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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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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읽다보면 잘생긴 남편들이 많은 것 같아요

싱글이 조회수 : 6,259
작성일 : 2016-09-11 17:30:55

남편이 잘생겨서 아직도 보면 흐뭇하다고 하는 글들 종종 있는데

유부남들이 그렇게 잘생긴 남자들이 많나요?;;

전 모르겠던데;;

거의 배나오고 배안나왔어도 관리 잘 된 몸도 아니고

얼굴은 더더욱 관리안해서 잘생긴 유부남들 찾아보기가 힘들던데

 

젊은 남자분들 관리하고 꾸미고 운동해서 멋진 사람들은 봤어도

유부남들이 잘생겼다 라고 생각한 경우는 정말 잘 없거든요

콩깍지인건지 유독 82보면 그런 글들이 있어서 궁금해졌네요

IP : 125.146.xxx.245
6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눈에 장동건
    '16.9.11 5:32 PM (216.40.xxx.250)

    콩깍지에요. ㅋㅋ
    진짜 연예인들 제외하고 나이 40대 이후 멋진남자 못봄. 30대 중반만 넘어가도 배나오고 아저씨 되던데

  • 2. ..
    '16.9.11 5:32 PM (183.103.xxx.243)

    어느 학과나 과마다 잘생긴 훈남들 있잖아요 ㅎㅎ
    그들 대부분이 결혼한다 생각하면 많죠~~~

  • 3. ..
    '16.9.11 5:33 PM (222.112.xxx.47)

    네 많아요. 오죽하면 괜찮으면 게이아니면 유부남이라고 하겠어요. 특히 30대라면

  • 4. 고ㅋ
    '16.9.11 5:34 PM (221.148.xxx.8)

    그냥 봐줄 만 정도도 잘 생김으로 포장 되죠
    아저씨라 관심 밖이니깐요

    여기 보면 다 너무너무 날씬에 얼굴 이쁘단 글 많은데
    거의 본 적 없음
    82 행사 몇번을 가도

  • 5. 자기남편
    '16.9.11 5:35 PM (211.207.xxx.160)

    잘 생겼다고 착각하는 사람들 진짜 많아요.
    그냥 인사치례로 잘생겼다고만 해도 거의 연옌급으로 잘생겼는지 알더라고요.암튼 남자든 여자든 착각 속에 사는 사람 많고 진짜 예쁜 사람은 의외로 자기 안이쁘다하고...

  • 6. 싱글이
    '16.9.11 5:36 PM (125.146.xxx.245)

    과에 훈남도 비율이 적었는데 그 훈남들이 다 82하는 분들과 결혼한건지;;ㅎㅎ

  • 7. 그리고
    '16.9.11 5:37 PM (211.207.xxx.160)

    부인 인물이 남편보다 좀딸리면 남들이 더 남편 잘생겼다고 부추기는데 그럼 그 와이프는 더더욱 자기남편은 잘생겼다에 빠져있더라고요

  • 8. ...........
    '16.9.11 5:37 PM (216.40.xxx.250)

    대학땐 훈남이었어도 나이 40에 보니 걍 배나온 대머리 김과장이던데요 뭐. 걍 부인눈에만 멋있는거지 일반인 유부남들

  • 9. ㅡㅡ
    '16.9.11 5:38 PM (114.204.xxx.4)

    그러니까
    제눈에 안경이라고.하잖아요

  • 10. ㅎㅎ
    '16.9.11 5:38 PM (59.29.xxx.222)

    여기 보면 다 너무너무 날씬에 얼굴 이쁘단 글 많은데
    거의 본 적 없음
    82 행사 몇번을 가도

    ---------------------
    빵 터졌어요.

  • 11. ..
    '16.9.11 5:40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다들 착각이죠.22222

  • 12. ...
    '16.9.11 5:46 PM (223.62.xxx.14) - 삭제된댓글

    어떤 아줌마가 자기 남편 잘생겼다고 몇번씩 얘기해서 곧이 곧대로 믿었는데 어쩌다 그 집 놀러가서 벽에 걸린 가족 사진보니 그냥 대한민국 아저씨 ㅡㅡㅋ

    그 다음부터 아줌마들이 그런말 하면 아직도 남편 사랑하나보다 생각하고 맙니다.

    특히 82는 결혼 한게 태어나서 가장 잘한일이라는 사람들이 많으니 오죽하겠음?

  • 13. ......
    '16.9.11 5:48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오징어지킴이. ㅋ

  • 14. ㅇㅇ
    '16.9.11 5:49 PM (114.207.xxx.6) - 삭제된댓글

    지방 공업도시에서 서울로 이사온지 3년 공돌이 아저씨들 내 남편만 보다가 동네 친구맘 남편들 봤는데 다 훈남 ㅡㅡ;;
    사람은 서울서 만나야했다며 통탄.. 30대 중반~후반이요~
    40대넘가니 아저씨 같긴한데 또래라 느껴그런지 아즉 훈훈하드만요

  • 15. 마누라보다
    '16.9.11 5:55 PM (61.105.xxx.161)

    덜 망가진 남편들은 몇명 봤어요
    젊을땐 비슷하다가 여자는 애낳고 키우고 살찌면서 상태가 나빠지는데 남자들은 마누라가 챙겨주고 하면 총각때보다는 인물이 나아지니까요
    잘생겼다는게 마누라보다 낫다는 소리지 인물이 출중하다는건 아닌듯~

  • 16. ....
    '16.9.11 5:55 PM (221.157.xxx.127)

    친구남편이 유덕화스탈 잘생겼었는데 지금은 완전 느끼아저씨거든요 근데 친구는 자기남편이 아직대박 잘생겨 보이나봐요 ㅎ

  • 17. 보다보면 익숙해지죠
    '16.9.11 5:56 PM (39.7.xxx.68)

    저 남편이 잘생긴 편 아닌데 여자들이 엄청 쫓아다녔어요.
    사내연애인데 다른 여직원들이 고백 엄청 하더라고요.
    과묵하고 자기 일 잘 하는 남자였지요.
    남편과 살다보니 장점도 많고 가끔은 잘 생겨 보일 때가 있어요. 계속 보다 보니 남편 눈코입이 다 잘생기고 예뻐보여요

    근데.. 같은 라인에 친오빠 남고동창들이 네 명 살아요.
    엘베에서 그 오빠들 볼 때면 아, 잘생겼다 하고 생각해요.

    그때마다 이래서 밖에도 나와서 다른 사람들도 봐야 객관적 시선 유지가 되는구나 싶더라고요.ㅋㅋ

  • 18. 윗님 짱
    '16.9.11 5:56 PM (180.66.xxx.214)

    위에 125님 빵 터졌어요.
    어쩜 저리 한 단어로 정의를 명확히 잘 내리셨는지...
    오징어지킴이. ㅋㅋㅋㅋㅋ

  • 19. ..
    '16.9.11 5:58 PM (116.126.xxx.4)

    그렇죠 유부남중에 잘 생긴 사람 못 봤어요 몬 생겨도 몸매 괜찮은 사람도 못 봤고..20대일때 국비지원수업들을때 유부남선생님. 그 분은 괜찮았는데 어찌변하셨을지

  • 20. ...
    '16.9.11 6:04 PM (14.138.xxx.57) - 삭제된댓글

    82에는 잘생긴 남편도 많고
    자칭 미인도 많고
    돈 잘버는 사람도 많고

    딴소리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영어 잘하는 사람들은 한그룹 되는 것 같아요

  • 21. 제눈에
    '16.9.11 6:04 PM (121.133.xxx.195)

    안경이죠 캬캬캬캬
    여직 살면서 내 남편 너무 잘생겨서
    여자들이 가만 놔주지 않는다 어쩐다
    하는 여자들 남편 ㅋ진짜 잘생긴사람
    본적 없어요 우후후

  • 22. ...
    '16.9.11 6:07 PM (59.24.xxx.66)

    40 넘으면 배 안 나와도 그냥 아저씨에요. 나이가 구분이 안 된다는.....
    이런 저도 40대지만....
    연예인급 아닌 다음에야(연예인도 연예인 나름이지만) 외모 평준화는 아줌마나 아저씨나....

  • 23. 맞아요
    '16.9.11 6:08 PM (58.142.xxx.203)

    사십대 이후 잘생겨 보이는 사람 정말 없어요
    살면서 한명 정도 본거 같네요

  • 24. 제 눈에 안경이죠
    '16.9.11 6:12 PM (14.52.xxx.171) - 삭제된댓글

    자기 동안
    남편 훈남
    이런걸 뭘 믿나요 ㅎㅎㅎ

  • 25. 며칠전에
    '16.9.11 6:15 PM (175.223.xxx.143) - 삭제된댓글

    티비에 12살 어린 부인이 60살 남편 하루종일 감시하고 항상 동행하는거 나왔던데 남자 콧대가 하늘을 찔러요 ㅎ부인을 귀찮아하고..
    내가 보기엔 그냥 할배들 대열에 들어선 노인이던데
    부인 눈에는 그냥두면 다른여자들이 가만두지않을거같이 멋지고 불안한거죠. 제눈에 안경.

  • 26. 노노
    '16.9.11 6:17 PM (180.230.xxx.39)

    그거 넘 주관적인거에요 ㅋ 나이많은 남자가 잘생겨봤자 지요.

  • 27. 글쎄요
    '16.9.11 6:17 PM (61.102.xxx.46)

    또래들 중에 잘생겼다는 이야기 아닐까요??

    울 남편은 40대 중반인데 결혼후 단 1키로도 몸무게 변함 없이 총각때 몸매 그대로에요.
    거기에 운동해서 지방은 쭉 빼고 근육이 적당하게 잡히고 배도 하나도 안나왔어요.
    그래서 옷도 깔끔하게 젊게 입고 다니면 또래들중에는 잘생긴 편이고 깔끔 하고 보기 좋아요.

    얼굴도 피부과 다니면서 관리는 안하지만 화장품이나 팩 같은거 열심히 하고 바르고
    외출시엔 비비크림과 썬크림도 잊지 않고 발라요. 덕분에 또래에 비해서 젊어 보이고요

    머리는 타고나길 흰머리가 안나는 머리에요. 헤어샵 다니면서 관리도 잘 하고 머리숱도 많아요.


    그리고 친구 남편들 중에도 잘생긴 남자들 여럿 있어요.
    물론 젊은이들과 비교 하면 안되겠지만 나름 몸관리 잘하고 해서 보기 좋아요.

    중요한건 몸의 라인이 d라인이 안되게 관리 하고 피부도 넘 거칠거나 까맣게 되지 않게 관리 하고
    무엇보다 머리숱이 많아서 스타일에 신경써주고 옷 노티나게 안입고 하면 괜찮죠.

    여자나 남자나 다 비슷 한거 같아요

  • 28. 여긴 본인 스스로 예쁘다는 여자들도
    '16.9.11 6:17 PM (114.204.xxx.4)

    어찌나
    많은지
    그냥 웃고 맙니다.

  • 29. 제눈에 안경
    '16.9.11 6:19 PM (115.41.xxx.3)

    남편이 너무 잘생겨서 세상의 모든 여자들이
    잠재적 상간녀라고 생각하는 동네 아줌마..
    죄송한데 줘도 안가지겠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전 내남편 잘생겼다고 생각 안하는데
    차라리 내 남편이 낫다고 생각함
    허나 이또한 제눈에 안경이겠죠.. ㅋ

  • 30. ...
    '16.9.11 6:21 PM (1.176.xxx.24)

    대학때도 잘 없었어요...
    명문대였어요...

  • 31. 싱글이
    '16.9.11 6:21 PM (125.146.xxx.245)

    오징어지킴이ㅎㅎ

  • 32. 옆집 아저씨 미남이예요 도 아니고
    '16.9.11 6:21 PM (182.211.xxx.221)

    아내가 쓰는 남편얼굴을 어케 믿어요 어떤 깍지를 쓴 줄알고 ㅋㅋ

  • 33. ㅇㅋ
    '16.9.11 6:32 PM (112.148.xxx.220)

    저도 40대인데 82보면 남편 잘 생겼다는 분들이 많아서 내 눈이 이상한지합니다
    저는 동네에서 못봤거든요
    그냥 남편을 많이 사랑하는가보다 합니다

  • 34. ..
    '16.9.11 6:34 PM (110.70.xxx.125) - 삭제된댓글

    콩깍지여 영원하라~

  • 35.
    '16.9.11 6:38 PM (221.148.xxx.8)

    자랑하자면
    제 남편이 외모가 아주 흰 피부라 방송 인터뷰를 많이 하긴 했어요. (전문직종이고 뭐 이런저런 이유로. 인터뷰 할 대상을 첮을 때 작가들이 ** 홈피 보고 연락 하는 듯)
    근데 솔직히 제 남편 피부 하나 볼 만 하거든요
    절대 잘 생겼다 생각 안 해요
    근데 주변에 내 남편잘 생겼지 하는 사람들 보면 헉 스러워요

    본인이 결혼을 잘 했고 경제적으로든 좀 나아졌다고 생각하면 더 그러더라구요.
    아까 내 인생에서 제일 잘 한 일 에서 결혼 해서 경제적으로 좋아지고 로또 맞은 듯 한 아줌마들이 그러고다니겠죠
    내 남편 잘 생기기까지 했다고

  • 36. 자기합리화와 자기만족
    '16.9.11 6:55 PM (74.101.xxx.62) - 삭제된댓글

    언제나 자기가 선택한 것이 최고였다고 스스로를 다독이며 사는 걸거예요

  • 37. 남들이 울남편
    '16.9.11 7:02 PM (113.199.xxx.153) - 삭제된댓글

    다 잘생겼다고 하면 잘 생긴거죠?
    전 그닥 모르겄는디 매일 보는게 그얼굴이가 그얼굴이라..

    근데
    남들은 다 잘생겼다고 해요
    그럼 잘생긴거져?

  • 38. 그게
    '16.9.11 7:19 PM (49.175.xxx.96)

    그게요

    지들 눈에나 잘생겨보이는거에요

    실제 정말 드럽게못생긴남자도 원빈처럼생겼다고
    생각하는 여자들 은근 많다니까요ㅋㅋㅋㅋ

  • 39. 잉잉
    '16.9.11 7:21 PM (223.62.xxx.248) - 삭제된댓글

    저희 남편 제 눈엔 너무 못 생기고 딱 봐도 그냥 아재에다 별 시원찮은데..남들은 니네 신랑 잘 생겼다 xx이 신랑 엄청 훈남이다 해요 근데 전 절대 노 공감요! 왜냐면 제가 엄청나게 예쁘거든요

  • 40. 남들이 님
    '16.9.11 7:28 PM (221.148.xxx.8)

    그러니깐 제 남편은 굳이 방송사에서 찾아 인터뷰 할만큼인데도 아니라구요
    님 남편도 님보다 낫거나 님보다 덜 늙은 거 뿐이에요

  • 41. ...
    '16.9.11 7:31 PM (223.62.xxx.14) - 삭제된댓글

    나는 내 남편이 잘생긴줄 모르겠는데 방송국 작가들이 잘생 겼다고 보고 인터뷰 섭외들어온다고요? 괄호하고 전문직종 괄호닫고

    맥락없이 전문직은 왜 나오며 나는 결혼으로 로또맞았다고 생각하는 그런 한심한 아줌마가 아니라며

    차라리 대놓고 내 남편 잘생겼다고 하는게 귀엽게 느껴질지경

  • 42.
    '16.9.11 7:38 PM (221.148.xxx.8)

    맥락없는전문직 을 넣은 이유는
    특수한 전문직이라 작가들이 그걸 종사하는 사람들을 찾아보고 인물이 그 나 마 괜찮은 사람을 찾아전문가의 의견을 묻기 때문
    그러나 우리 남편은 그 나 마 괜찮은 수준인데도
    외모는 그냥 아저씨임

    이렇게 풀어줘야 알아 먹는 구나

  • 43. ㅋㅋㅋㅋ
    '16.9.11 7:39 PM (122.42.xxx.28)

    제가 아는 어떤아줌마 자기남편이 너무 멋있어서 여자들이 그렇게 들러붙는다고 걱정하던데 어느날 우연히 보니 히이이익 히익 배튀어나온 오징어 아저씨....아.....많이 사랑하시는구나.....

  • 44. . . .
    '16.9.11 7:44 PM (182.221.xxx.167)

    40살남편 . . .이목구비가 잘생긴건 절대 아니고 주위 엄마들이 그나마 당신남편이 젤 낫다하는데. . .

    1. 배가 하나두 없어요 허리29/30입습니다.
    2. 옷을잘입어요. 20년째 남성패션잡지정기구독;;
    3. 머리숱이 많습니다
    4. 키가180
    5. 피부 여드름흉터없고 잡티 많지않음

    같이사는 제눈엔 눈밑지방이 푹 꺼졌고. . .자고일어나면. . .팔자주름. . . 이마 인상주름. . 등 단점이 많아보입니다.
    얼굴빼면 스탈리쉬해서. . 그나마 봐줄만한정도. . .



    결론은 여자나 남자나 몸매, 피부, 머리결. . .인듯합니다

  • 45. 참..
    '16.9.11 7:45 PM (183.101.xxx.235)

    한국남자들 사십대이후 잘생긴 남자는 본적이 없구만..
    눈에 콩깍지가 아직도 안벗겨진건 축복이죠.

  • 46. 근데
    '16.9.11 7:46 PM (113.199.xxx.153) - 삭제된댓글

    211.148 님은 남들이 남편 잘생겼다는데도
    왜 굳이 부정하세요?

    저는 제눈에는 그냥모 그래도
    남들이 잘 생겼다니 기분 나쁘진 않은데

    님은 그냥 아저씨랑 사세요
    저는 남들이 잘생겼다고 하는 남자랑 살게요~~^^;;;

  • 47. 근데
    '16.9.11 7:46 PM (113.199.xxx.153) - 삭제된댓글

    221.148 님은 남들이 남편 잘생겼다는데도
    왜 굳이 부정하세요?

    저는 제눈에는 그냥모 그래도
    남들이 잘 생겼다니 기분 나쁘진 않은데

    님은 그냥 아저씨랑 사세요
    저는 남들이 잘생겼다고 하는 남자랑 살게요~~^^;;;

  • 48. ...
    '16.9.11 7:57 PM (125.185.xxx.225)

    예전에 삼성가 글에 이재용 잘생겼다는 댓글이 줄줄이 달려서 진짜 놀랐어요 ㅜㅜ 여자연예인 외모에는 그리도 칼같으신 분들이..

  • 49.
    '16.9.11 7:59 PM (121.128.xxx.51)

    며칠전 동네 건널목에서 50대 중반 남자 봤는데 키도 175-180 되어 보이는데 군살 하나도 없고 잔 근육에 면바지에 티 입었는데 상체에 비해 다리도 길고 늘씬해서 옆눈으로 계속 봤어요 운동 신경도 있어 보이고 몸매는 30대 초반으로 보이던데요
    아마

  • 50.
    '16.9.11 8:00 PM (121.128.xxx.51)

    잔잔한 운동 해서 가꾸는 몸매 같았어요

  • 51. 잘생긴 남자도
    '16.9.11 8:04 PM (113.199.xxx.153) - 삭제된댓글

    물론 있지 않겠어요?
    나잇대별로요

    나이들었다고 잘생긴게 못생긴게 되진 않잖아요

    전 오히려 제눈에 안경이다
    더 사랑하는거다
    자기 합리화다 하는게 더 재밌네요

    실제로 잘생긴걸수도 있는데~~ㅎㅎㅎ

  • 52. 음.
    '16.9.11 8:08 PM (158.69.xxx.50) - 삭제된댓글

    근데 82쿡은 연령대에 비해 남자 보는 눈은 아직도 사춘기 소녀같은 분들이 많은것 같아요.

    전 아직 20대 후반인데 친구들한테 항상 보는눈이 아줌마 같다고 구박당하는데ㅠㅠ 그래서 그런가 40대 넘어가는 아저씨들중에서도 잘생겼다 싶은 사람 많이 봐요. - 물론 제가 말하는 40대 남들의 잘생겼다는 핀트는 20대 훈남들의 그것과는 많이 다르겠지만요.

    잘생겼다는 기준 자체가 너무 편협하거나 너무 어리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 53. 음.
    '16.9.11 8:10 PM (158.69.xxx.50) - 삭제된댓글

    근데 82쿡은 연령대에 비해 남자 보는 눈은 아직도 사춘기 소녀같은 분들이 많은것 같아요.

    전 아직 20대 후반인데 친구들한테 항상 보는눈이 아줌마 같다고 구박당하는데ㅠㅠ 그래서 그런가 40대 넘어가는 아저씨들중에서도 잘생겼다 싶은 사람 많이 봐요. - 물론 제가 말하는 40대 남들의 잘생겼다는 핀트는 20대 훈남들의 그것과는 많이 다르겠지만요.

    잘생겼다는 기준 자체가 너무 편협하거나 너무 어리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머리 작고, 날씬하고, 피부 하얗고, 다리 가늘고 - 이런 스타일 남자들 좋아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전 개인적으로 이런 스타일이 질색이라 아저씨 같은 남자들 보러 잘생겼다 표현할 수 있는게 충분히 이해가거든요.

  • 54. 여자들은
    '16.9.11 8:11 PM (90.217.xxx.181)

    잘생겼다고 봐주는 스펙트럼이 굉장히 넓고
    그에 비해 남자들이 이쁘다고 봐주는 스펙트럼은 조금 좁음.

    고로 여자들이 자기가 이쁘다거나 남편 혹은 가족이 잘생겼다고 말할 경우
    반신반의
    남자들이 말할 경우는 대체로 맞는 편

  • 55. ㅣㅣㅣㅣㅣ
    '16.9.11 8:16 PM (58.229.xxx.40)

    원래 부부사이 오래보다보면 이쁜 구석이 한두개는 있잖아요 눈이 잘생겼다던가 코가 잘생겼다던가....못생긴 배우작도 자꾸 보다보면 정들어 귀엽게 보이기도 하고ㅎㅎ 그런거아닐까요

  • 56. ..
    '16.9.11 8:49 PM (124.49.xxx.23)

    그러게요 요즘 자게에 특이한글들이 많아요 솔직히 사회 생활 오래하면서 남자들 많이 보는데 기준에 따라 다르겠지만 솔직히 잘생겼다고 할수 있는 남자들 별로 못봐서.....
    그리고 30대후반만 지나도 세상사에 시달리면서 살다보면 훅 가요 외국인들도 마찬가지고요 다른건 외국인들은 나이들어 중후한 경우가 더 많고요
    암튼 여기글 보면서 주변 사람들 다시 생각해봐도 잘생겼다고 생각되는 남자들이 그다지 생각이 나지 않아요

  • 57. 울 아부지가
    '16.9.11 8:53 PM (115.140.xxx.37)

    참 잘생기셨었어요
    키 180에 숀코네리 닮은 서구적인 마스크셨지요
    나이들면서 사회적 지위에 걸맞는 중후함까지 겸비하니. 누구나 봐도
    잘생겼다는 말이 나왔죠.
    성격이 너무 이기적이라는것은 옵션 이지만요

    남자는 지위가 곧 인물에 플러스 되는듯 해요.
    젊을적 꽃미남이 먹고살기 어려우면 완전 페이스 오프 되고
    돌쇠가 나이들어 경제적 여유와 지위에 맞는 매너를 갖추면 중후한 신사되고.

  • 58. 자기눈에나그렇겠죠
    '16.9.11 9:08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저는 거의못봤습니다
    멋진 40 50대?
    저희 시누남편 운동해서몸은좀좋지만
    키도170정도고 내눈엔 그냥지나가는아저씨 이상이
    아닌데
    시누들끼리는 배우누구닮았다는둥 난리도아니대요

  • 59. ㅎㅎㅎ
    '16.9.11 10:38 PM (59.23.xxx.10) - 삭제된댓글

    제 주위에도 있어요 .
    제눈엔 그 남편 외모 별로 인데
    남편 너무 멋있다고 잘생겼다고 그러는 친구 ..
    ㅋㅋ뭐 귀엽더라구요 .얼마나 사랑하면 저럴까 싶고 ..ㅋㅋ
    행복한 콩깍지죠 .뭐..

  • 60. ㅎ제눈에만글쵸
    '16.9.11 10:45 PM (1.232.xxx.217)

    정말 서글픈게 기차나 비행기 옆좌석에 내나이 또래 일반 아저씨가 떠엌 타면 정말 미친듯이 짜증이 남을 볼때
    나나나...나도 남에게 그럴까 싶고 흑
    정말 늘 청결히 우악스럽지 않게 몸가짐 관리해야 돼요
    꽃중년으로 남으려면

  • 61. ㅎㅎ
    '16.9.11 11:18 PM (14.39.xxx.149)

    저도 남편 인물 자랑하고 싶은 사람인데요 ㅎㅎ
    지금은 그냥 뭐 아저씨죠 ㅎㅎ
    전형적인 미남도 아니고~~

    근데 잘생겼었던 건 맞아요 적어도 첨에 만났을 때...
    나이 들고 스스로 관리에 관심이 없으니 이젠 그냥 아저씨... ㅠ

  • 62. 최면걸기
    '16.9.11 11:26 PM (121.149.xxx.36)

    앞으로 남은인생 ..즐겁게 살려면 잘생겼다 잘생겼다..저에게 최면을 거는거죠
    그래 내눈에 잘생겨보이면..화가 나도 얼굴보면 풀리겠지 라는 맘으로 최면을 걸고 사는데
    평상시 잘걸리는 최면 화나면 다 풀리고 웬 오징어 중년 아저씨 한명........
    저도 제가 평범 아줌마..화장 좀 하면...화장한 좀 한 아줌마로 스스로를 잘 아는 사람으로써 그냥 삽니다.
    단 시댁...아들 잘생겼다..라는 자랑은 차암 힘드네요..

  • 63. ...
    '16.9.12 12:15 AM (219.240.xxx.190) - 삭제된댓글

    물론 잘생긴 남편 있기야 있겠죠....
    근데 저는 주변에 착각하는 여인들이 많아서 재미있어요
    솔직히 아파트 우리 라인에 40가구가 살면 젊은 남자가 노부부 사는댁 빼고 30집은 넘어요
    근데 그중에 내남편 포함 잘생기고 멋진 남자 하나도 없고 버스타도 없고
    남편 동창들 중에 젊었을때 연예인해도 되겠다 싶은 사람들은 살이 20키로 찌거나
    배가 나오거나 머리가 빠지거나 피부가 달표면이거나 유지 못하더라구요
    제 기준에는 최소한 젊었을때처럼 피부깨끗 체중유지 머리숱유지 여전히 세련되지 않으면... ㅠㅠ
    자기 남편 디게 잘생겨서 여자들이 쳐다보고 남편은 은근 그거 즐긴다는 사람
    꽤 많아요 딱보면 젊었을때 잘생겨서 인기 많았겠다 느낌 오는데 영 아니거든요
    성격이 좋고 사람좋고 분위기 잘타고 그런건 있지만 미남은 아닌데 자꾸 잘생겼다고 ㅎㅎㅎ
    시어머니는 어디가도 자기 아들 얼굴만 눈에 띄지 않냐고
    친구 결혼식장 가서도 사진찍는데(부모님들끼리 친구) 신랑보다 잘생겨서 어쩌니 미안하네 이러신대요

  • 64. 지눈에 안경
    '16.9.12 2:22 AM (91.221.xxx.78) - 삭제된댓글

    잘 생겼다고 착각하는 사람들 진짜 많아요.
    그냥 인사치례로 잘생겼다고만 해도 거의 연옌급으로 잘생겼는지 알더라고요.암튼 남자든 여자든 착각 속에 사는 사람 많고 진짜 예쁜 사람은 의외로 자기 안이쁘다하고... 222222222

    아는 여자가 자기 남편이 여자인 재벌 3세와 바람 피우는 거 같다고. 재벌3세 밑에서 일하는데 잘생겼기 때문에 그 재벌이 꼬신 거 같다고 고민고민했어요.

    음... 나중에 그 남편 얼굴 보고 숨이 멎는 줄 알았어요. 웃음 참느라요. ㅎㅎ 조폭인 줄 알았어요.

    82에 이쁘다는 글도 안 믿어요. 82 오프 모임 다녀온 분들 증언이...

  • 65. 지눈에 안경
    '16.9.12 2:24 AM (91.221.xxx.90)

    잘 생겼다고 착각하는 사람들 진짜 많아요.
    그냥 인사치례로 잘생겼다고만 해도 거의 연옌급으로 잘생겼는지 알더라고요.암튼 남자든 여자든 착각 속에 사는 사람 많고 진짜 예쁜 사람은 의외로 자기 안이쁘다하고... 222222222

    아는 여자가 자기 남편이 여자인 재벌 3세와 바람 피우는 거 같다고. 재벌3세 밑에서 일하는데 잘생겼기 때문에 그 재벌이 꼬신 거 같다고 고민고민했어요.

    음... 나중에 그 남편 얼굴 보고 숨이 멎는 줄 알았어요. 웃음 참느라요. ㅎㅎ 조폭인 줄 알았어요.

    82에 이쁘다는 글도 안 믿어요. 82 오프 모임 다녀온 분들 증언이...

    그리고 류준열 잘생겼다, 김연아 최고 미인이다, 이런 글 보면 안목도 대개 형편없는 듯 해요

  • 66. 글쎄
    '16.9.12 3:31 AM (74.111.xxx.121)

    40대 50대 되면 연예인 중에 정말 잘생겼다 싶었던 사람들도 후주근해지던데 무슨 평범한 사람들이 잘생긴 사람이 그리 많겠어요.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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