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잘 안쓰지만 혜택때문에 그냥 두었던 것들이 정말 한 10~15장이 넘는데요.. 그걸 잘 둔다고 한데다 모아놨는데 아무리 뒤져도 나오질 않네요.. 저번 여행갈때 싸가지고 갔었는데 분명 다시 가지고 온거 같은데 어디다 두었는지 도통 모르겠구, 너무 찜찜해서 잠도 안옵니다.
원래 깜박거리길 잘했지만 나이들며 더 그런 거 같아요. 혹시 누가 훔쳐갔거나 여행지에서 흘렸다면 분명 무슨 도용 사례가 있을거다.. 생각하고 다시 시간가지고 잘 찾아볼 생각이긴 한데 솔직히 찾을 곳은 다 쑤셔봐도 나오지 않으니.. 차라리 카드사 마다 전화해서 있는 카드를 모조리 해지하는게 나을까요? 여러분의 지혜를 구합니다. 결제 내역 뜨는 카드는 그 중에 아주 일부라 더 답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