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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대학교수님들이 자소서랑 생기부에 세특등 다 읽어보고

oo 조회수 : 3,393
작성일 : 2016-09-12 15:07:08
합격여부 정하니요?
그많은 아이들의 자소랑 생기부 훑어보는것도 큰일인것같고 고3아이 자소서 끌어안고있는거보면 안스럽고....정말 겨수님들이 꼼꼼이 읽어실지도 의문이고...
82하면서 수시 논술등 이야기가 먼나라 이야기인둘 알았는데 이제 울 고3아들한테 닥치니 정말 걱정이많아집니다.
자소서와 세특등으로 희비가 엇갈릴수도있나요?
수시 학교는 정했고 자소서 아이가 잘 마무리해야되는데 모든것이 걱정이네요.
올 수능보는 모든 입시생과 어마님들 화이팅입니다!!!
IP : 175.223.xxx.14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luebell
    '16.9.12 3:12 PM (223.62.xxx.218)

    마음만 부담스럽고 불편할 뿐입니다. .
    입시좀 간단해졌으면. . 애들에게 너무 완벽함을 요구하는듯. . ㅡㆍㅡ

  • 2. 아니요
    '16.9.12 3:29 PM (175.223.xxx.132)

    입시 사정관이 요약한 거 읽으신다고
    그 요약에 한 줄 더 쓰려고 하는 거죠 뭐 ㅠㅠ

  • 3. ...
    '16.9.12 3:45 PM (112.148.xxx.177)

    입학사정관이 모든걸 다 파악해서 간추려놓은 서류를 준다고 하네요
    질문까지 적혀있다고 들었어요.

  • 4. aaa
    '16.9.12 3:55 PM (147.46.xxx.199)

    학교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다 읽습니다.
    한 학생 자료를 한 사람만 읽는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이 보고 평가해요.
    그리고 자소서만으로 뽑는 경우는 없고, 심층면접이 자소서를 토대로 이루어지니 또 한 번 평가되는 셈입니다. 그러니 산술적으로 자소서가 몇 점이나 될까 생각하는 것은 의미 없습니다.

  • 5. . .
    '16.9.12 4:01 PM (175.212.xxx.155) - 삭제된댓글

    아이들이 얼마나 열심히 고생해서 준비하고 부모들 노심초사하는지 아니까 정성껏 읽어봐요. 걱정 말고 준비 잘하고 합격하세요. 집안에 그 일 하는 사람 있어서 늘 겸손한 맘으로 봐달라고 말해요. 하나보면 열안다는 생각 안하도록요.

  • 6. ...
    '16.9.12 4:13 PM (125.129.xxx.244) - 삭제된댓글

    보는 지는 모르겠지만, 교수라면 글 한 두 페이지는 그냥 한 눈에 쓱 봐도 왠만한 것인지 아닌지는 찰나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잘 쓰인 글은 자동적으로 잘 읽게 되고, 아닌 글은 그냥 쓱쓱 넘길 줄 알기 떄문에 그다지 오랜 시간 걸리는 일은 아닐거에요.

  • 7.
    '16.9.12 4:41 PM (211.215.xxx.147)

    위에 aaa님 말씀대로입니다

  • 8.
    '16.9.12 4:48 PM (221.167.xxx.57)

    아주아주 특별한 케이스 빼고는 자소서만으로는 안돼요. 내신 우수한 애들을 먼저 뽑죠.

  • 9. 남편교수
    '16.9.12 5:00 PM (50.137.xxx.131)

    입시철에 미치려고 해요
    다 읽는다던데...과 선생님들이랑 나누어서..
    그런데 내용이 다 천편일률적이라..그렇다더군요

  • 10. ㅡㅡㅡ
    '16.9.12 5:06 PM (123.215.xxx.50)

    울남편학교는... 입사관이 1차 뽑아놓고 면접만 교수들이하던데요

  • 11. ..
    '16.9.12 5:16 PM (175.223.xxx.175)

    현직교수입니다
    안식년이라 한가하네요

    다 읽어봅니다.

    책 읽은 거 있으면 그것도 내용 파악했는지 봐요
    일학년부터 3학년까지 성적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무슨 과목 성적이 좋은지 다 봅니다.

    자소서 쓰는데 그냥 대입용이다 그렇게 쓰지 마시고 아이 입장에서 자신의 삶에 대한 의미를 만들어봐 주세요.

  • 12. ㅇㅇ
    '16.9.12 5:51 PM (203.254.xxx.122)

    댓글주신분들 너무 감사드려요!!
    궁금함이 해소되었네요..^^
    교수님들도 입시철에 너무 힘드시겠어요~
    추석도코앞 수시접수도 코앞...
    걱정만큼 다들 좋은결과 있길바래요....

  • 13. 그게
    '16.9.12 5:55 PM (116.37.xxx.48) - 삭제된댓글

    제 남편은 다~~ 읽어봅니다. 한명에 30분 이상씩 걸려서 며칠 동안 꼬박 생기부 꼼꼼히 읽고 평가해요.
    그 평가는 물론 주관적일 수 있겠지만, 하여튼 최선을 다해 평가합니다.
    교수가 순위 채점해서 올려도 다른 입사관들도 평가하기 때문에 예상치 않은 아이들이 면접에 올라오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해요.
    그런데 다른 과 교수들 중에 수십명 생기부를 단 서너시간만에 끝내는 사람이 있다고 분노합니다.
    어떻게 그 일을 그렇게 하냐고요.
    그러니 케바케라고 할 수밖에 없고, 수시는 정말 복불복이에요.
    저는 수시축소 정시확대!! 주장합니다.

  • 14. 남편교수...
    '16.9.12 5:58 PM (49.175.xxx.59) - 삭제된댓글

    보직교수 입니다.
    젊은교수들이 죽어난다고 합니다.
    혹시 몰라서 점수도 세분화하고 다시 점검하는 시스템
    이라고 했어요.

  • 15.
    '18.9.11 4:08 AM (121.133.xxx.124) - 삭제된댓글

    자소서 다 읽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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