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하고 잘 맞으면 안싸우죠?

hㅋㅋ 조회수 : 1,785
작성일 : 2016-09-11 21:26:46


궁금해서요

사랑하고 잘 맞으면 안 싸우겠죠?
사랑하지만 안 맞으니까 엄청 싸우는 거겠죠?

그냥 제가 요즘 많이 싸워서요..
IP : 211.36.xxx.4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9.11 9:28 PM (175.126.xxx.29)

    껌으로 비유하자면
    대개는 단물 빠지면 뱉죠.....그런거 아닐까요?
    이미 갈데까지 다 갔고,,,,더이상 뭔가가 더있을것도 아니고..

  • 2. ...
    '16.9.11 9:33 PM (121.136.xxx.222)

    사랑도 중요하지만 남편과 25년 살아보니
    성품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연애와 신혼 시절처럼 뜨거운 사랑은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식을 수밖에 없잖아요.
    20년 이상 한결같이 뜨거운 사랑은 사실 거의 없지 않나요?
    기본 성품이 착하고 따뜻한 사람이면
    별로 싸울 일이 없더라구요.

  • 3.
    '16.9.11 9:50 PM (219.240.xxx.107)

    사랑한다고 허구헌날 안싸우면 둘다 비정상

  • 4. dlfjs
    '16.9.11 9:55 PM (114.204.xxx.212)

    둘이 사랑해도 싸울일은 있지 않아요

  • 5. ...
    '16.9.11 10:02 PM (1.176.xxx.24)

    네 사랑하면 안싸워요
    먼가 맘에 안들어야 싸우는건데
    맘에 안들어도 사랑하면 그게 용서가 돼요

  • 6. 0000
    '16.9.11 10:22 PM (49.183.xxx.235)

    싸우는 거 아니고
    각자 꽁해지기도 하지만 그건 남때문이 아니라
    자기 자신 내면 문제라서 또 역지사지 해보면 금방 풀어지데요

  • 7. 위댓글빙고
    '16.9.11 10:27 PM (211.186.xxx.139)

    기본성품이 착하고 순한사람들임 안싸우더라고요
    저흰둘다 그성품이아니라 싸웁니다

  • 8. 네.
    '16.9.11 10:49 PM (27.118.xxx.6) - 삭제된댓글

    사랑하고 잘맞으면 덜싸우고
    경제적문제까지 없으면 거의 싸울일없는듯해요.

  • 9. 아무리
    '16.9.12 12:07 AM (218.52.xxx.86)

    사랑해서 결혼했어도 남이 보기엔 문제 없어 보여도
    누구나 살다보면 각종 문제들이 발생하고 필연적으로 싸울 일이 생겨요.
    그러한 문제들을 서로 어떻게 대처하고 풀어나가는지가 가장 중요해요.
    사는거 자체가 수 많은 갈등과 선택의 연속인데 갈등이 전혀 없는게 가능이나 할까요?
    갈등도 있고 서로 좀 다르지만 그걸 조율해가면서 차이를 줄이고
    양보할건 하고 포기할건 하고 서로를 인정하면서 타협도 하면서 신뢰가 형성되어가는 거죠.
    이해의 과정을 통해 인간으로 더욱발전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 10. 00
    '16.9.12 12:17 AM (112.153.xxx.102)

    사랑하고 서로 잘 지냈지만 50이 되니 서로 부딪치네요. 이 시기에 호르몬이 또한번 장난치나봅니다. 여자도 남자도 이 시기 자체가 주는 흔들림이 있는듯해요. 그래도 우린 극뽁~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7628 결혼전 꿈꿨던 남편상 3 ㅇㅇ 2016/09/18 2,034
597627 아파트내 북카페는 무료인가요? 3 새집 2016/09/18 1,084
597626 사리분별이 안되는 남편 13 ..... 2016/09/18 3,929
597625 뉴욕타임스,한국정부 북한관련 뉴스보도 작태비판 3 ㅇㅇ 2016/09/18 600
597624 애인이나 남편이랑 방귀 트고 지내나요? 15 궁금 2016/09/18 5,184
597623 대학 2학년생 딸이 내년에 휴학한다고 합니다 6 자식일은어려.. 2016/09/18 3,260
597622 남편한테 너무 화가나서 나왔는데 어딜 가야할 지 모르겠어요 22 에휴 2016/09/18 6,555
597621 강쥐 키울때요 질문있습니다 16 ㅇㅇ 2016/09/18 1,618
597620 목소리가 아쉬운 연예인 누가 있나요? 55 ㅇㅇ 2016/09/18 6,990
597619 패션이다싶은것중 죽어도 나는못입겠다하는거 27 ㅇㅇ 2016/09/18 5,914
597618 차례를 잘지내야 성공한다는 아버님 17 제목없음 2016/09/18 3,358
597617 2018년부터 우리나라도 존엄사법이 시행된다는데‥ 7 노후를 준비.. 2016/09/18 1,783
597616 (좀 거시기함) 겨드랑이 털이요.... 10 .... 2016/09/18 3,931
597615 옛날영화 미스 에이전트를 보다가 개인 감상... 6 ㅁㅁ 2016/09/18 978
597614 게으르고 무기력한거 고치고 싶어요..ㅠㅠ 6 . 2016/09/18 3,421
597613 미국유학3년했는데 말을 못함 58 궁금 2016/09/18 28,223
597612 몸무게가 빠지고 요즘 많이 피곤해요 10 .. 2016/09/18 2,525
597611 3년째 한미약품 째려보며 모의투자 결과 3 주식 한미약.. 2016/09/18 3,096
597610 간호조무사, 60 넘어서까지 일하시는 분 계시나요? 10 백세시대 2016/09/18 4,531
597609 숙소 해결된다면 오사카 자주 가실건가요? 28 .. 2016/09/18 5,021
597608 섬유유연제로 구연산 사용할 때 어느정도 넣으면 되나요? 2 111 2016/09/18 1,025
597607 꼭2년된 들기름, 쩐내는 안나는데 먹어도 될까요? 8 들기름 2016/09/18 2,995
597606 82수사대의 힘을 기대합니다 10 궁금 2016/09/18 2,902
597605 중딩 아들과의 스킨쉽.원글이입니다. 1 아이공 2016/09/18 2,904
597604 뉴욕타임스, 한국정부 북한 관련 뉴스 보도 작태 비판 1 ... 2016/09/18 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