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사정으로 올해 시아버님 제사를 하루정도 땡겨서 지내자고 하시는데요,,
그게 가능한지를 알아보라고 하시는데,,
제가 어디가서 알아보라시는 건지.. ㅜ.ㅜ
믿을 곳은 82뿐이라서 글 올려봅니다.
혹시 제사지내는 문제,, 하루이틀 땡겨서 하는 것도 괜찮을까요?
친정엄마가 오래 제사를 지내셨는데, 여쭤보니 당신은 한번도 그렇게 해본적은 없으시다고,
잘 모르시겠다는 답변만 받아서요;;
여러가지 사정으로 올해 시아버님 제사를 하루정도 땡겨서 지내자고 하시는데요,,
그게 가능한지를 알아보라고 하시는데,,
제가 어디가서 알아보라시는 건지.. ㅜ.ㅜ
믿을 곳은 82뿐이라서 글 올려봅니다.
혹시 제사지내는 문제,, 하루이틀 땡겨서 하는 것도 괜찮을까요?
친정엄마가 오래 제사를 지내셨는데, 여쭤보니 당신은 한번도 그렇게 해본적은 없으시다고,
잘 모르시겠다는 답변만 받아서요;;
요즘은 직전 토요일이나 일요일로 당겨서 지내기도 해요
그게 어디 헌법에 나와있는 것도 아니고 집안 사정에 따르는게 맞을 것 같네요
참고로 우리 시어머니는 가끔 땡기기도 하고 하세요
주로 평일 제사를 토요일로 땡겨서 합니다
평일에 사람없는 썰렁한 제사보다는 토요일로 땡겨 자손들 한명이라도 술 한잔 더 따르는게 조상들도 좋아하실거라고 생각하시나봐요
그렇게 하는 댁들도 꽤 있어요. 제가 아는 집 하나는 형제가 여섯이라 해마다 제삿날이 바뀐다더군요. 여섯에다가 그 배우자들까지
시간 맞추다보니 어쩔 수 없다며. 그래도 꼭 한둘은 못 온다고 합니다. 제사도 결국 사람의 일이라 산 사람에게 맞추는 거지
돌아가신 분의 혼령이 그 정도도 못 찾아드시면 그게 뭔 귀신이냐 하더군요.
귀신은 인간세상 일을 다 알아서 그렇게 알고 온대요.
사람이 죽어도 살아 생전에 몰랐던 일도 죽으면 알게 된대요.
제사밥이란게 원래 죽기 직전 날에 차려주는 거라 상관 없어요.
산 사람 생일도 그래서 늦추지는 않아도 당겨서 하잖아요.
주말로 앞당겨서 해요
다들 직장다니고 바쁘잖아요.
옛말로는
생일은 늦춰지내는게 아니고 .제사는 당겨지내는게
아니라고 했지만
그것도 다 인간이 만들어낸말일뿐
산사람위주로 돌아가는게 맞는거죠
아예 없애버리거나
뭉쳐버리기도 하는걸요
법륜스님이 그러시대요,
귀신같이 알아서들 오니까 제사 시간 가지고 문제삼을 필요없다고.
제사는 전통을 받들고 유지하는 건데 그 측면에서 보면 올바른 방법은 결코 아니죠.
하지만 요즘 다들 바쁘고 시간 맞추기 어려우니 탄력적으로 날짜 변경도 합니다만
그게 도리에 맞고 안 맞고 따지는 건 둘째고요.
정작 제주나 참석자의 마음이 가장 중요한 겁니다.
그래도 마음에 크게 걸리는 게 없다면 하는 거고
마치 큰 죄 진 거 같고 두고두고 영 찜찜하거나
가족 중에 심한 반발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가능한 그렇게 안 하는 게 좋단 거죠.
기일에 지냈다가 또 날짜바꿔 지냈다가 매매하다 들쭉달죽 변경하는 건 안 좋고요.
전원 참석을 목적으로 아예 그 주의 주말로 날짜를 변경해 지속적으로 지낸다던지
법정공휴일이 가깝게 있다면 그 날로 지정해 지속적으로 지낸다던지
아니면 참석 못 하는 사람은 배제한 채, 지낼 사람만 지낸다던지 그러는 게 좋겠죠.
사실 마지막 방법이 전통적인 측면에선 가장 권장할 방법이라봐요.
단, 어떤 경우이든 기일보다 앞 당겨 치러야지 지난 후에 치르는 건 없습니다.
제사는 전통을 받들고 유지하는 건데 그 측면에서 보면 올바른 방법은 결코 아니죠.
하지만 요즘 다들 바쁘고 시간 맞추기 어려우니 탄력적으로 날짜 변경도 합니다만
그게 도리에 맞고 안 맞고 따지는 건 둘째고요.
정작 제주나 참석자의 마음이 가장 중요한 겁니다.
그래도 마음에 크게 걸리는 게 없다면 하는 거고
마치 큰 죄 진 거 같고 두고두고 영 찜찜하거나
가족 중에 심한 반발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가능한 그렇게 안 하는 게 좋단 거죠.
기일에 지냈다가 다음 해는 또 날짜바꿔 지냈다가 매번 들쭉달죽 변경하는 건 안 좋고요.
전원 참석을 목적으로 아예 그 주의 주말로 날짜를 변경해 지속적으로 지낸다던지
법정공휴일이 가깝게 있다면 그 날로 지정해 지속적으로 지낸다던지
아니면 참석 못 하는 사람은 배제한 채, 지낼 사람만 지낸다던지 그러는 게 좋겠죠.
사실 마지막 방법이 전통적인 측면에선 가장 권장할 방법이라봐요.
단, 어떤 경우이든 기일보다 앞 당겨 치러야지 지난 후에 치르는 건 없습니다.
들어본 적은 없어요.
황금알에서 무속인이 그렇게하면 안된데요
얼마전 방송이었어요
아예 안지내는 사람들도 많은데 이게 정답이 없죠.
다 사람이 만들어 낸 일 맞아요.
옛날엔 먹을 것이 귀해 굶어도 죽었으니.
나 혼자 먹을수 있나 조상도 주자 하고
제사상을 차렸다고 하지요.
제사날짜를 해마다뒤죽박죽 지낼사람이 꾸준이지내면되는거지 올사람에 마추다뇨 있을수없다고봅니다 차라리 지내질말던가
이왕 지내는 제사 제날에 지내야하지 않을까요?
아 의견들 주셔서 감사합니다.
된다 안된다 의견이 갈리네요... 저도 헷갈려요. ㅜ.ㅜ
사실은 시누두분이 계시는데 그중 한분이 6년 이상 해외에 나가계셔야 하고 그중 한분은 저희집과 가장 먼 지방이라 오시기가 힘드신데, 하필 월요일이 걸렸어요..
어머님 마음은,
둘째형님 나가시기전에 아버님께 다 같이 모여서 제를 드리고 싶어하시는 것 같으세요.
저도 그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구요..
근데 만일 이게 어긋나는 거라면,, 안하는게 나을 것 같기도 해서요..
왜 제사를 지내는걸까 없애버리지
아,, 돌아가신지가 얼마 안되셨어요.
3년상은 치러야 할 듯해서요..
다같이 모이는 날은 그냥 돌아가신 분 생각하면서 식사자리 하시구요.. 제사는 제 날짜에 올 수 있는 사람만 지내면 됩니다. 다들 그렇게 하죠.. 제삿날이 다들 주말에만 있는건 아니니깐요.
돌아가신 아버님이시라면
자손들이 한꺼번에 모여 기억해주는걸
좋아하시지 않을까요?
멀리 떠나는 시누이도 마음편하구요
저라면 고민하지 않을것 같아요
저희는 4월 첫번째 일요일로 정한지 몇년 됐어요 집안 어른분들이 그렇게해야 한명이라도 더 온다고 그렇게하자셔서요
흔이 귀신같이 온다나 뭐라나ㅎㅎ
안지내는 집도 있는데
그렇게 지내는건 괜찮을듯요.
그러게요 법에 명시 된것도 아닌데ㅎㅎ
아버님마음ㅠ.ㅠ
원글님네 같은 경우 저희는 산소에 가서 모이고 제사는 제 날자에 지내요
어차피 해외 가는 시누는 참석 못 하잖아요
울 친정엄마말씀이 귀신들은 똑똑해서 다 알고있데요.
일찍지내면 알아서 일찍 드신다고 ㅎㅎ
정월대보름이나 개천절날 다 모아서 지내는분도 많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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