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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변비 어디까지 가보셨나요..

아이고 조회수 : 4,394
작성일 : 2016-09-10 22:33:58
수요일에 시원치않게 화장실 다녀오고 목, 금, 토 3일 전혀 못갔어요

어제까진 방귀도 안나왔는데 오늘은 하루 종일 뿡뿡이네요 아랫배는 임산부 배처럼 빵빵하고 어지럽고 안절부절 못하고 아무 것도 못하겠어요 어깨까지 돌처럼 굳어 아프네요 명절 앞두고 할 일이 태산인데(제사 모시는 맏며느리) 하루 를 그냥 날렸네요

변비약, 푸룬, 해독쥬스...해볼 건 다 해봐도 소용없는...이번 생은 이 모양으로 살다 가야하나봐요 쾌변하시는 분들 진심 부러워요
IP : 175.223.xxx.85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
    '16.9.10 10:36 PM (103.51.xxx.60)

    발효요구르트 고구마 사과.. ...잘안듣는데

    콩나물국밥먹으니 매일 쾌변이던데요
    콩나물 대 그부분이 섬유질이 많아서 그런가봐요~
    듬뿍 해서 먹으면 직빵이에요 저는~

  • 2. 자랑질
    '16.9.10 10:38 PM (1.238.xxx.104) - 삭제된댓글

    만성변비에 스트레스까지 겹쳐서
    한달 못가본 적 있어요
    다이어트때문에 변비가 된게 아니라
    변비때문에 입맛을 잃었던...
    자랑할 게 없으니 변비자랑이나 하네요

  • 3. 막걸리
    '16.9.10 10:39 PM (125.187.xxx.10)

    드셔보세요. 주위분이 효과 좋다고 했어요.

  • 4. ㅠ.ㅠ
    '16.9.10 10:40 PM (222.98.xxx.28)

    마그밀 드셔보세요

  • 5. 흠..
    '16.9.10 10:41 PM (125.182.xxx.210)

    3일정도면 전 암시랑도 안한 기간인데..보통 일주일은 기본..뭘해도 처음 한두번만 효과보는데 요즘 잡곡밥을 먹고 있거든요. 이건 아주 약간 효과있구요. 푸룬쥬스, 쾌변요구르트3병 한번에 원샷..요 두가지는 효과는 보지만 쾌변이 아니라 잘 사용하지 않아요.

  • 6. 원글
    '16.9.10 10:43 PM (175.223.xxx.236)

    한달..헉..그게 가능한가요?
    저는 내일도 못가면 응급실 실려가지 싶은 컨디션이에요 지늠 이미..

    마그밀은 먹었는지조차 모를 정도로 제게는 효과가 없어요 순해서 그렇겠죠 근데 둘***같은 건 변도 못보면서 심한 복통이 와서 못먹어요 쓰다보니 진짜 저주받은 장이네요ㅠㅠ

  • 7. 탄산수
    '16.9.10 10:44 PM (121.174.xxx.196)

    . .많이 마셔보세요.
    무화과도 좋다그러고. . 안되면 일단 관장하세요.
    ㅠㅠ

  • 8. 원글
    '16.9.10 10:46 PM (175.223.xxx.236)

    제가 이틀에 한번은 가는데 쾌변은 전혀 아니라서 항상 개운한 적이 없어요 근데 이번처럼 사흘을 전혀 못가니 그나마 이틀에 한번 간게 다행이었구나 싶네요

  • 9. 흑흑
    '16.9.10 10:49 PM (49.142.xxx.210)

    화장실가는횟수가 중요한게아니라 잔변감없는게 중요하대요
    전 제왕절개하고 병원에 있는내내 못갔어요
    퇴원하고 쾌변마시고 성공했는데 변기막혔어요 ㅜㅜ

  • 10. 저도
    '16.9.10 10:53 PM (116.37.xxx.3)

    님이해 보신거랑 이것저것 유산균비타민 FOS 소화효소 다 해봤는데
    제가 찾은건 맥주효모예요.
    한번 드셔보세요.

  • 11.
    '16.9.10 10:54 PM (175.113.xxx.134)

    저는 잘 가다가 몇달에 한번씩 갑자기 변비가 와요
    잘가다 그러니 완전 죽을맛예요 일주일간 못 간적있어요

    저는 일단 바나나 아주큰거로 덜익은듯한거
    그거 4개랑 흰우유 1리터를 나눠서 마셔요

    또 하나 야콘이라는게 있어요
    이걸 생으로 몇개씩 벗겨먹어요

    요 두가지는 반드시 효과가 있더라구요
    쬐끔 먹음 안돼요 많이 먹어야 효과 있어요

  • 12. 와글와글
    '16.9.10 10:58 PM (182.224.xxx.59)

    다리를 심하게 다쳐서 병원에 한달간 입원한 적이 있어요.
    매일 누워있으니 소화도 안되고 배변이 너무 힘들었어요.
    나중엔 딱딱하게 굳은 변들이 주위 장기들을 찌르는데 송곳으로 찌르는듯 했어요.
    휠체어 타고 겨우 화장실 가도 절대 안 나오고..
    결국엔 수술용 장갑 얻어서 손으로 파낼 지경이었어요.
    완전히 자갈같았어요.
    변비약 처방받아 복용해도 소용없었구요.
    원래도 3~4일에 한번씩 갔는데 변비가 그렇게 고통스러운지 그때 처음 알았네요.ㅜ

  • 13. 비빔밥
    '16.9.10 11:05 PM (24.246.xxx.215)

    비빔밥만 먹어도 쾌변이에요.

  • 14. ....
    '16.9.10 11:08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변비엔 프룬 말린게 즉효 아닌가요? 테일러 프룬인가 껄로.코스트코꺼 말고

  • 15. 쓸개코
    '16.9.10 11:15 PM (121.163.xxx.64)

    몇년전에 변비가 아주 심하게 한번 왔었어요. 열흘만이었던가 아주 난산이었는데요^^;
    정녕 이것을 내가.. 심정이었답니다.
    한시간 좀 넘게 앉아있었더니 얼굴에 실핏줄이 다 터졌고요
    온몸에 근육통이 와서 알아누웠답니다.
    저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 식사를 하고 하루를 시작하면 결과가 좋은것 같아요.
    사과도 괜찮고요.

  • 16. ㅜㅜ
    '16.9.10 11:27 PM (122.43.xxx.247)

    어릴때부터 변비였어요. 만성이 된것 같아요. 집에 필수품으로 관장약이고 가끔 둘코락스...
    저는 항상 배가 빵빵해서 배가 안고픈 정도에요.
    화장실 가면 급 배고파져서 다시 그만큼 채워야 할정도
    변비에 좋다는 거 딱히 소용이 없어요.
    위장, 소장은 원할한데 대장이 운동을 잘 안해요.
    장무력증?? 노인성??
    변비때문에 죽을지도 몰라요. ㅡㅡ

  • 17. ㅇㅇ
    '16.9.10 11:34 PM (14.75.xxx.83) - 삭제된댓글

    유럽여행 초짜 시절에 가리는건 없으니 먹는건 잘먹는데
    이게 나오질않으니 2주동안 배가 딱딱해져서
    작정하고 물. 과일 요구르트 3일간 먹어대고
    호텔에서 출산경험했어요
    윗분처럼 얼굴 실핏줄 다터지고 식은땀에 힘주느라 똥꼬도
    퉁퉁붓고 다 나와서 몇일만에 겨우 들어가고
    그때 아주죽다 살아났어요
    그후 여행시는 목안말라도 하루 물한통 약속처럼먹고
    요구르트 사와서 아침마다 먹고다녀요

  • 18. 개망신
    '16.9.10 11:35 PM (125.129.xxx.124)

    남친이랑 데이트중에 갑자기 옆구리가 아파서 쓰러져 식은땀까지 흘려서 응급실갔었어요 통즈너모 심해서
    엑스레이찍고
    휠체어 앉아서 남친이 손 꼭잡고
    엑스레이 결과 보는데,,
    의사쌤이 사진 가리키며
    여기서부터 여기까지 다 똥입니다
    관장하세요

    했어요 ,,,,,,

    남친이랑 헤어졌어요,,,, 변비 미워요

  • 19. 개망신
    '16.9.10 11:39 PM (125.129.xxx.124)

    통즈너모--->통증 너무 ㅜㅜ

  • 20. ㅇㅇ
    '16.9.10 11:49 PM (14.75.xxx.83) - 삭제된댓글

    위에 유럽여행가서 똥출산한 사람인데요
    이어서 너무힘을빼서 화장실에 기절히듯 쓰러져잇다가 정신차리니 당연 변기막혀서
    더럽지만 변기뚫는다고 난리치고
    어쨌든 어찌어찌해서 겨우 뜷고 나오니
    밖이 훤하더군요
    밤새 똥과시름하고 날밤샌거죠

  • 21. ㅋㅋㅋ
    '16.9.11 12:01 AM (223.38.xxx.72)

    두번째 댓글 변비자랑질에서 빵터졌어요 ㅋㅋ

    전 6일까지..
    일주일되가니 공포로 다가오더군요.

  • 22. 지금 당장
    '16.9.11 12:21 AM (116.126.xxx.157) - 삭제된댓글

    배꼽 아래 오른쪽으로 반뼘 되는 곳을 손가락으로 꾹 꾹 누르셔요. 변비 관련 혈이라는데 이곳을 누르는 동작을 반복하면 갑자기 변의가 와요. 얼른 화장실 가서....

  • 23. 기장다시마가루?
    '16.9.11 1:48 AM (1.241.xxx.77) - 삭제된댓글

    운동 하루 두시간씩 하는데 변비 끝판왕입니다
    다 소용없는데 82에서 어떤분이 김오곤한의사가 광고
    하는거 직빵이라해서 구입해 먹어보니 효과 좋아요
    장이 다 비워진 느낌? 한번엔 아니고 하루 몇차례 신호
    오더라구요.. 근데 가루가 혀에 닿으면 무지 쓰긴해요
    4그램? 먹고 물 왕창 왕창 마시면 굿~~~

  • 24.
    '16.9.11 4:03 AM (115.93.xxx.58)

    전 매일 가야해서 하루만 못가도 미치겠던데
    며칠씩 상상이 안가네요.

    요새 무화과철이라 무화과 싸던데 무화과 좋아요
    그자리에서 몇개씩도 먹을수 있는데 이거 먹음 쾌변입니다

  • 25. ...
    '16.9.11 7:20 AM (218.148.xxx.79)

    캬베진이라구...양배추로 만든 약인데 효과 좋아요..
    변비 얘기 나오면 요즘은 미궁장사랑도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 26. 어머나
    '16.9.11 8:56 AM (223.62.xxx.93)

    다들 변비로 고생이 많네요ㅠㅠ
    저도 처음 유럽갔을때 생각없이 지내다가 변비로 고생 많이했어요..그다음부터는 미리미리 야채위주 식사하고,식이섬유도 많이 먹어요.

  • 27. ...
    '16.9.11 9:04 AM (211.178.xxx.31)

    1. 키위를 먹는다 3개이상
    2. 팔을 머리위로 올리고 팔꿈치를 잡고 허리틀기를 한다. 수시로..특히 아침이 효과
    3. 이건아주 중요함. 똥이 항문 근처까지 와도 안내려올때 회음부를 손가락으로 지그시 눌러준다.
    오랜 변비로 항문전 장 부위가 늘어진 경우는 수술해서 그 부위를 줄여줘야 변이 일직선으로 나올수 있는 거더둔요...하지만 심하지 않으면 그냥 회음부를 손가락으로 지그시 압박해주면 똥이 나옵니다.

  • 28.
    '16.9.11 12:43 PM (49.174.xxx.211)

    부추 좋은데

  • 29. 장쾌력슬림
    '16.9.11 3:14 PM (211.55.xxx.2)

    김오곤한의사가 선전하는 기장장쾌력 슬림. 완전 효과 짱이죠. 인터넷 주문도 좋지만 포장지에 소비자상담실 전화번호 있는데 거기로 주문하면 더 간편하고 좋아요. 설명도 잘해주시고 친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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