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게으르고 무기력한거 고치고 싶어요..ㅠㅠ
심각한 무기력증에 빠진것 같아요
나이도 어느덧 30..
계약직만 2년 일했어요
그냥 일끝나면 집에 와서 인터넷.. 현실도피 같아요
나는 정규직을 구해야 한다며 여행도 안다니면서 막상 집에선
인터넷 또는 잠..
살도찌고 무기력에 할수있다는 생각도 안들고..
더 무서운거는 이렇게 살고싶다! 하는 목표도 안들어요
선이나 소개팅도 안들어오고.
사랑하는 사람 만나 결혼해서 행복한 가정 꾸리고 직장다니며 건실하게 사는 것은 내게는 오지 않을 것 같은 먼일 같아요..
이렇게 살기 싫은데 이렇게만 살아지고
뭔가를 해야하는데 그 시작이 힘들고 회피하게 돼요ㅜㅜ
이렇게 살가보니 또래들에 비해 경험치가 굉장히 떨어지구요
경험한 일, 경함한 감정들이 적다보이 여러가지 부분에서 미숙한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에게 아직 희망을 가지고 계시는 부모님께 죄송하구..
뭔가를 하고 싶어요.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인터넷에서 쓴소리 영상, 열심히 사는 사람들 이야기를 찾아봐도
그때만 감명깊을뿐 실천이 되지 않네요ㅜ
조언부탁드려요..
1. 운동
'16.9.18 1:15 PM (118.32.xxx.208)헬스던, 수영이던 돈내고 일단 등록을 해야해요.
저도 비슷한 부류라.... 자유로우면 실천이 안되고 뭔가 엮이거나 돈이 들억가거나 어쩔수 없이 거기에 가야하는 상황일때 실천이 되더라구요.2. 일단
'16.9.18 1:22 PM (58.226.xxx.35) - 삭제된댓글나와서 돌아다녀보세요.
제가 이십대 후반에 살이 확 찌면서 일할때 빼고는 방콕 했는데
이렇게 늙을수는 없다는 생각에
그냥 무작정 돌아다녔어요.
멀리는 못가고요 서울 시내 곳곳을 돌았었죠.
고궁은 내집처럼 갔던 것 같아요.
고궁 다니면서 그 근처 종로 일대도 내 집처럼 누비고요.
처음에는 살이 쪄있으니까 다니기도 싫고, 입고 갈 옷도 없고.. 영 기분이 안 나더니
계속 다니다보니까 어느새 살도 빠지고.....
나중에는 예쁘게 차려입고 다녔어요.
나들이가 즐거워지더라구요.3. 최소 시간만..
'16.9.18 1:34 PM (112.152.xxx.96)집에 계시고 ..좀 돌아다니셔요...기분도 전환됩니다 ..
4. 일단
'16.9.18 1:38 PM (58.226.xxx.35)나와서 돌아다녀보세요.
제가 이십대 후반에 살이 확 찌면서 32살 될때까지 못뺐고, 일할때 빼고는 방콕 했는데
이렇게 늙을수는 없다는 생각에
그냥 무작정 돌아다녔어요.
멀리는 못가고요 서울 시내 곳곳을 돌았었죠.
고궁은 내집처럼 갔던 것 같아요.
고궁 다니면서 그 근처 종로 일대도 내 집처럼 누비고요.
처음에는 살이 쪄있으니까 다니기도 싫고, 입고 갈 옷도 없고.. 영 기분이 안 나더니
계속 다니다보니까 어느새 살도 빠지고.....
나중에는 예쁘게 차려입고 다녔어요.
나들이가 즐거워졌었죠.
살 빠지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맛도 알게되고.. 절로 활력이 생기던.5. ...
'16.9.18 1:59 PM (122.32.xxx.10)자기전에 딱 한가지만 내일할일을 종이에 적으세요. 그리고 그일 딱한가지만 하세요. 그럼 오케이
6. 나도그런데
'16.9.18 3:33 PM (42.98.xxx.212)저도 무기력으로 매년을 의미없이보내고있어요. 최근에 충격받은일로 그나마있던 인간관계,
시가 친정다 끊었어요
이렇게 살다 나이먹으면 더 비참해질텐데 머리로는 아는데 실천을 못하고있어요. 제가 너무 싫습니다.7. 무기력
'16.9.19 10:03 PM (42.98.xxx.212)극복방법 배워갑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07760 | 사춘기 아이에게 폰을 주고 저는 자유를 얻었습니다. 11 | 자유부인 | 2016/10/18 | 3,507 |
607759 | 캐리어 끄는 여자 보시는 분 있을까요?? 5 | 캐리어 | 2016/10/18 | 1,165 |
607758 | 살짝 의견 여쭤요ᆢᆢ 4 | 차돌맘 | 2016/10/18 | 729 |
607757 | 왕소 변했네요-_- 10 | 4황자 | 2016/10/18 | 3,410 |
607756 | 경찰이 “파기했다”던 상황속보 입수 7 | 백남기 | 2016/10/18 | 1,484 |
607755 | 꺄~악 구르미엔딩 키스씬 넘 서툴러서ㅠㅠ 15 | 동그라미 | 2016/10/18 | 5,255 |
607754 | 이준기 쩔어요.................... 16 | ㅠㅠ | 2016/10/18 | 3,520 |
607753 | 구르미..느낌... 14 | 구름 | 2016/10/18 | 3,486 |
607752 | 좌욕하다가 저온화상 입은 거 같아요 4 | ghgh | 2016/10/18 | 3,253 |
607751 | 방구소리가 너무 커요 2 | ㅠㅠ | 2016/10/18 | 3,034 |
607750 | 그럼 새로운 친구는 뭔가요? 5 | 카톡 | 2016/10/18 | 1,826 |
607749 | 제가 카니발 하이리무진 평소에 몰고 다닐수 있을까요?? | 차고민 | 2016/10/18 | 507 |
607748 | 유제품 카피 1위 26 | 바리스타 | 2016/10/18 | 5,288 |
607747 | 82한뒤 아이폰 이상현상 4 | 82한뒤 | 2016/10/18 | 1,263 |
607746 | 이쯤되면 자동친구추천 막았던걸 풀어봐야하나요? 10 | 나나 | 2016/10/18 | 3,190 |
607745 | 평창올림픽 홍보 동영상 보셨어요 ? 16 | 보셨어요 ?.. | 2016/10/18 | 2,492 |
607744 | 감자란 녀석이 육수재료로 굿이에요 11 | 국물맛b | 2016/10/18 | 3,868 |
607743 | 이건희가 대단한 사람인건맞네요 6 | .. | 2016/10/18 | 4,703 |
607742 | 유머감각도 권력이 될 수 있을까요? 9 | ..... | 2016/10/18 | 1,738 |
607741 | 난 그래도 올거다~~푸하하 1 | .. | 2016/10/18 | 555 |
607740 | 구르미 달의연인 다 슬프네요 1 | 어우어우 | 2016/10/18 | 906 |
607739 | 유정이연기왜저러죠 10 | 으잉 | 2016/10/18 | 2,819 |
607738 | 초등6학년 수학 인강 어떤게 좋을까요? 2 | 수학인강 | 2016/10/18 | 1,149 |
607737 | 레이시온, 사드 레이더 ‘고출력 방사선 방출’ 인정 1 | 방사능무기 | 2016/10/18 | 324 |
607736 | 이런 모임 어떤가요 7 | .. | 2016/10/18 | 1,1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