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는 푼수
젊은 남자 선생님께 배우는데 자꾸 보다보니 살짝 설레고 호감이 생기네요
정말 매력적인 사람 앞에선 내가 유부녀고 애엄마라는 객관적인 사실도 소용이 없네요
통제불능의 상황인건 물론 아니지만 보면 좋고 관심이 가고 그런건 자제가 안 되요
그냥 마음이 식을 때만 기다려요
근데 그러면 또 싫을것 같아요ㅜ
1. 님은 지금 푹 빠졌네요.
'16.9.12 11:54 PM (42.147.xxx.246)남들은 지진 때문에 난리인데
지진은 지진이고 나는 나다라는 경지 까지 오르셨다면 ....
내일 지구가 멸망하던 말던 사과나무를 심는다는 그 분과 견주어도 될 만한 분이십니다.(진담입니다)
마음은 식기 어려우니 아이 학원을 바꾸세요.
첫사랑 보다 지금 오는 사랑이 더 무서운 법이랍니다.
칼같은 마음으로 아쉽지만 끊으세요.
못 끊으면 더 불이 붙는 게 님의 경우라고 해요.
꼭 끊으세요.
아니면 이혼을 각오하고 그 학원 선생 얼굴을 보시던지요.2. 어나
'16.9.13 12:00 AM (223.17.xxx.89)혼자 좋아하고 말건데 왜 끊으라마라 하시죠?
무슨 불륜 저지른것도 아니고 걍 혼자 좋아하지도 못하나요3. ㅇㅇ
'16.9.13 12:08 AM (110.70.xxx.199)젊고 매력적인 남자를 보면 마음이야 그럴수도 있죠.
설레고 활력이 생길테니까요. 근데 사랑과 기침은
숨기지 못한다고..단순한 호감이 짝사랑이 되었을때
그쌤이 알아차리고 예상치못한 전개가 된다거나
님의 마음이 힘들어지는게 문제겠네요.
본인의 행동과 결정이 중요하니 뭐라고 조언을 못
드리겠어요.4. 본인이
'16.9.13 12:13 AM (223.17.xxx.89)더 잘 아시죠
젊은 선생이 애엄마에게 뭔 목적없이 응할리 있겠어요
돈 뜯을 목적이 아니고서야...
당연 마음만 불태우고 꺼지겠죠 어느날
그렇게 누군가를 열정적으로 좋아할 수 있는 마음이 부럽네요
난 다 시들....
옛사랑도 기억이 안나요
보면 다시 생기려나...
아닐것 같아요5. ....
'16.9.13 1:08 AM (42.147.xxx.246)마음 가면
몸도 가는 게 사람입니다.6. ㅇㅇ
'16.9.13 7:24 AM (203.226.xxx.121)사람이잖아요. 그럴수있죠...
7. 00
'16.9.13 8:01 AM (222.121.xxx.183) - 삭제된댓글내친구니?
한다리 건너 친구가 학원쌤이랑 사겼다고 하던디요
단호박찜 해다주고 아주 주접을 쌌다나 뭐라나
결론은 어찌 뒤었나 모르겠어요8. 주접
'16.9.13 9:03 AM (182.228.xxx.221)맞네요 주접이에요 ㅜ
아마 일상이 너무 무료한가봐요
아님 드라마를 안 봐서 박보검을 몰라서 그러든지요
심각해질건 아니에요 무슨 개망신을 당할 것도 아니고
멋있는 선생님이 저를 달리 볼 일도 절대 없고요
아마 남들이 연예인에 잠깐 관심 갖는 정도? 비슷하네요
그냥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해봤습니다
누가 안다면 넘 창피한 일이겠지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96705 | 중증우울증이나 조울증 걸리면 수험생활 힘들어요? 3 | ____ | 2016/09/14 | 1,801 |
596704 | 이게 그렇게 잘못한 일인지 봐주세요 25 | 전화 | 2016/09/14 | 6,909 |
596703 | 사니스틱을 사용해 보신 분 있어요? | 배수구 | 2016/09/14 | 8,354 |
596702 | 수시 조언 부탁드려요~ 1 | 카라 | 2016/09/14 | 1,049 |
596701 | 지금옆에 제 돈사기친 놈이앉아있네요 2 | 날 | 2016/09/14 | 3,660 |
596700 | 일반적인 친구관계에서도 갑을이 있나요? 14 | 호박냥이 | 2016/09/14 | 5,930 |
596699 | 살면서 불편하거나 피곤한 스타일인 사람 있으세요? 7 | 부비두바비두.. | 2016/09/14 | 2,371 |
596698 | 후시딘, 마데카솔...이런 문제가? 14 | lemont.. | 2016/09/14 | 6,065 |
596697 | 82님들 누구 한분이라도 저희집에 오셔서 19 | 82ㄴ | 2016/09/14 | 7,108 |
596696 | 남편 저 모두 외동.부모님 돌아가셔서 7 | 명절 | 2016/09/14 | 3,659 |
596695 | 급)카카오에 지인 이름이 새로운 친구로 떴다면 ? 1 | 초보 | 2016/09/14 | 1,403 |
596694 | 30대 추정 목소리 애아빠 하나가 애를 엄청 잡는 소리가 3 | ㅇㅇ | 2016/09/14 | 2,147 |
596693 | 내일밤 팔공산갑니다 6 | 대구팔공산 | 2016/09/14 | 1,649 |
596692 | 이케와 왔는데요 2 | ᆢ | 2016/09/14 | 1,980 |
596691 | 지금보니 이제 추석이라고 진상시댁 진상남편 줄줄이 올라올듯 3 | ㅇㅇ | 2016/09/14 | 1,518 |
596690 | 차 상표 모양이 빨간 호랑이 얼굴?모양의 승용차가 있나요? 7 | 처음보닐 모.. | 2016/09/14 | 2,130 |
596689 | 시댁 오자마자 신경전... 2 | 40대 | 2016/09/14 | 3,177 |
596688 | 도와주세요ㅠㅜ 발목을 접질렀어요 7 | 헬프미 | 2016/09/14 | 1,261 |
596687 | 시댁이랑 여행왔는데 4 | Dd | 2016/09/14 | 3,595 |
596686 | 이런 엄마 흔한거죠 20 | 왜그래 | 2016/09/14 | 5,838 |
596685 | 지진이 참.. 9 | ... | 2016/09/14 | 3,340 |
596684 | 기껏 왔더니 먹을게 없어요 42 | 2016/09/14 | 17,112 | |
596683 | 바이럴 마케팅 | 나마야 | 2016/09/14 | 516 |
596682 | 시댁 문제 많더라도 그래도 추석세는 분들 부럽네요 2 | 추석음식먹고.. | 2016/09/14 | 1,282 |
596681 | 우리 시댁에서 안하는것 3가지 55 | 신기한시댁 | 2016/09/14 | 21,9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