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랑 대화를 나눴는데요..

ABCD 조회수 : 1,749
작성일 : 2016-09-10 15:57:30
저희부부 결혼10년차예요.

남편이랑 어제 얘기나누는데요.

제가 남편 바깥일에 터치안하느편이거든요.

약속있다고하면 그래서 늦나보다..그렇게 넘어가주는데..

남편은 그 약속있단 말을 하기가 그렇게어려운건지 대부분 아무말 없이 늦어요. 제가 늦으면 늦는다 미리 말이라도 해달라는데 그정도는 같이사는 부인에대한 배려아닌가요?

저는 누굴만나냐 언제들어오냐..시시콜콜한거 따지지도않아요.
근데 어제는 뭐 그런걸 궁금해 하냐는식으로 얘기하는데 정말 남같더라구요. 제가 화가 치밀더라구요. 이런게 권태기 일까요?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알아서 살아라..한 10년 결혼생활하면 남자들은 이런생각하나요 ㅜ.ㅜ
아..기운빠지네요
IP : 175.223.xxx.1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10 4:02 PM (175.116.xxx.81) - 삭제된댓글

    결혼 10년이든 30년이든 약속 있으면 배우자한테 말을 하는게 예의고 배려죠.
    각자 살거면 결혼은 왜 할까요??

  • 2. MandY
    '16.9.10 4:06 PM (218.155.xxx.224)

    당신 기다릴줄 몰랐어 다음부터는 얘기할께 아 또 깜빡했네 신경 못써서 미안... 그런 말 하는 남자 있긴하던데 저희집 남자도 입이 무거워서ㅡ.ㅡ 이럴때 많은지 교차로에서 만나다(양애경) 라는 시가 다 있어요ㅠ

  • 3.
    '16.9.10 4:06 PM (121.128.xxx.51)

    남편이 아내에 대해 성실하지 못 한것 같아요
    사랑도 부족 하고요

  • 4. 항상
    '16.9.10 4:58 PM (223.38.xxx.121)

    아무리 결혼 10년차건 20년차건
    몇시에 퇴근할거라는거 얘기해 주는건
    서로에게 의무 아닌가요?

    정확히 누굴만나 무얼 한다 까지해주면 좋지만
    최소한 몇시에 들어올거다 얘기는 해줘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6898 돈없으면 살찌는게 더 쉬운거같아요 21 딸기체리망고.. 2016/09/16 6,934
596897 갑자기 종아리가 아프고 붓는데요 1 Dddd 2016/09/16 610
596896 제사를 없애고 싶어도 동서 때문에 못 없애겠어요. 7 이루어질까 2016/09/16 4,719
596895 햄선물셋트 너무 별로지 않나요? 25 명절 2016/09/16 5,459
596894 면세점 가족합산 3 굿와이프 2016/09/16 2,934
596893 고수님들! 노래 찾아 주세요. 팝송 2016/09/16 300
596892 걷기 1시간 30분 하고왔어요, 8 딸기체리망고.. 2016/09/16 3,498
596891 . 27 2016/09/16 4,275
596890 상품평 좋게 쓸걸 후회된적 있으세요? 5 쇼핑 2016/09/16 1,687
596889 고산자 초등2학년아이가 보기엔 어떨까요? 5 ... 2016/09/16 914
596888 안가져가겠다는 반찬.. 기어이 싸주는!!! 여기도 있습니다.. 5 .... 2016/09/16 3,193
596887 며느리 차별 짜증나요.. 9 뭐 이런 경.. 2016/09/16 5,551
596886 이런 시어머니 어떠세요? 10 ,,, 2016/09/15 2,350
596885 남편이랑 입맛이 너무 달라요. 15 .. 2016/09/15 3,105
596884 경제력 차이나는 형제자매 12 백년손님 2016/09/15 9,016
596883 명절마다 햄만 주는데 정말 싫으네요 18 ㅇㅇ 2016/09/15 5,750
596882 돈버는 사람들은 뭐가 달라도 다르겠죠 9 2016/09/15 2,745
596881 수영개인레슨시 생리때 결석시 어떻게 해주나요? 4 ^^ 2016/09/15 1,854
596880 노무현재단, 저소득층 가정에 7년간 봉하쌀 77톤 기부 8 감사합니다 2016/09/15 1,295
596879 실제상황이란 프로에 중독된 엄마 6 ㅇㅇ 2016/09/15 2,992
596878 반기문 지지율 1위 33 대선 2016/09/15 3,954
596877 내일 서울 경기지역...어디로 놀러갈까요?? 3 흑.. 2016/09/15 1,634
596876 알베르토 부인이 궁금하네요 23 ㅇㅇ 2016/09/15 37,289
596875 정말 저두 시댁가면 음식때문에 스트레스받아요 17 라임 2016/09/15 5,549
596874 30대 후반이 들어갈 인터넷 사이트나 카페 추천요 ㅡㄷ재테크 뷰.. 3 dd 2016/09/15 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