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40대중 특목고 나온분들 학교생활 만족했나요?
넣으면
수업분위기 좋을거같은데
애들 인성은 어떤거같아요??
1. ㅇㅇ
'16.9.11 9:25 PM (219.250.xxx.134)저는 아니고 제 동생이 특목고 나왔는데요. 잘했다고 하더라구요. 주변에 친구들이 공부도 다 잘하고 졸업해서도 직업도 다들 좋아요. 제 동생은 외고 나왔은데 만족해했어요.
2. ㅁㅁ
'16.9.11 9:28 PM (49.172.xxx.73)저는 서울에서 외고나왔는데(05학번)좋았어요.
지금처럼 빡쎄게 준비하는 분위기 아니었고
반에서 2-3등 하면 중2부터 이야기 나오다가 중3들어오면서 외고반 다니면 붙는 정도였는데 친구들도 다 착하고 분위기 잡햐서 좋은 기억이에요.
지금은 더 삭막할것같는 느낌(대입 입시도 더 치열하니까요)3. 외고는 아니고 과고
'16.9.11 9:34 PM (61.101.xxx.160) - 삭제된댓글나왔는데 저흰 기숙사여서 저녁때 학교 앞 슈퍼 몰려가서 간식 사 먹는 재미도 있었고
재미있었어요. 요즘은 세월이 많이 지나 어떤지는 모르겠는데 다시 가라고 해도 갈듯
배운것도 많았고 전 동창들하고 대학도 같은곳으로 간 인원수가 적지 않아서 대학가서도
좋더라고요. ㅋㅋ4. 555
'16.9.11 9:37 PM (49.163.xxx.20)외고 피크 시기에 서울 최상위 외고 나왔는데,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웠어요.
지금까지 친구관계도 너무 좋구요.5. 555
'16.9.11 9:40 PM (49.163.xxx.20)ㅁㅁ님, 02학번정도부터 06학번정도까지 D,H,M 세 외고는 입학이 굉장히 팍팍했는데요.
대신 학교 입학해서는 어차피 반에서 3-5명 외에는 수시도 안쓰고, 서울대 목표도 아니라 예상 외로 고등학교 내에서의 경쟁이 치열하진 않았어요, 제 기억에도.
그냥 다같이 수능 대박치자. 이 분위기.6. ㅁㅁ
'16.9.11 9:49 PM (49.172.xxx.73)555님 제가 다닌 중학교, 고등학교 일대가 인문계 고등학교도 입시결과가 좋은 지역이었어요. 학군때문에 이사오기도 하는.
제 입으로 말하기 그렇지만 반에서 2,3등이어도 전국적으로 보면 꽤 하는 수준.7. 저
'16.9.11 10:02 PM (122.32.xxx.151)사실 학교 다니는 동안은..
잘하는 애들이 너무 많고 너무 치열한 분위기라서.. 괜히 왔나 싶을 때도 있었고 친구들중에 미친듯이 공부하는 애들 보면 정떨어질때도 있었는데ㅎㅎ
(저희 학년에 전국 1,2등 다 있었고. 서울대 백명 넘게 가던 시절)
근데 졸업하고 한참 지나고 나니 오히려 너무 좋아요
동창들 대부분 여유있고 안정적으로 사는 애들이 많으니까
서로 배려도 잘하고 힘든 일 있으면 서로 잘 도와주구요
뭣보다 다들 인성이 좋아요 무난하고
그 많은 애들이 모여있는데도 눈쌀찌뿌릴 일 만들거나 시끄럽게 하는 애들 없고
배울점 많은 친구들 많아서 좋네요8. ...
'16.9.11 11:57 PM (112.187.xxx.174)지금은 너무 유명해진 전국단위 자사고 출신인데
기숙사 생활 하다보면 특이한 성격들 많이 다듬어지고, 최상위권 아이들 특유의 범생이 같은 물이 마니
빠지더라구요. 고3 같이 보내면서는 서로 성격 좋아졌네 마네 칭찬했어요 ㅎㅎ 경쟁이 심하긴 한데 그래봐도 돌아보면 그냥 애들이구요, 그 시기에 일반고에서 치이느니 비슷한 친구들이리 편견없이 공부 이야기 취미나 흥미 나눌수 있어 매우 만족했어요.9. 포포
'16.9.12 7:50 AM (116.123.xxx.98)특목고 졸업생 분들 이야기 참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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