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석에 혼자 지내는 분 ?

추석이 싫다 조회수 : 1,423
작성일 : 2016-09-11 10:26:16
오랜 해외에서의 삶을 마무리하고 귀국해서 자리 잡아가는데 혼자고 가족들은 풍지박살 상태...엄마와 결혼한 여동생이 하나 있는데 마주치면 너무 힘들어서 안만나요. 혼자 추석을 보내는데 뭘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저처럼 추석에 혼자인 분들 계신지, 뭘 하시는지 궁금해요. 강아지가 있어 어디 가지도 못해요.
IP : 223.33.xxx.15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0
    '16.9.11 10:37 AM (14.40.xxx.74)

    부럽다고 하면 욕 먹을라나요
    드라마, 영화, 책 주구장창보고
    컵라면에 캔맥주 마시고싶어요 혼자, 오붓하게요

  • 2. 저요
    '16.9.11 10:48 AM (39.113.xxx.198)

    다 따로 떨어져서 살고, 여름휴가 찐하게 같이 보낸 터라 회사생활, 못 쉬어서 피곤해서 푹 쉬려고 이번 추석은 각자 보내자고 그랬어요. 먹을 거 잔뜩 사놓고 영화다운받아서 보고 심심할 때쯤 친구 만나서 하루 놀러 갈 생각하고 있어요... 레알 휴양모드

  • 3. 저두
    '16.9.11 12:12 PM (1.246.xxx.75)

    3년 전부터 시댁 안가고 친정도 안가요
    시댁에 안가는건, 제가 시부모님 덕에 많이 아팠어요
    수술2번하고...그래서 안가고 친정엔 사실 이렇게 할고 있는 내가 너무미안하고 또 제가 있으면 언니나 동생 모두 자기들 행복한걸 마음대로 표현을 못하는 것 같아 안가요.
    그냥 강아지랑 둘이 집에 있으면서 보냅니다.

  • 4. 사탕별
    '16.9.11 12:32 PM (124.51.xxx.166)

    전 부러워요
    라고 쓸려고 들어왔는데

    부러운 사람도 있으니까 즐기세요

  • 5. ..
    '16.9.11 12:48 PM (211.187.xxx.26) - 삭제된댓글

    추석 때 혼자인 사람 주변에 많아요
    종교생활하세요
    제 지인은 교회식구들에게 초대 받아 가서 함께 식사하고 지내더라구요

  • 6. ....
    '16.9.11 1:07 PM (126.151.xxx.214)

    원래 강아지 때문에 명절 어디 안 가고 혼자 지내는데..
    가정불화로 집에 와 있는 인척 때문에 근 여흘 같이 지내자니 답답해서...취소 각오하고 6월에 예약했던
    항공권으로 지금 일본 큐슈 오이타시에 와 있네요.
    집에 있었으면 책 읽고 저녁마다 강아지 산책 시키고
    먝주 마시며 케이블 영화보다 늦지막하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게으름의 극치를...돈 안 드는..

  • 7. 오잉?
    '16.9.11 1:24 PM (121.173.xxx.136)

    연휴동안 먹을거 사다가 쟁여두고요
    책읽거나 만화책 빌려다 논거 보던지 티비로 영화를 보던지 하는데 주로 먹고 자고 하는거 같아요
    정 사람구경하고 하고 싶음 사람 많은데로 나가요
    서울 사시면 궁에 가세요 북촌지역 산책하듯 구경해요
    혼자가도 이상하지 않아요
    강아지도 데리고 나가서 같이 걸어다님 좋죠

  • 8. 추석이 싫다
    '16.9.11 8:47 PM (223.33.xxx.16)

    다 비슷하군요. 강아지만 없어도 가까운 동남아시아로 여행갔으련만...저도 티비로 영화보고 강아지와 산책가고...보통 휴일처럼 보낼것 같아요. 여긴 서울이 아니어서 경복궁까지 가긴 어려워요. 작년 추석때 차가 엄청 막혀서 고생한 생각하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4686 눈화장아이라이너 그려도 안보일때 4 2016/09/11 1,244
594685 옷에 카라부분 흰색이 약간 누렇게 된 거 어떻게 3 싱싱 2016/09/11 1,918
594684 살면서 자기자신의 바닥을 본 적 있나요? 7 지금껏 2016/09/11 2,558
594683 머리카락 코팅했는데 부스스해요 10 샤방샤방 2016/09/11 2,176
594682 오미자청으로 뭐해먹을 수 있나요 4 용도 2016/09/11 1,215
594681 강아지 용혈성 빈혈 나으신분 혹시 있으실까요 ㅠㅠ 11 ㅇㅇ 2016/09/11 4,446
594680 인테리어 가구나 소품은 어떻게 알아봐야 하나요? 1 ㅇㅇ 2016/09/11 451
594679 bhc 치킨 진짜 맛있네요 16 ... 2016/09/11 5,407
594678 수제비 빨리 만드는 방법 아시나요..?? 8 백년해로 2016/09/11 2,430
594677 표창원 의원이 동물보호법 개정발의한걸 주목... 16 동물학대 2016/09/11 1,471
594676 저 밑에 제사지내는 법 알려 주세요 란 글이 있어서.. 11 경상도 며.. 2016/09/11 1,129
594675 코 들어마시는 사람...;; 14 음.. 2016/09/11 2,172
594674 2주전에 머리붙인여자 셀프 미인글보고... 6 머리붙인여자.. 2016/09/11 1,270
594673 집에 잡벌레가 나오면.... 6 벌레 2016/09/11 1,394
594672 동물농장 오늘 답답했던게 ...ㅡ 17 동물농장 2016/09/11 3,825
594671 애수 옷 너무 비싸네요 9 쇼핑몰 2016/09/11 3,512
594670 프로포즈 못받고 결혼했다는 거 이해 안가요 29 ..... 2016/09/11 14,946
594669 스타필드 왤케 막히나요?? 5 ㅣㅣ 2016/09/11 1,886
594668 25kg감량후 할머니된 얼굴 48 필러문의 2016/09/11 27,511
594667 홈쇼핑서 파는 '르바디'마사지?기계 써보셨어요? 4 후앙 2016/09/11 1,691
594666 동물농장 흰개 학대 ㅠㅠ 5 ... 2016/09/11 1,489
594665 빨래가 마르면서도 얼룩이 없어지나요? 5 ..... 2016/09/11 1,584
594664 지하철 생리녀 민폐니 뭐니 하는 글 진짜 극혐이네요. 22 .. 2016/09/11 7,733
594663 요즘음 목막힐거 같은 밤고구마는 안나오나요? 2 ,,,,, 2016/09/11 737
594662 경제적으로 적당히 사는 친구가 더 편하네요. 7 하하 2016/09/11 3,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