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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에서 9월에 지진 있다는 예언글 본 거 같은데...

얼마전에 조회수 : 24,351
작성일 : 2016-09-12 21:58:12
이런 글 쓰기 좀 창피하지만
어떤 분이 지진 예언글이 사라졌다고 글을 올렸고
그 글 댓글에 그 예언 글을 쓴 장본인이라면서
9월초에 경남인가 경북에서
지진이 있을거다 그런 댓글이 걸려 있던걸
본 것 같거든요.
기억이 조작 됐나?
제 기억이 잘 못 된 걸까요?
IP : 125.181.xxx.233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글
    '16.9.12 9:59 PM (180.69.xxx.218)

    있었어요 ㅠㅠ

  • 2. 지진
    '16.9.12 10:00 PM (119.69.xxx.8)

    나도 봤는데 못찾겠어요
    행성이 일렬로 있는 때라 했는데

  • 3. ㄱㄷ
    '16.9.12 10:01 PM (223.62.xxx.8)

    헉 정말요?
    그 글 보고싶네요

    완전 소름끼쳐요

  • 4. ㅇㅇㅇ
    '16.9.12 10:02 PM (125.185.xxx.178) - 삭제된댓글

    음력8월23일이랬어요

  • 5. er
    '16.9.12 10:02 PM (125.181.xxx.233)

    .그쵸?
    제가 그 때 쯤 그 글 기억했던게 부산 놀러 갈지도 몰라서 유심히 봤던거 같거든요.

  • 6. 산빛
    '16.9.12 10:03 PM (175.223.xxx.75)

    저도 그 두 글 다 봤었어요.

  • 7. 그리고
    '16.9.12 10:03 PM (1.233.xxx.168)

    경남지역 가스냄새하고,,,
    해운대 개미떼도 관련있을까요?

  • 8. ㄴㄴ
    '16.9.12 10:03 PM (110.15.xxx.98)

    오늘은 음력 8월 12일인데... 23일에도 뭔일 있으려나요.

  • 9. 아이고...
    '16.9.12 10:04 PM (59.86.xxx.72)

    행성 직렬이 지진의 원인이라면 지구 전체가 홀라당 뒤집혀야지요.

  • 10. 옴마~~~~
    '16.9.12 10:05 PM (59.8.xxx.122)

    그럼 23일에도 뭔일이 생기는건가요?;;,

  • 11. 저두요
    '16.9.12 10:05 PM (115.143.xxx.8) - 삭제된댓글

    그때 글 지워지고 다른글에 예언하신분이 댓글단거 저도 봤어요.
    행성과 별자리가 8월중이었는데 음력으로보니 추석전후라고..
    갑자기 소름끼치네요

  • 12. 저두
    '16.9.12 10:05 PM (223.62.xxx.235)

    노을이 이상토록 붉었던 그 날 얘긴가요.
    가스 악취냄새와 연관 지었던 것같은데 그 이야기가 맞다면 경남이라고 그랬어요.
    지금 양산단층 어쩌고 저쩌고 하던데 아마도 그 추측이 맞았던듯하네요

  • 13. ……
    '16.9.12 10:05 PM (124.55.xxx.154)

    저도 예언글 봤는데
    덧글들이 않좋게 달려서 지우셧나보죠?

  • 14. fmf
    '16.9.12 10:06 PM (211.243.xxx.218) - 삭제된댓글

    그분이 글 지워졌는데 다른글에 그분이 댓글 달았는데 23일 말고도 9월초까지 지진발생할수 있다고 써있었어요

  • 15. ㄷㄷ
    '16.9.12 10:06 PM (175.223.xxx.125)

    형혹수심
    23일까지 무슨 일이 일어날지... 걱정이네요.

  • 16. 노을얘기는 기억나는데
    '16.9.12 10:06 PM (183.108.xxx.91)

    진짜 그랬나요?
    다륻분들 기억나면 올려주세요

  • 17. ...
    '16.9.12 10:06 PM (110.70.xxx.74) - 삭제된댓글

    어휴 무슨 지구 전체가 홀라당이에요?
    지반 약하고 일렬일 때 특히 강한 힘이 작용하는 부분에 영향 있는거지
    좀 생각좀 합시다

  • 18. ㅡㅡ
    '16.9.12 10:08 PM (223.62.xxx.41)

    형혹수심인가? 이라고
    이태리 지진 날짜.쿠마모토 날짜 맞췄어요.
    그 글은 지워졌고 검색하면 지진전 날짜 예언 날짜
    맞아 떨어졌네요

  • 19. ㄹㄹ
    '16.9.12 10:10 PM (211.243.xxx.218)

    그분 댓글복사해 와도 되는지 모르겠지만요 가져와 봤어요

    정확한 날짜는 24일인데 제가 처음 글 쓸 때 23일로 잘못 적었어요
    어차피 행성들이 가장 가깝게 만나는 날이 24일이라는거지
    무조건 그 날짜에 무슨 일이 일어난다는 보장은 없어서 제가 수정 안하고 놔뒀었거든요
    그 날짜 하루만 조심하면 되는게 아니라 그 날짜 전후로 언제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요

    아무튼 지금 예측일에 정확히 이탈리아에 지진이 일어났는데
    문제는 이것으로 끝나면 다행인데 이 천체현상의 영향력이
    길게 보면 9월 중순까지도 가기 때문에 아직 완전히 안심할 수 없고
    다른 지역에서도 지진 혹은 뭔가 다른 흉사가 있을 수도 있답니다

    그 글엔 안 적었는데 9월 1일엔 일식이 있어요. 점성술에선 일식도 흉하게 봐요
    그냥 일식도 흉한데 24일 천체현상과 연관되어 있어서
    위에서 말했듯이 8월 말 9월 초쯤 더 강한 강진이 있을 수도 있어요

  • 20. 있었어요
    '16.9.12 10:11 PM (1.234.xxx.187)

    전 믿었는데 댓글이 너무 안좋게 비아냥거리고 그래서 지웠어요. 형혹수심이라 했나? 그 단어가 인상깊어서 네이버에 검샏도 해보고 그랬네요
    저도 그래서 지진날까봐 제주도 8월 말에 안가려다 갔고. 가더라도 서귀포 피해서 다녔었어요. 결국 났네요
    8월 말에서 9월초라고 했어요

  • 21.
    '16.9.12 10:15 PM (223.62.xxx.8) - 삭제된댓글

    윗님 대단하세요
    예측하신분도 그렇고
    또 그글보고 미리 대비하신것도 그렇구요
    저는 그때 못봤지만 봤더라도 설마설마
    그냥 수많은댓글중 하나인데..하며 그냥 지나쳤을거같아요

    정말로 대단들 하시네요 !

  • 22. 옴마
    '16.9.12 10:16 PM (1.240.xxx.206) - 삭제된댓글

    뉴스에서 오늘 지진이 본지진 전조증상일수도 있다는데..
    본지진이 예언일 전후로 일어나는건 아닌지 걱정이네요.

  • 23. 쓸개코
    '16.9.12 10:17 PM (121.163.xxx.64)

    지진은 모르겠고 9월에 반드시 통일된다는 분 있었어요.

  • 24. ...
    '16.9.12 10:19 PM (223.62.xxx.41) - 삭제된댓글

    전염병 창궐도 그렇고
    예언이 되었던 콜레라도 그렇고

  • 25. ……
    '16.9.12 10:23 PM (124.55.xxx.154)

    예언하신분

    다시 나오셔서 글좀 써주셨으면 좋겠네요~

  • 26. 아뇨....
    '16.9.12 10:23 PM (121.146.xxx.218)

    그거 양력입니다.
    음력이 아니라.
    끼워맞추지 마세요

  • 27. 2ㄴ
    '16.9.12 10:23 PM (218.156.xxx.90)

    한달전 가스냄새 이거 전조증상 맞는거죠?

  • 28. 지진예측 뉴스
    '16.9.12 10:30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http://m.yna.co.kr/kr/contents/?cid=AKR20160418105300017

  • 29. ..
    '16.9.12 10:32 PM (182.226.xxx.118)

    저도 기억나서 남편한테 말하며 소오름...
    그때...한바탕 이야기 나왔었죠
    지진 전조증상들...구름,황혼,가스냄새 등등

  • 30. ...
    '16.9.12 10:36 PM (121.146.xxx.218)

    이분이 그나마 참고할만한듯.

    http://m.blog.naver.com/gojson70/220770959072

  • 31. 미래점성술..
    '16.9.12 11:02 PM (210.90.xxx.209) - 삭제된댓글

    윗분 글 클릭해서 읽는데 아들이 옆에서 읽지 말라네요. 쎄한 사람이라고.
    1948년 건국이래.. 참 잘도 찾죠.

  • 32. 봤어요.
    '16.9.12 11:23 PM (61.255.xxx.154) - 삭제된댓글

    지워졌나요?

  • 33. 지진운
    '16.9.13 4:04 AM (211.36.xxx.137)

    얘기 있었어요
    전조증상을 띤 지진운이 경성도쪽에서
    보인다고
    저도 그글 보고 가족들한테 얘기한거 어제 지진뉴스보고
    깜짝놀랐었어요

  • 34. ...
    '16.9.13 4:19 AM (140.182.xxx.149)

    몇개월전에 나온 지진운을 지금 지진의 전조 증상으로 보기는 어렵지 않을까요? 바로 하루 이틀 최소한 10일전 정도면 몰라도 말이죠.
    그리고 행성의 행렬이 지진에 영향을 미친다면 한반도 뿐 아니라 전 지구적인 재앙이 있어야 말이 될 거 같아요.
    괜히 불안에 떨거나 맞출 필요는 없구요
    중학교 고등학교때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을 읽으며 불안에 떤거 생각하면 그때 그런 책 만들고 유언비어 퍼뜨린 사람들한데 정신적 손해배상이라도 청구하고 싶네요.그때도 행성이 십자가 대형인지 뭐 그렇게 선다고 했거든요.. 그래서 흉하다고 근데 행성은 평면에서 공전하는게 아니구요 공간에 떠 있는거에요. 지구에서 본 기준인 평면에는 일직선으로 보일지도 모르지만 삼차원으로 보면 전혀 다른 위치에 있을수도 있다는 거죠. 뭐 그렇게 떠 있는다고 지구에 어떤 영향을 끼친다는 논리는 더더욱 그냥 납득하긴 어렵구요.

    재앙이나 종말은 어느 누구에든지 닥칠 수 있다는 마음 가짐이나 대비하는 자세는 좋은데 공연한 불안감만 조성하는 이야기들은 지혜롭게 흘려 넘겨요. 그냥 내진 설계 관련한 기준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잘 확인하고 제도가 미비하면 고쳐가려고 노력하고 기본적인 안전수칙 흘리지 말고 잘 알고 지키는게 더욱 나와 우리 가족, 이웃을 지키는데 도움될 듯 합니다.

  • 35. 원글
    '16.9.13 6:31 AM (83.215.xxx.54)

    예언이라긴 그렇고 그 예측글 쓴 사람이에요
    바로 윗분 같은 분들 때문에 이탈리아 지진일 정확한 날짜를 맞췄는데도 엄연한 나름 통계학인 점성술은 여전히 미신 취급 당하고 껴맞춘거라 욕 먹으니 뭐 더 할말도 없지만 애초에 글을 안 썼어야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정확히 말하자면 천체현상은 당연히 전지구적으로 영향을 끼치지만 예측지역이 우리나라 하고는 별 상관이 없어서 언급을 안한 것 뿐이에요 당장 얼마전에 일어난 이탈리아 지진은 강도도 더 세고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지만 별 관심 없으셨던 분들 많을겁니다
    어차피 믿을 사람만 믿을거고 아주 구체적인 예측은 힘들어서 대충은 미리 안다 해도 완전히 피할수 없으니까 괜히 알아서 불안한거보단 차라리 모르는게 더 낫지 싶어서 이젠 더이상 안 쓰려고 합니다 괜히 불안하게 해드린 점은 죄송해요

  • 36. 윗분
    '16.9.13 7:15 AM (112.152.xxx.220)

    노여움 푸시고 좀 더 말씀해주세요‥
    82글 대부분 읽는데 그글은 놓쳤나봐요
    무척 관심이 갑니다

  • 37. 호호맘
    '16.9.13 7:35 AM (61.78.xxx.161)

    아 그렇군요.
    이탈리아 강진 이야기 하시니 무릎을 치게 되네요.ㅠㅠ

    맞아요.....이탈리아에 지진났다고 했는데
    예언 생각은 못했어요 ㅠ

  • 38. 예측 원글님
    '16.9.13 8:20 AM (183.103.xxx.142)

    해주세요.
    노여움 푸시구요.
    궁금하고 알고싶은 사람도 많아요.

  • 39.
    '16.9.13 8:23 AM (122.34.xxx.218) - 삭제된댓글

    경기/ 분당 아파트 최상층인데
    어젯밤 층고 높은 벽과 커다란 거실 통창이
    우르릉~~ 하고 수분 동안 상하좌우로 흔들리더군요.

    ..바로 82에서 지진 난다던 글이 떠올랐어요.

    [형혹수심]이라는 생소한 단어도 그때 보았던 거 기억하구요..
    미개하다며 코웃음 치는 댓글들이 많아서 원문이 지워진 걸로 기억해요.

    행성의 배열과 관련한 지진 예언 외에도

    부산-경남 지역에서 괴이한 - 아직까지도 정체가 풀리지 않은 - 냄새
    진동한다는 82회원분들 글 속속 올라왔었고
    알마후 서울 경기 인근까지 이상한 노을? 구름?이 이틀 정도 출현했었어요.

    저도 뚜렷이 관찰했는데
    어떤 면에선 넘 아름답고 어떤 면에선 섬뜻한 느낌의 핏빛~보랏빛 하늘과
    낮게 깔린 - 마치 롤러로 눌러 펼쳐놓은듯한 - 특이한 구름이 깔린
    해질녘 사진을 찍어 놓기도 했는데

    82 전문가^^ 분들이
    특이취와 기이한 노을이 다 지진의 전조 증상이라고 하셨었어요.

    그게 하루 이틀 사이에 발현되는 게 아니라
    약 한달 정도 시차를 두고 출현한다고..

    저는 그 이야기들 읽고 남편에게 확언(?)하듯
    한달 후니까.. 8월말쯤 지진 나겠어... 라고 이야기 해두었는데...

    이쯤되면 82가 기상청보다 훨 낫다는 생각이 들구요.. ;;

    비단 지진 예언 뿐 아니라
    부동산/주가/교육 등등

    쓰레기 비스무레한 싸나운 글들에 파묻혀 버리는
    숱한 좋은 댓글들 잘 기억해두고 적어두면
    정말 세상살이 돌아가는 걸 예측 가능하게 짐작할 수 있는 거 같아요.

    몇년전.... 4대강 이거 큰 일 난다.... 이명박이가 지금
    아주 무시무시한 일들 다 벌이고 있다.. 등등 소수 의견들 줄기차게 올라왔는데

    당시엔 실감이 안 나니 관심 없이 흘려버렸지만
    지금 와서 보면 정말 그 소수분들이 올려주시던 경고 글들이
    다 옳더라구요.,.,,

    그나저나

    저는 개인적으로
    1. 시댁 때문
    2. 중국발 기후 재앙 때문
    3. 미친 교육 때문

    결국은 한국에서의 삶을 다 [털고] 이민을 가야겠구나..
    거의 현실을 자각하고 마음이 헛헛하고 절망감을 느끼던 참에
    40여년 만에 처음 보는 지진까지 생생하게 겪고 나니
    마음이 더 급해집니다... ㅜ

  • 40.
    '16.9.13 8:30 AM (122.34.xxx.218)

    경기/ 분당 아파트 최상층인데
    어젯밤 층고 높은 벽과 커다란 거실 통창이
    우르릉~~ 하고 수분 동안 상하좌우로 흔들리더군요.

    ..바로 82에서 지진 난다던 글이 떠올랐어요.

    [형혹수심]이라는 생소한 단어도 그때 보았던 거 기억하구요..
    미개하다며 코웃음 치는 댓글들이 많아서 원문이 지워진 걸로 기억해요.

    행성의 배열과 관련한 지진 예언 외에도

    부산-경남 지역에서 괴이한 - 아직까지도 정체가 풀리지 않은 - 냄새
    진동한다는 82회원분들 글 속속 올라왔었고
    알마후 서울 경기 인근까지 이상한 노을? 구름?이 이틀 정도 출현했었어요.

    저도 뚜렷이 관찰했는데
    어떤 면에선 넘 아름답고 어떤 면에선 섬뜻한 느낌의 핏빛~보랏빛 하늘과
    낮게 깔린 - 마치 롤러로 눌러 펼쳐놓은듯한 - 특이한 구름이 깔린
    해질녘 사진을 찍어 놓기도 했는데

    82 전문가^^ 분들이
    특이취와 기이한 노을이 다 지진의 전조 증상이라고 하셨었어요.

    그게 하루 이틀 사이에 발현되는 게 아니라
    약 한달 정도 시차를 두고 출현한다고..

    저는 그 이야기들 읽고 남편에게 확언(?)하듯
    한달 후니까.. 8월말쯤 지진 나겠어... 라고 이야기 해두었는데...

    이쯤되면 82가 기상청보다 훨 낫다는 생각이 들구요.. ;;

    비단 지진 예언 뿐 아니라
    부동산/주가/교육 등등

    쓰레기 비스무레한 싸나운 글들에 파묻혀 버리는
    숱한 좋은 댓글들 잘 기억해두고 적어두면
    정말 세상살이 돌아가는 걸 예측 가능하게 짐작할 수 있는 거 같아요.

    몇년전.... 4대강 이거 큰 일 난다.... 이명박이가 지금
    아주 무시무시한 일들 다 벌이고 있다.. 등등 소수 의견들 줄기차게 올라왔는데

    당시엔 실감이 안 나니 관심 없이 흘려버렸지만
    지금 와서 보면 정말 그 소수분들이 올려주시던 경고 글들이
    다 옳더라구요.,.,,

    그나저나

    저는 개인적으로
    1. 시댁 때문
    2. 중국발 기후 재앙 때문
    3. 미친 입시 때문

    결국은 한국에서의 삶을 다 [털고] 이민을 가야겠구나..
    거의 현실을 자각하고 마음이 헛헛하고 절망감을 느끼던 참에
    40여년 만에 처음 보는 지진까지 생생하게 겪고 나니
    마음이 더 급해집니다... ㅜ

  • 41. ㅡㅡ
    '16.9.13 8:32 AM (221.139.xxx.78)

    형혹수심....재앙이 무섭네요.
    참 여러가지로 나라일이 우울합니다.
    국민이 왜 필요한 나라인지..ㅠㅠ

  • 42. 그 원글님이 나타나셨네요
    '16.9.13 8:48 AM (1.234.xxx.187)

    122.34님의 의견에 저도 격공합니다

    그 때 원글님이 글 두 번 쓰신 거 두번 다 읽었는데 보통 그런 글들은 좀 앞뒤가 안맞는데 그 점성술 글은 일리가 있었어요. 그리고 그걸 입증하듯 기이한 노을, 부산악취, 해운대 개미떼 이동..... 82에서 지진 전조증상이라고 알려주신 분들도 있었고 (전 그게 한 달 간격인진 몰랐어요) 원래 이맘때 개미떼 나온다고 지진 절대 아니라고 하신 분들도 있었죠

    저도 122.34님처럼 글이랑 이런 징조들 종합해 볼 때 지진이 나긴 날 것 같은데 여태까지랑 다를 것 같다는 느낌이어서 엄청 조심했어요. 8월 20일쯤 남편회사에서ㅜ추가휴가가 나와서 여행갈 시간이 생겨서 급 끊어서 부산이나 제주도 가자던데. 그 글에서 부산쪽도 콕 짚었던 게 생각나서 그냥 여행 가지 말자고 지진날 것 같다고 했더니 남편이 절대 안 난다고;;;;
    솔직히 제주도 너무 가고 싶어서 기도하며 다녔어요. 검색해보니 지진 때마다 서귀포 쪽이 취약하고 많이 느껴진다 해서 거긴 아예 안 갔어요. 맛집도 다 제끼고...

    다행히 무사히 다녀왔고 9월 초가 됐는데 또 지진운 사진이 대거 올라오더군요. 2주전부터... 그러면 그 사진에 꼭 달리는 댓글: 지진운 절대 아닙니다. 이런 말;; 나긴 날 것 같았는데 규모가 문제였는데 이정도여서 다행이고요.

    전 그 원글님께 고마워요. 님같은 분이 계셔서 저나 저 위에 댓글 다신 분들처럼 조심하고 대비하는 사람들도 있어서 님이 우리를 살린거죠... 어제 오후 3시반쯤부터 몸이 안좋아서 체한 줄 알고 나거서 걸어다녔었는데 3.11대지진에 제가 겪은 증상도 전조증상에 있더라구요. 82에도 그 때 울렁이던 분들 많다하고.

    전 점성학 전혀 모르지만 그런 122.34님처럼 그런 글 읽고 주변을 면밀히 관찰해야 어지러운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느꼈어요. 몸이 생리도 아니고 이유도 없이 아플 땐 뭔가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것도 배웠구요
    그 형혹수심 글 써주신 원글님께 감사했어요. 어제..

    이제 바라는 건 제발 더 큰지진이 온다는 말이있는데 그건 안 왔으면 좋겠어요. 제발 ㅜㅜㅜ

  • 43. 그 원글님이 나타나셨네요
    '16.9.13 8:50 AM (1.234.xxx.187)

    어제 남편이 지진날 거 어떻게 알았냐고
    그 때 지진난다고 하길래 왜케 안하던 걱정을 하나 했었는데 어제 지진나서 그 때 생각나서 놀랐대요

    그 원글님과 82덕분이죠

  • 44. ㅇㅇ
    '16.9.13 9:11 AM (116.36.xxx.78)

    다른 사이트에서 어제 제주도 산방산쪽에서 지진운 봤다는 글 올라왔었어요...

  • 45.
    '16.9.13 9:51 AM (175.252.xxx.110) - 삭제된댓글

    죄송하지만 위에 그 글 원글님은 뭐하시는 분이신지.. 궁금하네요. 기상 관련된 일을 하시는 분이신가요? 아니심 점성학 공부하신..?
    아무튼 지진이 자연 과학으로 예측 가능하다고 저도 들은 적 있는 것 같네요.

  • 46.
    '16.9.13 9:53 AM (175.252.xxx.110)

    죄송하지만 위에 그 글 원글님은 뭐하시는 분이신지.. 궁금하네요. 기상쪽 관련 일을 하시는 분이신가요? 아니심 점성학 공부하신..?
    아무튼 지진이 자연 과학으로 예측 가능하다고 저도 들은 적 있는 것 같네요.

  • 47. ...
    '16.9.13 10:55 AM (211.36.xxx.246)

    형혹수심에 관한 신문기사도 올초에 있었네요.

    http://m.media.daum.net/m/media/digital/newsview/20160109103603831

  • 48. 승승
    '16.9.13 10:59 AM (125.140.xxx.45)

    http://newmeta.tistory.com/312

  • 49. 승승
    '16.9.13 11:01 AM (125.140.xxx.45)

    근데 동물의 갈비뼈를 닮은 저 구름은
    삼시세끼 고창편의 마지막편에서
    봤던 구름 모양이네요.
    그게 전조현상이었던걸까요?
    덜덜덜~~

  • 50. 윤아
    '16.9.13 11:30 AM (121.178.xxx.122) - 삭제된댓글

    개 키우시는 분들 어제 괜찮던가요?
    우리공장에서 피플.진도 믹스견 공장 입구에 묶어 놓고 키우는데 어제 오후에 공장 안을 쳐다보며 엄청 짖더라구요.
    평소엔 내가 뭐라고 하거나 쳐다 보면 안짖는데 어젠 절 쳐다보며 계속 짖었어요. 불안해 하는 눈빛으로.
    그래서 제가 왜 저러나 하고 잠깐 방문한 분과 얘기도 했었거든요... 그 분이 - 이상한 징후를 느꼈나- 해서 설마요... 했거든요.
    그 이후 계속 불안해 하는 행동을 했었어요...

  • 51. 흠.. 지진운이 뭔지 모르지만
    '16.9.13 1:39 PM (211.36.xxx.74)

    이글을 읽고 일요일 저녁을 생각해보니.
    아이들과 공원에서 한 6시인지 7시인지 모르겠어요.
    하늘이 갑자기 붉어지고 순간적으로요.
    노을이 아주 진하게 져서
    아이들이 신기해 했어요.
    서서리 지는게 아니라 딱 순간적으로
    등지고 있었는데 노을이 졌구나 느껴졌거든요.
    그리고 그 다음날 비슷한 시간대에 지진이 발생했네요.
    이거랑 상관이 있을까요

  • 52.
    '16.9.13 1:49 PM (119.195.xxx.213)

    형혹수심 그글에서 당분간 경상도쪽 조심하라
    여행하지 말라해서
    8월 9월 그리고 가능하면 올해 하반기까지 가지말라해서
    주변에 말해뒀어요

    처음 글 쓰실때가 4월쯤 아니였나요?
    그때 8월 24일 쯤이 형혹수심인데
    딱 그날짜에만 일어나는게 아니고 2주후 한달후 이렇게 전후해서 일어나니 그즈음에 다 조심하라고요

  • 53.
    '16.9.13 1:52 PM (119.195.xxx.213)

    또 기억나는게 그동안의 형혹수심과 다르게 이번엔 제대로된 형혹수심으로 처음 있는일이라고

    쓰다보니 무섭네요

  • 54. 글쎄
    '16.9.13 2:51 PM (211.36.xxx.188)

    원글님 예측 글 꼭 써주세요 제친구가 전주사는데 다리가 후들거렸대요 조심하라할테니 꼭 적어주세요 제발요

  • 55. ....
    '16.9.13 4:55 PM (39.7.xxx.122)

    저 9월 23일에 중요한 출장으로 대구 가야 하는데 괜히 걱정되네요. 서울 사는 사람입니다.

  • 56. ;;;;;
    '16.9.13 5:46 PM (141.223.xxx.82) - 삭제된댓글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8&aid=000374...
    전문가-부산,울산 가스냄새 원인,지진일수도.

  • 57. 그때
    '16.9.13 7:51 PM (74.111.xxx.121)

    어떤 분이 8월말인지 부산 여행간다고 일정 바꿀까 고민했던 답글도 기억나네요. 이런 성지글은 처음 목격했어요.

  • 58.
    '16.9.13 9:14 PM (223.62.xxx.173)

    어제 저녁 분당서 판교 지나, 수지 가는 길에 저랑 신랑이 차 타고 가다가 가스냄새가 나서 깜짝놀랐거든요. 좀 지나서 급히환기시켰는데 ㅡㅡ. 그때가 오후 6시반이였어요.
    집에 와서 지진기사 읽다가 윗링크를 읽었는데 무섭더라구요ㅠ

  • 59. ^^
    '16.9.13 9:44 PM (39.118.xxx.144)

    7월 22일이 친정아버지 칠순이라 포항으로 가족여행 했는데 저녁에 펜션 옥상서 고기 구으면서 하늘보니 노을이 보라빛 돌면서 기가 막히게 좋아서 동남아 휴양지 선셋 포인트에 있는 기분이더라구요.
    고기 다 굽고 밤이 되서 하늘 보니 달이 떴는데 묘하게 기분 나쁜 느낌 들었거든요...달무리도 있고

    마침 술 취한 제부가 하늘 보면서 "달이 몬떼게 생깄네여" 했는데 조카들도 달이 무섭다며 일찍 자고...
    담날인가 82하는데 보라빛 노을 본 분도 계시고 원글님 글도 보고 그런 기억이 나네요...

  • 60. 초보새댁
    '16.9.22 12:59 AM (211.49.xxx.39)

    오늘 저녁에 비슷한구름보고 7시가 다되가는 시간에 동남쪽으로 어둡던 구름이 붉은빛으로 물들었어요 왜 노을이 저쪽에 있지?? 하며 저구름 지진운아니냐고 동네엄마들하고 얘기했었는데 순간 무섭네요

  • 61.
    '16.9.23 10:08 AM (175.223.xxx.5)

    잘 봤습니다.
    지진관련된 글들은 사소해도 계속 올라오고
    서로 의견나누면좋겠어요

  • 62. ...
    '16.9.26 3:23 AM (81.135.xxx.64)

    16.10.6
    16.11.20
    17.1.1
    17.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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