전 울집 고양이도 넘걱정이고 ㅠ
    애들은 사료랑변기에 장난감까지 챙기려하드라구요

  • 5. 부산처녀
    '16.9.13 2:25 PM (218.234.xxx.2)

    안그래도 예민하고 불안장애에 온갖 강박증은 다 가지고 있는 저인데..
    혼자 살아서 더 그런것도 있고(누구라도 같이 있으면 의지가 되는데)

    어제 혼자 겪은 그 공포때문에 노이로제가 더 추가 돼버렸네요
    씻는 시간도 오래걸리고 가장 편안한 상태에서만 배변을 볼수 있는데
    이 트라우마 때문에 앞으로 더욱더 불안해하며 살 일이 벌써 걱정이네요

    티 한장만 입고 자는데 이젠 상하의 다 입고 자야하나 이러고 있어요 ㅠ

  • 6. ...
    '16.9.13 5:19 PM (121.167.xxx.153)

    지금 집안 정리하고 있어요. 오래된 거 묵은 거 특히 식품 위주로 정리하고 비상식품도 다시 사고...실내복 개념 없애고 살려고요.

    지진 때문에 많은 걸 느끼네요. 매일매일 소중하게 살려고요.
    우리나라가 잘못되는 것도 용서하지 않을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0382 강하늘은 눈썹, 이준기는 머리카락으로도 연기를 하는 듯~ 9 달의연인 2016/09/26 2,110
600381 ibsm.co.kr 혹시 피싱사이트 아닌가요? 10 .. 2016/09/26 921
600380 덴비 접시류는 뭐가 좋은가요? 4 그릇 2016/09/26 2,118
600379 제발 이사가면서 개만 버리고 가지 마세요. 12 윤괭 2016/09/26 4,431
600378 생고등어 기생충 보고도 요리를 하네요 11 징그러 2016/09/26 5,667
600377 욕하는 남자친구요.. 12 궁금 2016/09/26 4,613
600376 요즘 포도 넘 맛있네요 -0- 5 ... 2016/09/26 1,752
600375 꿈해몽 좀 부탁드려요 1 꿈해몽 2016/09/26 398
600374 세계여행에 관한 책을 찾아요. 1 ㄴㄴ 2016/09/26 371
600373 토익 유수*강사 들어보신분 왜 인기있는지 의문? 7 tt 2016/09/26 2,915
600372 삼양 된장라면 13 ㅇㅇㅇ 2016/09/26 2,792
600371 미니멀리즘 하고 변화가 일어난 분들의 경험담 알고 싶어요 22 공유해요^^.. 2016/09/26 9,011
600370 비행기 좌석 선택 좀 도와주세요 8 ㅇㅇ 2016/09/26 1,851
600369 홍화씨와 꿀화분 2 소나기 2016/09/26 1,041
600368 대단하네요. 지진감지기 장착한 K 보일러. 8 .... 2016/09/26 3,001
600367 영화 싫어하는거 왜그럴까요? 22 ㄹㄹ 2016/09/26 4,669
600366 정준영의 휴대폰은 어디에? 경찰청 "수사 매뉴얼이 없다.. 1 ㅇㅇ 2016/09/26 1,537
600365 애 아픈거 다 나으면 엄마인 제가 자리보존 하게 생겼네요... .. 1 .. 2016/09/26 513
600364 어떻게 하면 요리하는걸 좋아할수 있을까요 3 의욕없음 2016/09/26 789
600363 기술은 맘에 드는데 불진철하다면....... 8 불친절 2016/09/26 1,525
600362 김건모 엄마 하니까 생각났는데요 6 김건모 엄마.. 2016/09/26 11,702
600361 하이라이트 불 조절 방법 좀 알려주세요. 1 2016/09/26 3,707
600360 시어머니가 음식 보내시면 감사하다고 꼭 인사해야 하나요? 31 그러니까 2016/09/26 6,531
600359 20살 딸이 19~20일 주기로 생리를 합니다 8 걱정거리 2016/09/26 1,698
600358 안양 교정치과 추천해주세요 교정 2016/09/26 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