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쾌변하시는 분들, 삶의 질도 높으실 것 같아요.

홍두아가씨 조회수 : 4,209
작성일 : 2016-09-10 14:09:33

며칠 전, 속을 다 비우는 듯한 쾌변을 한다는 분이 글을 봤는데 어찌나 부럽든지요...

저는 어쩌다, 정말 1년에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만 하는데 정말 기분이 날아갈 것 같고 신이나서 무얼 하든지 잘 되더라고요...

섬유질, 식습관, 물마시기, 각종 요구르트, 푸룬, 커피, 등 약 먹는거 빼고 다 해봤어요.

그런데 전 신체구조상(내시경 했는데 대장이 남들보다 길답니다...) 틀렸어요...

쾌변의 기분 매일매일 느끼고 신나게 살고 싶네요. 흑흑




IP : 122.42.xxx.19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6.9.10 2:13 PM (175.209.xxx.57)

    저의 경우는 쾌변만 되고 나머지는 골골...ㅠㅠㅠ 종합병동이예요...ㅠㅠ

  • 2. ㅇㅇ
    '16.9.10 2:15 PM (49.142.xxx.181)

    저같은 경우는 다이어트 한다고 안먹을땐 불면증 변비로 엄청 고생했는데
    요즘 먹고 싶은대로 시시때때로 먹으니 불면증도 싹 낫고(배 고프지 않은 상태로 자니까 잠이 푹 잘듬
    새벽까지 안깨고 아침에도 개운하게 일어나요)
    변비도 그리 심했는데 먹고 싶은대로 먹으니 아침마다 시원하게 꽤 많은 양을 봅니다.
    5키로 정도 더 쪘는데 뭐 5키로 더 찐채로 살래요. 3년간 이 몸무게인거 보니까 먹고 싶은대로 먹어도
    그냥 이 몸무게...

  • 3. 변비는
    '16.9.10 2:15 PM (59.11.xxx.51)

    정말 힘든거 같아요

  • 4. ㅇㅇ
    '16.9.10 2:16 PM (49.142.xxx.181)

    여성변비 불면증은 제가 보기엔 다이어트 하느라 식사량 줄인것하고 관계가 많다고봅니다.

  • 5. ㅇㅇ
    '16.9.10 2:19 PM (107.3.xxx.60)

    원글님 이것저것 다 해보셨다니 혹시 이것도 한번 해보실래요~
    아침 공복에 케일넣고 바나나 하나 넣고 우유나 물, 혹은 코코넛 워터 조금 넣고
    갈아서 한번 드셔보세요. (과일은 망고도 넣고 블루베리도 넣고 바꿔주긴 했는데 케일은 늘 넣었어요)
    이렇게 그린스무디 먹으면 저는 정말로 쾌변에 숙변제거까지 되는 느낌이거든요.
    다이어트 엄청 심하게 해서 거의 먹는거 없을 때도
    화장실은 바로바로 갔을 정도예요.

  • 6. 내리플
    '16.9.10 2:19 PM (183.100.xxx.49) - 삭제된댓글

    많이 먹으면 항상 쾌변인데 부작용으로는 살이찝니다

  • 7. ㄹㄹ
    '16.9.10 2:20 PM (124.153.xxx.35)

    저도 다이어트하느라 소식하니 나올게없어서
    변비..그래도 걱정안했어요..당연 먹는게 별로없으니
    밀고나올게없죠..
    다이어트 포기하고 막먹으니 엄청 나오더군요..

  • 8. ..
    '16.9.10 2:20 PM (210.90.xxx.6)

    결혼전 엄청난 변비로 고생했었어요.
    약을 먹어도 안되고 양배추랑 고구마 갈아 먹어도 안되고.
    임신하고 변비 심해져 철분제도 못 먹었는데 뉴스에서 공복에 찬 물이
    좋다는거 보고 따라 했는데 진짜 거짓말처럼 변비 없어졌어요.
    그때 이후 20년 넘게 눈 뜨면 물부터 한 잔 마십니다. 매일 정해진 시간에
    화장실 갑니다.

  • 9. 저도 만성변비환자인데
    '16.9.10 2:56 PM (223.62.xxx.211)

    출산하고 미역국 매일먹으면서 고쳤어요.
    미역이 변비에 좋다는거 그때 처음 알았어요.
    자두도 꾸준히 드세요
    속는셈치고 한번 미역 매일 드셔보세요.

  • 10. ...
    '16.9.10 3:05 PM (118.40.xxx.163)

    아침의 시작이 참 산뜻하죠. 한달 27일 정도 쾌변에 휴지에 아무것도 안 묻어요 ㅋ 그냥 쏘세지처럼 쑥.
    그러나 패스트푸드, 감자칩, 강한맛 과자등 먹으면 변비에 휴지가 지져분 합니다. U r what u eat!

  • 11. 쾌변인
    '16.9.10 3:10 PM (220.127.xxx.6)

    40평생 변비란거 모르고 살다
    산후조리때 한 번 겪은적이 있는데
    진짜 괴롭더라구요.

  • 12. ..
    '16.9.10 3:46 PM (211.219.xxx.148)

    타고나는것 같아요 특별히 잘먹거나 운동하거나 하질 않지만요. 쾌변하거든요. 그래도 요즘은 플레인요거트먹으며 신경써요.

  • 13. 저도
    '16.9.10 4:50 PM (211.186.xxx.139)

    쾌변과 아무장소나 쉽게 변을볼수있는사람이 부러워요
    평생 변비와 예민한장때문에 집외에는 볼수가없거든요
    의사샘말로는 물이고 운동이고 다필요없고
    무조건많이 먹는수밖에없대요 ㅠ
    그럼 살찌잖아요 ㅠ....

  • 14. jjiing
    '16.9.10 5:06 PM (210.205.xxx.44)

    타고 나는 것 같아요ㅠ

  • 15. 가장 부러워
    '16.9.10 5:37 PM (118.219.xxx.147)

    똥 잘싸는 사람..

  • 16. 홍두아가씨
    '16.9.10 8:02 PM (122.42.xxx.193)

    저 많이 먹고, 인스턴트, 패스트푸드 안 먹는데도 그러네요... -_- ㅋㅋ
    그러니 더 죽을 맛이어요.
    위에 제가 시도해보지 않은 방법 소개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케일, 미역 등 한 번 해 보려고요. 다음에는 쾌변에 성공했다는 글 올리고 싶어요~

  • 17. 현미
    '16.9.10 8:22 PM (112.186.xxx.156)

    현미 드셔보셨나요?
    현미 드시면 쾌변은 자동적으로 해결됩니다.

  • 18. 쾌변말고는
    '16.9.10 11:45 PM (122.40.xxx.85)

    자랑할것이 없네요.
    현미, 고구마, 요구르트 먹은 다음날에는 비명 나옵니다. 신나서...

  • 19. ....
    '16.9.11 9:35 AM (121.88.xxx.41)

    평생 변비때문에 괴로워요
    케일,현미 시도해봐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5806 지진 낫지요? 여긴 서초구 4 ㅇㄹㅇㄹ 2016/09/12 594
595805 부산인데 지진 3 부산 2016/09/12 502
595804 꿀 한통이 방바닥에 엎어졌는데요 .. 2016/09/12 693
595803 나이스가입 2 . 2016/09/12 1,238
595802 중1 센수학 다음 문제집은 주로 어느 ㅁ단계 해주시나요? 2 .. 2016/09/12 1,410
595801 손발이 차가우면 임신이 잘언되나요? 12 ㅇㄴㄴ 2016/09/12 2,424
595800 잇몸수술후.. 2 하니 2016/09/12 1,417
595799 주말부부인데 집넓혀가는건 돈낭비일까요? 6 2016/09/12 1,354
595798 대한민국 미래가 참 암울해뵈요 3 ㅇㄹㅇㄹ 2016/09/12 919
595797 아파트내에서 비비탄총에 수차례 맞았어요 .. 7 r 2016/09/12 1,748
595796 오른쪽 뒷목부터 귀까지 땡기고 아파요ㅠ 5 루비 2016/09/12 1,133
595795 손가락습진 3 2016/09/12 551
595794 이베이에서 블루투스 스피커 보스 짝퉁샀어요 3 Hh 2016/09/12 1,050
595793 서울 아파트 분양 공고 사이트 문의드려요~ 3 아파트 2016/09/12 2,310
595792 시간 남고 돈 남아도 취미생활 운동 브런치도 하루이틀이지... 13 ppp 2016/09/12 3,552
595791 퇴근하면 많이 짜증/징징대는 아들 대처해야는데 좋은 말씀 하나씩.. 3 자유부인 2016/09/12 671
595790 모낭염 자가 치료 안될까요? 5 2016/09/12 3,757
595789 채칼 추천해주세요. ㅇㅇ 2016/09/12 297
595788 중등아이 충치치료 조언좀.. 5 gg 2016/09/12 625
595787 zum이라는 거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요? 3 야옹둥이 2016/09/12 1,688
595786 82님들 결혼의 장점좀 알려주세요 21 fr 2016/09/12 1,909
595785 애들 공부하는거 불쌍하지않나요?? 16 질문 2016/09/12 2,305
595784 미군의 평택 에어쇼, 누구를 위한 쇼인가? 위험한에어쇼.. 2016/09/12 521
595783 노인분들 믿음 1 참네 2016/09/12 438
595782 시모의 말같지도 않은말.... 6 oo 2016/09/12 2,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