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만 자는 남편...

욕구불만 조회수 : 3,787
작성일 : 2016-09-10 23:23:01
토요일이어서...
모처럼....좋은시간 가질려고 생각했는데..
저혼자만의 생각이었던건지...
남편은 그냥 퍼질러 자네요.
저 들으라고 코까지 골면서....
진짜 짜증나요....
욕구불만만 쌓여갑니다..
속터져서..어디 말할데도 없고..
82에 속상한 마음 하소연해봐요.ㅡ.ㅡ;;;
IP : 211.246.xxx.5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ㄴ
    '16.9.10 11:24 PM (173.73.xxx.175) - 삭제된댓글

    수학여행 기억 되살려 얼굴에 매직펜 낙서 강추 ㅋㅋ

  • 2. 에휴...
    '16.9.10 11:26 PM (121.143.xxx.199)

    저 직장 다니는 맘이에요..
    정말 너무나 쉬고싶고 자고 싶어요..
    힘들고 스트레스받아서...
    조금만 이해해 주세요 ㅠㅠ
    오늘은 푹 쉬게 하시구 낼 즐겁게 보내자 해보세요..

  • 3. 혹시 혼자는
    '16.9.10 11:26 PM (1.228.xxx.136)

    못 노시나요?........

  • 4. 들으라고 코고는거
    '16.9.10 11:30 PM (218.51.xxx.70) - 삭제된댓글

    아니구요. 윗님 말씀처럼 혼자서도 잘 노는 사람이
    둘이서도 잘 놀아요. 시간 잘 보내시길. .
    주중에 긴장속에서 일하느라 너무너무 피곤해서 충전중일지도. 저도 오후 퇴근해서 죽은듯이 자다가 좀전에 일어났지만 스맛폰만 볼뿐 다른 일을 할말한 체력적 심리적 여유는 없네요. 아마 내일은 회복될거예요ㅡ

  • 5. 욕구불만
    '16.9.10 11:36 PM (211.246.xxx.51)

    오후에도 계속 잤어요..
    무슨놈의 충전을 오후내내하고..
    또 자나요.
    그리고 누구는 일안하나요..ㅡ.ㅡ;;

  • 6. 그말이 아니잖아요
    '16.9.10 11:37 PM (223.62.xxx.207)

    좋은시간..
    욕구불만...님들아ㅠ
    근데 솔직히 저도 남편 지금 덥다고 거실 바닥에 대자로 코곯고 자는중이지만 들어올까 무서워요ㅠ
    저사람도 접근할 생각도 없지만 저도 무서워요ㅠ
    일땜에 피곤도 하고..어떻게 할지도 까먹어서 그냥 피하고만 싶네요

  • 7. ...
    '16.9.10 11:41 PM (211.58.xxx.167)

    전 쉬고 싶은데 남편때매 짜증나서 오늘 오후에 애 학원 데렫다주고 차 뒷자리에서잤어요

  • 8. 어머머
    '16.9.10 11:45 PM (175.223.xxx.144) - 삭제된댓글

    ㅎㅎ. 저희 남편이 올린글인줄 알았어요
    마치 성별만 바꿔서 올린것 같네요.

    마흔 중반에 다다르니 평일은 어찌어찌 악을 쓰고 버티는데
    토요일 일요일은 시도때도없이 드러누워 자게되요
    주말마져 못쉬면 , 그 담주는 사무실에 드러누울 판이에요

  • 9. .....
    '16.9.10 11:47 PM (117.111.xxx.146)

    깨어 있으면 방어전을 해줘야 하는데 그것이 두려워서
    계속 잘 수도 있고 자는 체 할 수도 있고요.

  • 10. sjskxk
    '16.9.11 12:23 AM (1.227.xxx.132)

    신랑님 일주일동안 힘드셨잖아요
    이해해주세요
    주부야 집에서 육아해도 누가 뭐라안하지만
    직장은 다르잖아요ㅠ
    조금만 물러서셔서 이해하심 가정이 평화로우실거예여

  • 11. ㅇㅇ
    '16.9.11 12:25 AM (61.255.xxx.67)

    오마이갓

    이런여자도잇구나

  • 12. ㅡㅡ;;;
    '16.9.11 12:48 AM (216.40.xxx.250)

    끌리지가 않는걸 어쩌라고요.. 하고싶지가 않다는데

  • 13. 우리
    '16.9.11 1:11 AM (116.39.xxx.236)

    끌리지가 않는걸 어쩌라고요...
    하고 싶지가 않다는데 ...22222
    딱 우리집 상황이네요

    저랑은 더이상 안하고 싶나봐요
    포기했답니다

  • 14. ..
    '16.9.11 3:01 PM (114.204.xxx.212)

    나가 몰다 오세요 혼자
    픅자고 밤에 좋은 시간 갖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4626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은 무엇이었나요? 143 궁금 2016/09/11 21,231
594625 나만의 유아용품 브랜드를 갖고 싶어요. 2 ㅗㅗ 2016/09/11 556
594624 수능두달 남기고 고시원 간다는데 15 걱정 2016/09/11 2,584
594623 가정주부로 집에만 있다 나와서 전문성 부족” 눈물로 실토 4 전업 2016/09/11 2,541
594622 인생 살아보니.. 가장 부질없는 짓이 뭐던가요? 244 인생 2016/09/11 76,347
594621 활력없어진 지방에대한 글이 없어졌네요 3 지방 2016/09/11 1,175
594620 걷기 운동하면 똥배 빠지나요? 9 똥배 2016/09/11 5,530
594619 빨강 누비 잠바가 빛바랬어요. 복원시키는 방법없나요? ... 2016/09/11 362
594618 며느리들의 명절, 추석이 돌아오고 있 며느리 2016/09/11 738
594617 미니멀라이프 tv프로그램 뭐 봐야 해요? 10 여기 2016/09/11 2,897
594616 서로 싫어하지 않는 사이인데도 악연일수도 있을까요? ... 2016/09/11 622
594615 동생이 사망하였는데 상속포기 절차가 궁금합니다. 7 암울 2016/09/11 9,137
594614 애들은 '못한다 못한다' 하면 더 못 하나요? 5 자식 2016/09/11 1,199
594613 명절 당일 벌초도 가는게 일반적인가요? 5 가을 2016/09/11 1,237
594612 친구에게 절교를 당했습니다. ;;;; 77 .... 2016/09/11 25,194
594611 생파슬리가 들어가면 맛있는 요리 있나요 4 ㅡㄷㅈㅅ 2016/09/11 1,328
594610 물건자꾸바꾸는사람 2 진상 2016/09/11 1,287
594609 시어머니 1 ... 2016/09/11 1,463
594608 몰랐던 사실 1 mami 2016/09/11 1,164
594607 급편도염으로 잠도못자고 죽겠어요.. 6 2016/09/11 1,048
594606 생전 처음 10년만 젊어더라면 싶내요. 7 00 2016/09/11 2,690
594605 저는 아닌데 엄마가 너무 미인인 경우 11 ㅇㅇ 2016/09/11 5,335
594604 주상복합 사는데 정말 화나요 15 2016/09/11 8,083
594603 야구장에서 샐러드 사 먹었는데 채소가 너무 맛있어요 미국에서 2016/09/11 712
594602 엄마가 딸의 행복을 질투한다는거요 23 행복... 2016/09/11 14,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