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갱년기 식은 땀.. 날 추워지면 더 힘들까요?
식은땀 나면서도 손발은 차고 잘때마다 목에 땀 차는게 심해 수건 두르고 자요.
붊면증에 헤매고 있구요.
자궁 근종이 있다고 달맞이 종자유는 먹지 말래고..
이제 사십초반인데 친구들 중 갱년기 증상 제일 빨리 온거 같아 슬픕니다. 힘들게 산게 이렇게 나타나나 봅니다...
이거 언제까지 이러나요?
다음 단계는 뭘까요?
어떻게들 이겨내고 계신지..
직장에서도 제가 나이든 축에 속하고 언니도 없어 잘 모른답니다.
선배언니들 좀 뭐라도 풀어주세요. 두렵답니다.
1. 생리도 끊기신건가요?
'16.9.11 1:07 AM (223.62.xxx.33)그렇담 약드세요~
옆에서보니 약안먹고는 너무 괴롭더라고요.
효과는 즉빵..입니다.2. 원글
'16.9.11 1:15 AM (111.118.xxx.71)생리는 아직 있어요.
약ㅇ라면 어떤 약일까요?3. ㅜㅜ
'16.9.11 1:24 AM (49.1.xxx.60)전
죽도록고셍하다가
폐경직후 홀몬먹었는데
유방암도 그렇고
난소도 문제생겨서 끊었더니
요즘더워죽습니다
형벌중 가장큰벌같습니다
우울해요 너무힘들어죽고싶어요4. 원글
'16.9.11 1:26 AM (111.118.xxx.71)홀몬치료 받으면 살 찐다던데 맞나요?
제가 지금 비만이라..ㅠ
이거 몇년 지나야 할까요?5. 45세..
'16.9.11 1:42 AM (218.38.xxx.74)저도 이년전 갱년기 진단받고 올 여름에 완전히 끝겼어요
작년부터 여름엔 땀에 쩔어사네요 ㅠㅠ 자고 일어나면 머리젖고 등전체가 땀이 줄줄 ㅠㅠ 하늘에서 벌 내린 기분이에요 아이들 아직 중고딩이라 신경써줄거 많은데 넘 체력이 딸려서 칡즙 먹고 있는데 효과는 별로 없는거같고 ㅠㅠ6. 버드나무
'16.9.11 7:05 AM (182.216.xxx.154) - 삭제된댓글생리가 아직 있으시다면 . 갱년기 라기 보다는 불안 불면증이 호르몬과 겹쳐져서 그러더라구요
먼저 불안증을 해소 하시는게.....( 갱년기 떄문이 아닐듯 )
저도 갱년기 증상인줄알았더니.. 불면증을 다스렸더니.. 그 증상이 없어지더라구요7. 음..
'16.9.11 11:39 AM (116.127.xxx.116)저도 버드나무님 의견에 한표요. 불안 불면증을 해결하시면 좀 나아지실 듯한데요.
그리고 갑상선 쪽 문제일 수도 있어요. 사십 초반에 갱년기는 아직 아닌 것 같은데요.
종합병원 가정의학과를 가시든지 내분비내과를 가시든지 전체적으로 진단을 받아 보세요. 망설이지
말고 빨리 해결하는 게 좋아요.8. 지나다
'16.9.11 12:08 PM (113.61.xxx.96)남의 일 같지않아 몇마디 보태고가요
저도 그랬는데요
홀몬약 드시면 체중 불고요
운동만이 살길이예요
콩사루 칡즙 먹어봤는데
소용없었구요
저는 운동이후부터 저 증상 없어졌어요
운동이 여의치않으심
안마라도 받아보세요
많은 도움 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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