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중등생이 있습니다.
미루다 미루다 이사를 준비중인데 울산에 대해 잘 모르니 도움을 요청합니다.
중구 약사동 홈플러스 근처(월성3교대 출퇴근30분 거리)
남구 옥동 아이파크1차 (출퇴근 50~60분거리) ... 운전시 피곤할까 걱정됨.
옥동 VS 약사동 학군의 차이를 굳이 평가하신다면 한 말씀씩 부탁드립니다.
(약사동 학원가에서 만난 한 학부모가 얘기하길 잘하는 애들은 옥동으로 학원다닌다는 말이 맘에 걸림)
그러나 약사동 부동산사장 말은 옥동은 서울의 대치동 격이고, 약사동은 서울의 목동격이라 비등하다고 하네요.
남구 옥동---> 서울 대치동 / 중구 약사동---> 서울 목동 격인가요??
그렇다면 학원 배움의 질의 차이는 없는 건가요? 같이 공부하는 그룹의 차이일까요? 자극을 좀 더 받는다?
아빠를 위하자니 교육이 아쉽고...
교육을 선택하자니 남편 출퇴근 운전시간이 길것같아 걱정이고... 선택이 어렵네요.
사춘기가 시작되서 친구들과 떨어지기 싫어 전학에 대해 불만이 많고 강남을 떠나기 싫어합니다.
그래도 아빠랑 함께 살아야 한다는거에는 아이들도 흔쾌히 동의한 상태예요.
조언에 미리 감사드리고 보름달같이 큰 복 받으시길 빕니다.
(혹시 저희와 같은 경우가 있을까 싶어 조언을 얻고자 어제 울산을 다녀온후 글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