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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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이 두개로 보이는 증상
친정아버지가 갑자기 사물이 두개로 보인다고 하셔서
동네 안과가서 검사했는데,
뇌쪽 문제인거 같다고 하셔서
지방 대학병원 와서 mri 찍었는데,
뇌에서는 아무것도 안나왔다고,
지금 ct찍고, 척추액도 뽑았다고 하시네요..
약간 어지럽고 사물이 두개로 보여서 오신건데..
담당 의사는 오늘 진료가 없어서
시원하게 물어볼 데도 없네요..
어떤 문제가 있을때 이런 증상이 나올까요?
1. 깝뿐이
'16.9.13 1:41 PM (114.203.xxx.168)갑상선에 이상이 있어도 복시현상 나타난대요.
제 경우에 그랬어요.2. 아마도
'16.9.13 1:42 PM (121.186.xxx.202) - 삭제된댓글뇌졸중 증상인것 같아요
저희 친정아버지도 같은 증상으로 벼원갔다가 눈때문이 아니라 뇌졸중이어서 2주간 치료했던 기억이나네요3. 걱정
'16.9.13 1:50 PM (115.136.xxx.137)답변 감사합니다..
갑상선은 5년전 이미 갑상선암으로 제거하시고 약을 복용중이세요..
뇌졸중일 수도 있겠군요..
연세도 일흔이 넘으셨으니..
빨리 원인이라도 알아야 조치를 할텐데..
추석연휴라 치료가 늦어질까 걱정입니다..4. OCT 촬영가능한
'16.9.13 1:58 PM (39.7.xxx.151)병원으로 가셔서 검진 다시 받아보시게 하세요.
망막에 살이 차오르는 망막전막증때문에 황반변성이 생기면
이중으로 보이기도 해요.
oct 눈 단층 촬영이라고 기계 없으면 못하는 거예요.
비용은 사만원대예요.5. ..
'16.9.13 2:01 PM (125.184.xxx.67)뇌동맥류일 수도 있으니 검사 결과 좀 더 기다려 보세요.
6. 걱정
'16.9.13 2:05 PM (115.136.xxx.137)지금 병원에 안과 ct가 있네요..
이것도 해보시라고 말씀드려야겠어요..
추석때 교수들이 진료를 하면 좀 걱정을 덜텐데..
지금 가볼 수도 없고 연휴가 너무 길어 걱정입니다..7. 흠
'16.9.13 2:07 PM (59.9.xxx.181) - 삭제된댓글뇌 찍어봤는데 아무것도 안나오면 뇌졸중은 아니지요.
8. 영양실조에 피곤해도 그렇습니다.
'16.9.13 2:31 PM (202.14.xxx.177)남편이 8년전에 복시 때문에 입원해서 ct에 mri까지 찍었는데 원인불명.
퇴원해서는 잘 먹고 편히 쉬니 원상복구 됐어요.
현재 멀쩡합니다.9. 저랑같은증상
'16.9.13 3:05 PM (112.162.xxx.206)저도 정말 똑같은 증상으로 안과를 갔더니 뇌쪽문제라고 빨리가보라해서 제동생이 종합병원 수간호사인데 급하게 가서 사진을 찍었는데 아무이상없이 나왔구요 귀검사부터 싹다 검사했는데...아 그리고 저도 갑상선암 수술한사람입니다. 결론은 눈이었어요
약간 사시끼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사물을 볼려고 집중하면 그렇게보인다고했어요
지금도 가끔그런데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고 익숙해지니 그나마 괜찮은것같아요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좀 푹쉬고하니 머리아픈것도 덜하고요10. 흉선종
'16.9.13 4:14 PM (150.150.xxx.50)인 경우도 있습니다.
눈꺼풀 처짐현상이 같이 있다면 맞을것 같습니다.
담당과에서 씨티 촬영하시면 바로 결과나옵니다. 여기저기 다니지 마시고 대학병원 담당과 바로 찾아가세요.11. 단아
'16.9.13 5:36 PM (49.144.xxx.105)시아버지는... 뇌졸중이 약하게 왔다 가셨는데 그런 증상이 있었어요..
12. 걱정
'16.9.13 7:44 PM (211.195.xxx.142)답 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오후에 ct까지 완료후 현재 결론은
뇌에는 이상이 없고
당뇨 초기에 수반된 증상인거 같다고 합니다.
척추액 뽑은게 안압을 조금 낮춰주는 역할을 했고
그래서 어지러운게 조금 좋아지셨다네요..
다만 아직 두개로 보이는 증상은 여전한데,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좋아질거라고 합니다.
어쨌든 추석이라 이제 진료가 없어서
다음주 외래를 예약했으니
그때 가서 의견주신 흉선종이나 안과ct등을 물어봐야겠어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13. ㅇㅇ
'16.9.13 7:57 PM (221.145.xxx.83)보통 뇌졸중 초기때 사물이 두개로 보인다고하는데 ... 댓글보니 원인이 많네요.
아버님 별탈 없으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