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제목 찾아요.
1. 어바웃타임요
'16.9.11 9:38 PM (211.244.xxx.154)또봐도 좋은 영화
2. ㅎㅎ
'16.9.11 9:40 PM (182.221.xxx.74) - 삭제된댓글어바웃 타임
3. 돌아가신
'16.9.11 9:43 PM (211.244.xxx.154)아버지를 만나는건 아니고..
아버지가 암이라는 사실을 알고 둘이서 같이 벽장 속으로 들어가 어린 시절로 돌아가 바닷가 백사장을 거닐다 오죠.
먹먹했던 장면이에요.
영화속 주인공 남녀 지하철 출퇴근 장면에 흘러나오는
How long will I love you~ 듣고 또 듣던 생각나네요.4. 감사합니다~
'16.9.11 9:45 PM (221.139.xxx.78)헉~ 맞아요~~ㅎㅎㅎ
생각이 날듯말듯해서 답답했어요. 정말 따뜻하게 본 영화였는데
갑자기 생각이 안날수도 있네요. ㅜㅜ5. 211님
'16.9.11 9:46 PM (221.139.xxx.78)나중에 돌아가시고 다시 안만났나 던가요? ㅜㅜ
벽장속 어린시절은 기억하고 있어요.6. 살아계실때
'16.9.11 9:54 PM (211.244.xxx.154)둘이서 벽장속으로 같이 들어가요. 시간여행하러요.
7. 좋은날오길
'16.9.11 10:04 PM (183.96.xxx.241)저도 좋아하는 영화예요 장면장면이 자주 생각나서 혼자서 미소짓곤 하죠 정말 따뜻한 영화~~ㅎㅎㅎ
8. 아버지 돌아가신 후
'16.9.11 10:19 PM (58.236.xxx.28)아버지 만나러 시간여행하곤 하는 거 맞아요.
그러다 아내가 둘째를 가지자고 하고나서 주인공이 갈등을 하지요.
새로운 생명이 태어나면 그 전의 시간으로 여행하는 게 불가능하니까요
(가능은 하지만 애기가 다른 애로 바뀌기 때문에 애하고 아버지 중에 선택을 해야하는 상황?)
그리고 둘째를 가지기로 결심하고 마지막으로 아버지를 만나러 시간여행을 떠나요.
아마 그날 둘이서 어린시절로 여행을 떠날거예요.ㅠㅠㅠ9. 윗님
'16.9.11 10:24 PM (211.244.xxx.154)돌아가신 후인데 둘이서 어린시절로 시간 여행한다는게 이해가 잘...
10. 58님 감사합니다.
'16.9.11 10:32 PM (221.139.xxx.78)아~~그렇지요? 엔딩이였던듯한데
바다도 나오고 다시 어린시절로 여행 떠난...
여러 대사들이 문득 갑자기 생각났는데 영화장면도 여러개가 뒤섞여서..ㅜㅜ
웨딩장면도 좋았어요.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영화 이야기하니 다시보고 싶네요..11. 어린시절로 여행하는 건
'16.9.11 10:41 PM (58.236.xxx.28) - 삭제된댓글사실 개연성이 좀 떨어지는 거 같아요.
아버지가 살아계실 때라고 해도 주인공이 첫째 애기 낳기 전으로 가는 거니까요.
제가 본지가 오래되어서 정확이 기억이 나지는 않는데
아버지 살아계시는 현재에서 어린시절로 여행가는 게 아니고,
아들이 아버지에게 시간여행오면 탁구도 하고 책도 읽고 하면서 둘이서 함께 시간을 보내곤 했는데,
그날은 둘이서 뭐하고 싶냐고 하다가 어린시절로 시간여행을 떠나고싶다고 함께 떠나는 걸거예요.
어차피 시간여행 자체가 감독의 설정이라 가끔 논리적으로 안맞는 부분이 있더라구요.
(딴 얘기지만 같은 시간여행 소재인 드라마 나인도 마지막에 개연성이 떨어져서 실망한 기억이 있네요ㅋ)
이참에 저도 영화를 다시 한 번 봐야겠네요.12. 어린시절로 여행하는 건
'16.9.11 10:42 PM (58.236.xxx.28)사실 개연성이 좀 떨어지는 거 같아요.
아버지가 살아계실 때라고 해도 주인공이 첫째 애기 낳기 전으로 가는 거니까요.
제가 본지가 오래되어서 정확히 기억이 나지는 않는데
아버지 살아계시는 현재에서 어린시절로 여행가는 게 아니고,
아들이 아버지에게 시간여행오면 탁구도 하고 책도 읽고 하면서 둘이서 함께 시간을 보내곤 했는데,
그날은 둘이서 뭐하고 싶냐고 하다가 어린시절로 시간여행을 떠나고싶다고 함께 떠나는 걸거예요.
어차피 시간여행 자체가 감독의 설정이라 가끔 논리적으로 안맞는 부분이 있더라구요.
(딴 얘기지만 같은 시간여행 소재인 드라마 나인도 마지막에 개연성이 떨어져서 실망한 기억이 있네요ㅋ)
이참에 저도 영화를 다시 한 번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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