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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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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친구가 본인 아이 너무 이뻐하면 어때요?

조회수 : 5,444
작성일 : 2016-09-12 08:12:11
밑에 미혼고모가 자기 자식 너무 이뻐하니까 좀 싫다는 뉘앙스 보니까 이것도 궁금하네요
본인 아이 너무 이뻐하고 물고빨고 하면 괜히 싫고 그런가요?
IP : 101.235.xxx.239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9.12 8:13 AM (49.142.xxx.181)

    글쎄요.. 싫다기 보다 좀 이상하긴 할것 같아요. 왜 저렇게 오바하지? 라고..
    그냥 예뻐하는거 말고 막 어쩔줄 몰라하며 물고빨고 하면요..
    아무리 친구아이라도 남의 아이 그렇게까지 예뻐하긴 힘들거든요. 적당히 예뻐하는거야 당연히 고맙지만요.

  • 2. ...
    '16.9.12 8:15 AM (124.56.xxx.179) - 삭제된댓글

    가식도 아니고 진심으로 예뻐해주는데,
    고마운게 아니고 이상타는 사람이 이상한거죠.

  • 3. ㅇㅇ
    '16.9.12 8:17 AM (223.62.xxx.227)

    근데 친구가 그 정도로 좋아하는 케이스 잘 없어요
    오히려 미혼은 친구애 괸심없으면서, 기혼 친구가 섭섭하다고 삐지는 경우가 많지

  • 4. ㅇㅇ
    '16.9.12 8:17 AM (49.142.xxx.181) - 삭제된댓글

    미혼고모군요. 고모면 얘기가 다르죠. 전 미혼친구라고 읽어서..

  • 5. .....
    '16.9.12 8:18 AM (39.121.xxx.103)

    남의 자식 그러니 이뻐할 필요도 잘해줄 필요도 없어요.
    돈이나 선물주면 그게 젤 좋은가봐요.
    그리고 솔직히 남의 애들 뭐가 이쁜지 이해불가..

  • 6. ㅇㅇ
    '16.9.12 8:19 AM (49.142.xxx.181)

    오바해서 예뻐하는게 진심으로 보여요? 오히려 가식에 가까워보이네요.
    미혼친구가 남의 자식 진심으로 너무너무 예뻐하기 힘들어요.
    자기 자식도 첫애면 낳아놓고 나서 보자마자 막막 애정이 솟아나고 그러지 않거든요.
    얼마간 키우면서 정드는거죠.

  • 7. 원래
    '16.9.12 8:22 AM (1.239.xxx.146) - 삭제된댓글

    아이 이뻐하는 성격이면 그럴수 있죠

  • 8. ㅇㅇ
    '16.9.12 8:24 AM (223.62.xxx.227)

    49.142// 아주아주 꼬이셨네요. 가식으로 보다니..

  • 9. ㅇㅇ
    '16.9.12 8:25 AM (49.142.xxx.181)

    내애는 내눈에만 예쁘다가 진리에요.
    아이사진 카톡으로 폭탄수준으로 보낸다고 지긋지긋하다고 하소연하는글에 꼭 달리는 댓글이에요.

  • 10. 여자들은
    '16.9.12 8:26 AM (112.173.xxx.198) - 삭제된댓글

    참 별게 다 싫네요..
    애 이뻐하는 성격이면 그럴수도 있는걸..
    드럽게도 지랄들이야.

  • 11. 여자들은
    '16.9.12 8:28 AM (112.173.xxx.198)

    참 별게 다 싫네요.
    애 이뻐하는 성격이면 그럴수도 있지..
    애 엄마 지 성질이 드러워서 그래요.

  • 12. 00
    '16.9.12 8:29 AM (211.210.xxx.95)

    내 애 이뻐하면 가식이든 진심이든 고맙지 않나요?
    아휴..적당히 편하게들 삽시다. 쓸데없는 날 세우지 말고...

  • 13. 당근
    '16.9.12 8:32 AM (58.121.xxx.201) - 삭제된댓글

    고맙죠.
    니 아이는 더 이쁠테니 어서 결혼하란 말도 해주고...
    근데 대부분 남의 아이는 소 닭보듯함 ㅎㅎㅎㅎ

  • 14. ....
    '16.9.12 8:36 AM (223.62.xxx.97) - 삭제된댓글

    가식이든 뭐든 내 아이 이뻐해주면 고맙죠
    모르는 사람이 수상하게 접근하는것도 아니고
    내 아이 이쁘다 하는데 이상하게 생각하는게 더 이상해요
    모든 상황에 의미부여하면서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오해하고 제발들 안그랬으면 좋겠어요

  • 15. ..
    '16.9.12 8:37 AM (120.142.xxx.190)

    참나..가식이라는 사람은 무슨 의심병 환자에요? 본인이 그런가봅니다..애 좋아하면 이뻐라하는거지 가식 떨어서 뭐하게요? 자기가 뭐 대단하다고..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희한하네요...

  • 16. ???
    '16.9.12 8:41 AM (121.217.xxx.208)

    이러니 저러니해도 우리애 이뻐해주는 사람 좋던데요

  • 17. ㅇㅇ
    '16.9.12 8:46 AM (1.232.xxx.32)

    고맙지 않나요
    전 미혼때 아이들 안좋아해서 친구 아이들 봐도
    그냥 그랬어요
    그랬더니 나중에 서운해하더군요
    다른사람들은 안고 업고 하는데
    안아주지도 않고 갔다고
    이쁘다 이쁘다 할줄 알았나봐요

    미혼 친구가 아이 예뻐하고 놀아주면 정말 고마운거죠

  • 18. ㅎㅎ
    '16.9.12 8:48 AM (118.33.xxx.146)

    저는 친구 애들 다 예뻐요. 고생해서 아이 낳은 친구도 대단하다 생각해요.
    요즘 같은 환경에 아이 낳고 기르는 부모들 다 대단하다 생각해요. 친구끼리도 의도를 파악하고 진심이 아닐거야 의심해야 하나요? 각박하네요.

  • 19. ...
    '16.9.12 8:48 AM (1.229.xxx.134) - 삭제된댓글

    좋죠
    울시누는 애싫어해서 괴롭히고했어요
    죽이고싶었죠
    이뻐하면 너무 고맙고 사이안좋은시누라해도 그거하나로도 감춰지죠

  • 20. ...
    '16.9.12 8:49 AM (1.229.xxx.134)

    ...
    '16.9.12 8:48 AM (1.229.168.134)
    좋죠
    울시누는 애싫어해서 괴롭히고했어요
    너무 짜증났죠
    이뻐하면 너무 고맙고 사이안좋은시누라해도 그거하나로도 감춰지죠

  • 21. ...
    '16.9.12 8:49 AM (110.70.xxx.194)

    예뻐하는건 고맙지만 너무 예뻐해서 물고 빨고는 어색

  • 22. ....
    '16.9.12 8:56 AM (211.36.xxx.26)

    근데 친구애가 이뻐서 물고빨고 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 23. 터푸한조신녀
    '16.9.12 9:06 AM (211.109.xxx.9)

    주변에서 보는 아기가 처음이라 아기가 귀엽고 신기하죠.
    본인애 낳아보면 조카든 친구애든 신기해서 귀여움은 줄어들어요.
    고모면 핏줄이라 땡기는것도있지만요.
    싫다 이상하다 쓸데없이 감정낭비말고 받아들이는 넉넉함도 키우시길..
    내아이 이뻐하면 좋죠.

  • 24. 천성
    '16.9.12 9:10 AM (121.174.xxx.79)

    전 어릴 때부터 애들을 좋아해서 시누애들도 갓난애기일때는 그렇게 예쁘더라구요.
    제가 미혼일때는 친구들도 다 아이가 없으니 좋아해볼 기회도 없었지만 자주 보지 못하는 친구들
    가끔 아들이나 딸 사진 스마트폰에 올린거 보면 내친구 애들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다 예뻐요.
    심지어 몇달전 좀 안좋은 일로 연락안하는 친구가 카톡에 아들,딸과 같이 찍은 사진 올렸는데
    그 애들도 제눈에는 예뻤어요 ㅡㅡ;

  • 25. ...
    '16.9.12 9:19 AM (222.112.xxx.103) - 삭제된댓글

    나랑 친한 친구가 이뻐해주면 너무 기쁘고 고맙죠
    고모글은 안 읽었지만
    시누를 좋아하지 않으니 아이 핑계로 친해지고 싶지 않은 거부감 아닐까요

  • 26. ㅇㅇ
    '16.9.12 10:39 AM (175.223.xxx.162)

    좋아해줘도 고깝게 여기는 사람
    내 아이 좋아하는걸 순수하게 생각 못하는건
    이미 댁네 맘속에 그 사람에 대한 거부감 때문인거죠.

  • 27. ...
    '16.9.12 11:14 AM (120.136.xxx.192)

    보통 미혼친구가
    엄마눈에거슬릴정도로 애좋아하는일 드물죠.
    조카도 마찬가지죠.

    그리고 나이든 미혼고모도 그럴것같아요.
    미혼이나 딩크고모도 조카가커서 그러면
    어떤사람은 의도를 의심하잖아요.

  • 28.
    '16.9.12 11:40 AM (110.70.xxx.15) - 삭제된댓글

    물고 빤다 이 표현이 관용어인가요?
    82에서 유독 자주 보는데
    아이들 물고 뻐는 거 아이들 위해 삼가세요
    어른들 바이러스가 침 통해서 옮아요

    원글이 실제 물고 빨든
    표현을 그리하든
    물고빠는 건 오바이고 어색합니다

    부모가 엄연히 있는데 선을 지켜야죠
    예뻐한다는 것도 부모가 용인하는 선에서죠

  • 29.
    '16.9.12 11:41 AM (110.70.xxx.15) - 삭제된댓글

    물고 빤다 이 표현이 관용어인가요?
    82에서 유독 자주 보는데
    아이들 물고 빠는 거 아이들 위해 삼가세요
    어른들 바이러스가 침 통해서 옮아요

    원글이 실제 물고 빨든
    표현을 그리하든
    물고빠는 건 오바이고 어색합니다

    부모가 엄연히 있는데 선을 지켜야죠
    예뻐한다는 것도 부모가 용인하는 선에서죠

  • 30. ㅇㅇ
    '16.9.12 12:07 PM (223.62.xxx.4)

    ㄴ 일상생활 가능하세요? 물고빠는게 진짜 깨물고 침묻히고로 해석을 하면;;;
    어휴

  • 31. 그 아이가
    '16.9.12 1:15 PM (112.164.xxx.81) - 삭제된댓글

    엄마보다 그 친구가 좋다고 하면 그때도 좋으실까요
    친구는 고모는 말그대로 원하는거 다 해주고 이뻐만 해줍니다,'
    엄마는 안 그럽니다,
    애 입에서 그럽니다,
    고모나, 이모가 더 좋아 하고요
    그래도 좋다고 하시면 찬성입니다,

    난 싫습니다,
    애 버릇 기껏 가르켰는데 다 엉망을 해놔서

  • 32. ...
    '16.9.12 1:53 PM (58.226.xxx.219)

    전 제친구 아들 딸 너무 이뽀서 난리치는데.........

    애기들이 이쁜걸 이쁘다고 하는데..............

    애기때도 이쁘더니 초딩됐는데도 어찌나 착하고 이쁘던지~~~~~~~

    내가 미혼인데 친구도 저런 심정이려나요.....ㅠㅠ

  • 33. ...
    '16.9.12 2:36 PM (110.70.xxx.15) - 삭제된댓글

    ㅇㅇ
    '16.9.12 12:07 PM (223.62.xxx.4)
    ㄴ 일상생활 가능하세요? 물고빠는게 진짜 깨물고 침묻히고로 해석을 하면;;;
    어휴
    ---

    비유도 좀 거부감 들지 않게 하자는 거지요.
    실제 그러는 게 아니라면 왜 굳이 저런 비위생적인 표현을 하느냐 이거지요.

    전화번호 따였다... 이런 표현이 이상한 거랑 마찬가지입니다.

  • 34. 00700
    '16.9.12 2:43 PM (110.70.xxx.15) - 삭제된댓글

    ㅇㅇ
    '16.9.12 12:07 PM (223.62.xxx.4)
    ㄴ 일상생활 가능하세요? 물고빠는게 진짜 깨물고 침묻히고로 해석을 하면;;;
    어휴
    ---

    비유도 좀 거부감 들지 않게 하자는 거지요.
    실제 그러는 게 아니라면 왜 굳이 저런 비위생적인 표현을 하느냐 이거지요.

    전화번호 따였다... 이런 표현이 이상한 거랑 마찬가지입니다.

    223님, 문맥을 잘 못 읽으시나봐요?
    일상 생활은 가능하실지 몰라도 은유는 못 읽으실 듯. ㅎㅎㅎ

  • 35. 뭐래
    '16.9.12 2:58 PM (183.96.xxx.122)

    물고 빤다는 관용어고
    전화번호 따였다는 비속어죠.

  • 36.
    '16.9.12 6:16 PM (110.70.xxx.15) - 삭제된댓글

    12 2:58 PM (183.96.xxx.122)
    물고 빤다는 관용어고
    전화번호 따였다는 비속어죠.
    ---
    물고 빠는 게 비속하게 들릴 수 있죠
    관용어면 오케인가요?

  • 37. 참내
    '16.9.12 7:05 PM (175.223.xxx.72) - 삭제된댓글

    내자식 이뻐해도 탈이군요
    미혼때는 키워봤나 낳기를했나 조그만 아기가 있으니
    신기하고 마냥이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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