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고기를 싫어하게된 계기

ㅇㅇ 조회수 : 774
작성일 : 2016-09-09 21:58:17
중학생때인가 고기를 먹고있는데..
엄마가
넌 왜이렇게 남의살을 좋아하냐~
이러는거에요~
순간 남의살이란말에서 입맛이 뚝 !!!!
그렇다고 제가 비만도 아니였어요
키는 훌쩍큰데 몸무게는 미달인 늘 말랐다
순정만화다리같다 피골이 상접했다 이디오피아난민같다
이런말을 들을정도라 살쪄보일라고 바지속에 내복을 두개세개입고 다녔었죠
그런데 엄마의 저말은 너무나 비위가 상해서
지금껏 고기를 안먹어요
남의살 ~~~~윽 ~~~
우리아들둘에게는
고기자주해줘요 성장기라
더먹어 더먹어 합니다
엄마 지금생각해도 이미 돌아가셨지만
저에대한 애정이 한개도없었던것같아요
결혼식날도 안가겠다고 테클걸어 언니오빠들이 달래서 겨우 참석시켰어요
저 친딸 맞아요
IP : 61.106.xxx.10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6628 30대 추정 목소리 애아빠 하나가 애를 엄청 잡는 소리가 3 ㅇㅇ 2016/09/14 2,147
    596627 내일밤 팔공산갑니다 6 대구팔공산 2016/09/14 1,649
    596626 이케와 왔는데요 2 2016/09/14 1,980
    596625 지금보니 이제 추석이라고 진상시댁 진상남편 줄줄이 올라올듯 3 ㅇㅇ 2016/09/14 1,518
    596624 차 상표 모양이 빨간 호랑이 얼굴?모양의 승용차가 있나요? 7 처음보닐 모.. 2016/09/14 2,130
    596623 시댁 오자마자 신경전... 2 40대 2016/09/14 3,177
    596622 도와주세요ㅠㅜ 발목을 접질렀어요 7 헬프미 2016/09/14 1,263
    596621 시댁이랑 여행왔는데 4 Dd 2016/09/14 3,595
    596620 이런 엄마 흔한거죠 20 왜그래 2016/09/14 5,838
    596619 지진이 참.. 9 ... 2016/09/14 3,341
    596618 기껏 왔더니 먹을게 없어요 42 2016/09/14 17,112
    596617 바이럴 마케팅 나마야 2016/09/14 516
    596616 시댁 문제 많더라도 그래도 추석세는 분들 부럽네요 2 추석음식먹고.. 2016/09/14 1,282
    596615 우리 시댁에서 안하는것 3가지 55 신기한시댁 2016/09/14 21,906
    596614 언양불고기 맛집 추천부탁드립니다. 4 .. 2016/09/14 1,663
    596613 요즘 시험은 밤 몇시까지인가요? 운전면허 2016/09/14 256
    596612 배부른 투정인데 서운해요 13 나는왜 2016/09/14 2,951
    596611 노래좀 찾아주세요... 4 궁금이 2016/09/14 437
    596610 자기네 생활고를 너무 상세히 전하는친구 53 ㅇㅇ 2016/09/14 17,550
    596609 아동 성범죄 연상으로 금지당한 미우 미우 광고 9 ㅇㅇ 2016/09/14 1,966
    596608 맞춤법 에/의 , 든/던 지적하는거 18 82 2016/09/14 1,567
    596607 김대중 대통령 다큐멘타리 nhk 2016/09/14 319
    596606 사는게 지겹다는 글을 보고 2 이중성? 2016/09/14 1,813
    596605 넘 갑갑한데.. 보면 속시원해지는 영화 없을까요? 8 답답 2016/09/14 1,485
    596604 국간장 대신 멸치액젓 쓰는분 계세요? 9 나리 2016/09/14 8,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