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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라디오헤드. 크립...

ㄹㄹㄹ 조회수 : 2,609
작성일 : 2016-09-12 00:09:57
넘 오랜만에 들으니 전율이 쫙~~~~

20대에 이어폰 끼고 걸으면서
느꼈던 그 기분이 느껴질라하네요.

토토.에어서플라이.유투. 시카고
그 시절 너무 좋은 노래가 많았네요
IP : 182.211.xxx.8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12 12:11 AM (223.62.xxx.96)

    공감해요 그 시절엔 명곡이 많아서 음악 듣는 게 쏠쏠했는데 지금은 아이돌음악 종종 들으며 덕질을 하고 있네요ㅠㅠ

  • 2.
    '16.9.12 12:12 AM (210.221.xxx.239)

    아버지 돌아가시고 밤에 별보면서 깡소주 먹으면서 듣곤 했는데
    그래서인지 이 노래 들으면 그 막막했던 여름밤들이 생각납니다.

  • 3. ㅁㅁㅁ
    '16.9.12 12:16 AM (182.211.xxx.84)

    그땐 뭐가 그리 힘들었던지
    노래듣고 울기도 하고
    위로도받으며 그 시절을 견뎠어요

    돌이켜보면
    그 시절에 제일 좋은 노래와 가수들도 많았던
    시절인듯 싶네요

  • 4. k~~~
    '16.9.12 12:21 AM (211.244.xxx.154)

    명곡이죠.

    전 요즘 또 청춘시대에서 건진 막시밀리언 헤커 노래 다시 듣고 있어요.

  • 5. ..
    '16.9.12 12:21 AM (223.62.xxx.96)

    저도 힘들었어요
    그래서 좋은 곡 넘치지만 기억이 함께 떠오르는 것 같아
    안 듣게 되네요

  • 6.
    '16.9.12 12:23 AM (220.121.xxx.167)

    그 노래 때문에 기타 배웠다는...ㅋ

  • 7. 아~ 옛날이여
    '16.9.12 12:27 AM (221.139.xxx.78)

    라디오헤드 크립 정말 좋지요. 요즈음은 하현우에 덕질을 ㅋㅋ

  • 8. ㅁㅁㅁ
    '16.9.12 12:29 AM (182.211.xxx.84)

    ㅎㅎ 저도 이 노래 들으면 힘든 때 생각이 나서
    잘 찾아듣지는 안았는데
    다른 노래 찾다가
    관련 노래에 나오길래 듣게 되네요.

    지금은. 시카고"Will you still love me"들어요.
    자꾸 반복해도 좋네요~~~

  • 9.
    '16.9.12 12:33 AM (119.14.xxx.20)

    친구네 중딩 아들이 좋아하는 곡이라더군요.ㅎㅎ
    그 아이가 음악을 폭넓게 듣는 건지, 혹은 최근 어디 드라마에서라도 쓰인 건지...

    저에겐 하이킥의 추억을 안겨준 곡이라 오다가다 들을 때마다 끙...합니다.ㅎㅎ

  • 10. ㅁㅁㅁ
    '16.9.12 12:35 AM (182.211.xxx.84)

    라디오헤드. 크립은 결코
    좋은 기억을 남기는 노래가 아닌것같아요 ㅠ

    상처와 우울감을 동반하네요 ㅠ

  • 11. 그런데
    '16.9.12 12:44 AM (119.14.xxx.20)

    이거 영화 씨클로 삽입곡인 건 아시죠?

    영화 자체가 우울감만땅.

  • 12. ㅁㅁㅁㅁ
    '16.9.12 12:46 AM (182.211.xxx.84)

    ㅎㅎ
    윗님. 그 영화 말씀하시니
    아.. 희미한 기억이 떠오르네요.

    크립도 우울감만땅 ..

    그래도 명곡인건 인정!

  • 13. timeheals
    '16.9.12 12:49 AM (220.77.xxx.143) - 삭제된댓글

    전 이 creep 이라는 노래 별 감흥 없었는데.... 어느 날 본 양조위 나오는 cyclo 라는 영화에서 이 노래가 배경음으로 좍- 깔리는데, 순간 너무너무 색다르게 와 닿는거예요
    그 뒤로 십년 넘는 세월 꾸준히 들어오고 있네요
    몽환적이고 음울한 음율이 너무 좋아요 가사도 좋구요...
    오랜만에 다시 들어야겠어요^^

  • 14. ㅇㅇ
    '16.9.12 12:53 AM (222.232.xxx.69) - 삭제된댓글

    하현우가 젤 좋아한다고 해서 요즘 새삼 듣네요

  • 15. timeheals
    '16.9.12 1:08 AM (220.77.xxx.143)

    전 이 creep 이라는 노래 별 감흥 없었는데.... 어느 날 본 양조위 나오는 cyclo 라는 영화에서 이 노래가 배경음으로 좍- 깔리는데, 순간 너무너무 색다르게 와 닿는거예요
    양조위의 불안한 눈빛과 여인의 어딘지 모르게 슬픈 춤사위.. 그리고 음울한 creep 의 선율... 진짜 선곡 강렬했어요 음악 감독 상 주고픈 ㅎㅎㅎㅎ
    무튼 그 뒤로 십년 넘는 세월 꾸준히 들어오고 있네요
    오랜만에 다시 들어야겠어요^^

  • 16. ...
    '16.9.12 1:11 AM (1.254.xxx.133)

    남편과 저를 이어준 곡이라서 평생 특별하네요.

  • 17. 로렌
    '16.9.12 1:21 AM (218.48.xxx.160) - 삭제된댓글

    i'm a creep, i'm a weirdo~~~
    Damien Rice 버전도 들어보세요~

  • 18. 아루미
    '16.9.12 7:38 AM (182.225.xxx.189)

    그럼 라디오헤드 no surprise도 추천드려요
    심쿵해요 ^^

  • 19.
    '16.9.12 10:20 AM (117.111.xxx.194) - 삭제된댓글

    가사가 그닥.
    그래도 좋아하는 곡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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