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할머니 발이 약간 퉁퉁 부어요.88세이신데...ㅠㅠ

... 조회수 : 4,094
작성일 : 2016-09-12 15:44:47
외할머니 발이 자구 붓는거 같은데 왜그럴까요...걱정이 되서 ...나이가 많으시긴 한데 ...아시는거 있으면 정보좀 주세요...ㅠㅠ
IP : 218.146.xxx.4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12 3:52 PM (180.230.xxx.90)

    90세 저희 할머니가 그런 증상이 있었어요.
    와관상으로 아무 원인이 없는 것 같은데 발이 부어서 피부과 갔더니 봉와직염. 이래요.
    세균감염이래요. 약 드시고 좋아 지셨어요.

  • 2. ..
    '16.9.12 3:53 PM (210.217.xxx.81)

    저희외할머니께서는 죄송하지만 돌아가실무렵 그렇게 발이 퉁퉁 부우셨던기억이 나네요..
    순환이 잘 되는게 아닐 나이라 그런가봐요.걱정되시겠네요

  • 3. .......
    '16.9.12 4:00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보통 그 연세면 잘 붓습니다
    주로 혈액순환이 안되 그렇는데
    시어머님도 80세부터 다리를 손가락으로 눌리면 살이 안올라오고 푹 꺼질 정도로 자주 붓는데
    지금 89세 인데도 그 상태로 잘 계십니다

  • 4.
    '16.9.12 4:00 PM (211.186.xxx.139)

    돌아가실려나 보네요...
    윗님말씀이맞아요..노인들 돌아가시기전 증상이 많이 붓고
    변을그렇게 많이본다고해요.

  • 5. 우리 할머니 구순이신데
    '16.9.12 4:01 PM (211.218.xxx.93)

    그러셨어요. 다리를 저시니까 더 심하셨죠. 전 다리 맛사지기 좋은 걸로 사드렸어요. 한의원에서 본 건데 집어 넣으면 다리랑 발 다 되는 거요. 발 붓고 그 다음엔 다리 부으셨는데, 매일 쓰시니까 이제 못 쓰는 다리 쪽 발목만 살짝 붓기 남아있고 도로 예전처럼 되셨어요. 잘 샀다고 뿌듯해요. 맛사지기 추천은 안 하지만 다리랑 발 다 되는 걸로 사세요. 쇼파 앞에 놔두고 발만 쏙 집어 넣으면 되니까 모두 좋아해요. 무슨 방망이처럼 직접 들고 사용하거나 따로 꺼내서 어디 부착하고 이런 건 싼데 귀찮고 번거로우니까 할머니들 잘 안 쓰세요.

  • 6. .가을.
    '16.9.12 4:08 PM (5.254.xxx.26) - 삭제된댓글

    부종의 원인은 굉장히 다양해요.
    그러니 여기서 답을 얻으려 마시고 병원 한번 모시고 가셔야 해요.

    몸 전체가 붓는 건지,
    특정 부위만 붓는 국소 부종인지
    관절 쪽만 붓는지,
    양쪽이 다 붓는지
    한쪽만 붓는지에 따라
    원인이 다 다르고 또 진료과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발만 붓는 경우 (양발이 다 붓는)
    눌러서 통증이 없다면 대부분은 다리 정맥 판막 이상으로
    혈액이 돌지 않고 고여 그런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이 역시 속단하지 말고 진료를 받아보세요.

    신장내과, 심혈관, 소화기내과, 정형외과 등등
    상황에 따라 진료과가 달라질 수 있으니 부종이 심하고 지속될 땐 종합병원 가시는게 더 나으실 듯.
    특히 부종을 눌렀을 때 통증까지 동반하면 무조건 빨리 가셔야 합니다.

  • 7. ...
    '16.9.12 5:54 PM (183.98.xxx.95)

    맞아요
    병원부터 가세요
    심혈관문제일수도 있으니

  • 8.
    '16.9.12 7:22 PM (121.128.xxx.51)

    혈액순환이 안 되서 그럴수도 있어요
    누위 계실때나 주무실때 다리 밑에 벼개나 이불로 고여 놓으세요
    심장 높이보다 높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6753 로스쿨변호사 쏟아지면. 결국 여자변호사가 불리하지 않나요? 7 궁금 2016/09/15 3,458
596752 대만 태풍 9월 여행 취소해야 겠죠? 6 hh 2016/09/15 2,861
596751 살면서 만난 좋은 사람 4 따뜻한 사람.. 2016/09/15 2,239
596750 해외여행 많이 하시거나 거주하시는 분들께 5 여러분 2016/09/15 1,444
596749 한번도 기저귀 안차본 개 16살에 채우면 스트레스 받을까요? 16 010 2016/09/15 2,160
596748 형님 그냥 싫네요 7 기가차서 2016/09/15 4,008
596747 음식이 산더미같이 있는데 빅맥이 먹고 싶어요 8 .. 2016/09/15 2,289
596746 식탁위 1인용 전기 인덕션? 잘써지나요? 4 지름 2016/09/15 2,232
596745 호텔 뷔페 가면 전이나 동그랑땡 있을까요? 4 오늘같은날 2016/09/15 1,504
596744 예단비에 따른 적정 봉채비 꾸밈비는 얼마일까요. 20 상큼 2016/09/15 10,171
596743 물없는 오이지 완성!! 9 ㄷㄷ 2016/09/15 5,306
596742 9월 15일자 jtbc 손석희뉴스 브리핑 & 비하인드뉴.. 3 개돼지도 알.. 2016/09/15 552
596741 매생이국에 계란 넣으면 안될까요? 2 설원풍경 2016/09/15 680
596740 20대 여자혼자 뉴욕 여행하기 몇일이 좋을까요? 2 ㅇㅇ 2016/09/15 1,224
596739 급질)문신 부작용 질문요 3 부작용 2016/09/15 1,019
596738 요즘은 희릿한 미인이 대세 31 ㅇㅇ 2016/09/15 15,005
596737 교회안에서 배우자고르라고 하는거... 10 ㅇㅇ 2016/09/15 3,112
596736 93학번 좋아했던 립스틱 22 문득 2016/09/15 4,808
596735 먹을때마다 짠맛의 정도가 다르게 느껴져요 2 신체의균형 2016/09/15 339
596734 명절 특수 사라진 거제..조선업 직원들 텅 빈 손으로 고향길 3 거제의눈물 2016/09/15 1,243
596733 쿠시카츠 집에서 만들어먹고 싶어요 3 튀김 2016/09/15 740
596732 남친과 관계후 가려워요 14 19금 2016/09/15 11,641
596731 하나님이 왜 없다고 생각할까 19 있다없다 2016/09/15 2,669
596730 옛날 배우 최은희요... 13 ... 2016/09/15 4,735
596729 케사랑파사랑 망했나요? 9 99학번 2016/09/15 4,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