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갱년기 식은 땀.. 날 추워지면 더 힘들까요?

도라지 조회수 : 2,758
작성일 : 2016-09-11 01:01:52
오늘 샤워 두번 했네요.
식은땀 나면서도 손발은 차고 잘때마다 목에 땀 차는게 심해 수건 두르고 자요.
붊면증에 헤매고 있구요.
자궁 근종이 있다고 달맞이 종자유는 먹지 말래고..
이제 사십초반인데 친구들 중 갱년기 증상 제일 빨리 온거 같아 슬픕니다. 힘들게 산게 이렇게 나타나나 봅니다...
이거 언제까지 이러나요?
다음 단계는 뭘까요?
어떻게들 이겨내고 계신지..
직장에서도 제가 나이든 축에 속하고 언니도 없어 잘 모른답니다.
선배언니들 좀 뭐라도 풀어주세요. 두렵답니다.
IP : 111.118.xxx.7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생리도 끊기신건가요?
    '16.9.11 1:07 AM (223.62.xxx.33)

    그렇담 약드세요~
    옆에서보니 약안먹고는 너무 괴롭더라고요.
    효과는 즉빵..입니다.

  • 2. 원글
    '16.9.11 1:15 AM (111.118.xxx.71)

    생리는 아직 있어요.
    약ㅇ라면 어떤 약일까요?

  • 3. ㅜㅜ
    '16.9.11 1:24 AM (49.1.xxx.60)


    죽도록고셍하다가
    폐경직후 홀몬먹었는데
    유방암도 그렇고
    난소도 문제생겨서 끊었더니
    요즘더워죽습니다
    형벌중 가장큰벌같습니다
    우울해요 너무힘들어죽고싶어요

  • 4. 원글
    '16.9.11 1:26 AM (111.118.xxx.71)

    홀몬치료 받으면 살 찐다던데 맞나요?
    제가 지금 비만이라..ㅠ
    이거 몇년 지나야 할까요?

  • 5. 45세..
    '16.9.11 1:42 AM (218.38.xxx.74)

    저도 이년전 갱년기 진단받고 올 여름에 완전히 끝겼어요
    작년부터 여름엔 땀에 쩔어사네요 ㅠㅠ 자고 일어나면 머리젖고 등전체가 땀이 줄줄 ㅠㅠ 하늘에서 벌 내린 기분이에요 아이들 아직 중고딩이라 신경써줄거 많은데 넘 체력이 딸려서 칡즙 먹고 있는데 효과는 별로 없는거같고 ㅠㅠ

  • 6. 버드나무
    '16.9.11 7:05 AM (182.216.xxx.154) - 삭제된댓글

    생리가 아직 있으시다면 . 갱년기 라기 보다는 불안 불면증이 호르몬과 겹쳐져서 그러더라구요


    먼저 불안증을 해소 하시는게.....( 갱년기 떄문이 아닐듯 )


    저도 갱년기 증상인줄알았더니.. 불면증을 다스렸더니.. 그 증상이 없어지더라구요

  • 7. 음..
    '16.9.11 11:39 AM (116.127.xxx.116)

    저도 버드나무님 의견에 한표요. 불안 불면증을 해결하시면 좀 나아지실 듯한데요.
    그리고 갑상선 쪽 문제일 수도 있어요. 사십 초반에 갱년기는 아직 아닌 것 같은데요.
    종합병원 가정의학과를 가시든지 내분비내과를 가시든지 전체적으로 진단을 받아 보세요. 망설이지
    말고 빨리 해결하는 게 좋아요.

  • 8. 지나다
    '16.9.11 12:08 PM (113.61.xxx.96)

    남의 일 같지않아 몇마디 보태고가요

    저도 그랬는데요
    홀몬약 드시면 체중 불고요

    운동만이 살길이예요
    콩사루 칡즙 먹어봤는데
    소용없었구요
    저는 운동이후부터 저 증상 없어졌어요

    운동이 여의치않으심
    안마라도 받아보세요
    많은 도움 될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5198 김제동 하차 또 외압때문인가요? 14 ... 2016/09/10 3,332
595197 개 수혈 비용 아시는분 있으신가요 15 ㅇㅇ 2016/09/10 4,786
595196 수의,한의,간호학과 나온 여자 16 3333 2016/09/10 4,049
595195 (김포 장기동) 캣맘 캣대디 나타나 주세요! ㅠ 2 sll 2016/09/10 799
595194 구르미 원작 줄거리 궁금한데 5 ㅈㅁㄷ 2016/09/10 2,227
595193 칠칠치 못한 아줌마.. 앞치마 궁금합니다. 15 앞치마 2016/09/10 3,146
595192 두부 자주 먹으면 안좋나요? 4 Z 2016/09/10 2,973
595191 (서명자 명단 포함) 이대 사태의 조속한 민주적 해결을 촉구하는.. 4 서명 2016/09/10 1,273
595190 축의금 금액이 친한 정도와 비례한다고 생각하세요? 3 축의금 2016/09/10 1,353
595189 생활속에서 실천하는 청소팁 뭐있을까요? 5 gg 2016/09/10 2,594
595188 삼시세끼 시즌중에서 몇번째가 재밌었나요? 21 ㅇㅇ 2016/09/10 2,589
595187 대학생들. 중간고사 언제 쯤 끝나나요? 1 질문 2016/09/10 582
595186 현재 북경 공기는 21 good으로 3 ,, 2016/09/10 962
595185 이마에 부채는 왜넣는지 징그러워서 나참 14 ㅇㅇ 2016/09/10 12,493
595184 간호학과랑 역사교육 둘중에요 22 전망이어떨까.. 2016/09/10 2,871
595183 남편이랑 대화를 나눴는데요.. 4 ABCD 2016/09/10 1,789
595182 명절 포도 지금 사도되나요? 1 .. 2016/09/10 621
595181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5 랄랄라 2016/09/10 1,350
595180 호주 이민 준비 중입니다. 4 호주 2016/09/10 2,849
595179 90년대 9급 공무원시험 합격이 어려웠다뇨 13 Gh 2016/09/10 4,819
595178 현미 9살아이 먹여도되나요? 5 YJS 2016/09/10 1,025
595177 아이가 알아서 하는 수시 1 주시 2016/09/10 1,162
595176 친구나 가까운 사람 중에 자살한 분 있나요..?? 26 헬조선 2016/09/10 11,582
595175 DNCE 기타 이진주씨~(소향씨 시누이래여) .. 2016/09/10 1,613
595174 최근에TV사신분있을까요? 4 arbor 2016/09/10 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