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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하루 자신의 체험 말해봐요.

포항 조회수 : 779
작성일 : 2016-09-12 23:23:38

오늘 오전에 누전이 됐더라고요.



겨우 임시 방편으로 누전된 곳 찾아 그곳만 차단기 내려놓고

저녁 준비 하는 찰라

진짜 벽이 옆으로 흔들 거리는 거예요. ㅠㅠ

전 누전으로 집이 무너지는 줄 알았어요.

깜짝 놀라 밖으로 나오니 여기저기 지진 ... 뭐 이런 소리 들리고

정말 개들이 정신없이 짖더군요.

그리고 다시 더 강도 높은 지진............ㅠㅠ

휴.......................

혼자 사는데 샤워 아직 못하고 있어요.

여차하면 나갈 준비만.......


IP : 223.57.xxx.25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12 11:27 PM (112.170.xxx.36)

    전 안방 화장실문 열어놓고 세수하고 있었어요. 아무것도 못 느꼈고요.
    힐끗 안방을 보니 안방 컴퓨터 화면으로 호비 보고있던 아들이 불안한 눈빛으로 절 물끄러미 쳐다보는 순간
    갑자기 거실에 있던 남편이 허둥지둥 달려들어오더니 방금 지진이지? 하는거예요.
    그래서 모르겠는데? 뭔데? 하니까 남편이 막 검색을 하더니 지진이래 지진이래 하면서 엄청 불안해하더라고요; 제가 너무 둔감한가봐요

  • 2. momo15
    '16.9.12 11:30 PM (1.228.xxx.199)

    저는 오늘 5시쯤 놀이터에서 놀다가 애들데리고 들어와서 씻기고 저녁준비하는데 어지럽고 다리에힘이없어서 주저앉았어요 애들밥먹이면서 손이막떨려서 오늘 아침도 안먹고 너무피곤해서 그런가보다했는데 몸이 막흔들리길래 어 왜이러지 어지러워서그런가 했는데 집이 흔들리는거였어요.... 9시 10분쯤엔 애들이랑 잘려고 누웠는데 몸이 막흔들리면서 태풍불때 창흔들리는것처럼 집전체창이 흔들리는소리가나니 막내가 깜짝놀라서 일어나길래 안아서 같이 누웠는데 너무 흔들려서 집무너지는줄알았네요 지금도 너무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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