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면서 제일 듣기 싫은 소리가 뭔가요?

님들은 조회수 : 2,008
작성일 : 2016-09-12 08:31:16
저는
오랜만에 보는 사람이
"왜 이렇게 살이 빠지셨어요?"
이 소리가 젤 듣기 싫어요.
얼굴살 때문에 자주 듣는 말인데
"왜 이렇게 늙으셨어요?" 로 들려요ㅠ
매일 보는 가족은 못 느끼지만
오랜만에 보는 사람에겐
팍삭 늙어보이는걸까요ㅜ
해마다 줄어드는 얼굴살땜에
속상하네요ㅜ
IP : 110.70.xxx.9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12 8:37 AM (183.97.xxx.44)

    저도그랬어요..얼굴에만 유난스럽게 살이 없어서 조금만 피곤해도 더 말라보였죠..허벅지 히프는 살이 출렁출렁..ㅠ 지방주입하고 나서 덜한거같아요..

  • 2. 무소유
    '16.9.12 8:38 AM (219.254.xxx.28) - 삭제된댓글

    저는 제목만 보고 살빠졌다는 얘기라고 생각했어요.뭔가 초라해지고 늙었다는 생각으로 들려서요.그래서 저는 실제 오랜만에 만나서 그렇게 느껴져도 그 얘기는 피하게 돼요.정말 살이 쪘다가 빠진 경우 빼고요.
    참 공감가는 얘기라 댓글 답니다.

  • 3. ㅎㅎ
    '16.9.12 8:41 AM (1.238.xxx.104) - 삭제된댓글

    그게 칭찬이라고 보자마자 그라는 여자들 많던데요
    저는 늘 살쪄있어서 저런 소리 하면 이게 장난하나 싶어요

  • 4. 사람신체나 얼굴
    '16.9.12 9:02 AM (121.174.xxx.79)

    얼굴보고 살빠져서 더 예쁘네도 아니고 그냥 빠졌다는 말은 원글님이 느낀 그대로가 맞는듯해요.
    20대면 몰라도 30~40대에 저런말 하는건 나이들어 보인다는 것도 들어있어요.
    아닐 수 도 있는데 들어보면 감이 오잖아요.

  • 5. 젊으나늙으나
    '16.9.12 9:16 AM (218.155.xxx.45)

    얼굴 좋아졌단 말이 싫어요.
    살쪘다는 소리니깐요.
    전 살빠졌다면 좋을거 같은데요ㅎㅎ

  • 6. ...
    '16.9.12 9:55 AM (183.98.xxx.95)

    살 빠지고 날씬한걸 좋게보는 분위기라서
    빈말을 남발한다고 생각해요
    돌려서 말하는거죠
    살빠진거..어디 아픈거 아닌가 근심걱정 우환생겼나.
    얼굴 좋아보인다..살만하구나..편안하구나.살쪘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3899 한달넘게 설사... 무슨 병일까요? 7 ㅠㅠ 2016/11/05 4,721
613898 지금 팩트tv에서 광화문집회 시민들 자유발언 생중계하고있습니다 2 집배원 2016/11/05 1,102
613897 누가 집에 오는거 정말 싫어요 49 하소연 2016/11/05 22,617
613896 수술 앞두고 떨리고 두려운 마음을 어떻게 극복하면 좋나요? 17 궁금 2016/11/05 3,162
613895 급질해요!지금도 광화문 집회중인가요? 9 급질 2016/11/05 1,918
613894 오늘 선 봤는데요. 17 ..... 2016/11/05 5,491
613893 광화문에서 만난 문안박.jpg 41 ㅎㅎㅎ 2016/11/05 12,806
613892 세종청사미르형태 최순실과 관련있는거 아니겠죠? 2 미르 2016/11/05 1,344
613891 방금snl 순시리 패러다 2 ,, 2016/11/05 2,751
613890 오늘 대구 228 8 달리기 2016/11/05 1,696
613889 오늘 반가웠어요 82분들 ~~^^ 20 다수참가자 2016/11/05 3,813
613888 외국 사람들은 정말 이혼하고도 친구가 되나요..? 20 쿨하게 2016/11/05 5,496
613887 가족내에서 동조하지않는 다른 구성원은 왕따당하나요? 28 ㅇㅇ 2016/11/05 3,684
613886 재벌들이 사회복지비 빼서 미르재단에 넣은거네요 7 파파이스 2016/11/05 1,422
613885 박근혜 지지 시위 '엄마부대' 대표, 촛불집회 나온 여고생 폭행.. 3 세우실 2016/11/05 1,397
613884 이 시간 그네는 뭘 하고 20 있을까? 2016/11/05 3,042
613883 추수감사절파티 장소 어디가 적당할까요? 7 추워요마음이.. 2016/11/05 960
613882 박근혜지지자 하다하다 여고생까지 폭행하네요!! 11 ... 2016/11/05 2,710
613881 방송인 김제동,-2차광화문집회에 평화기원-평화물결이길기원합니다 2 집배원 2016/11/05 2,247
613880 뉴욕타임스 사설로 ‘박근혜 철저 수사 만이 살길’ 1 light7.. 2016/11/05 965
613879 팔선녀에 대한 건 잘 안 나오네요. 6 궁금 2016/11/05 2,509
613878 중학생아들친구가 돈을안갚는데요 4 ,,,, 2016/11/05 1,945
613877 뜬금 없지만 최 ㅅ ㅅ 동물들도 같이 입국 했나요? 8 브레멘 2016/11/05 2,618
613876 최순실 딸 연관있는 선화 예중이나 선화예고 가기 어렵나요 4 정유라 2016/11/05 3,339
613875 대변시 피가 암인지 치질인지 구별법 아는분 10 사랑스러움 2016/11/05 8,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