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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스런제주여행

여행좋아 조회수 : 4,262
작성일 : 2016-09-12 09:34:44

주말에 결혼하고 15년만에 친정엄마와 제주도에 다녀왔어요.

친정엄마가 한번도 제주도에 가본적이 없어서 이번에 모처럼 맘 먹고 가이드로 갔거든요.

저도 10년전에 가보고 안가봐서 기대하면서 갔는데.........

숙소도 나름 지명도 있는곳이었는데 모기에 물려서 퉁퉁 붓고 직원들 퉁명스럽고...

나름 유명하단 식당은 예약도 않받아주고 무조건 와서 줄서라고 하고

중국인 관광객들은 금연이라는 자연유산 관광지에서 담배 뻑뻑 피는데 아무도 제지 않하더군요. .

예전에 갔을땐 시내도 나름 깔끔하고 특유의 여유로움이 있었는데 이젠 그런것도 없구요.

나름 유명하다는 음식점에 갔다가 재료 없어서 끝났다고 해서 엄마랑 둘이서 어디로 가지 하면서

고민하는데 뒤에서 대화를 듣던 현지 사시던 분이 한곳을 추천해주면서

너무도 변해버린 제주에 대해서 안타까움을 토로하더군요.

10년동안 땅값이 열배가 올랐대요. 한적하던 제주가 엉망이 된거죠.

물론 관광객들 많으면 좋죠. 하지만 제가 예전에 가던 제주는 관광객들이 많을때도 있었지만

분명 한가한 시즌도 있었거든요. 물가도 안정적이었구요. 제가 그곳에 산다고 상상해보면

시도때도 없이 관광객들이 밀려들면 미칠거 같아요.

관심없었는데 검색좀 해보니 제주도에 5억만 투자하면 중국인들에게 영주권 준다면서요.

미국같은곳은 어설프게 돈준다고 해도 그렇게 호락호락 영주권 안주더군요.

어떻게 돈 몇푼에 저렇게 야금야금 나라를 팔아먹는건지.....

싸구려 한자들이 잔뜩 적힌 촌스러운 차이나타운 같은 길가를 지나오는데 ...

진짜 너무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래도 좋은곳 너무 많은데.... 당분간은 안가게 될거 같네요.



IP : 115.143.xxx.7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12 9:39 AM (183.103.xxx.243)

    관광지에 사람많고
    줄서야하는건 당연한거죠 ㅎㅎ
    중국인이고 뭐고 간에
    나는 가끔 유럽 각 수도에 사는 사람들은 어찌사나 몰라.
    거리 전체에 관광객들이 ;;;
    뭐 나고자라면서 보고 커서 아무렇지도 않을수도.
    그냥 그러려니 해요.
    전세 낸것도 아니고.

  • 2. ㅡㅡ
    '16.9.12 9:42 AM (124.61.xxx.210)

    숙소랑 모기 중국인들 뭐가 문제인건가요?
    제주자체의 문제는 없는데...

    너무 많은 중국인들 때문에 여행이 힘드셨던건지?

  • 3. 저도 동의해요
    '16.9.12 9:44 AM (59.1.xxx.104)

    원글님 말씀들으니 정말 답답해지네요
    갈수록 실망하는 곳이 제주도지요
    저도 지난 봄에 다녀왔는데 실망스럽기 그지 없었어요
    이런 상황의 제주도를 제주자치도가 나몰라라 하고 있으니
    제주도를 사랑했던 우리들은 더 답답해지네요

  • 4. 그저께
    '16.9.12 9:46 AM (211.229.xxx.175)

    뉴스를 보니 유럽쪽으로도 중국인들땜에 집값이 너무 올랐다고 우려하는 기사가 나오더군요
    10년새 5배까지 오른곳도 있다고하네요

    전 얼마전에 생애처음으로 제주여행을 갔었는데 중국인이 너무 시끄럽다
    가는곳마다 중국인이다 그런말을 듣고 각오하고 갔는데 의외로 중국인은 성산일출봉에서 좀
    많이 본거말고는 별로 못봤어요
    가는곳마다 넘쳐나고 그런것도 아니고 한국인들과 섞여서 별로 차이도 못느끼겠고
    다른 관광지와 별반 다르지않았구요
    신라호텔가서 식사하고 맛집찾아다니고 했는데 그리 붐비지도 않고 맛이나 가격도 이정도면
    적당하다하고 만족하고 왔어요

  • 5. ㅡㅡㅡㅡ
    '16.9.12 9:48 AM (112.170.xxx.36)

    중국인들 매너가 너무 없더라고요..
    신혼여행으로 몰디브에 갔었는데 중국인들이 몰려다니면서 어찌나 시끄럽게 구는지..
    호텔방 내부에서 신는 슬리퍼 신고 목욕가운 입고 해변가에를 왁짜지껄 돌아다니더라고요
    중국이 정말 부자가 많은지 저희야 신혼여행이라고 큰마음 먹고 온 최고급 리조트였는데
    그쪽은 대학생쯤 되는 아이들이 단체로 놀러왔더라고요
    그리고는 아주 골목대장처럼 돌아다니면서 난장판 ㅎ

  • 6. 원글
    '16.9.12 9:56 AM (115.143.xxx.77)

    제가 예전에 호주 여행갔을때 트레킹하는 숲에 들어가는데 그곳 가이드가 신발에 흙 털게 하더군요. 안털면 입장 안시켰어요. 자신들의 자연을 훼손할수 있다구요. 강원도 숲체원같은곳은 하루 입장객수 제한합니다.
    입구에서 아무리 떼부려도 예약않하면 안들여보내줍니다. 돈을 준다해도 안들여보내줍니다.
    제주여행하면서 운전하다보니 제2공항 건설반대한다는 플랭카드가 걸려있더군요.
    주민들이 반대하는 그런일들을 왜자꾸 하려는건지 안타까웠습니다.
    경제 논리 하나로 모든걸 밀어부치는게 아쉬워 보였습니다. 지금당장 눈에 보이는 돈벌이에 무언가
    망치고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길게 깊게 생각해보면 어설픈 토목공사보다 자연을 아끼고 보존하는게
    나중에 더 큰돈이 될수 있습니다. 제주가 이런것들을 놓치는거 같아서 안타까웠습니다.

  • 7. 지금
    '16.9.12 9:56 AM (175.118.xxx.94) - 삭제된댓글

    어디나 중국인들몰려오는곳은 다그래요
    그렇다고 중국인들못오게합니까

  • 8. 도민
    '16.9.12 9:57 AM (59.8.xxx.74)

    제주가 사람이 너무 많아지면서 많이 훼손되고 개발되어서 특유의 분위기가 망쳐지고 있죠...
    사람이 밀려드니 곳곳에 아파트 호텔들이 우후숙순 처럼 들어서고 중국인에게 많은곳이 팔려나가고...도민들도 안타까워 하고 있습니다...
    미처 준비도 안된 상황에서 사람들을 받아들이니 부작용이 곳곳에서 터져 나옵니다...
    저가항공이 없을땐 들어오는 관광객수가 한정되어 있었는데 이젠 공항이 포화가 될 정도로 너무 많은 사람들이 들어옵니다...
    이제 제주 도지사는 환경전문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더 이상 훼손하지 않고 보존할수 있도록...너무 안타까운 현실입니다...ㅠㅠ

  • 9. ㅇㅇ
    '16.9.12 10:13 AM (1.229.xxx.56)

    제가 잘 피해다녔나봐요. 전 신라호텔에서 중국인들 몇 명 본거 빼고는 못 봤고요. 조용하고도 한적하게 잘 쉬다 왔어요. 맛집 욕심도 안 부리고 부러 관광지도 찾아 다니지 않았어요.

  • 10. 나 어릴적에
    '16.9.12 10:19 AM (173.63.xxx.250)

    8년전 우도는 정말 한적하고 좋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아닙니다.
    제주도의 그 서정적이던 시절...그러니까 이생진님의 시속의 성산포는 아주 이른 새벽이면 모를까 거의
    쉽지 않을 분위기 되가고 있죠. 제주도는 정말 아름다운 곳인데, 점점 뭐랄까 상업화가 되다보니, 관광지다운
    면모(?)는 갖추고 있지만, 섬특유의 한적하고 조용한 맛은 사라지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20년전에 제주도 정말 낙원이란 생각이 들었죠. 지금은 그냥 볼거 많은 곳은 맞지만, 약간 아쉽고 과거가 그리운
    섬이 되버렸어요. 저에겐...

  • 11. ,,
    '16.9.12 11:20 A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제주도 환경이 무너지는게 보이더라구요.
    수천년을 지나오면서 형성된 특유의 자연이 하루아침에 무너지는거죠
    더이상 건드리지 말고 건물들도 정리해야 하는데
    얼마전에 외부에서 땅을 산사람이 택지지구 만들려고 비자림을 포함 나무들을 훼손했다는 뉴스가 나오더군요
    82분들 비웃는 인천이 옛날에 특이한 풍광을 가진 도시였는지 아시나요?
    부천이 복숭아 밭과 포도밭으로 아름답고 정겨웠던것은 아시나요?
    그런곳 밀어버리고 많은돈들여 인조스러운 공원들을 만들죠.
    제주도라고 별다를 것이라고 생각들 하지마세요.

  • 12. 윈디
    '16.9.12 12:52 PM (223.33.xxx.86)

    차 렌트해서 슬슬 다니니 전 재미있고 숲도 바다도 예쁘고 음식들이 죄다
    입맛에도 맞고 ㅎㅎㅎ 좋더라구요.

  • 13. 참나
    '16.9.12 1:10 PM (112.164.xxx.81) - 삭제된댓글

    유명한데는 사람이 몰리는 유명한겁니다
    그냥 보통 식당을 가시면 괜찮잖아요
    전부들 검색해서 100명오면 80명은 그 유명한데로 갑니다,
    그리고는 불평합니다,
    그냥 친정엄마하고 오셨으면 유명한데 말고 발길 닿는대로 설렁설렁 다니셨으면 이런글 안 올릴겁니다,
    본인이 그런걸 선택하시고 제주도만 문제 삼는거 그렇습니다,
    네 제주도민입니다,
    제주도 한적한곳 아직 많고, 살만한거 많습니다,

    예를 들어 자매국수
    그 옆을 지나가면서 그럽니다,
    도대체 뭐 하러 저렇게 더운데 줄서있지 옆에 국수 가게들도 맛있는데

    본인들 유명한곳에서 먹고 놀려고 고생한거 원래 당연한겁니다,
    롯데월드, 에버랜드 가서 1시간 줄서는거 당연하듯이요

    그렇게 당연한건 당연하게 생각하면 좋을듯해요
    유명한곳은 모두가 몰려든다
    그러니 서비스고 뭐고 유명세만 누리라 이거지요

  • 14. 울 애
    '16.9.12 1:44 PM (59.8.xxx.122)

    유럽가서 숙소 예약하고 갔는데 너무 엉망이라 환불 요구했더니 3일치 전부 한푼도 안돌려주더래요
    관광지는 세계 어딜가나 장사꾼들이 판치게 돼있어요
    제주라고 다르겠나요
    다만 제주는 같은 나라니 굳이 유명 관광지 찾아다니며 그런사람들 좋은일 시킬 필요가 없는데도 여행패턴이 항상 똑같더라구요

  • 15. 첫글
    '16.9.12 3:09 PM (175.223.xxx.152)

    첫댓글 참내... 첫댓글은 재수없는 뉘앙스로 달아야 제맛인가보죠?

    제주도가 파리 로마랑 같나요?
    역사적인 도시도 아니고 수도도 아니죠
    제주도를 왜가나요? 본토와 다른 이국적인 풍경과 한가로움을 즐기러 가는거죠.
    비교를 할데다 해야지 센스가 없는건지..

    몇년전부터 중국 관광객들 들끓기 시작하면서 개판되었잖아요
    요즘 주변에서도 제주도 다들 잘 안가려고 해요.
    분위기도 다 망가지고 물가도 비싸고..

    돈만주면 나라도 팔아먹을 인간들이 우리나라 정부라..

  • 16. 흠~`
    '16.9.12 3:16 PM (59.1.xxx.104)

    원글님이 말씀하는 얘기는
    비단 맛집이라고 간 곳들이 밀려 줄을 서서가 아니고
    중국인들로 바글대서만도 아니고
    음식점 쥔들이 불친절해서만도 아니고
    전반적인 점을 볼 때
    무차별적인 관광개발로
    잃고 있는 게 너무 많다는 거지요..
    덜 붐비는 평일에 가거나
    덜 유명한 음식점을 가면 된다는 식의 말씀들은
    새누리당 도지사입장이 아닌가 싶습니다.

  • 17. 원글이
    '16.9.12 4:41 PM (115.143.xxx.77)

    흠~'님 제 심정을 콕 집어 말씀해주셨네요. ^^

    누런 미세먼지 뒤집어 쓰고 사는데 너무 지쳐서 제주의 푸른숲이 그리웠습니다.
    아직 잘 보존된곳도 많지만 듬성듬성 녹지 파헤쳐서 흉물스런 건물들 올린곳도 많았습니다.
    제주의 힘있는 사람들이 본인들의 아름다운 섬을 잘 간직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써본글입니다.
    프랑스 파리는 에펠탑 주변 어디까지는 건물높이의 규제 있다면서요.
    제주의 미관을 해치지 않는 뭔가의 기준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빈정 거리는 댓글들 참 아쉽네요. 본인들의 의견을 말하면 될걸 뭘그리 혼들을 내시는지... ㅎㅎㅎ

  • 18.
    '16.9.12 4:44 PM (112.164.xxx.81) - 삭제된댓글

    제주는 개발하면 안될까요
    시골사람들더러 변하지 말라는 거랑 같습니다,
    지금 제주도는 외지사람이 와서 장사하고 건물 짓고 합니다,
    토박이들 원래 살던대로 삽니다,
    실지로 제주도 붐은 올레길이랑 연예인이였지요
    지금 유명한 음식점들, 토박이 음식점들 말고 특이한 음식점은 대체로 육지사람입니다,
    동문 시장마저 육지사람들이 와서 희안한 음식 개발해서 장사합니다,
    실지로 살기 힘든건 제주도 토박이들 입니다,
    그냥 가만히 살고 있었는데 어느날 난리가 난거지요
    그렇다고 제주도가 안좋은 소리 듣는 꼴은 또 못 보겠네[요
    우리는 가만히 살은 죄 밖에 없는데

  • 19. ..
    '16.9.12 5:43 PM (116.39.xxx.133)

    우리 가족은 너무 즐겁게 다녀왔어요. 맛집 검색 하나도 안하고 동네 사람다니는 곳에서 식사하고 사람들 많이 안찾는 한적한 곳 다니며 국립 야영장에서 캠핑하고.... 물론 자가용으로요.

  • 20. 제주조아
    '16.9.13 6:58 AM (110.13.xxx.97)

    우리 가족도 이번여름 기대안했던 제주서 환상적인 3박4잉 보내고 왔는데요.
    올레길 트래킹도 좋고 현지인 이용한다는 식당 찾아 가니 한적해 좋고 관광지라 그런가 싶을정도로 식장 주인들이 너무 친절하구요.
    제주에서만 나는 식재료로 나름 연구한 요리를 내어놓는 선예약제 파인 다이닝도 인상적이었구요.
    많이들 가는 성산일출봉 우도 쇠소깍 그리고 여러 폭포들은 패스
    무엇을 관점으로 어떻게 여행하는가는 개인의 역량의 차이(얼마나 준비하셨는지요) 같아요.
    도시서 하기힘든 해녀체험 패러글라이딩 다도체험 거문오름 트래킹도 해보구요. 중 2 중 1 아이들이랑 외국 여행 못지않게 만족도 높다고 1년에 한번씩 4계절 모두 오자 했네요.
    음식이 외지인에 맞게 변했다 하는데 전 그게 더 좋았어요. 8년전 갔을때는 대체로 입맛에 안맞아 제주도는 음식이 별로다 햇는데 이번엔 너무 맛있게 먹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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