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은 '못한다 못한다' 하면 더 못 하나요?

자식 조회수 : 1,221
작성일 : 2016-09-11 05:55:57
'잘한다 잘한다' 하면
더 잘 하구요?
어릴 때는
"아이고~ 잘 하네^^"
이런 소리 절로 나오더니만
학교 다니기 시작하면서부터인가..?
어느 순간 칭찬에 인색한 엄마가 되었더라구요ㅜ
부모의 전폭적인 믿음이
자녀를 성장하게 한다는 말이 있지만
언제까지 믿고 기다려줘야 할까요..
스스로 깨달을 때 까지요?
언제쯤 그런 날이 올까요..ㅜ
IP : 211.201.xxx.13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한다 못한다
    '16.9.11 6:13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생각을 버려요.

  • 2. 잘하네 못하네
    '16.9.11 6:16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그 분별하는 생각을 버려요.그런 분별하는 시각으로 보니까
    애도 위축되는거죠.
    옆에 눈이 하나 지켜보고 있어서 내가 뭐든 잘하나 못하나
    잘잘못 가려주는 이가 있다고 님 자신이 그 입장 돼 봐요.
    속편하게 살 수 있을까요.

  • 3. 윗님
    '16.9.11 6:16 AM (211.201.xxx.132)

    그건 무관심 아닌가요?

  • 4. 분별심이
    '16.9.11 6:19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왜 무관심인가요?

  • 5. 분별심이
    '16.9.11 6:20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왜 무관심인가요?
    관심이란게 잘못하네 잘하네 하는 판단 뿐인가요.

  • 6. 자식이
    '16.9.11 6:24 AM (211.201.xxx.132)

    무엇을 잘 할 수 있는지.. 더 잘 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것도 부모의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 7. 이끌어 주는걸
    '16.9.11 6:30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분별하라고 말씀 드린게 아니고
    성적 나온걸 보고
    잘하네 못하네로 구분 짓지 말란거죠.

  • 8. 제 생각에는
    '16.9.11 8:50 AM (138.87.xxx.113)

    죽을 때까지 믿고 기다려주세요.
    저는 우리 부모님을 세상에서 가장 존경합니다.
    우리 부모님이 ... 그렇게 믿고 기다려주셨거든요 ...

    더 잘할 수 있는 방향이 있다는 것을 이야기 해줄 뿐이지 ...
    그 방향으로 강제로 자식을 끌고 가기는 힘듭니다.

  • 9. 그리고 ....
    '16.9.11 8:52 AM (138.87.xxx.113)

    칭찬을 많이 해 주세요.
    이 세상 사람 누구나 장점과 단점이 있어요.
    장점을 부각시켜서 칭찬을 해주세요.

  • 10. ....,
    '16.9.11 9:57 AM (221.164.xxx.72)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적당한 칭찬과 적당한 꾸지람...
    칭찬은 애들을 춤추게 하는 것과 동시에 자만심도 기르게 하지요.
    자기가 정말 잘하는 줄 착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4825 침대 매트리스 대신 구스토퍼??? 4 82조아 2016/09/11 2,585
594824 포도 안 먹는 분 계시죠? 13 아직까지 포.. 2016/09/11 3,379
594823 사람 본성은 어떨 때 드러나나요? 7 본성 2016/09/11 3,072
594822 추석인사말이 필요합니다 1 추석인사말 2016/09/11 507
594821 오미자청 보관시 저어주나요? 1 ㅁㅁㄱ 2016/09/11 927
594820 네이버 블로그...비공개로 쓴 글이 일부 보여요.. 2 .... 2016/09/11 3,402
594819 '남편 성폭행 혐의' 여성, 강간은 무죄…'여자라서'일까 4 vks 2016/09/11 1,753
594818 집주인이 2년 전에 인테리어 한 집이면요. 7 ㅇㅇ 2016/09/11 2,826
594817 맨날 정보만 쏙쏙 빼가는 동네엄마 10 .. 2016/09/11 5,903
594816 임창정씨보면 드는생각. 30 zz 2016/09/11 14,885
594815 오늘 서울 마트 휴무일입니다..... 9 놉니다 2016/09/11 3,242
594814 도라지 물에 불린거 보관방법좀 알려주세요 1 마이 2016/09/11 656
594813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은 무엇이었나요? 143 궁금 2016/09/11 21,282
594812 나만의 유아용품 브랜드를 갖고 싶어요. 2 ㅗㅗ 2016/09/11 574
594811 수능두달 남기고 고시원 간다는데 15 걱정 2016/09/11 2,628
594810 가정주부로 집에만 있다 나와서 전문성 부족” 눈물로 실토 4 전업 2016/09/11 2,560
594809 인생 살아보니.. 가장 부질없는 짓이 뭐던가요? 243 인생 2016/09/11 76,844
594808 활력없어진 지방에대한 글이 없어졌네요 3 지방 2016/09/11 1,202
594807 걷기 운동하면 똥배 빠지나요? 9 똥배 2016/09/11 5,560
594806 빨강 누비 잠바가 빛바랬어요. 복원시키는 방법없나요? ... 2016/09/11 386
594805 며느리들의 명절, 추석이 돌아오고 있 며느리 2016/09/11 763
594804 미니멀라이프 tv프로그램 뭐 봐야 해요? 10 여기 2016/09/11 2,915
594803 서로 싫어하지 않는 사이인데도 악연일수도 있을까요? ... 2016/09/11 650
594802 동생이 사망하였는데 상속포기 절차가 궁금합니다. 7 암울 2016/09/11 9,182
594801 애들은 '못한다 못한다' 하면 더 못 하나요? 5 자식 2016/09/11 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