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진은 남의 일?

요상하구나 조회수 : 1,566
작성일 : 2016-09-13 01:59:16

남들은 놀란 가슴 부여잡고 뉴스보며

지진때문에 잠도 못자고 걱정하고 있는데

여전히 한켠에서는 드라마타령중인걸보면

누가 세월호 유가족보고 지겹다하는줄 알것 같아요

아무리 신나도 현충일엔 무도회장도 쉰다는데

전국이 지진의 공포에 잠못이루는 날

눈치없는 행동은 자제합시다

IP : 222.101.xxx.22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9.13 2:04 AM (121.173.xxx.195)

    건물이 무너져 내려서 사람이 죽은 것도 아닌데
    계속 무서워, 무서워...하며 지진 얘기만 해야 하나요?
    그 공포를 잊고 잠시라도 다른 것에 정신을 뺏기는 게
    차라리 낫습디다.

  • 2. ...
    '16.9.13 2:17 AM (125.134.xxx.228)

    아직 안심할 상황은 아니죠.
    일본에서도 5.1 5.8 두번 지진 나고
    더 이상 지진 없다고 했다가
    이틀 후 7.1의 대지진이 났다네요?
    그리고 진도 1에 강도가10배씩 차이 난데요.
    진도 6은 진도5의 10배.
    진도 7은 진도 5의 100배.
    바다가 진앙지여도 무서운데
    내륙에서 발생하는 지진은 더 피해가 크겠죠.

  • 3. 그러니까요
    '16.9.13 2:31 AM (49.175.xxx.96)

    진짜

    다들 건물이 무너지고 사람들이죽어야
    지진인가보다 하겠죠 뭐

  • 4. midnight99
    '16.9.13 3:31 AM (90.213.xxx.56)

    옳은 말씀입니다.
    한심하기 짝이없어요.

  • 5. 첫댓글같은
    '16.9.13 4:49 AM (182.228.xxx.18)

    사람들요.
    그것도 그 지역에 있는 주민들이
    먼저 좀 두려움을 잊고자 먼저 그럴때까지 기다려야지요.

    같은 지역 아니라고
    나는 좀 떨어져 살아 내일 아니라고,
    공감 능력없이 그러는건 아니지요.

    불안해하며 잠못 이루는 사람들은
    상황 알아보려고 게시판 드나들고 그럴텐데
    그렇게 이 조그만 땅덩어리에서
    지역 조금 벗어났다고
    관심없이 다른 얘기하면
    상처될 거에요.

    더구나 이게 당장 어제 일어난 일인데,
    뭐 한 일주일 이야기 한것도 아니고
    그 하룻밤새 걱정을 같이 못해줍니까?

  • 6. ㅇㅇ
    '16.9.13 6:01 AM (49.142.xxx.181)

    아따 오바들은.. ㅉㅉ
    호들갑 스러운인간들이 더 빨리 잊죠.
    하루종일 그 말만 해야 합니까?
    현충일에 무도회장은 놀아도 무도회장만 놀뿐 사람들은 일상생활을 삽니다. ㅉ
    지금이 세월호때랑 무슨 비교가 됩니까?
    웃기고있어요. 꽃같은 애들 몇백명이 물속에 잠긴때랑 지진은 있었으나 인명피해는 없는날과 뭐가 같다고
    난리난리..
    이 새벽에도 출근할 사람들은 또 출근합니다.
    뭔 걱정을 더 해달라고?

  • 7. 이번 지진..인명피해 있었나요?
    '16.9.13 6:22 AM (223.62.xxx.232)

    왠 세월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5639 저는 아픈데도 식욕이 없어도 많이 먹네요 4 저는 2016/09/13 1,134
595638 후쿠시마같은 재난이 일어나면... 12 .... 2016/09/13 4,313
595637 역대 최강 지진 발생지는 정확하게 어디 1 활성단층 .. 2016/09/13 1,079
595636 나혼자 산다 이국주 슬리피. 윤정수 김숙 뒤를 이을 거 같은데요.. 9 얼론 얼론 2016/09/13 4,336
595635 안쓰는 가방 버려야할까요? ? 3 고민중 2016/09/13 2,730
595634 지진은 남의 일? 7 요상하구나 2016/09/13 1,566
595633 4대강 사업의 재앙... 우리는 뭐 믿고 이럴까요 4 분통 2016/09/13 1,610
595632 지진으로 강아지나 고양이 같은 애완동물 반응은 없나요? 19 개 고냥 2016/09/13 5,075
595631 이번지진으로고층건물 무섭네요 13 2016/09/13 5,141
595630 이번 지진으로 놀란분들 주변인과 이야기 많이 나누세요 7 도움 2016/09/13 3,349
595629 지진경험 네 번 중 올해만 세 번 ㅠㅠ 1 무섭 2016/09/13 1,124
595628 좋았던 기억들 마저도 나쁘게 생각되는 이유는 뭘까요? 5 :D 2016/09/13 1,001
595627 경기도권에 흔들리는곳 계세여?? 8 .. 2016/09/13 2,706
595626 구르미)홍내관 찾아다닐때 손에 묻은 먹을 보고 3 동그라미 2016/09/13 2,824
595625 어쩜 이 정부는 이렇게나 무능할까요?? 28 닥대가리 2016/09/13 4,517
595624 대구 수성구 웅웅 소리 지금 뭔가요 비행기소리인가요 12 ... 2016/09/13 4,970
595623 대구분들 들어가셨어요? 2 ㅇㅇ 2016/09/13 1,382
595622 서울인데 지금도 여진 느껴지지 않나요? 8 2016/09/13 2,117
595621 고등 학생 단백뇨 8 고등학생 단.. 2016/09/13 3,235
595620 이틀뒤 부산 시댁가야해요 무섭네요 ㅠㅠ 4 무섭네요 2016/09/13 1,932
595619 이완용의 후손 15 새삼 2016/09/13 3,572
595618 차 안에서 자면 비교적 안전한거 맞나요? 2 무셔요 2016/09/13 2,623
595617 경주입니다. 지진때문에 처음으로 죽음의 공포를 느꼈어요. 35 ㅠㅠ 2016/09/13 22,613
595616 이 상황에서 남부해안도로 따라여행하는건 좀 아니죠? 2 꼬맹이 2016/09/13 595
595615 고야드 생루이백 gm vs pm 2 고민 2016/09/13 5,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