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무섭지만 다시 일상으로 ㅠㅠ

ㅠㅠ 조회수 : 1,045
작성일 : 2016-09-13 05:40:37
계속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요..
부산 시댁 가는 것도 너무 무섭고요...
심지어 저희 부산 시댁에 차도 없고 비행기 타고 가여 ㅠㅠ
(시부모님도 서울에 계시는데 차 놓고 명절 쇠신다고 비행기 타고 가심 ㅠㅠ)

무슨일 생기면 20개월 아가랑 어떡하지 걱정만 되네요 ㅠㅠ
남편은 이런 이야기 하면 유난이라 버럭할 사람이라..
괜한 싸움 만들기 싫어서 ㅠㅠ

제발 큰일 없길 ....

아 머리가 계속 지끈지끈 아프네요 ㅠㅠ


IP : 223.62.xxx.7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9.13 5:52 AM (122.61.xxx.228)

    아기 어리신거보니 아직 젊은분같은데 아기생각해서라도 평상심쥬지하세요.
    즐거운 명절이잖아요, 가족들한테 이쁜아기보여준다고 생각하시고 남편분 성격이 그렇다면
    특히 내색하지마시고 즐거운마음 가지세요....

    다른남자들은 모르겠지만 저희남편도 작은일에 호들갑떨면 질색해요, 티비뉴스보다 충격적인사건에
    큰소리로 놀라기만해도 저에게 오버한다고 핀잔주고.... 그래서 놀라지도못해요~

    아기있으면 짐도많아서 차가 편할텐데 부산은 비행시간보다 타러가고 김해공항에서 내려서 부산진입하고
    그런시간이 더 힘들더군요, 그래도 결정된일이고 하니 머리너무 아프면 진통제라도 먹고 잘다녀오세요.

  • 2. ..
    '16.9.13 6:21 AM (1.227.xxx.52)

    윗분
    즐거운 명절~? ? ?
    풉~ 누가 즐겁나요?

  • 3.
    '16.9.13 7:23 AM (122.61.xxx.228)

    윗분 .... 그렇치 않아도 즐거운명절이라고 쓰고 이말이 싫은사람있겠구나 하고 생각은 했었었는데
    바로 님이셨군요 ㅎ.... 그렇다고 즐겁지않은 명절이라고 쓸수도없잖아요~

    저도 지금은 아니지만 신혼때부터 십년정도는 시댁이 부산이라 매년 명절때 생신때 심지어휴가때도 부산을
    오르락내리락 했었었어요, 비행기도 타보고 승용차로 새벽에도 떠나보고 별별일 다했었지만 그렇다고 괴롭다고 생각하면 힘드니 그냥 마음을 놓았었던기억이 ㅠ

    한번은 겨울에 고속도로타면 막힐거라고 나름 국도한번타보자 하고 새벽에 나섰다가 산꼭대기에서 차가 빙판에 빙글돌아서 추락하기일보 직전일때도있었어요, 앞에가서 후배차가 우리가 않따라오니 다시올라와보고 랙커차부르고 지금생각하니 식은땀나네요...

    지금은 시어른들 가까이 사셔서 그나마 교통에서는 해방이되었네요.... 님도 즐거운명절 보내세요 ㅎ

  • 4. ~~~
    '16.9.13 10:36 AM (175.118.xxx.187)

    두번째 댓글님은 참...
    다른 사람한테 즐거운 명절 보내라고 하지 그럼
    즐겁지않은 명절 보내라고 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6011 내일 대마도 당일 여행 취소 해야 할까요? 대마도 2016/09/13 731
596010 지진이 나니 우리 애들이 처음 한 일은... 8 아이들 2016/09/13 5,887
596009 진도가 세지만...다행히 상대적으로 피해는 적네요.. 4 ㅇㅇ 2016/09/13 1,413
596008 박근혜.. "한반도 전쟁 날수도..." 77 전쟁가능성언.. 2016/09/13 21,038
596007 우리나라 건물들 내진설계는 언제부터인가요 8 트라우마 2016/09/13 3,924
596006 오늘 마트가서 비상용품들 사야될까봐요 8 자취생 2016/09/13 2,267
596005 지진날때 밖으로 나가라는게.. 11 ㅇㅇ 2016/09/13 4,520
596004 우리나라 지진 발생시 탁자 밑으로 숨으면 안됩니다. 4 지진 2016/09/13 5,137
596003 너무 무섭지만 다시 일상으로 ㅠㅠ 4 ㅠㅠ 2016/09/13 1,045
596002 전 부칠때 밀가루, 부침가루 어느 게 맛있나요? 2 ... 2016/09/13 2,549
596001 우리 나라는 이럴까요. 1 2016/09/13 514
596000 혹시 잠 안오시면 영화 괴물 다시 보세요. 4 어제EBS 2016/09/13 1,281
595999 지진날때 대피요령 문의드려요 6 마리짱 2016/09/13 1,320
595998 이 와중에 꿈 얘기 좀 그렇지만 3 .. 2016/09/13 1,741
595997 [성명서] 지진공포에 빠진 대한민국, 원전 안전성 전면 점검하라.. 세계최대원전.. 2016/09/13 946
595996 이번 기회에 원전 공부해요. 2 원전 2016/09/13 638
595995 저는 아픈데도 식욕이 없어도 많이 먹네요 4 저는 2016/09/13 1,130
595994 후쿠시마같은 재난이 일어나면... 12 .... 2016/09/13 4,311
595993 역대 최강 지진 발생지는 정확하게 어디 1 활성단층 .. 2016/09/13 1,074
595992 나혼자 산다 이국주 슬리피. 윤정수 김숙 뒤를 이을 거 같은데요.. 9 얼론 얼론 2016/09/13 4,328
595991 안쓰는 가방 버려야할까요? ? 3 고민중 2016/09/13 2,724
595990 지진은 남의 일? 7 요상하구나 2016/09/13 1,562
595989 4대강 사업의 재앙... 우리는 뭐 믿고 이럴까요 4 분통 2016/09/13 1,605
595988 지진으로 강아지나 고양이 같은 애완동물 반응은 없나요? 19 개 고냥 2016/09/13 5,071
595987 이번지진으로고층건물 무섭네요 13 2016/09/13 5,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