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조그만 나라에 경주쪽 원전사고 난다면
그냥 다 죽는 거겠죠?
일본은 우리보다 나라가 크고 길기라도 하지요..
우리는 도망갈 곳도 없네요.
제일 안전하다고 방사능폐기물을
경주쪽에 다 묻어놨는데 오늘 5.8의 지진이 왔네요.
우리나라 원전들 내진설계6으로 지어졌다고 들었는데 맞나요?
정말 생각할수록 너무 무섭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진으로 경주쪽 원전사고가 난다면..
무섭다 조회수 : 1,209
작성일 : 2016-09-12 23:31:52
IP : 223.62.xxx.11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9.12 11:39 PM (116.39.xxx.133)남쪽은 바로 사라지겠고 수도권은 방사능 2차 피해로 암 환자가 증가하겠죠.
후쿠시마에 도쿄 사람 죽진 않았잖아요2. ...
'16.9.12 11:41 PM (125.132.xxx.239)메르스도 공식발표하는데 며칠걸렸는데..
원전은 공식적으로 발표를할까요??3. .......
'16.9.13 12:08 AM (211.108.xxx.216)경주가 너무 좋아서 경주에서 노후를 보낼 꿈을 꾸다 방폐장 때문에 접은 1인입니다.
결코 안전하지 않아요.
안 그래도 방폐장 건설이 지연됐던 큰 이유가
예상보다 훨씬 암반 질이 안 좋고
생수공장을 세워도 될 정도로 지하수가 넘쳐났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방사성 핵종의 이동속도가 물의 흐름보다 느리니까 괜찮다는 둥
헛소리를 하면서 기어이 밀어붙였어요.
금전 지원 받을 욕심으로 찬성했던 주민들 지금 후회 만땅입니다.
약속했던 지원금은 자기들 주머니가 아닌 도로 건설에 다 들어가고
이제 와서 주민들이 안전성 문제를 제기해도
돈 때문에 눈 멀어서 자기 발등 찍었다며 외면당하고 있어요.
돈에 눈 먼 사람들이 찬성하고 추진한 건 사실이지만
방폐장으로 쓸 수 없는 위험한 환경인 것도 엄연한 사실입니다.
이번 지진이 계기가 되어 전 국민이 방폐장과 원전의 안전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국회의원들도 정부를 좀 압박해서 옮기든지 멈추든지 해결책을 찾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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