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비정상적으로 축 기분이 다운되어 잇고 늘어져서 .
어제 시장을 보러가서 서점~ 상추사러 슈퍼. 빵집 들러 한바퀴 도는데 .딱 슈퍼에서 주저앉고 싶을 정도로 힘이 없더라구요
이전엔. 뭔가 배우는 거에도 . 열정이 잇엇고 집 꾸미는 데에도. 열광적엿는에.
그냥 모르는 남이 보면. 여전히 그렇게 뵐 거지만 ㅠㅠ
최근 3~4개월간 . 구구절절 사연소개하긴 그러나 여튼 인간관계로 징하게 실망하고. 다 ~부질없구나
또한번 느꼇더니 모임도 그렇게 나가고싶지 않구요
나름 공부 좀 한다싶던 .. 고등 아들도 여기가 강남이라 그런지 내신이 2등급 말.. 잘~~해야 인서울 할까나 ㅠㅠ
그것도 참.. 과외비며 들인 돈 생각하면 우울해지고..글타고 발빼기도 그렇고.. 날마다 나오는 뉴스는 그닥 희망적인
미래 뵈지도 않구요.
어젠 들어오는 길에 수입맥주 묶어 50프로 ..한다는 게 잇어 세 병 사갖고 왓네요.. 갈수록 몸만 부는듯 ~ ^^
담주.. 추석이라도 어떻게 할거냐 하시는 시모님 전화듣는데..그냥 아~~~무 생각이 없어요 힘들단 생각도.안들고
무기력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