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신용 가스총 사는거 어떨까요

조회수 : 1,523
작성일 : 2016-09-12 14:12:21
혼자사는데
밤에 무섭기도하고
요즘 하도 험하기도하고
여자 혼자 사는집만 골라 범죄 저지르기도하잖아요

침대 맡에 두고 권총 모양 생긴 가스총 밤늦게 다닐때나
옆에 두고 자면 좋을거같은데

써보신분있나요

여자가 남자를 힘 으로 못 이기기에 최소한의 방어로 가지고있고싶어요.
뉴욕이면 진짜 총 이겠지만
가스총이면 죽는 것도 아니고
순간 모면 하기엔 좋을거같은데
어떨까요
IP : 110.70.xxx.21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12 2:13 PM (121.182.xxx.89)

    전 사실 진짜 실탄 든 총 구비해놓고 싶어요. 세상이 너무 험해서..
    가스총은 총포사 가면 되지 않을까요?

  • 2. 저는
    '16.9.12 2:15 PM (175.126.xxx.29)

    걷는거 좋아해서
    제 가방에 항상(미혼때도 가끔 그랬지만)
    무기....(대놓고 말하면 82에선 ㅈㄹ 함) 가지고 다닙니다.

    그 무기로 니가 당할수 있다...고 하시겠지만
    실제로 소지하고 다니면
    얼마나 든든한지모릅니다.

    사고는 5분안에 다 끝나는데
    남들 도움 요청할수도 없고(요즘 누가 도와주나요,,,다들 외면할거임)
    5분 지나면 죽을수도 있기 때문에
    항상 가지고 다녀요.

    식구들도 알고 있어요...

  • 3.
    '16.9.12 2:15 PM (110.70.xxx.213)

    진짜 권총은 연습소에서 제가 쏘아본적있는데
    제가 더 무서워 쏘고나서 기절할뻔 했어요.

  • 4.
    '16.9.12 2:21 PM (110.70.xxx.213)

    전기충격기 뭐 그런건가지고다니시나요?

  • 5.
    '16.9.12 2:24 PM (110.70.xxx.213)

    전 요즘 길에도 여자 혼자 다니면 가끔 미친 놈들이 훈계 두거나 성추행 등 하는 놈들 많은데
    이참에 주짓수같은 호신술 배울까해요

    데이트폭력도 그렇고 가장 가까운 가족 남편에게도 폭행 당하기에 최소한 나를 지킬 수는 있어야할거같아요.

    배우는 친구가 말하길 멘탈도 강해지고
    든든하다고 겁먹지않게 되어 좋대요

  • 6. ....
    '16.9.12 2:26 PM (211.232.xxx.90)

    아무리 여성이라도 어느 정도 배짱은 있어야 됩니다.
    권총 쏘는 것이 뭐가 무서워서 기절할 뻔해요?
    누가 내 몸 지켜주나요? 경찰? 웃기죠.
    경찰은 시민이 범죄에 당해서 죽는 것, 겉으론 안 그런 체 하지만 하등 관심 없어요.
    사고 생기면 그 뒷처리에나 관심 있는 것이죠.
    그리고 경찰로서도 어찌 개인에게 일어나는 사고를 낱낱이 다 미리 막아 주겠어요?
    말 안돼죠. 내 몸 지킬 사람은 오로지 자신 밖에 없어요.
    무서워서 총도 못 쏴 내 몸 지키기를 포기하면 그냥 운명에 맡기고 당하면 당하는 것이고
    안 당하면 좋은 것이고..이렇 수는 없잖아요. 좀 더 적극적이 되어야죠.
    그리고 위에 저는 님이 가지고 다니신다는 호신 무기가 뭣인가요?

  • 7. 글쎄요
    '16.9.12 2:28 PM (211.108.xxx.216)

    다른 건 다 차치하고라도
    가스총이나 후추 스프레이 종류는 풍향에 따라 자기가 당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위기상황에서는 풍향 생각하며 쏠 정신까진 없을 것 같아요;;
    침대맡에 보이도록 놓고 자는 것도 오히려 빼앗길 위험이 클 것 같고요.

  • 8.
    '16.9.12 2:40 PM (110.70.xxx.213)

    진짜 총 쏴 보셨다면 어마어마한 소리와
    이 총알이 사람 죽일수있다는거 느껴지면 손 떨리죠.
    처음 쏘아보는데 당연히 놀라죠.

  • 9. 전 저녁에 늦게 다닐 일 있을땐
    '16.9.12 6:24 PM (121.147.xxx.19)

    얼마전까지 청양고춧 진액을 알콜에 절인? 것
    작은 스푸레이통에 갔고 다녔어요.

    늘 주머니에 넣고 다녔죠.
    가방에 넣은 건 언제 빼고 가스 쏩니까?
    주머니에 넣고 다니다 살짝 뚜껑만 빼서
    그 ㄴ 얼굴에 스프레이 찍찍 두번은 뿌려주면
    따거워서 안절부절하는 사이 도망쳐야죠. ㅎㅎ

    가스총도 성능에 좋은 거 하나 준비해두면 없는 것보다 든든하고 좋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7772 김연아 피겨선수가 27살 지금까지 기부한 액수 8 ... 2016/09/18 3,644
597771 왜 이렇게 눈 주변이 가렵죠??? ㅠㅠㅠ 12 어휴 2016/09/18 3,387
597770 오후 가사육아도울 분 구하는 하늘의 별이네요ㅜㅜ 10 팅ㅜㅜ 2016/09/18 2,018
597769 인스타나 블로그로 옷파는 사람들 몇천씩도 벌죠? 7 라라라 2016/09/18 5,199
597768 김병기 의원의 화제의 어록이 나온 영상 7 국정원 2016/09/18 825
597767 아,,5일 쉬다 낼.회사가려니 넘싫어요ㅡ.ㅡ 13 원글 2016/09/18 2,853
597766 중학생 치아교정시 사랑니4개 작은 어금니 4개 다 뽑고 하는지요.. 9 궁금 2016/09/18 3,496
597765 배상훈쌤의 프로파일링 강의 21zone.. 2016/09/18 603
597764 정말 궁금해서요..소고기 얼마나 드시나요? 28 .. 2016/09/18 4,766
597763 사재기도 쟁여두기도 문제지만 무조건 버리라는 분들 보니 이해가 .. 23 미니멀? 2016/09/18 6,092
597762 명절선물들어온 커다란사과배 요 ᆢ 8 도톨 2016/09/18 2,879
597761 흔히 말하는 생활영어만 잘한다 할 때 생활영어가 어느정도예요? 4 ..... 2016/09/18 1,342
597760 구르미 그린 달빛 해피엔딩인가요? 14 스포좋아 2016/09/18 4,637
597759 반영구 아이라인 잘하는곳 추천해주실수 있으신가요? 3 영구없다 2016/09/18 1,290
597758 요즘은 영화보다 드라마가 더 재밋는거 같아요. 4 111 2016/09/18 1,306
597757 교원정수기 소리가 넘 요란해요 3 바다짱 2016/09/18 1,296
597756 저.. 폐경 겪으신 분들.. 제 증상 좀 봐주세요 ㅠㅠ 4 @@ 2016/09/18 4,333
597755 루즈를 바르면 6 Gee 2016/09/18 1,473
597754 부모님이 돈 더 달라는 소리인가요? 25 오로라 2016/09/18 7,452
597753 병원 관계자 계심 천식......pef 계산하는 방법 좀 알려.. 6 천식...... 2016/09/18 662
597752 대장내시경약복용하고요.. 6 얼음 2016/09/18 2,028
597751 하체비만...셔츠 바지 속에다 넣어서 입어 보고 싶어요 ㅠㅠ 5 ㅣㅣㅣ 2016/09/18 2,787
597750 504호 세입자입니다. 저희집 천장에 물이샙니다. 6 mac 2016/09/18 3,345
597749 역대 SK탤레콤 광고모델 - 알 수 있을까요? 2 광고 2016/09/18 627
597748 가구버릴때 딱지붙이는거요 크기가 작은데 딱지붙여야할까요? 8 ... 2016/09/18 2,6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