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와이프탓, 남탓 잘하는 남편 고쳐지나요?

82쿡스 조회수 : 1,877
작성일 : 2016-09-09 19:34:40

자기가 다 옳아요~

말다툼하면 홧병날것 같아여

이런 사람은 어떻게 다루어야 하나요?

아~~

말도 잘해서 말문이 턱턱 막힘.

어떤 대사를 쳐줘야 자기 잘못을 알까요?

IP : 211.182.xxx.25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9.9 7:39 PM (180.66.xxx.14)

    그런 남편이랑 살고 있는데..
    못고쳐요.
    싸워도 보고 달래도 보고 이성적으로도 해보고 정신과약까지 먹을 지경이 됐는데도 안바껴요.
    그냥 마음 비우고 사는 수밖에요.
    그냥 그런 사람.속으로 그래 너 잘났다 하고 딴생각해요.
    말 끝나면 어.그래.대충 말대답해주고요.
    고쳐서 살 생각은 마세요.
    따질수록 더 삐뚤어지기만 해요.

  • 2. 모름
    '16.9.9 7:40 PM (1.238.xxx.104) - 삭제된댓글

    그런 양반들은 논리로 설득이나 감정에 호소가 안먹히고
    아주가끔 날잡아서 소리 꽥꽥지르고 뒤집어엎어놔야
    한동안 자제하던디요
    내가 호랭이같은 여편네가 될 줄을 꿈에도 생각 못한 1인

  • 3. 00
    '16.9.9 7:44 PM (61.253.xxx.170)

    보통 평생 가더라고요 ;;;;;

  • 4. 죽어도
    '16.9.9 7:44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못고칠거예요.
    정신병이라..

  • 5. 82쿡스
    '16.9.9 7:44 PM (223.62.xxx.28)

    장점:단점=51:49인 사람이랑 사는 것 같아요. 심각한 이혼사유 없어도. 정말 이럴때마다 인격적으로 무시가 되요. 존경할수 없는 남편.

  • 6. dd
    '16.9.9 8:01 PM (175.198.xxx.242) - 삭제된댓글

    몇번 이혼서류 뽑아서 던지니깐 잠시 괜찮다가 또 그래요.
    그래도 예전보다는 말 속의 칼날이 좀 무뎌졌구나 정도?
    장점 대 단점 비율이 제 남편이랑 똑같군요.ㅠㅠ
    좋을떈 한도 없이 좋은데 나쁠땐 말로 사람 죽여요.
    지금은 그냥 그러려니 살아요.
    혹 쌈 나면 저 혼자 속으로 쌍욕을 합니다.

  • 7. ᆢᆢᆢ
    '16.9.9 8:11 PM (122.43.xxx.11)

    말꼬리를 잡으세요
    하는이야기를 잘듣고있다 앞뒤안맞는 이야기 하나를 물고 늘어지세요
    하나하나 니말이 맞다내말 맞다 따질수없으니깐요
    그럼 져요
    울남편이 말싸움에서 이기는방법이라고 전수해줬거든요

  • 8. 말발을
    '16.9.9 8:40 PM (39.120.xxx.76) - 삭제된댓글

    키우셔야 돼요.
    남편이 하는 말에서 비논리적인 부분을 잡아내어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지적하는 것을 여러 번 하면 움츠러듭니다.

  • 9. 아ㅠ
    '16.9.10 10:19 AM (119.64.xxx.84)

    전 진짜 홧병 걸렸어요.
    젊어 그런 사람 늙어 더 고약해지네요.
    희망적인 댓글 못써 죄송하지만, 맘 비우시고 딴 생각 하시면서 그 시간들을 이겨내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4571 실리트 실리간? 냄비 쓰는분 좋던가요? 11 혹시 2016/09/10 2,923
594570 태권도 주 5일??? 12 나무 2016/09/10 2,316
594569 사립대 기부금 입학이 합법화 된다면... 19 만약 2016/09/10 1,679
594568 미성년자는 통장만들때 아빠와 이혼한 엄마동의서도 받아야 가능하군.. 4 아빠본색 2016/09/10 1,224
594567 등심으로 미역국 9 ... 2016/09/10 1,269
594566 쿠팡에 3개를 주문했는데, 도착은 2개밖에 안했어요 7 택배 2016/09/10 984
594565 혹시 평촌알뜰시장 사시는분 계실까요? 1 모스키노 2016/09/10 473
594564 국정원 양우회를 파고든 이유는 이렇습니다 3 ㅇㅇㅇ 2016/09/10 829
594563 참나 어이가없어서 걱정해줬더니 저보고 샘내냐고.. 21 .. 2016/09/10 6,337
594562 중국 간판 앵커가 고관 부인들 20명과 불륜 6 카사노바 2016/09/10 4,493
594561 옛날엔 쌀 살돈없어서 라면 먹었나요? 20 2016/09/10 2,413
594560 씨스타효린이와 김우빈 못생긴얼굴인가요? 30 주말 2016/09/10 5,472
594559 코끼리허벅지ㅠ 카복시효과있을까요 5 허벅지고민 2016/09/10 2,062
594558 요즘 환기 어떻게하세요? 5 ... 2016/09/10 994
594557 40대중반...미니백은 좀 아닐까요..?^^; 10 가방 2016/09/10 4,532
594556 화장실 갈때와 나올때 몸무게가 1~2kg 이상 차이나는거 정상인.. 7 체중계 2016/09/10 2,263
594555 관능미라고 해야하나.., 이런 분위기 갖추려면 뭐가 필요할까요?.. 10 renhou.. 2016/09/10 5,142
594554 보수언론 명예훼손 재판에 승소한 '미시USA' 회원 재미교포 린.. 1 skfjsa.. 2016/09/10 608
594553 한 여자분이 자꾸 신경쓰이게 해요. 34 이해안됨 2016/09/10 7,865
594552 결혼후 첫시어머니 생신 조언 부탁드려요 11 이제야아 2016/09/10 2,671
594551 조카가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했어요 9 절실 2016/09/10 1,152
594550 애들 대학교 정할때요... 9 지나가리.... 2016/09/10 3,085
594549 택배가 없어졌어요 6 에공 2016/09/10 1,683
594548 행복전도사 정덕희 중과 ㅅㅅ비디오사건 아세요? 20 뜨악 2016/09/10 43,565
594547 안철수 “창조경제센터는 동물원”…대기업들 ‘발끈’ 4 탱자 2016/09/10 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