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혼하는 남자들 그 버릇 정말 못버리던데

... 조회수 : 8,440
작성일 : 2016-09-10 18:24:55
재혼할땐 전처를 미친 x 인듯 묘사하고
자기가 억울하게 여자 잘못만나 이혼남 되었다 하지만
결국 재혼해서 사는거 보면
거기서도 문제일으키는 건 남자더군요

갖가지 문제의 유형은 달라도
성격적으로 자기랑 가장 가까운 여자를 귀하게 볼줄
모르는 바탕은 모든 이혼남들의 공통점.

남자말만 믿고 재혼한 여자는
자기한테는 다를 거라 확신하며 재혼하지만


시간지나면 학대하는 습성,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습관등은
고스란히 재혼녀의 몫이
되어버리더군요

요즘 시끄러운 모 여배우 보니

제가 상담하던 무수한 재혼 가정의 아내얼굴들 표정과
너무나 비슷해요..
IP : 81.157.xxx.3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자는 돈만 있으면
    '16.9.10 6:29 PM (119.56.xxx.202) - 삭제된댓글

    삼혼 사혼 누가 붙어도 여자가 붙어요 돈없는 남자가 재혼을 못하는거지 여자들이 좋다잖아요
    잠깐 살다헤어지더라도 그리고현실적으로 능력없는 남잔 재혼하기 힘들어요

  • 2. ㅑㅑ
    '16.9.10 6:37 PM (123.109.xxx.119) - 삭제된댓글

    첫결혼에서 낳은 자식도 몰라라 하던 남자와 두번째 부인이 된 어떤 여자는
    첫부인 욕을 욕을 하는 남자 말을 모두 믿었겠죠.
    두번째 부인도 아이 하나 낳고 살다가 또 이혼했는데 그 자식도 역시 몰라라
    하더래요.
    그 남자 또 세번째 결혼 위해서 만나는 여자들에게 두 명의 전처 욕을
    다양하게 했을 듯 해요.

  • 3. 여자몫
    '16.9.10 6:39 PM (59.15.xxx.80)

    남자 재혼 이면 여자도 재혼일 확률이 높운데 남자 볼줄 모르는 여자탓도 크죠
    뭐 나쁜놈들하고 결혼 하는 여자는 순진하네 어쩌네 하면 그것도 나이값 못하는 거죠 .

  • 4. 요즘 누가....
    '16.9.10 6:42 PM (61.253.xxx.182)

    또 혹 붙이고 결혼하냐? 여자 생각나면 주물럭탕 집에 가면 될걸... 결혼이 밥먹여주냐? 돈 벙어 대고 놀아주느라 골병이나 들지. 머저리, 또라이 등이나 엇나간 구색 또 맞춘다고 감정에 겨워, 또는 발정난 색정에 못이겨 서로 족쇄나 채우며 감옥살이나 하지. 떡정에 칠칠치 못하고 족보 복잡하게 또 결혼은.....

  • 5. ㅑㅑ
    '16.9.10 6:44 PM (123.109.xxx.119) - 삭제된댓글

    첫번째 부인 욕을 그렇게 하고 다니던 남자가
    두번째 결혼도 또 실패했는데
    두번째 부인이 바람나서 이혼했다고 말하고 다니더만요.
    그는 세번째 결혼을 위해 두 명의 전처 욕을 다양하게
    하느라 바빴을 것 같아요.

  • 6. ..
    '16.9.10 6:48 PM (116.37.xxx.118)

    ㄴ피해자 코스프레가 세번째도 통했나보네요?

  • 7.
    '16.9.10 6:51 PM (211.246.xxx.41)

    그냥 그사람이 그런사람이 아니었을까요?

    저도 재혼남 전 초혼이었는데요..
    남편이 자기 부족이었다고 인정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않기 위해 지금도 조심하고있어요...
    인생 긴거라서 제가 함부로 단정지을수없지만
    모든 재혼남이 그런건 아니었던것같아요...ㅠ죄송해요;;

  • 8. ..
    '16.9.10 6:54 PM (221.157.xxx.127)

    사람심리 다 그렇지 이혼한 여자도 전남편 욕하고 다니지 칭찬하고 다닐까봐요

  • 9. ...
    '16.9.10 6:59 PM (122.36.xxx.161)

    이혼한 여자들도 전남편 욕 어마어마하게 하고 다녀요. 그런데 재혼하면 더더 노력해서 잘사는 사람들도 많다던데요.

  • 10. 요즘
    '16.9.10 7:15 PM (110.70.xxx.153)

    누가 시끄러운 여배우에요?
    북한 대빵하고 혼동되는 녀???

  • 11. ㄴ 음
    '16.9.10 7:17 PM (81.157.xxx.36)

    ㄴ삼개월 인터넷 끊고 사셨나봐요

  • 12. 뭐라는겨?
    '16.9.10 7:19 PM (110.70.xxx.153)

    알면 가르쳐주면 되지 인터넷을 끊었느니 마니 뭔소린지.

  • 13. ...
    '16.9.10 7:49 PM (39.120.xxx.165)

    윗님 설, 송이요

  • 14. ㅎㅎ
    '16.9.10 7:53 PM (118.33.xxx.146)

    전부인 그리워하는 남자도 많아요. 결혼에 실패했다는 거에 깊은 상실감 느끼고 ...근데 반전은 자유롭게 여자 만나고 다닌다는 거 ㅎㅎㅎㅎ그러다 보니까 뒤늦게 재혼 결심하고 만나는 여자 비교하는 거죠. 연애 상대들하고 ㅎㅎ

  • 15. Emma11
    '16.9.11 2:27 AM (76.169.xxx.29)

    글 자체에서 스트레스 받아지네요
    남자가 전처 욕하는 남자가 과연 좋은 남자일까요?
    그럼 그 남자는 피해자라는거네요. 인간성은 죽기 직전에도 안고쳐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4824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은 무엇이었나요? 143 궁금 2016/09/11 21,281
594823 나만의 유아용품 브랜드를 갖고 싶어요. 2 ㅗㅗ 2016/09/11 574
594822 수능두달 남기고 고시원 간다는데 15 걱정 2016/09/11 2,625
594821 가정주부로 집에만 있다 나와서 전문성 부족” 눈물로 실토 4 전업 2016/09/11 2,560
594820 인생 살아보니.. 가장 부질없는 짓이 뭐던가요? 243 인생 2016/09/11 76,833
594819 활력없어진 지방에대한 글이 없어졌네요 3 지방 2016/09/11 1,202
594818 걷기 운동하면 똥배 빠지나요? 9 똥배 2016/09/11 5,559
594817 빨강 누비 잠바가 빛바랬어요. 복원시키는 방법없나요? ... 2016/09/11 386
594816 며느리들의 명절, 추석이 돌아오고 있 며느리 2016/09/11 763
594815 미니멀라이프 tv프로그램 뭐 봐야 해요? 10 여기 2016/09/11 2,913
594814 서로 싫어하지 않는 사이인데도 악연일수도 있을까요? ... 2016/09/11 650
594813 동생이 사망하였는데 상속포기 절차가 궁금합니다. 7 암울 2016/09/11 9,181
594812 애들은 '못한다 못한다' 하면 더 못 하나요? 5 자식 2016/09/11 1,221
594811 명절 당일 벌초도 가는게 일반적인가요? 5 가을 2016/09/11 1,252
594810 친구에게 절교를 당했습니다. ;;;; 77 .... 2016/09/11 25,287
594809 생파슬리가 들어가면 맛있는 요리 있나요 4 ㅡㄷㅈㅅ 2016/09/11 1,364
594808 물건자꾸바꾸는사람 2 진상 2016/09/11 1,307
594807 시어머니 1 ... 2016/09/11 1,476
594806 몰랐던 사실 1 mami 2016/09/11 1,176
594805 급편도염으로 잠도못자고 죽겠어요.. 6 2016/09/11 1,078
594804 생전 처음 10년만 젊어더라면 싶내요. 7 00 2016/09/11 2,715
594803 저는 아닌데 엄마가 너무 미인인 경우 11 ㅇㅇ 2016/09/11 5,413
594802 주상복합 사는데 정말 화나요 15 2016/09/11 8,110
594801 야구장에서 샐러드 사 먹었는데 채소가 너무 맛있어요 미국에서 2016/09/11 726
594800 엄마가 딸의 행복을 질투한다는거요 23 행복... 2016/09/11 14,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