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맨날 아프다는 남편 ...꼴보기싫네요
맞벌이에 연봉같고 일은 제가 더 빡센데
할줄아는게 없어 가사 육아 도우미 도움받으며 제가 다해요
본인 일만 하고 사는데 왜 저럴까요
결혼 이후 하루도 컨디션 좋다는 날이 없어요
아프다면서도 병원은 절대 안가고 약도 안먹고
제가 아프면 약먹으라고 쿨하게 내뱉고
본인이 아프면 세계가 멸망할듯 온 동네 광고
주말마다 도를 닦네요
1. ㅎㅎㅎㅎ
'16.9.10 5:04 PM (183.104.xxx.144)그저 웃지요
여기도 있네요
용종 하나 발견 됐다고
그것도 건강 검진하다 발견되서 그 자리에 띠어 냈구만
다 죽을 병 걸린 것 처럼 동네방네 ......
부끄러워서 원..
주말이면 아침먹고 자고 점심먹고 자고 저녁먹고 자요
저렇게 하염 없이 잘 수 있다는 게 신기해요
더 신기한 건 때 되면 일어나서 밥은 먹고 다시자요..ㅋㅋ
맞벌이에 집안일은 제가 다 해요
어짜피 혼자 하는 게 속편해요
어디 조금 안 좋으면 병원 달려가고
먹는 보약이랑 즙 종류도 많은 데
아이 기력보강 할라고 정관정 애브리타임 사 놨더니
ㅋㅋ 하루에 두개도 세개고 잘라 먹네요
아이는 턱 밑에 가져다 줘야 겨우 먹을 까 말까2. 쩝
'16.9.10 5:05 PM (219.240.xxx.107)아프다는 마누라
귀찮아하는 남편 욕할것도 아니네요.3. 싫다
'16.9.10 5:07 PM (121.166.xxx.37)맨날 저질체력이라 아프다고 하다가 이혼당한 여자 알아요. 이혼 사유가 되나보더군요. 가족 중에 건강염려증, 꾀병 자주 부리는 사람 있는데 진짜 짜증나요. 정말 아프면 그렇게 남들 붙잡고 징징대지도 않아요.
4. ㅎㅎㅎㅎ
'16.9.10 5:08 PM (183.104.xxx.144)윗님 맞긴 한 데
이게요 어느정도 적당 해야지
도가 지나치면 진짜 짜증나요5. ㅋㅋㅋ ㅅ
'16.9.10 5:08 PM (124.53.xxx.117) - 삭제된댓글세상이 멸망한듯...
즈이 남편도..
애 아프면 이틀이고 사흘이고 날밤새고
일 나갈때
맨날맨날 아프다고 소파와 한몸
요즘은 아픈건 덜한데
뭔가 짜증이 나는지..
졸립다고...
아... 아악아아아 졸려.. 이럽디다.
밀린 설겆이 하고 있는데 말이죵..
너무 열받아서..
똥 마려우면
싸면되고
졸리면 자면되고
대체 뭐가 문제냐고
소리를 버럭 질렀더니
깨갱하더군요.6. ㅋㅋㅋ ㅅ
'16.9.10 5:10 PM (124.53.xxx.117)세상이 멸망한듯...
즈이 남편도..
애 아프면 이틀이고 사흘이고 날밤새고 일 나갈때(같은 직종임)
자기는
맨날맨날 아프다고 소파와 한몸
요즘은 아픈건 덜한데
뭔가 짜증이 나는지..
졸립다고...
아... 아악아아아 졸려.. 이럽디다.
밀린 설겆이 하고 있는데 말이죵..
너무 열받아서..
똥 마려우면
싸면되고
졸리면 자면되고
대체 뭐가 문제냐고
소리를 버럭 질렀더니
깨갱하더군요.7. 쿨
'16.9.10 8:54 PM (119.201.xxx.136)하게 약먹으라하면서
모월모시에 나 아플때 그리 말했자나
하세요
그리고 다음에 님아플때 쿨하게
약먹으라하면 눈앞에서 꼭 메모하세요8. mami
'16.9.11 3:19 AM (222.101.xxx.228)그래서 남편이 아니고 큰아들이라 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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