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급 준비할까요ㅠㅠ

M 조회수 : 2,227
작성일 : 2016-09-13 00:15:26


흐앙
결혼 앞뒀는데
빙구같이 생각이 너무 많네요

나이는 20대 중후반이고 영문과 나왔어요
현재 작은 회사 다녀요 스케쥴근무고
연봉은 세후 2400정도에요
육아휴직 잘되어 있어요
애 낳은 후에도 복직 문제 없고요
연년생 3명 낳고 복직해도 뭐라 안해요
애 낳고 한 아이당 2년간 시간제 근무 가능해요
연차 휴가 맘대로 써요


근데 여초회사라 스트레스 받아서.. 힘드네요
저도 그들처럼 6년 이상 일하고 짬차면 나아지겠지만..
근데 회사에 미래가 없네요 ㅠㅠ

차라리 그럴 바에
공무원 준비해서 합격하는게 나을란가 싶기도 하구요 ㅠ

공무원은
그냥 아무 생각없이 내 일만 잘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승진 욕심도 뭐 딱히 ..
나라 망하지 않고 내가 빙구짓만 안하면 안잘리고
연금도 나오고
생각이 많아지네요
ㅠㅠ
근데 내년 초에 결혼을 앞둬서 ㅠ

고민이 많아요ㅠㅠ
남친은 육아휴직 잘 되있고
생활비 벌기에 나쁘지 않으니
그냥 다니라는데...


저 왜이렇게 생각이 많아지죠 ㅠㅠ
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IP : 121.171.xxx.24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16.9.13 12:20 AM (119.71.xxx.61) - 삭제된댓글

    요새 고3들이 시험본데요 그것도 공부 아주 잘하는 애들요
    가산점붙는 사람들 사이에서 한 두 문제 틀리는걸로 당락이 갈려요
    만점이냐 아니냐
    대학생들이 고시 공부하듯 합니다

  • 2. ㅇㅇ
    '16.9.13 12:35 AM (59.25.xxx.154)

    올해 필기합격후 면접보고 최종합격기다립니다
    자의든 타의든
    이것을 꼭 해야하거나 이거외에 할것없는거 아니면
    시작도 하지마세요

  • 3. ..
    '16.9.13 1:45 AM (223.62.xxx.96) - 삭제된댓글

    님 공무원은 스트레스 없나요?
    공무원들에게 미안하고 느낀 티는 안 내지만 제가 만난 공무원들은 남녀노소 하나 같이 막혔어요
    젊은 나이에도 삶의 에피소드도 없고 그들만의 리그에서 우물안 개구리처럼 살아요 그럼 순수하면 좋을텐데 그것도 아니에요
    허왕된 욕심은 또 엄청 많아요
    님 회사 연봉이나 공무원 9급이나 그리 크게 차이날 것 같지 않고 정말 할 것 없으면 그 때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6718 마트에서 파는 닭가슴살캔 먹을만해요? 1 다요트 2016/09/14 574
596717 추석당일 점심이후 영업하는 가족회식식당 7 추석 2016/09/14 1,637
596716 누구든 이런집으로 제발 시집 오지 말기를.. 43 어휴 2016/09/14 22,531
596715 요즘 새로 나온 입는 생리대 골반에 넉넉하게 맞으시나요? 5 // 2016/09/14 2,234
596714 남편의 사촌형님 딸 결혼식때도 한복 입나요? 7 아메리카노7.. 2016/09/14 1,667
596713 지금 학원다녀오는 아이보고 반성했어요 4 ... 2016/09/14 3,178
596712 구르미그린달빛ost중에 가장좋아하는노래는? 5 동그라미 2016/09/14 1,289
596711 로렉스값어치 할까요? 26 .... 2016/09/14 7,606
596710 질문요!! 좀전에 갈비찜 했는데 냉장고에 두어야하나요? 4 갈비찜 2016/09/14 1,392
596709 미혼때 그리좋던연휴가 결혼후엔 끔찍해요 -,-;;;;; 10 이게현실 2016/09/14 3,546
596708 이미숙은 80살 넘어도 미모는 여전히 매력있을 듯해요.. 19 우와~ 2016/09/14 8,060
596707 반지.에 대해 아시는 분들 가격 조언 부탁드립니다~^^ 5 커플링 2016/09/14 1,668
596706 웨딩스튜디오.. 올제, 까마, 구호 중 어디를 추천하시겠어요?.. 2 웨딩포토 2016/09/14 753
596705 중증우울증이나 조울증 걸리면 수험생활 힘들어요? 3 ____ 2016/09/14 1,801
596704 이게 그렇게 잘못한 일인지 봐주세요 25 전화 2016/09/14 6,909
596703 사니스틱을 사용해 보신 분 있어요? 배수구 2016/09/14 8,354
596702 수시 조언 부탁드려요~ 1 카라 2016/09/14 1,049
596701 지금옆에 제 돈사기친 놈이앉아있네요 2 2016/09/14 3,660
596700 일반적인 친구관계에서도 갑을이 있나요? 14 호박냥이 2016/09/14 5,930
596699 살면서 불편하거나 피곤한 스타일인 사람 있으세요? 7 부비두바비두.. 2016/09/14 2,371
596698 후시딘, 마데카솔...이런 문제가? 14 lemont.. 2016/09/14 6,065
596697 82님들 누구 한분이라도 저희집에 오셔서 19 82ㄴ 2016/09/14 7,108
596696 남편 저 모두 외동.부모님 돌아가셔서 7 명절 2016/09/14 3,659
596695 급)카카오에 지인 이름이 새로운 친구로 떴다면 ? 1 초보 2016/09/14 1,403
596694 30대 추정 목소리 애아빠 하나가 애를 엄청 잡는 소리가 3 ㅇㅇ 2016/09/14 2,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