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진관련, 정부의 대책이 실망스럽습니다.

조회수 : 2,561
작성일 : 2016-09-12 21:19:15
저는 미국에서 15여년간 거주하고 한국에 잠시 가족을 만나러 귀국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미국 유학생활을 하며 기숙사 생활을 했는데
토네이도를 대비하여 항상 해가 쨍쨍 멀쩡한 날에도 지하실로 대비하는 훈련을 했고
실제로 조금이라도 기상 이변이 일어나면 어김없이 전원이 지하실로 빠른 시간 내에 대피하곤 했습니다.


아직도 잊을 수 없는 것이
기숙사 사감이 몸에 땀을 뻘뻘 흘리며 지하실로 대피하라고

저는 정말 무슨 일이 일어난줄 알고 여권이며 뭐며 다 챙겼는데
별 일 없었어요 

제가 거주하고 있는 주에 옆주에서 토네이도가 터졌고 뭐 여파가 있을지 모르니 미리 대비했던 것 같습니다.

당시에는 피곤해 죽겠는데 왜 이렇게 귀찮게 하는지 짜증났었지만
너무나 자주 훈련과 지하 대피를 해서.. 어린 마음에 간혹 안 나갈려고 늦장 부리면 기숙사 사감이 숨이 넘어갈듯 달려와
저를 끌고 지하실로 대피시키곤 했었습니다.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참 안전한 곳에 살았다는 것이 새삼 느껴지네요.

그런데 도대체 
얼마나 정부가 대비와 예방대책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으면
여고생들이 울면서 수업시간에 뛰쳐나가고
많은 분들이 예비없이 이렇게 큰 지진을 받아들이는 건가요?

지난달에는 일본 장기 출장을 갔었는데
지진이 올 것을 대비하여 2주 전부터 국가 자체는 비상대비훈련에 들어가고
현지 회사내에서도 철저하게 대비하고 안전 규칙을 준수하는 모습을 보며 인상적이였는데

우리나라 정부의 대책에 실망스럽고 의아합니다.

저는 여전히 한국 여권을 소지하고 있고,  한국인입니다. (오해는 말아주시구요)
다만 정부의 이런 허접한 예방 대책에 충격을 받고 있는 중입니다.

도대체 이렇게 지진이 일어난 뒤에 뉴스속보를 터트리는 이유는 무엇이죠?
지진이 일어나기 훨씬 전에 속보가 나왔어야 합니다. 

미리 알고 대비 했더라면 국민들은 이렇게까지 공포감을 느끼지 않았었다고 생각하고
아직 정확한 재해나 피해자수가 밝혀진 바 없지만
미리 대처했더라면 피해도 훨씬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나요? 여러분?
IP : 124.195.xxx.221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재
    '16.9.12 9:20 PM (122.40.xxx.31)

    한국은 무정부상태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뭘 제대로 하는 게 있어야죠. 믿을 수가 없어요.
    제발 더 큰 지진이 안 나기만을 바랍니다.

  • 2. 동감해요
    '16.9.12 9:21 PM (211.36.xxx.71) - 삭제된댓글

    무서워요ㅜ

  • 3. 아마
    '16.9.12 9:21 PM (112.152.xxx.220)

    정부도 몰랐을껍니다 ‥
    그게 국민들이 제일 두려운부분입니다
    무능한 정부

  • 4. 한심하기짝이없어서
    '16.9.12 9:21 PM (58.142.xxx.126)

    한숨만 나옵니다

  • 5. 그러네요
    '16.9.12 9:22 PM (220.121.xxx.167)

    재난대책본부나 기상청은 뭐하고 있나요?
    전혀 예측 못했단건가요?
    월급은 그저 받아먹고 있었네요. 도둑놈들....

  • 6. ...
    '16.9.12 9:24 PM (115.143.xxx.133)

    진짜 무능에 극치...

  • 7. 뭐래?
    '16.9.12 9:24 PM (183.96.xxx.122)

    이 정부가 ㅂㅅ인 건 새삼스러울 것도 없지만
    지진이 나기 전에 어떻게 알고 속보를 띄우나요?
    속보야 사건 터진 다음에 나오는 게 맞죠.

  • 8. 나라전체가
    '16.9.12 9:25 PM (211.36.xxx.71) - 삭제된댓글

    세월호에 올라탄 기분
    여러분 괜찮습니다 두려워 마세요 할듯

    알아서들 대피하고 살아남아야해요

  • 9. 호주이민
    '16.9.12 9:25 PM (1.245.xxx.152)

    아무대책없어요 기대도 안해요ㅎ

  • 10. .....
    '16.9.12 9:25 PM (118.176.xxx.128)

    지진 터지고라도 속보가 나오는 게 맞죠.
    속보가 나오나요?
    무정부 상태 맞습니다.

  • 11. 원글
    '16.9.12 9:28 PM (124.195.xxx.221)

    일본에서 제가 한 경험은...
    지진이 일어나기 전부터 신문과 뉴스에서 지진에 대피하고 예방하라는 방송과 기사가 계속 터져나오더라구요.

    그리고 미국에서도 토네이도가 일어나기 전부터 국가에서 대비하고 대피하라고 경보를 주던데....

    제가 기상학자나 관련 계통은 아니라서 모르지만..
    이렇게 무방비한 상태에서 자연재해를 경험하는 것은 처음 인 것 같습니다.

  • 12. ..
    '16.9.12 9:30 PM (210.90.xxx.19)

    너무너무 무능해서 개인적으로 판단해야 할 지경입니다.
    정말 개떡같은 나라에요.

  • 13. 저도
    '16.9.12 9:30 PM (211.36.xxx.17)

    그생각합니다.
    분명 이상황을 예상했을거에요..
    모를리가 없다는것이 믿기어려워요..

  • 14. 카레라이스
    '16.9.12 9:30 PM (117.111.xxx.69)

    지진 나기전에 대피방송은 어느 별에 외계인이 그렇게 하나요? 제발 알고좀 합시다
    지진 예보 같은거는 지구상에 없습니다

  • 15. ..
    '16.9.12 9:32 PM (121.100.xxx.96) - 삭제된댓글

    박 대통령, 우병우·세월호·공수처 모두 거부
    http://twitter.com/OhmyNews_Korea/status/775274778059870209

  • 16. 가요무대
    '16.9.12 9:36 PM (1.246.xxx.75)

    이 나라는 잠시 후에 방송될 '가요무대'를 더 크게 방송할 나라에요. 국가에서 언제 국민을 지켜준 적도 없었고, 게비에스에서 일일드라마 끊고 속보방송을 내보내지도 않을 것이기에 뉴스룸 켜 놓고 가스 잠그고 창문 닫아놓고 거실에 가족들 모여있네요

    미국, 일본과 비교하지 마세요
    제 나이 40평생에 국가에서 대피하라고 알려준건 올 여름 폭염주의보 하나였네요. 그 덕에 재난문자를 꺼버려서 지진재난문자가 왔는데 수신을 못한 걸...까요?
    기대를 하지 마세요
    지진난 것 졸던 노인네들한테 숨기느라 가요무대 2시긴 틀 나라니까

  • 17. 지진 예보 가능하다
    '16.9.12 9:40 PM (121.100.xxx.96) - 삭제된댓글

    카레라이스
    '16.9.12 9:30 PM (117.111.xxx.69)
    지진 나기전에 대피방송은 어느 별에 외계인이 그렇게 하나요? 제발 알고좀 합시다
    지진 예보 같은거는 지구상에 없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지진학자 이기화 편] ④ 지진 예보, 과연 가능한가?

    그게 어떤 원리냐면 말이죠. 큰 단층대가 있지 않습니까? 여기서 지진이 나면 그 응력이 이렇게 전파가 돼요. 그런데 응력이 전파되고 있는 바로 옆에 지진이 일어날락 말락 하는 지점이 있으면 응력이 전파되면서 그걸 깹니다. 지진이 나는 거죠. 거기서 발생한 지진 응력이 또 전파되면서 다른 지진 임박 지점을 깨고 그러면서 마이그레이션이 일어나는 거지요. 이 메커니즘이 그렇게 명확한 것은 아니죠. 그래도 그런 것이 발견이 되면 그걸 이용해 가지고 지진 예지에 활용할 수도 있죠.
    http://sciencebooks.tistory.com/798

  • 18. 카레라이스님 동감
    '16.9.12 9:40 PM (59.15.xxx.80)

    도데체 지진전에 어느나라에서 감지를 하나요 ????
    미국 그것도 지진많은 LA 에서 30 년 살았는데 뭔 속보를 하며
    일본에서 뭔 지진예고 속보를 한다구요 ??
    이런 미친 거짓말글은 보다보다 처음 보네요.

  • 19. ...
    '16.9.12 9:41 PM (115.143.xxx.133)

    날씨 예보도 허구언날 헛발질인데 우리나라 진짜 한숨만 나옴

  • 20. 좋은하루
    '16.9.12 9:41 PM (49.165.xxx.113) - 삭제된댓글

    정확한 장소나 정확한 시간은 몰라도
    지진이 일어나기 충분할 만큼 에너지를 응축시켰다는 알고 있을수 있다에 한표
    얼마전에 여기 대전 사시는 분이 방금 지진 난겁니까 하고 글이 올라 왔었어요
    그때 제가 천안인데 지진 일수도 있지만 방향성이 없는거보니 에너지응축인것 같다는 식으로 댓글 달았고요
    사람이 몸으로 그 진동을 느끼고 사는데 기계계기판은 더 정확한 데이터를 가지고 있을듯
    혹 데이터는 있는데 종합해서 추론할 전문가가 없는거 아닌가 아니겠죠

  • 21. 지진 예지
    '16.9.12 9:48 PM (121.100.xxx.96) - 삭제된댓글

    뉴질랜드 7.1강진이 저저번주 9월 2일에 있었네요

    불의 고리(Ring of Fire)는 환태평양 지진대를 일컫는 말입니다.
    불의 고리는 뉴질랜드에서 인도네시아·대만 등을 거쳐
    일본 열도와 알래스카, 북미, 남미의 안데스 산맥, 칠레 해안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4만㎞에 이르는 말 편자 모양의 지진대를 말합니다.

    우리나라는 이 '불의 고리(Ring of Fire)'에서 약간 벗어나 있지만
    그렇다고 지진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나라에도 21기의 원자력 발전소가 있습니다.

    울릉도 폭우, 부산 폭우

  • 22. 지진 예지
    '16.9.12 9:49 PM (121.100.xxx.96) - 삭제된댓글

    뉴질랜드 7.1강진이 저저번주 9월 2일에 있었네요

    불의 고리(Ring of Fire)는 환태평양 지진대를 일컫는 말입니다.
    불의 고리는 뉴질랜드에서 인도네시아·대만 등을 거쳐
    일본 열도와 알래스카, 북미, 남미의 안데스 산맥, 칠레 해안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4만㎞에 이르는 말 편자 모양의 지진대를 말합니다.

    우리나라는 이 '불의 고리(Ring of Fire)'에서 약간 벗어나 있지만
    그렇다고 지진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나라에도 21기의 원자력 발전소가 있습니다.
    http://durl.me/d7h382

    울릉도 폭우, 부산 폭우

  • 23. 원글
    '16.9.12 9:52 PM (124.195.xxx.221)

    저는 중부지역에서 유학했는데
    지겹도록... 토네이도 올 가능성만 있으면 지역 신문과 뉴스에 나오던데요
    게다가 아무 일도 없는데 걸핏하면 예방 훈련과 대피 훈련 교육 받구요
    간혹 토네이도 일어났는데 late warning 하게 된 경우에는 비판하는 기사도 꼭 꼭 뜹니다

    제가 한 경험이니 거짓말이라고 하신다면 할 말 없습니다.

  • 24. 원글
    '16.9.12 10:05 PM (124.195.xxx.221)

    기사 찾아보니 2013년 일리노이에서 토네이도로 8명이 사망하였는데..
    정부는 토네이도가 발생하기 전 충분한 사전 대피 명령을 내렸는데도 피해를 막을 수 없었다. 라고 나옵니다.

  • 25. 원글
    '16.9.12 10:06 PM (124.195.xxx.221)

    미친 거짓말이라니...
    자기가 알고 있는 사실이랑 다르다고 해서 그런 인신모독적인 말 하시는 님이야 말로..

  • 26. 저도 중부 유학했지만..
    '16.9.12 10:09 PM (125.186.xxx.154)

    토네이도는 형성되는 것을 레이더로 보고, 예상경로를 알 수 있지만,,
    지진은 아니지 않습니까?
    저도 미국에서 7년 있었고,, 중부인 일리노이에서 토네이도 대피도 여러번 했는데요..
    토네이도와 지진은 전혀 다른 성격아닙니까? 비교하면 안되죠.
    미국 있으셨다고 한국을 완전 무시하시네요.

  • 27. ㅇㄹㅇㄹ
    '16.9.12 10:19 PM (203.170.xxx.233)

    원전 사고 낫대도 멀쩡하다고 방송할 놈들여요

  • 28. 지진
    '16.9.12 10:28 PM (203.226.xxx.65) - 삭제된댓글

    토네이도는 날씨 상황을 보고 예측이 어느 정도 가능하지만 지진은 불가능해서 좀 더 어려운 면이 있긴 하지만
    기본대비부재, 재난대비훈련부재, 컨트롤타워 부재를 느끼셨겠지요
    네. 맞아요.
    지금 이 상태가 우리 방재의 현 주소예요.
    같은 급의 지진이 서울이나 부산 직하에서 일어났다면 생각도 하기 싫은 상황이 이미 벌어져 있을 거예요
    한국은 무시당해서 마땅한 수준의 방재수준를 가지고 있어요.
    다만 이번 사건이 모두가 각자도생해야 하는 상황에서, 민간인들끼리 알아서 자료를 공유하고 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주길 빌 뿐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도쿄도 방재자료 올려주신 분 있던데 공유해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187585&page=3

    기상청 그 와중에 이번에 지진 조기경보(예보가 아님) 해냈다고 브리핑 와중에 깨알같이 자랑하던데 아는 사람만 알아들었을 듯

  • 29. 지진
    '16.9.12 10:32 PM (203.226.xxx.65) - 삭제된댓글

    지진 나자마자 kbs 속보 자막으로 뜨던데 몇 해 전부터 프로젝트 해 오고 있던 조기경보시스템이 작동을 하긴 했어요. ktx도 제 시간에 멈추고. 아마 자랑하고 싶어서 미치겠는데 전체적으로 보면 작은 부분으로 보여 말도 못 하고 있을 거라 대신 이야기 해 드리고 가요.

  • 30. 지진
    '16.9.12 10:35 PM (203.226.xxx.65) - 삭제된댓글

    지진 나자마자 kbs 속보 자막으로 뜨던데 몇 해 전부터 프로젝트 해 오고 있던 조기경보시스템이 작동을 하긴 했어요. ktx도 제 시간에 멈추고. 아마 자랑하고 싶어서 미치겠는데 전체적으로 보면 작은 부분으로 보여 말도 못 하고 있을 거라 대신 이야기 해 드리고 가요.

    내일 아침 피해상황 집계되고 보면 간단치 않았을 수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만..

  • 31. ...
    '16.9.12 11:28 PM (121.167.xxx.153)

    아까 기상청 발표할 때 그 발표자가 기상청 최고 책임자는 물론 아니겠죠? 청장이라든가...

    아주 우물우물 지나가는 말투로 조기경보를 했고...라고 말하는 것 같았어요. 순간 내 귀를 의심했어요.
    그렇게 말하는 거 들은 분 또 있나요? 정말 어이 없어서...

    거의 죽은 듯 있다가 다 끝난 후에 기상청 발표랍시고 하고선...그저 기상청에게 떠넘긴 수준...

    무정부 비상사태가 맞긴 한 것 같아요.

  • 32. ...
    '16.9.12 11:31 PM (121.167.xxx.153)

    오 윗분이 언급했었네요.

  • 33. 원글
    '16.9.13 12:18 AM (124.195.xxx.221)

    네 미리 예보를 했고 많은 피해가 없었다면 그나마 다행입니다.
    앞으로 있을 자연재해나 재난에 대해 좀 더 철저하게 대처하길 바랍니다. 한국 정부.

  • 34. ...
    '16.9.15 2:30 AM (203.226.xxx.19) - 삭제된댓글

    노노..
    지진예보는 아직 아무도 못 해요 전세계적으로.
    지진 날 위치는 대략 짐작해도 시간은 예측 못하구요
    조기경보시스템은 예보가 아니예요
    지진이 이미 발생한 후에, 지진발생했음을 지진파가 주변에 도착하기 전에 지진파보다 빠른 무선ㅡ빛의 속도ㅡ으로 방송, 라디오, 긴급대응체계 등에 알리는거죠.
    ktx가 지진파를 만나기 전에 정차시키는 거예요. 경보 울리면 가스도 잠그고, 쓰나미 경보도 조기에 울리고..
    이번에는 지진 나자마자 tv자막 바로 나왔잖아요. 그런 거. 아직 완료는 안 됐지만요. 알아챈 분들 없나요?
    이전에 지진 나면 인터넷에서 서로 물어보고 해서 다 알고 한참후에야 tv에 나왔었죠.
    브리핑 발표자는 화산지진담당과장이었어요

  • 35. ....
    '16.9.15 2:34 AM (203.226.xxx.19) - 삭제된댓글

    노노..
    지진예보는 아직 아무도 못 해요 전세계적으로.
    지진 날 위치는 대략 짐작해도 시간은 예측 못하구요
    조기경보시스템은 예보가 아니예요
    지진이 이미 발생한 후에, 지진발생했음을 지진파가 주변에 도착하기 전에 지진파보다 빠른 무선ㅡ빛의 속도ㅡ으로 방송, 라디오, 긴급대응체계 등에 알리는거죠.
    ktx가 지진파를 만나기 전에 정차시키는 거예요. 경보 울리면 가스도 잠그고, 쓰나미 경보도 조기에 울리고..
    이번에는 지진 나자마자 tv자막 바로 나왔잖아요. 그런 거. 아직 완료는 안 됐지만요. 알아챈 분들 없나요? 
    이전에 지진 나면 인터넷에서 서로 물어보고 해서 다 알고 한참후에야 tv에 나왔었죠. 
    브리핑 발표자는 지진화산감시과장이었어요
    그러나 역시 정부대처는 형편없었어요. 실무부서에서는 나름 부지런히 성과가 쌓이고 있긴 하군,이라고 생각했지만요. 돈이 없거든요. 평소엔.

  • 36. ....
    '16.9.15 2:45 AM (203.226.xxx.19) - 삭제된댓글

    조기경보시스템도 어려운 것이, 지진파 속도가 p파5~7km/s, s파 3.5~4km/s 쯤 되니 부산ㅡ서울간이라봤자 500km.. 대략 1~2분 여유밖에 없어요. 가까운 곳은 그보다 더 짧고..
    표면파는 좀 더 느리고 더 파동이 크니 몇 초 여유가 더 있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4345 남자 향수선물 어떤게 좋을까요? 8 레레 2016/12/30 1,452
634344 1월 2일까지 쭉 쉬는데 뭐할까요? 2 질문 2016/12/30 1,084
634343 신점이랑 사주 둘 다 봤는데 결혼할 시가에 대해 말하는 게 틀리.. 2 g 2016/12/30 4,792
634342 [포토] 안철수, 백봉신사상 수상 (내용무) 4 ㅇㅇ 2016/12/30 779
634341 손님들 식사 초대 했을 때 설거지 하면 예의 아닌가요? 19 설거지 2016/12/30 7,403
634340 폐업이 많더니 이제는 개업이 없네요 11 폐업개업 2016/12/30 4,523
634339 졸혼 이혼 7 남편 2016/12/30 4,463
634338 초경 후 키크는법 .? 4 살빼자^^ 2016/12/30 3,068
634337 김경진 의원 김성태 의원 좋네요 ㅎㅎ 26 :: 2016/12/30 5,496
634336 20개월 아기 재우는데 제 얼굴을 어루만져요 16 내새끼 2016/12/30 5,401
634335 전업이신분들 세수는 언제하시나요? 22 ㅇㅇ 2016/12/30 6,868
634334 얼음판에서도 안미끄러질 신발 뭐가 있을까요? 7 어부바 2016/12/29 1,296
634333 이게 반기문 때문인거 같아요. 3 뭔가 2016/12/29 1,206
634332 쌍꺼풀 수술 11 2016/12/29 2,492
634331 국민연금에 항의 하셨나요? 6 개헌반대 2016/12/29 2,228
634330 친한데 결혼식 초대를 못 받았어요 26 2016/12/29 15,369
634329 부산 소녀상 철거후. . 5 . . 2016/12/29 1,405
634328 행정자치부 가임기 여성 출산지도 논란 SNS 반응 6 ... 2016/12/29 1,291
634327 썰전 핸드폰으로 실시간 볼 수 있나요? 4 ..... 2016/12/29 986
634326 KBS 가요대축제 보는데 왜케 음향이... 2016/12/29 600
634325 팬티라인(바르톨린선)에 물혹 어떡하나요? 6 ... 2016/12/29 4,136
634324 원래 아기들 안 좋아하는데 초록우산 신생아들 보고 많이 울었어요.. 8 33 2016/12/29 1,531
634323 요리에서 간장은 진간장?국간장? 8 간장 2016/12/29 1,678
634322 얼굴크면 야구모자 안어울리나요? 9 딸기체리망고.. 2016/12/29 2,914
634321 김광석 홀로그램인가요??? 5 이게뭐죠? 2016/12/29 2,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