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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히 조언 구합니다! 중학생 학급친구 부친상..ㅠㅠ

봄이 조회수 : 4,566
작성일 : 2016-09-09 17:11:26
학급 친구가 오늘 아버지 상을 당하였는데 평소 크게 친분은 없었다지만 친한 친구가 조문 가겠다 하여 제 딸도 함께 가도록 했습니다. 얼마나 슬프고 힘들지 저도 마음이 아프네요ㅠㅠ

교복 단정히 입으라 했는데 살색스타킹 신어도 결례 아니겠지요?

그리고 조의금은 아이 이름으로 하면 될지요? 금액은... 어느 정도가 적절할 지.. 처음이라 어렵네요. 3만원 정도 하면 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16.123.xxx.9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9 5:12 PM (183.103.xxx.243)

    애들만 가는데 조의금 하나요?....
    제 기억으로는 그냥 담임이랑 같이 가고
    담임쌤이 조의금내고.

  • 2. ㄴㄴ
    '16.9.9 5:14 PM (122.35.xxx.109)

    네 3만원이 적당할것 같네요

  • 3. ...
    '16.9.9 5:15 PM (112.220.xxx.102)

    되죠 당연히..
    아이가 너무 안됐네요...
    봉투 액수는 중요하지 않을것 같아요..학생이라..
    단돈 천원이라도...고마울것 같아요...

  • 4. ㅇㅇ
    '16.9.9 5:15 PM (1.232.xxx.32)

    살색 스타킹 괜찮고요
    조의금도 하세요 3만원정도

  • 5. 그러니까요..
    '16.9.9 5:15 PM (116.123.xxx.98)

    담임 샘이 인솔하여 가주시면 여러 모로 좋을텐데... 그냥 친분 있는 아이들만 개인적으로 가나 봅니다. 어머니는 한 번도 뵌 적이 없는데 제 이름- 'ㅇㅇㅇ 모' 로 하는 것도 좀 오버인 것 같고요... 근데 중3이나 되었는데 안 할 수도 없지 않나요. 용돈으로도 할 수 있는 문제인 듯해서요.

  • 6.
    '16.9.9 5:16 PM (116.123.xxx.98)

    조언 감사합니다. 저도 눈물이 나네요 ㅜㅜ

  • 7. ...
    '16.9.9 5:16 PM (183.103.xxx.243)

    애들만 가는거면 하세요.
    그리고 살색도 상관없어요.
    에구.. 그 학생 힘내야할텐데..

  • 8. ...
    '16.9.9 5:17 PM (112.220.xxx.102)

    봉투엔 아이이름 적으세요..

  • 9. 조의금은
    '16.9.9 5:18 PM (116.127.xxx.116)

    몇반 누구 정도로 적으시면 될 것 같아요. 따님 이름만 적으면 아이 편에 들어온 조의금인지 모를 수 있으니까요.

  • 10.
    '16.9.9 5:18 PM (116.123.xxx.98)

    그렇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 11. ...
    '16.9.9 5:26 PM (118.33.xxx.146)

    뭔일이래요. 중학생이면 15-16살인데 ...안됐네요. 꿋끗하게 아이가 잘 살길 바래야죠.

  • 12. ㅇㅇ
    '16.9.9 5:31 PM (202.136.xxx.15)

    00여중 1-3반 000 하고 이름 쓰면 될거 같아요.
    3만원하고 ..어머니랑 친분이 없으면 아이만 보내세요.

  • 13. ...
    '16.9.9 5:44 PM (211.224.xxx.201)

    에고
    가엽워라...ㅠㅠ

    힘매고 이겨내길.....

  • 14. ...
    '16.9.9 5:53 PM (203.234.xxx.239)

    아이 친구가 고2 때 부친상 당했는데 같은반 친구들
    모두가 교복 단정히 입고 석식 시간에 다녀왔어요.
    다들 조의금은 따로 하지 않았구요.
    대신 제 아이를 비롯해 친한 친구들은
    학교 다시 나오기 시작한 친구 데리고 식당가서
    밥 사먹이더라구요.
    1년후 수능 끝나고 그 친구 엄마가 2학년때
    같은반 아이들 전원을 불러서 밥 사먹이며
    고맙다고 인사했는데 애들이 그 앞에선
    밝게 잘먹겠습니다했는데 다들 눈물이 나서
    혼났다고 하더라구요.
    지금 대학 1학년인데 친한 친구들은 친구아빠
    기일에 다들 문자 보내고 그래요.
    마음이 딱하네요.

  • 15. 안타깝네요
    '16.9.9 6:23 PM (59.31.xxx.242)

    중3이면 아이도 아직 어린데
    엄마도 아이도 힘냈으면 좋겠네요~
    원글님 마음도 고맙구요

    점셋님 사연도 너무 슬퍼요
    제 나이 41에 친정아빠 돌아가셨어도
    힘들었는데
    어린나이에...
    참 마음이 아프네요

  • 16. 네..
    '16.9.9 6:42 PM (223.62.xxx.121)

    댓글 주신 분들 모두 따뜻한 마음 느껴지네요.. 그 아이와 가족 심정이 어떠할지 상상도 되질 않네요 ㅠㅠ 아무쪼록 힘 내고 잘 이겨내서 이젠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빌어봅니다..

  • 17. 건강
    '16.9.9 7:55 PM (222.98.xxx.28)

    경험상
    반아이들(시간되는아이들)이 왔구요
    피자사먹으라고 봉투해서 줬어요
    그래도 와주는게 어딘가요
    물어보더라구요
    절은 어떻게 해야하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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