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에 남편이 출근하고 나니 뭐랄까 작은 해방감? 같은게 느껴져요
같이 있어도 스킨십도 거의 없고 애틋한 감정도 없는거 같고 ㅎㅎ
두아이 육아에 지치기도 하지만..
주말에 남편이 있음 더 지치고 힘이 빠지는 기분이에요. 챙길 사람 하나 더 들어난 기분이어서 그럴까요..?
집안일 거의 안 도와주고 둘째가 울면 좀 안아주고 이런 정도이긴 해요..
이거 왜 이런걸까요..?
혼자만의 시간이 절실한 요즘.. ㅠㅠ;;
월요일에 남편이 출근하고 나니 뭐랄까 작은 해방감? 같은게 느껴져요
같이 있어도 스킨십도 거의 없고 애틋한 감정도 없는거 같고 ㅎㅎ
두아이 육아에 지치기도 하지만..
주말에 남편이 있음 더 지치고 힘이 빠지는 기분이에요. 챙길 사람 하나 더 들어난 기분이어서 그럴까요..?
집안일 거의 안 도와주고 둘째가 울면 좀 안아주고 이런 정도이긴 해요..
이거 왜 이런걸까요..?
혼자만의 시간이 절실한 요즘.. ㅠㅠ;;
아침에 남편이
아 이틀 출근하면 또 쉬는구나 하는데
나는 눈앞이 캄캄
(명절은 집근처 시댁서 아주 간단하게 지내거덩요
그냥 주말이 몇배 늘어난 셈 ㅠㅠ)
끊임없이 어지르네요
도대체 배울만치 배웠다는 사람이 자기가 먹은 아이스크림봉투하나 치울줄모르고
온갖물건은 쓰고 아무곳이나 방치
이걸보고 고대로 따라하는 두 녀석들
치우라고 하면 잔소리라고 인상쓰고
말없이 치우면 당연한듯 여기고
주말내내 혼자 동동거리며 여기치우고 저기치우고
욕실 한번 쓰고 치우고 나오는 사람 하나없고
추석 선물들어온것들은 뜯어보고 거실 한복판에 전시
제가 안치우고 그냥 두고있으니
세식구들이 펄쩍펄쩍 뛰어다니더라구요
진짜 오늘은 정말 어디론가 사라지고싶네요
당연한거죠..전업주부들은 주말병 있잖아요...
없던 병도 생길판이예요..
한자리 차지하고 있으니 아무래도 그렇죠. 인구밀도도 높아지잖아요. 그리고 대충 먹던 것도 점심도 차려 먹게 되고, 뭐 하나라도 더 해 먹게 되고, 또 간만에 쉰다고 남편은 임금님처럼 떡 버티고 있으니...힘들죠. 저도 지금 남편 막 출근하고 신나서 인터넷 들어와서 쉬고 있답니다.
당연하죠. 월요일이 제일 좋아요.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전 제 성격에 문제있는 줄 알았네요.
내내 잔소리해도 절대 안되네요..
위 도망가고싶다 님 우리아들 모습이네요..그런데
암만잔소리해도 안고쳐져요..
나중 며느리한테 구박받을까 겁나요...
타고나는듯..ㅜ
이번주내내 있습니다. 지난주 토욜부터.ㅠㅠ
애들도 수욜부터 추석방학 ㅠㅠㅠㅠㅠ 제가 나가야겠어요.
당근 월요일 입니다..
완전 공감요 지금 50일 애기 키우며 휴직중인데요 주말에 남편이 애기도 엄청 잘봐주고 밥도 잘 차려주고 청소도 같이 하는데요ㅋ
뭔가 집이 갑갑한 느낌이예요 밀도가 높아서 그런지ㅎㅎ남편 출근하면 집안 공기가 톽 트인 느낌이 들어요 물론 애 혼자 보느라 정신없고 힘들지만요^^뭐 남편도 저 없으면 그런 느낌 들겠죠 이제 신혼은 끝났나봐요
남편이 절대 원하지 않네요. 남편 술 먹고 온다면 앗싸...입니다.
토,일 삼시세끼 밥해주고 설거지하느라 흐미..
이런 간 큰 남편들이 많네요.
제 주위 요즘 남편들 주말에 부인하고 아이들한테
서비스 잘 하던데..
그러니 남편 퇴직하고 집에만 있으면 어떨지
스트례스가 차오를듯
에휴 남자는 힘들게 일하고 주말에 쉬려고 하면 이런 여자들 때문에 걍 주말에도 쳐 일해야 겠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