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친구 마음은 뭘까요?

뻔히 조회수 : 1,365
작성일 : 2016-09-10 17:08:15
저는 이유도 모르겠는데 혼자 짜증내고 야단이더니
사이 갈라졌거든요
저도 화나서 기분 안좋다는 문자도 했구요
그러고 몇년이 지났어요
이번에 제가 대외적으로 명예로운 일이 있었고
이 친구도 그걸 알았나봐요
몇년만에 연락이 뜬금없이 와서 축하한다고 하면서
시간 있냐며 ㅇㅇ호텔 부페에서 밥 먹자고 다짜고짜 그러네요
그리고 제게 일 하냐고 묻는게 걸리는데
사실은 친구도 요즘 심심해서 보험을 한다고 해요.
그럼 다 나온 건가요?
보험을 위해서 사이 안 좋던 친구든 상관없이 연락하고
대시하는게 맞을까요? 아님 화해의 마음으로 축하하는 걸까요?
IP : 218.154.xxx.10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험이겠죠
    '16.9.10 5:10 PM (223.62.xxx.148)

    이유도 모를 정도로 헤어졌다면.
    근데 심심해서 보험한다는 말 하는거 보니 허세가 있는
    사람 같네요.
    누가 심심해서 좋은 말 못듣는 보험일을 할까요.

  • 2. 답은 나왔는데
    '16.9.10 5:11 PM (110.47.xxx.179)

    뭘 더 기대하세요?
    서로의 이익이 부딪칠 때 누가 이길지 궁금해서 만나고 싶은건가요?

  • 3. 저도
    '16.9.10 5:16 PM (218.154.xxx.102)

    보험건 같기도 해서 꺼려는 지는데
    그래도 몇년만에 친구가 먼저 만나자고 하니까
    무시하는 것도 마음에 걸려서요.
    친구잖아요.그래서..

  • 4. ㅠㅠ
    '16.9.10 5:54 PM (174.138.xxx.67)

    아직 친구에 대한 기대가 있으신가봐요
    그쪽도 그리 여길까요
    이용가치가 있다고 판단한것같아요

  • 5. ...
    '16.9.10 5:55 PM (125.186.xxx.13)

    몇년만에 만나서 보험들라고 뻔한데 모르시나봐요

  • 6. 세상엔공짜없다
    '16.9.10 6:02 PM (125.190.xxx.80) - 삭제된댓글

    보험 들어줄 마음 없고 호텔뷔페 얻어먹고 싶은 마음이 아니면 간단히 차나 마시자 하세요

  • 7. 가면
    '16.9.10 6:26 PM (88.117.xxx.123)

    님이 호텔부페 쏴야하고 보험도 들어줘야죠. 뻔한걸....

  • 8. 좋은생각
    '16.9.10 6:34 PM (125.190.xxx.80) - 삭제된댓글

    부담없이 더치페이 하세요 먹으면서 친구 속마음이 나오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6927 9모의고사 수학3등급 이과 논술 한양대 성대는 무리죠? 11 .. 2016/09/16 4,912
596926 황교안은 지진 난지 3시간동안 몰랐다 7 무대책 2016/09/16 2,095
596925 담번 추석에는 가족여행 가재요.. 2 ... 2016/09/16 2,008
596924 집 니 명의로 해줄테니 둘째 낳자 33 2016/09/16 14,809
596923 50이후/40후반 언니들, 마흔 초반으로 돌아간다면 뭐를 하고 .. 3 dd 2016/09/16 3,280
596922 요즈음 대세-"설거지는 시아버지가 다 해주마 2 cather.. 2016/09/16 1,910
596921 자꾸 기획부동산에서 땅 사시는 형부 ㅜㅜ 12 ㅇㄹㅇㅇ 2016/09/16 7,043
596920 서울,김포,일산,인천) 통덫 하루만 빌려 주세요!ㅠ sll 2016/09/16 760
596919 19)자는 사람 깨워서 하길 원해요 49 82쿡스 2016/09/16 30,528
596918 20년이나 됐음 싫어도 적응할텐데, 시댁 가기 너무 싫어요 10 wj 2016/09/16 4,073
596917 39.4도 해열제 먹이니 35.5도 괜찮은 건가요? 5 .... 2016/09/16 5,058
596916 혜화동 근처 대학교가 어디인가요? 33 2016/09/16 14,330
596915 친정놔두고 호텔서 자면 좀 그런가요? 10 낡은집 2016/09/16 3,015
596914 허당인 남자와 같이 사는건 어떨까요 3 별게다고민 2016/09/16 1,868
596913 독감이 5일째 안떨어지네요 어떻게 해야하지 ... 2016/09/16 420
596912 의사들은 왜그렇게 코웃음을 칠까요 29 ㅇㅇ 2016/09/16 9,447
596911 부산에 부부상담클리닉 권해주세요 happy 2016/09/16 1,451
596910 우연이라고 느꼈던 일화 알려주세요 사소한것도 좋아요 7 우연 2016/09/16 2,080
596909 울산에 있는 좋은 대학교가 어디인가요? 8 으림 2016/09/16 3,095
596908 아침마다 손이 붓는데 왜 그런걸까요 2 아침 2016/09/16 2,089
596907 햅쌀이 곰팡이 피기 쉽지않나요? 2 2016/09/16 792
596906 고경표의 재발견 7 나 어쩌나~.. 2016/09/16 3,598
596905 84세이신 아버지 미국 나들이 괜찮으실까요? 22 행복 2016/09/16 3,240
596904 여의사와 강남건물주 얘기 보고 생각나서 10 그냥 2016/09/16 6,016
596903 19금) 방광염 때문에 결혼을 주저하게 됩니다 64 ... 2016/09/16 46,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