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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후기입니다.;;;;;19)금요일에 직장동료랑 잤는데 내일 회사 어찌 가나요 ㅠㅠ

A 조회수 : 43,122
작성일 : 2016-09-12 16:54:11

후기 원하시는분들이 있으려는지 모르겠지만 써봅니다.

어제 글올리고 엄청나게 달리는 댓글을 보고 있었는데

 

그때가 저녁 9시쯤...

톡으로 만나자고 연락와서 만났네요.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 하고

걷고 새벽에 헤어졌습니다.

키스도;;; 하고..서로 많이 안아주면서....

 

그리고 오늘 출근했는데

아무렇지 않게 서로 했구요.

 

저 솔직히 가슴이 막 터져 나갈꺼 같은데

자기 회의하러 가면 간다고 톡보내고

안졸리냐고 톡보내주고

 

정말...막 가슴이 미치겠네요.

마주앉는 자리라...

표정관리 하느라...힘듭니다.

 

그래도 기분은...너무 좋아요.

좋은 댓글 달아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IP : 118.131.xxx.21
1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9.12 4:55 PM (1.227.xxx.49) - 삭제된댓글

    글 신고 어찌하나요?
    누가 대신 신고 좀.

    밤도 안됐는데 뽕 맞았나 봄. 미ㅊ 원글.

  • 2. 축하
    '16.9.12 4:55 PM (223.62.xxx.152)

    좋은 연애하세요 축하해요

  • 3. ㅎㅎ
    '16.9.12 4:55 PM (223.62.xxx.227)

    좋은 인연으로 잘되심 좋겠네요~~지금부터가 더 중요한거 아시죠?

  • 4. --
    '16.9.12 4:56 PM (220.118.xxx.135) - 삭제된댓글

    시작을 과감하게 하셨지만, 잘 진행되시길 바랍니다.

  • 5. 그 일 있고
    '16.9.12 4:56 PM (182.209.xxx.107) - 삭제된댓글

    주말에 한번 더 만났다는 말씀?

  • 6. ㅡㅡ
    '16.9.12 4:57 PM (216.40.xxx.250)

    에이. 그시간에 만나서 키스만 했겠어요? ㅋㅋ 바로 섹스부터 한 사이는 후진은 못해요.

    흐지부지 하지말고- 몸만 계속 가까워지는 사이- 정식으로 사귀는 사이로 가세요. 저러다 몇번 더 하고 갑자기 생까면 여자만 새되는 거에요.

  • 7. 자.타칭 연애전문가
    '16.9.12 4:57 PM (49.175.xxx.96)

    이렇게시작된 인간들 치고 오래가는경우 못봤음

    진짜임

  • 8. .........
    '16.9.12 4:57 PM (121.173.xxx.233)

    맨 첫글님..
    왜 신고를 해야 하죠??
    뭐가 문젠지 모르겠어서요.

  • 9. 그래서요?
    '16.9.12 4:58 PM (90.217.xxx.181)

    연애로 귀결한 성공한 원나잇은 원나잇이 아니라는 소리 하고 싶으세요? 남자든 여자든 쉽게 원나잇 하는 습관..그거 못버려요

  • 10.
    '16.9.12 4:58 PM (219.240.xxx.107)

    섹파로만 남을수도...
    진짜 키스이상 한 사이엔 후진은 없어요

  • 11. 그래서
    '16.9.12 4:59 PM (203.233.xxx.62)

    오늘부터 1일?

  • 12. 와~~
    '16.9.12 4:59 PM (14.47.xxx.196) - 삭제된댓글

    제친구도 만나자마자 잤는데 결혼해서 잘 살더라구요..
    문제는 연애할때마다 잔다고~~^^;;

  • 13. ㅋㅋ
    '16.9.12 5:00 PM (211.227.xxx.76)

    내내 신중하게 연애하세요~ 처음은 몸이 먼저였지만 나중은 마음을 다해 공들여서... ^^ 해피엔딩!

  • 14. ㅇㅇ
    '16.9.12 5:00 PM (49.142.xxx.181)

    원나잇이든 투나잇이든 결과를 잘 만들면 되지요 뭐..
    인생에 무슨 정답이 있나요.
    잘 되시기 바래요.

  • 15. ㅡㅡ
    '16.9.12 5:00 PM (216.40.xxx.250)

    제가 볼땐 원글님이 내심 짝사랑하던 남자니 그냥 술핑계로 모른척 끌려가신거 같던데요. . 이미 좋아하던 남자니 좋은거고. 영 아닌상대랑 진짜 실수로 원나잇이면 오히려 불쾌하니 피하죠.

  • 16. ^^
    '16.9.12 5:00 PM (14.47.xxx.196)

    제친구도 만나자마자 잤는데 결혼해서 잘 살더라구요..
    문제는 만날때마다 잔다고~~^^;;

  • 17. ...
    '16.9.12 5:00 PM (221.165.xxx.58)

    ㅋㅋ 달달하네요 축하해요

  • 18. ..
    '16.9.12 5:01 PM (175.198.xxx.47)

    참빠르네
    집에선 이러는거 아나?

  • 19. ....
    '16.9.12 5:01 PM (112.220.xxx.102)

    지금이야 미칠것같고 구름위에 뛰어댕기는것같고
    심장이 벌렁벌렁하고 그럴때죠
    근데 인제부터라도 너무 자주 잠자리 가지지마세요
    님도 몸달아-_- 있는건 이해하겠는데
    저녁9시에 부른다고 나가다니요
    사귀기 시작한거면 인제부터라도 남들 하는것처럼 연애하세요
    영화도 보고 좋은곳 여행도 다니구요
    지금은 딱보니 퇴근후 둘이 술한잔하고 바로 모텔행일듯
    그거 한.. 두세달 지나면 답뻔해요
    일단 최대한 팅기세요
    부른다고 쪼르르나가지말고..;;;

  • 20. ㅇㅇ
    '16.9.12 5:01 PM (115.22.xxx.207)

    좋은건 알겠는데 눈버렸네요 ;;;;
    모하러 키스했니 그런이야기는 왜..

  • 21. 뜨거운 연애 하세요 ^^
    '16.9.12 5:03 PM (222.110.xxx.76)

    홧팅 ㅎㅎ

  • 22.
    '16.9.12 5:03 PM (222.237.xxx.33)

    넘자세히 안쓰셔도 돼요ㅊㅋ

  • 23. ㅡㅡㅡ
    '16.9.12 5:03 PM (216.40.xxx.250)

    정말 딱봐도 남자가 잔뜩 꼴린상태인데..만지고 어쩌고.
    밤늦은때에나 불러내고 낮에 회사에선 아무일 없던듯 대하고.
    더 두고보세요. 주말 낮데이트 평범하게 해야 진짜 그린라이트죠.
    밤 늦게 만나 술한잔하고 모텔가고 이런거 말구요

  • 24. 앞으론
    '16.9.12 5:06 PM (119.194.xxx.8)

    첫날 기억은 접어두고 차근차근 남들처럼 연애 하시길 바래요
    예쁘게요 ^^

  • 25.
    '16.9.12 5:07 PM (218.156.xxx.90)

    ㅎ 축하해요 이제부터 달달 데이트 하면 되죠 ㅎ

  • 26. ....
    '16.9.12 5:07 PM (211.36.xxx.46)

    아주 불타오르는구만~~ 연애 잘 하세요 몸부터 나갔지만 진심으로 신중하게~

  • 27. 이제부터
    '16.9.12 5:07 PM (220.126.xxx.111)

    예쁘게 다시 시작하세요^^
    저는 차근차근 진행되는 연애만 해봤는데, 이렇게 훅 진도빼고도 잘 사귀고 결혼까지 가는 커플도 많이 봤어요.
    그 남자분도 다 좋은 분이면 싶네요.

  • 28. ㅡㅡ
    '16.9.12 5:07 PM (216.40.xxx.250)

    윗님. 남자들 생각은 다르니 문제죠.
    걍 편한코스로 시작했으니 편하게만 가려고 함. 거기서부터 문제가 됨.

  • 29. 진짜로
    '16.9.12 5:08 PM (175.223.xxx.216)

    사귀게 되면 꼭 글 올려주세요.

  • 30. ……
    '16.9.12 5:08 PM (211.36.xxx.143)

    후진 있어요~

    어떨결에 시작한 사랑 깊어지며 후진해서 다시시작했었네요

  • 31. ㅇㅇ
    '16.9.12 5:09 PM (1.232.xxx.32)

    님 엄청 매력적이신가봐요
    회사 후배가 저돌적으로 대쉬 하네요
    예쁜 연애 하세요
    곧 소문 날거 같애요
    찐한 사내연애가 비밀이 지켜지겠어요 ㅋㅋ
    그래도 님 사회생활에 지장은 없겠죠
    요즘 세상에

  • 32. nㅇ
    '16.9.12 5:09 PM (121.162.xxx.49)

    서로 좋아서 하는 연애도 뭐 어디 쉽지 않더라고요
    아무튼 축하드립니다~ 달달연애 즐기세용~

  • 33. ..
    '16.9.12 5:09 PM (121.100.xxx.96) - 삭제된댓글

    잘 되기를 바라고요

    후기는 지금 시기 말고 3개월 단위로 다시 올려 주세요 그래도 굿 럭~

  • 34. 하루종일
    '16.9.12 5:10 PM (113.199.xxx.149) - 삭제된댓글

    모하다 밤 9시에?

    사귀는것도 좋고 만나는것도 좋고
    만나 키쑤 하는것도 좋지만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면서
    직장동료라는거만 믿고
    너무 겁이 없어 보여요 ㅜㅜ

  • 35.
    '16.9.12 5:11 PM (58.121.xxx.201) - 삭제된댓글

    대표님 좋아하던 비서 느낌이 나지...
    82 게시판에서 너무 많이 낚인 후유증인가 ㅎ

  • 36. ㄹㄹ
    '16.9.12 5:11 PM (125.178.xxx.8)

    잘되셨네요
    남자분도 원글님을 맘에 두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네요
    서로 따스한 말과 마음으로 예쁘게 만남 가지셨으면
    좋겠네요
    좋은 인연으로 남으시길 기억할께요

  • 37. 흐흐
    '16.9.12 5:16 PM (121.131.xxx.43)

    후기 남겨 달라고 했었는제 진짜 남기시다닛.
    너무 좋아요!
    내일이 없는 사람처럼 연애 하세요.
    싱글인데 뭐 어때요?
    미드 그레이아나토미도 첫 회에서 주인공 남녀가 만나자 마자 자더만요.
    물론 드라마니까 그런 설정일수 있지만 세상에는 의외로 그런 일이 많을지도 몰라요.
    제 주변에도 직장에서 처음 만난 날 자고 그날부터 동거해서 결국 결혼해서 20년 가까이 잘 사는 커플이 있어요.

  • 38. 밀고
    '16.9.12 5:17 PM (59.23.xxx.221)

    밀고 당기기 연애는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당분간 웬만하면 같이 술마시지는 마시고요.
    연애해보고 괜찮은 사람이다 싶으면 천천히 진행하시고
    아니다싶으면 접으시면 되죠.
    여튼 축하축하

  • 39. 대박..
    '16.9.12 5:17 PM (112.152.xxx.96)

    축하해요..골인했음 좋겠네요..ㅎㅎ

  • 40. ㅁㅁ
    '16.9.12 5:17 PM (223.62.xxx.80)

    당분간 잠은 자지마세요.. 그냥 새로시작하는 연인처럼..참..사귀자는말은 듣고시작하는걸로...

  • 41. ...
    '16.9.12 5:20 PM (211.36.xxx.46)

    이곳 할머니들 너무 웃겨요ㅋㅋㅋㅋㅋ히익!! 섹스를 하다니!! 그것도 여자가!! 고오얀것...... 그런 정숙하지 못한것들은 남자에게 버림받고 말것이야....암 그렇고 말고 후진은 없지 고얀것

  • 42. . .
    '16.9.12 5:22 PM (39.7.xxx.115)

    그래두 넘 만만히 굴지마시고 밀당 잘 하셔야 합니다

  • 43. ....
    '16.9.12 5:24 PM (59.14.xxx.105)

    지금부터가 중요해요~ 아시죠?

  • 44. ㅇㅇ
    '16.9.12 5:24 PM (114.200.xxx.216)

    예전글뭐예요? 궁금해요 ㅎㅎ

  • 45. 행복한 오늘
    '16.9.12 5:28 PM (119.193.xxx.238)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2186681

  • 46. 축하해요
    '16.9.12 5:29 PM (182.209.xxx.244)

    잘될줄 알았어요~~
    밀당도 하시면서 결혼에 골인하시길~~^^
    저두 타임머신타고그시절로 돌아가서 가슴뛰는 연애하고싶네오ㅡ
    참고로 저도 사내연애끝에 결혼에 골인한 아짐입니다 ㅎㅎ

  • 47. 무작정 축하할일은아니라;;;
    '16.9.12 5:30 PM (175.210.xxx.139)

    님을 섹파로 원하는건지 정말 연애를 하고싶은건지 구분해서 가까이하세요..

    잘못하면 속된말로 님 뭐 됩니다;;;;; 충고예요.

  • 48. ㅋㅋㅋ
    '16.9.12 5:30 PM (119.18.xxx.100)

    축하해요...
    글 읽는 내가 다 달달하네요...
    재미있는 연애 하세요..

  • 49. 원글님
    '16.9.12 5:32 PM (211.215.xxx.166)

    댓글들 걸러 읽어야 하는건 82기본인거 아시죠???
    윗님 할머니인지 결혼 못해서 약오른 할부지들인지는 모르는거죠.

    원래 불같은 사랑을 꿈꾸지 않나요?
    불같은 사랑이 열번 만나고 한번 자고 그런 계산이 되는 사랑이 아니잖아요.
    그리고 나이트 같은데서 서로 모르는 사람끼리 자는게 원나잇아닌가요.
    이분들은 회사 동료들이고 원글님은 이미 마음에 있었고 상대방은 글을 안썼으니 마음에 있는지 밝혀지지않았고, 그 러니 정확히는 원나잇에 해당된다고 볼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이렇게 시작하는 사랑도 있고 저렇게 시작하는 사랑도 있고
    다들 각양각색인데 비꼬시는 분들은 꼰대들 같아요.
    처녀 총각은
    맘껏 사랑도 하고 또한 맘껏 상처들도 받아도 되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결혼하고 상처받으면 이혼이고 애까지 있으면 이혼하기도 힘들고 그러거든요.
    좋은 인연이길 바래요.
    설레는 글보니 저도 막 설레지네요. 후기 감사합니다.

  • 50. 축하드리구요
    '16.9.12 5:34 PM (211.218.xxx.93) - 삭제된댓글

    근데 또 자기 전에 사귀는 거 확실히 하셨으면 해요. 님이 해도 되겠지만 저로선 들이댄 쪽, 그러니까 이 경우엔 남자가 먼저 말 꺼내야 한다고 생각해요. 잔다고 나쁜 게 아니라 그런 시작이 우리 나라 정서 상 안 좋은 결과를 낳을 수도 있으니까 주의해서 나쁠 건 없어요.

  • 51. 달달
    '16.9.12 5:36 PM (123.108.xxx.75)

    이 글 때문에 82에 간만에 로긴해요ㅋㅋ 원글님 축하해요 후기도 남겨 주시고 센스 굳~ 담에 2차 후기도 오케이?

  • 52. ㅡㅡㅡㅡ
    '16.9.12 5:36 PM (216.40.xxx.250)

    일단 자고 시작되는 만남이 싫은거면 다 꼰대고 할머니에요??
    그냥 정상적 패턴으로만 데이트하고 사귀고 싶은건 할머니고 꼰대고 원나잇으로 일단 몸부터 트고 난 후에 혼란스러운건 여자니까 싫은건데 그럼 쿨하지 못하고 답답하고 고루한거에요?
    원글 스스로 생각해도 패턴을 벗어나 혼란스러우니 남자 반응에 민감해지고 자꾸 여기서 확인받고 싶어하는거 아닌가요? 본인이 생각해도 뭔가 이상하니까.
    여기선 못생긴 여자연옌은 이쁘다고 하고 김태희도 못생겼다고 까고 원나잇 싫어하면 할머닌거고 . ㅋㅋ

  • 53. 새벽까지
    '16.9.12 5:37 PM (211.223.xxx.203)

    키스하고...걷고...

    놀랍긴하네요.

    ㅋㅋㅋㅋ

  • 54. 달달
    '16.9.12 5:38 PM (123.108.xxx.75) - 삭제된댓글

    윗님 말씀대로 나이트 원나잇과는 차원이 달라요 응원합니다~ 심술 궂은 댓글 무시 !!!!

  • 55. ..
    '16.9.12 5:40 PM (125.130.xxx.249)

    부럽습니다..
    그 연애할수 있는 청춘이...

    그냥 맘가는 데로 하자면서..
    마음으로 만나세요.
    밀당도 하지 말고..
    진도만 좀 뒤로 후진하고..
    잠자리 자주 응하지 말구요.

    머리로 이건 아니다함서
    자꾸 철벽치면 나중에 진짜 후회해요.

    그렇게 둘이 필 받아 사고치든 머든.
    그런 경우 흔치 않아요.
    원나잇아니구.. 평소 지켜보던 경우에요

  • 56. 저녁
    '16.9.12 5:40 PM (121.171.xxx.245) - 삭제된댓글

    후진 있어요 222
    저는 상황은 다르지만 서로 호감있는 상태에서 어쩌다가 하룻밤에 진도를 다 나갔는데;; 그 이후에 몇 년 동안 잘 사귀고, 결혼해서 잘 살고 있어요.

  • 57. ㅋㅋㅋ
    '16.9.12 5:45 PM (113.199.xxx.149) - 삭제된댓글

    재밌어요 여튼
    술김에 자고 밤 9시에 만났다는데
    다들 축하한대~~~ㅋㅋ

  • 58.
    '16.9.12 5:55 PM (121.173.xxx.195)

    얘기 많이 나눴다는데 그래서 결론이 뭔가요?
    사귀자는 거, 아님 그냥 동료로 지내자는 거?
    상황을 잘 모르겠네요. 그냥 또 키스했다는 자랑질로 끝?
    딱히 말하지 않아도 그날부터 우리 1일 시작... 뭐 이런건가?

  • 59. 아웅
    '16.9.12 5:58 PM (218.155.xxx.45)

    사장님 한테 내가 전화 한 통 넣어야긌다....
    야들 마주보는 위치 아닌데로 좀 자리 얾겨주라공 ㅎㅎ
    내가 다 얼굴이 달아 오르고 일에 능률이 안오르고
    분심 들거 같아서
    부끄러...ㅎㅎ

  • 60. 일단 축하
    '16.9.12 5:59 PM (223.62.xxx.220) - 삭제된댓글

    일단 축하드려요~! 예쁜 사랑하시고요!!

    근데 저 할머니 아니구 33이고 혼전 순결도 아닌 딱 33인데요.

    "님을 섹파로 원하는건지 정말 연애를 하고싶은건지 구분해서 가까이하세요..

    잘못하면 속된말로 님 뭐 됩니다;;;;; 충고예요."

    이분 말 맞다고 생각해요.

    처음엔 사람들이 너무 부정적이네 이랬는데. 주말도 낮은 다 뇌두고 밤에 와서 얘기했다니.. 그리고 사귀자는 이야기가 없고..

    사귀는 거 확실히 하고요 공표하진 않더라도 둘 사이에서만이라도 확실히 하고. 이제 데이트는 낮에 잠은 자지 말고 일반 연인들 알아가는 단계에서 하는 데이트 영화, 카페 이런 걸로 해보세요.

    주변에 이렇게 시작했다가 결국 파트너로 전락한 친구들 많아서 ....

  • 61.
    '16.9.12 6:17 PM (211.207.xxx.160)

    더 많이 좋아하고 빠져들지마시고 밀당 잘하세요.
    여자가 자기 더 좋아하는것 같이 느끼는 순간 아웃돼요

  • 62. ㄱㄱ
    '16.9.12 6:31 PM (223.33.xxx.107)

    좀 아웃되면 어때요? 여자가 더 좋아한다고 아웃하는 놈한테는 감사합니다하고 헤어져야죠, 그냥 마음가는대로 실컷 사랑하세요, 회사에서는 절대 들키시지말기를ㅜㅜ 회사다니기 피곤해서리, 입이 무서워용

  • 63. 맹랑
    '16.9.12 6:32 PM (39.7.xxx.239)

    좋은 결과 있으면 좋겠네요~

  • 64. 오오~
    '16.9.12 6:33 PM (175.192.xxx.231)

    축하드려요!!

    꼭 연애 성공해서 좋은 결실 맺기를 바랍니다~~ 열심히 사랑하세요!!!!

  • 65. ,,
    '16.9.12 6:36 PM (116.126.xxx.4)

    아줌마들 염장지르는글. 사랑할때 사랑하세요. 결혼하면 그 사랑은 3개월뿐

  • 66. 원래
    '16.9.12 6:49 PM (101.181.xxx.120)

    좀 불미스러운 사건이 있어야 인연이 되더라구요.

    흠흠.

  • 67. 저도 미혼처자
    '16.9.12 6:50 PM (58.228.xxx.54)

    처녀총각은 마음껏 사랑해야 하고 사랑할 수 있는데요
    문제는 사내연애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조심하고 신경써야 할 게 많은 거죠.
    그게 사내연애의 어려움이기도 하고.
    전 사내연애는 안 해봤습니다만 들키거나
    분위기 이상하다는 걸 동료들이 눈치채는 순간부터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며 안줏거리되기 십상이에요.
    전 그게 좀 우려돼요.
    원글님 그러니까 예쁜 사랑 하시되 어떤 면에서는
    냉정할 필요도 있으니 현명하게 처신하시길 바랄게요.

  • 68. 행복하자
    '16.9.12 6:53 PM (175.198.xxx.137)

    후기 기다리느라 오늘 82에 여러번 들어왔네요 ㅋ
    축하해요. 위에 원나잇이니 어쩌니 그게 무슨 상관인가요?
    잘 지내고 이쁘게 사랑하세요.
    근데 마주 앉아서 일한다니 ...어째요. 심장터지겠네 ㅋ

  • 69. 산과물
    '16.9.12 6:56 PM (121.167.xxx.154)

    어마야...내가 다 떨리네. 마주앉은 한사무실에서 어찌 지내나...

  • 70. 어쩐지..
    '16.9.12 7:02 PM (221.142.xxx.161)

    처음부터 왠지 자랑하는 글 같았거든요.
    연하남이랑 사귀게 됐다는...

    근데, 역시 자랑글이었어요.ㅎㅎ
    예쁜 사랑 하세요~

  • 71. 낮에 늦잠자고
    '16.9.12 7:09 PM (223.17.xxx.89)

    생각이 많았겠지요
    결국 만나 한참 대화한거니 잘된거네요

    잘 계획해서 좋은 데이트 하세요

  • 72. ...
    '16.9.12 7:15 PM (1.176.xxx.24) - 삭제된댓글

    님은 섹파하고싶으신건지 사귀고 싶은건지
    정하셨어요?
    그럼 님이 원하는 대로 하세요
    이러다 나가리되면 님만 ㅂㅅ되는거예요
    노선은 님이 정하는거예요
    방법은 나이가 있으시니 아실거라 믿구요
    회사 생활 3개월만에 3살 많은 직장선배한테 달려든 남자
    솔직히 조심하셔야돼요
    축하한다고 그러는 글 많은데..
    이제부터 잘하셔야지
    회사 평판도 있고 소문 무섭죠
    잘하세요
    솔직히 저라면 섹파라면 만날까 사귀기는 힘들거같네요

  • 73. 축하해요! ^^
    '16.9.12 7:19 PM (211.215.xxx.227)

    축하도 해주고 염려도 해주고 응원도 해주는 이런 저런 주옥같은 댓글들이 참 좋네요.
    글 지우지 마세요~ ^^

  • 74. 재밋네욬
    '16.9.12 7:23 PM (211.36.xxx.17)

    결혼한지 좀되니
    이런 이야기들으니 부럽기도하고요
    (그런 좋아하는상대를 만나는감정요)
    여튼 댓글만선이라 뭐덧붙일것은 없지만
    좀더 다양하게 사람만나보시고요
    꼭 그사람만을 바라보진마시고
    한발뒤로 물러서서 보세요.
    세상에 남자많아요ㅎ

  • 75. 와~
    '16.9.12 7:29 PM (109.8.xxx.247)

    정열적으로 사랑하시되 들키지 마세요. 넘 재밌겠당

  • 76. 사내 연애가 뭐
    '16.9.12 7:46 PM (109.23.xxx.17)

    인생사에 흔하디 흔한 일 아닌가요. 대형 사건 터진 것처럼 조바심 가지실 것 없어요. 사랑하시고, 또 헤어지게 되면 할 수 없는 거고. 인생 뭐 열심히 사는 거죠. 연애 많이 하는 인생에 후회는 없다. 제 지론입니다.

  • 77.
    '16.9.12 8:24 PM (211.36.xxx.46)

    그회사 어디에요? 저도 사장님께 전화해서 두사람 자리좀 떨어뜨려 놓으라고 해야겠어요 이거원 샘나서 살수가있나! 나중에 잘되면 후기 꼭 올려주시기에요~

  • 78. 아 좋은때다
    '16.9.12 8:32 PM (175.223.xxx.216)

    저도 남편도 연애할때는 안달났었는데
    애기 낳고 키우다 보니 거의 리스에요
    일단 제가 피곤하고 만사 귀찮고
    그때가 젤 좋은때 였던듯
    놀러도 많이 다니고 이쁜 사랑 하시길
    아 부럽다
    사무실에서 몰래몰래 ㅋㅋㅋㅋ

  • 79. 알아서
    '16.9.12 9:18 PM (122.42.xxx.193)

    원글님께서도 성인이니 알아서 잘 하시겠죠~ 아~ 내가 다 설레네^^

  • 80. ㄱㄱ
    '16.9.12 9:20 PM (110.70.xxx.47)

    초치는건 아닌데요

    한1년이나 6개월뒤 후기가 진짜죠

    저러다 쌩까는 남자 많아요
    진지하게 시작 안한 관계는 그런 단점이 있어요
    글구 좀 튕기기도 하시구요

  • 81. 예쎄이
    '16.9.12 9:23 PM (91.51.xxx.233)

    축하해요 잘되실줄 알았어용

  • 82.
    '16.9.12 9:40 PM (223.38.xxx.6)

    뭔 자랑이라고.

    부끄러운줄 아세요.

    성병없는건 확인했어요? 피임은 했어요?

    원나잇 많이 한다고 그거 옳은건 아니잖아요?

    저 참고로 나이 많지 않아요.

    원나잇에 자유롭다고 신여성인척 쿨한척 글쓴사람들은 도대체 뭐지

  • 83. 부럽
    '16.9.12 10:24 PM (221.138.xxx.97)

    부럽네요~~~즐연애하세요^^

  • 84. 잘 되기를요!!
    '16.9.12 10:27 PM (171.249.xxx.27)

    너무나 순수할때만났는데 서로를 잘 모르던 두번째 만남에서
    너무도 자연스럽게 님처럼 그리될?수도 있는 상황이었어요.
    급 정신을 차리고 정신없이 헤어졌는데,
    좋은사람 실수해서 놓친거같아 속상해서 울면서 집에 왔었어요.
    그후에 어찌어찌 다시 시작하게 되었는데
    처음부터 차근히 진도? 빼면서 가슴떨리게 좋아하며 연애했고
    결혼했어요. 님도 잘될꺼같아요 화이팅!!

  • 85. 223.38이 로긴하게 만드네!
    '16.9.12 10:40 PM (61.82.xxx.83)

    재뿌리는 것도 가지가지다!

  • 86.
    '16.9.12 10:40 PM (217.246.xxx.35)

    이 글때문에 저도 로그인 했네요

    이곳 할머니들 너무 웃겨요ㅋㅋㅋㅋㅋ히익!! 섹스를 하다니!! 그것도 여자가!! 고오얀것...... 그런 정숙하지 못한것들은 남자에게 버림받고 말것이야....암 그렇고 말고 후진은 없지 고얀것 222222222222222222222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글님 즐거운 연애 하세요

  • 87. ㅇㅇ
    '16.9.12 10:41 PM (220.76.xxx.219)

    육체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맘껏 사랑할 수 있는 님이 부럽네요. 치열하게 사랑하시고 연애하시길.... ㅎㅎ^^

  • 88. ㆍㆍ
    '16.9.12 10:43 PM (119.192.xxx.247) - 삭제된댓글

    궁금했는데 잘 되어간다니 좋으네요.
    여자는 연애에 빠지면 일을 등한히 하고
    남자애들은 더 멋있어진다는 말을
    사업하는 친구가 하던데요
    다 그렇진 않겠지만
    연애하면서 더 멋진 여성되세요...
    그리고
    너무 일찍 잠자리를 해서
    데이트 할 때마다 그럴 필요는 없어요.
    알아서 하겠지만
    음주도 피하고
    요모조모 잘 관찰도 해보시길 바래요
    좋겠다

  • 89. 아짐
    '16.9.12 10:52 PM (118.43.xxx.228)

    중간에 한번더 후기 올려주셔용~
    아름다운 연애 홧팅요!!!
    젊음이 부럽네요~~

  • 90. whanfwnrk
    '16.9.12 10:54 PM (211.36.xxx.19)

    잘됐네요.어제 댓글 달았었던 할마씨들 말 듣지마세여~

  • 91. 뭐냐여기
    '16.9.12 11:04 PM (223.62.xxx.89)

    뭔 자랑이라고.

    부끄러운줄 아세요.

    성병없는건 확인했어요? 피임은 했어요?

    원나잇 많이 한다고 그거 옳은건 아니잖아요?

    저 참고로 나이 많지 않아요.

    원나잇에 자유롭다고 신여성인척 쿨한척 글쓴사람들은 도대체 뭐지
    2222

  • 92. 어휴
    '16.9.12 11:05 PM (125.141.xxx.52)

    뭔 자랑이라고.

    부끄러운줄 아세요.

    성병없는건 확인했어요? 피임은 했어요?

    원나잇 많이 한다고 그거 옳은건 아니잖아요?

    저 참고로 나이 많지 않아요.

    원나잇에 자유롭다고 신여성인척 쿨한척 글쓴사람들은 도대체 뭐지 3

  • 93. ...
    '16.9.12 11:08 PM (1.176.xxx.24)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
    저 이십대 미혼인데요
    여기 분들 너무 순진하신거 아닌지..
    어딜봐서 축하인가요?
    쌩까지않아서?ㅋㅋㅋ
    글쓴분은 어떤지몰라도
    남자는 연애인지 욕정인지 아직 모르는거예요
    밤 9시에 만나자고한거 잘 생각하시고
    여기 글믿고 혼자 부풀었다가 새되지마시고
    잘 대처하시길 바랄게요

  • 94. 낚시냐고요?
    '16.9.12 11:22 PM (58.140.xxx.204)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그 밤에 만나서 구체적으로 무슨 얘기 했냐고요?
    이런 저런 얘기하고 키스도 했다고만 쓰고... 뭐예요??.
    둘 사이 어떨게 하기로 했는지에 대한 얘기가 오고가야 하는 거 어닌가요?
    첫번째 글도 그렇고 이번 글도 아무래도 낚시네요.
    연달아 낚아서 뿌듯하죠?

  • 95. ㅇㅇ
    '16.9.12 11:48 PM (211.48.xxx.235)

    좋을때네요 ㅎㅎ

  • 96. 부러운데
    '16.9.13 12:57 AM (125.182.xxx.3)

    진심... 부러워요. 진심으로,...예쁘게 사랑하세요

  • 97. 쫄지말고 전진 앞으로!
    '16.9.13 1:49 AM (211.36.xxx.124)

    아. 지난 글에도 응원댓글 달았어요. 댓글들은 걸러서 보세요. 이 동네가 은근히 며느리 쥐잡듯 들들 뽂아쳐요. 진정한 연애는 책임을 상대에게 묻거나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내가 사랑하는 일을 포기하거나 양보해야하는 것은 비추. 사랑과 연애 모두 윈윈 하세용!

  • 98. .......
    '16.9.13 2:53 AM (119.70.xxx.41)

    꼭 낮에도 만나서 일상적인 데이트도 해보세요.

    시작이야 어찌되었든 밤에만 만나면 그게 계속 그렇게 되더군요.
    (다음 잠자리는 더 쉽고요.)

    제일 걱정되는 건 남자들이 입이 너무 싸서.................

  • 99. 아스라
    '16.9.13 5:55 AM (211.201.xxx.119)

    일요일 아침 점심 오후 늦게 모두 놔두고 밤9시톡하고 만나자했다면 아마 밤 10시쯤 넘어 만나서 또 그런식ᒺ정말 잘 해보려는 남자는 밤 10 ㅡ11시에 소중한 사람 불러낼까요 시작하는 단계이고 처음엔 술기운에 그랬다해도 그후 처음만나는건데 10시넘어 그렇게 만나는거 그 남자는 님을 소중하게 생각하징않는 사람이거나 이성 만남에서 그 욕정하나밖에는 관심ㅈ없는 사람이예요
    잘되는 시작이었다면 ᆢ토요일 오전 그렇게 같이있다 헤어질때 일요일 오전에 약속을 잡았 겠죠 최소 토욜밤 일욜 오전이나 점심 약속잡았겠죠 밤 9시넘어 톡보내 만나쟈는건 님과그냥 밤을 같이 보내자는것일뿐 그저 그 퍄트너일뿐이죠

  • 100. 아스라
    '16.9.13 5:56 AM (211.201.xxx.119)

    님이 행복해하셔서 읽다가 너무 안타까워 몇자 남긴다는게 길어졌어요ㆍ제발 그만 두시거나 그쪽 남자에게 만나려면 낮에 제대로 만나자하세요

  • 101. ..
    '16.9.13 7:14 AM (175.207.xxx.216)

    이게 축히할 일인가...
    뭔가 정상적이질 않은데.

  • 102. ㅎㅎ25년전 친구는
    '16.9.13 7:20 AM (112.152.xxx.220)

    25년전 원나잇한 친구‥
    남자가 진중한 얼굴로 책임지겠다고
    친구를 찾아왔더랬죠 ~ 전 너무 놀랏지만 친구는 태연 ㅎㅎ
    그친구 지금 그 진중한?남자와 예쁜딸 둘 낳고
    잘살아요 ㅎㅎ
    축하드려요 ~

  • 103. 은근 댓글 기다려는데
    '16.9.13 7:33 AM (110.70.xxx.133)

    좋은사랑하세요!!!! ㅋㅋㅋㅋㅋㅋ

  • 104. 홧팅!
    '16.9.13 7:37 AM (223.38.xxx.124)

    아우.. 간만에 설레이네요!
    축하드리고 축복드립니다!!

    이제부턴 추억많이 만드시고요
    자는게 어려워야 오래가요
    운전 잘 하시고요!!
    만날때마다 재미난추억 많이 만드시길.ㅇ.

  • 105. 사귀자는 말
    '16.9.13 8:09 AM (183.103.xxx.142) - 삭제된댓글

    들은거 아니잖아요.

    말도 없고 밤9시 만나고...흠..

    남자가 님이 빠진거 아네요. 만만하게 보는 듯..

    패턴이 딱 파트너 되기 쉬운 관계...많이 봤어요.

    세상에 남자 많아요.

    님을 소중히 여기시기 바래요.

  • 106. 인생짧다
    '16.9.13 8:52 AM (118.219.xxx.7)

    어제 지진을 겪고 든 생각
    인생은 짧다. 내가 하고 싶은 것 맘껏 하면서 살아야 겠다입니다.

  • 107. ㅇㅇ
    '16.9.13 9:20 AM (112.187.xxx.148)

    사귀자는말들은것도 없고,,,
    또 키스 불타오르는 청춘인가봐요 ㅋㅋ

  • 108.
    '16.9.13 9:33 AM (222.110.xxx.251)

    사귀자는 말은 왜 안 하죠?
    끌려가지 말고 주도적으로 행동하세요.
    지금 원글님은 너무 빠져있네요.

  • 109. 40후반 아줌마
    '16.9.13 9:49 AM (211.36.xxx.56)

    먼저 몸이 가는 경우도 있지요. 본인이 더 잘 알거예요^^ 저도 스물일곱 때 까지 남자는 더럽다는 선입견이 있던 사람이었는데 그걸 깨고 몸이 그냥 가는 남자랑 첫날 함께 있었던 추억이...ㅎㅎ 지금 남편이예요. 불같이 타올랐다가 헤어진 뒤 상처가 너무 컸는데 결국 남편이 다시 찾아와서 콧방귀 끼며 결혼한 케이스 랍니다. 정답이 모가 있어요. 걍 내 추억이고 내 인생이니 맘껏 깨지기도 해보고 죽도록사랑도 해 보세요~ 결과에 연연하기 보다 그때 그때 내 감정에대해 치열하게 확인하고 고민해보는 건 필요한 것 같아요. 이뻐요~ 마음가는대로~

  • 110. 행복하고싶다
    '16.9.13 9:51 AM (218.51.xxx.41)

    사귀자는 말을 안한것 같은데 그게 좀 맘에 걸리네요ㅜ
    좀 지켜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진지하게 만나보자는 말 들은 후에 마음 여세요. 이미 푹 빠지신것 같아 이 아줌마 걱정되네요ㅜㅜ자고말고는 큰 상관 없어요. 저도 뭐 사귀고 한달만에 잤고 만날때마다 거의 잤어요.그래도 여행도 많이 가고 맛집 다 찾아다니고 진짜 재밌게 연애하다 금방 결혼했어요. 다만 관계설정이 명확해야 진짜 시작이죠. 사귀자는 말 듣기 전엔 잠자리 하지 마세요. 아셨죠???

  • 111. 윗님
    '16.9.13 10:31 AM (223.38.xxx.124)

    윗님 말씀 새겨들으시길..
    좋은 조언이네요!

  • 112. ...
    '16.9.13 10:58 AM (124.49.xxx.100)

    남자도 자기 마음이 어떤지 모르죠. 자기에게 유리한 상황으로 만드는 것, 그게 이제부터 님의 몫.

    화이팅입니다!

  • 113. 즐기셈~ㅎ
    '16.9.13 11:06 AM (121.187.xxx.84) - 삭제된댓글

    욕정이어도 욕정으로 즐기면 되죠ㅎ
    오래 못가니하는 댓글들? 진지하면 오래가나? 연애라는게 유통기한 다 있셈 차피, 기회된다면 여러 이성과 사귀는거 괜찮다 보셈

    지루한 인생에 반짝 좀 하겠다는데 반짝 있을때 최선을 다해 즐기셈~ 응원함~~

  • 114. ....
    '16.9.13 11:35 AM (120.151.xxx.86)

    이제부터가 중요하겠네요. 계속 그렇게 밤에 만나고 잠자리만 갖다보면 섹파를 못 면할거고 주말낮에 만나서 데이트하고 잠자리 없이 헤어질 수 있다면 한 단계 발전하는거고...

  • 115. ....
    '16.9.13 11:57 AM (211.108.xxx.216)

    이제부터가 중요하겠네요2.
    지루한 인생에 반짝 좀 하겠다는데 반짝 있을때 최선을 다해 즐기셈~ 응원함~~ 2

  • 116.
    '16.9.13 12:01 PM (49.1.xxx.60)

    남자와결혼하고싶다면
    좀사리면서만나시고
    아니라면
    비밀섹파로협정하고만나세요
    그럼되죠머
    부러워죽겠네요

  • 117. yalayala
    '16.9.13 12:09 PM (112.216.xxx.243) - 삭제된댓글

    가능한 시나리오
    1. 남자는 여자 덕에 회사 잘 적응하지만 헤어지게되면 둘중 하나 퇴사 사람들은 남은 사람 토닥거림...
    2. 남자는 여자 덕에 회사 잘 적응 여자도 사랑과 일 함께 잡고 결혼에 골인, 사내 커플, 영원히...또는 육아를 위한 퇴사...
    3. 남자는 여자 덕에 회사 잘 적응하지만 헤어지게되면 계속 서로 모른 척 회사 생활. 한사람 관둘떄까지.

  • 118. yalayala
    '16.9.13 12:11 PM (112.216.xxx.243) - 삭제된댓글

    가능한 시나리오
    1. 남자는 여자 덕에 회사 잘 적응하지만 헤어지게되면 둘중 하나 퇴사 사람들은 남은 사람 토닥거림...
    2. 남자는 여자 덕에 회사 잘 적응 여자도 사랑과 일 함께 잡고 결혼에 골인, 사내 커플, 영원히...또는 육아를 위한 퇴사...
    3. 남자는 여자 덕에 회사 잘 적응하지만 헤어지게되면 계속 서로 모른 척 회사 생활. 한사람 관둘떄까지.
    그래도 현재의 감정이 어떤 미래보다 중요한 열정이 있는 시기가 있져...

  • 119. 질문
    '16.9.13 1:22 PM (223.62.xxx.225)

    2가지만 물으세요
    회사에 얘기할꺼냐고
    딴 여자랑도 잘꺼냐고

    나머지는 뭐.... 사귀다가도 헤어지는데

  • 120. ..
    '16.9.13 1:23 PM (203.81.xxx.73)

    아이고 부러워라!
    그런 감정 느껴본지가 언제인지...
    부러우면 지는건데... 이러다가 나도 바람 나겠어요...잉.. 안되는데...

  • 121. ..
    '16.9.13 1:24 PM (203.81.xxx.73)

    자리 잡히면 조금 참으시면서 살짝.. 조정 들어가세요. 키를 넘겨주면 안되요.

  • 122. 내스타일
    '16.9.13 1:26 PM (223.62.xxx.225)

    내 스타일은 나 좋아해? 알았어~뭐 이런건데

    님은 먼저 좋아했대니

  • 123. ...
    '16.9.13 2:03 PM (58.228.xxx.173) - 삭제된댓글

    님은 그 남자한테 푹 빠졌네요
    그 남자은 어떤 마음인지 아직 알수 없잖아요
    좋은 결실 맺기를 바래요
    아는 동생은 친구들이랑 나이트가서 부킹 했고 첫날 잤답니다
    남자가 외모도 괜찮고 직업도 좋고 성격도 좋고....
    임신하게 되어서 결혼까지 했고 잘 살고 있다고 했는데
    아... 그런 인연도 있구나 잘 되었다 했어요
    그런데 몇년도 안살고 이혼 했다고 합니다
    남자가 총각때 버릇 못버리고 친구들이랑 나이트에 놀러 가서 원나잇 했어요
    님한테 초 칠려고 하는 말 아니고 님은 남자한테 푹 빠진것 같아서
    걱정 스러워서 남자를 서서히 알아 갔으면 싶어서요

  • 124. 아니 댓글
    '16.9.13 3:37 PM (110.70.xxx.9)

    댓글들 왜 이 난리입니까?
    청춘남녀 연애하는게 한가지 방식입니까?

    내일이 없는 것처럼 연애하세요!

  • 125. ....
    '16.10.7 3:33 PM (203.251.xxx.170) - 삭제된댓글

    축하해요
    부럽고 미소가 떠오르네요..
    결혼까지는 .. 빨리 하세요 그냥...잘 맞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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