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몸이나 옷에서 쉰내나는 사람들은 본인은 모르나요?

나도 그럴까 조회수 : 11,630
작성일 : 2016-09-09 13:32:50
지하철 탈때 종종 경험하고
회사에서도 한 두명 아무렇지 않게 생활하는 직원들 있는데요
(남자 여자 다 있음)
제가 냄새에 예민한 편은 아닌데도 느껴질 정도라
본인도 알지 않을까 싶은데 말도 못하겠고
또 다른 직원한테 말해보기도 그렇고
사정상 못갈아입거나 못씻은건지
아니면 본인은 둔해져서 모르는걸까요?
IP : 175.253.xxx.11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맨날그런거 아니면..
    '16.9.9 1:35 PM (61.74.xxx.243)

    아침에 입을땐 몰랐는데 나중에 알게 되는 경우도 있어요.
    그게 옷이 한번 냄새 나기 시작하면 빨아도 그때뿐
    또 땀에 닿으면 걸레냄새 나는데..
    그런 옷인거 모르고 입고 나왔다가 어디서 냄새가 나지?? 킁킁 거리다 나인거 알고 화들짝 놀란적 있거든요ㅠ

  • 2. 원글
    '16.9.9 1:37 PM (175.223.xxx.101)

    아 괜찮디가 땀에 젖으면 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군요 ㅠㅠ 몰랐어요

  • 3. .....
    '16.9.9 1:40 PM (211.36.xxx.220) - 삭제된댓글

    알아도 막 억세게 세탁하고 이제 냄새 안나겠지 하고 입고 돌아다니는데
    또 냄새 나고..집에 와서 또 억세게 빨고 이제 냄새 안나겠지 했는데 또 나고

    무한 반복...
    걸레 냄새 나는 옷은 딱 두가지 선택 뿐
    버리거나 삶거나...

  • 4. 빨래관리가 제대로 안되는 상황
    '16.9.9 1:42 PM (120.136.xxx.136)

    햇볕이 잘 안들어서 빨래 말리는 데 애로가 있거나
    세탁기에서 나는 퀴퀴한 냄새가 빨래에 배이거나
    정작 본인은 냄새에 익숙해져서 잘 모르고~

  • 5. 현현
    '16.9.9 1:45 PM (222.106.xxx.35)

    쉰내를 못 맡을리는 없을텐데 정말 희한해요. 매일 샤워하고 옷만 갈아입어도 냄새 안날텐데

  • 6. ...
    '16.9.9 1:54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모를수도 없죠. 옷에서 걸레냄새가 나는데...
    옷이 푹 젖을 정도로 땀이 나면 냄새 나더라고요.
    비 오락가락 하는 여름날 일반티 입고 등산 갔다가
    내옷에서 나는 걸레냄새 때문에 질식사할뻔했어요.

  • 7. 글쎄
    '16.9.9 1:55 PM (211.36.xxx.182)

    비염이라 잘몰라요

  • 8. ...
    '16.9.9 1:58 PM (116.33.xxx.29)

    이번 여름에는 중간에 속옷 한번 갈아입었어요..

  • 9. 냄새ㅜ
    '16.9.9 2:03 PM (175.199.xxx.114)

    제가 냄새를 잘 못맡아요ㅜ
    어쩌다이리 되었어요
    그렇다보니 여름이면 더 자주씻고 집에서도 세너번갈아입어요
    냄새난다는 말을 남편에게듣곤 그이후로 자주씻고 하는데 어쩌다 아침에씻고 오후에 바깥활동하다 집에오면 남편이 냄새낸다고해요
    세탁기에 옷씻어말려도 한번씩 냄새난대서다시 돌리구요
    전 냄새못맡으니 더 위축되더라구요
    심하게 아프고나서 비릿한 냄새가 나나봐요ㅜ

  • 10. 호롤롤로
    '16.9.9 2:18 PM (220.126.xxx.210)

    항상 세탁한옷을 입는데
    입고나서 땀 줄줄 흐르니까 금새 냄새나더라구요...;;;
    미처부러요...부자도 아니라 옷도많이 없어서
    아침저녁 두번못갈아입습니다; 구냥 집에가서 씻자 이생각으로
    얼른 집으로 퇴근해요

  • 11. ...
    '16.9.9 2:18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통돌이 세탁기 쓰는 경우 그럴수가 있더군요.

  • 12.
    '16.9.9 2:32 PM (223.62.xxx.93) - 삭제된댓글

    남편보니 몸이 지성이고 땀많은편이니 자주빨아도 금방냄새나더군요

  • 13. ..
    '16.9.9 2:32 PM (116.37.xxx.118)

    면류는 냄새 한번 배면 세탁해도 잘 안없어져요
    말려서 첨 입을때는 괜찮은데 땀이 나면 걸레냄새 작렬해요
    폴리는 좀 나을거예요

  • 14. ..
    '16.9.9 2:35 PM (116.37.xxx.118)

    집 구조상..
    실내에 빨래 말리면 걸레냄새 더할거예요
    햇볕에 바짝 말리면 살균효과 있어서 괜찮구요

  • 15. 스마일01
    '16.9.9 2:35 PM (211.215.xxx.124) - 삭제된댓글

    정말 장거리 다니는데 콧속에 훅 하고 들어 오는 쉰내땜에 앉는거 포기 하고 일어나본적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저도 궁금 해요 본인은 모르는지

  • 16. 옷도 옷이지만
    '16.9.9 2:49 PM (124.53.xxx.131)

    샤워만 휘리릭 하면 땀 조금만 흘려도 그러지 않을까 싶어요.
    목욕을 야물딱지게 머리부터 발끝까지를 자주하면
    몸냄새는 좀 덜하지 않을까요.

  • 17. 차라리 면이 낫죠..
    '16.9.9 3:05 PM (61.74.xxx.243)

    과탄산넣고 삶고 식초나 구연산에 헹굼하면 냄새 나던옷도 냄새안나요.
    근데 문제는 여름엔 삶지 못하는 재질이 많다보니깐
    세탁의 한계가 있고.. 그렇다고 버릴수도 없고
    최대한 여러 방법을 동원해서 세탁하면 어떨땐 또 땀나도 냄새가 안나기도 하고.. 어떨땐 또 냄새가 날때도 있고.. 아주 밀당을 하네요ㅠ
    그래서 처음부터 냄새 안나게 관리하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 18. ㅁㅁ
    '16.9.9 3:08 PM (223.62.xxx.120)

    저 아는엄마집이 환기 잘안되는 빌라였는데 옷에서 항상 빨래쉰내가났어요.. 집에놀러가도 쉰내가 팍 풍기는데 넘 괴로웠는데 본인은 익숙해져선지 모르는것같더라구요 이번에 이사가고는 해결되더라고요

  • 19. 제 남편은
    '16.9.9 3:29 PM (118.40.xxx.4)

    땀이 분수처럼 뿜는 정도로 콸콸 비오듯 흐르는데
    그런 걸레 냄새 안납니다.
    샤워 아침 저녁하고 속옷 두 번 갈아입긴하지만~~
    이 분 머리에서 기름때도 많아서 이틀에 한번씩 베게커버 바꿔줘야해요.
    한그러면 누렇게 기름때 색갈로 변해서~~
    누렇게 되면 몇 번씩 빨고 레몬즙과 함께 빨래해야하죠.
    그리고 섬유유연제는 절대로 안써요.
    계면활성제가 들어 있고 가습기에 쓰던 화학재료가 들어가니
    여성은 유방암 발병 확률이 크고 남자도 호르몬에 영향을 준다네요

    어쨌든 땀때문이 아니라 샤워 제대로 안하고
    옷 바싹 햇볕에 안마르면 그럴수가 있어요.

  • 20. 정답
    '16.9.9 4:05 PM (112.156.xxx.222)

    1. 비염이나 축농증 있는 사람은 향기인지, 악취인지 구분 못함.(남편,친구)
    2. 빨래를 널때 햇빛에 바짝 말려야 하는데 실내에 넌다, 이유야 많겠지만.
    3. 땀이 많은 사람, 특히나 남자들은 아침에 샤워하고 새옷 입고 나와서
    활동량이 많아 땀흘리면 쉰내 폴폴(남직원)

  • 21. ㅡㅡㅡ
    '16.9.9 4:40 PM (223.62.xxx.134) - 삭제된댓글

    몸에 냄새는 먹는거 따라 다르고
    옷에 냄새는 건조시 환기통풍이 안돼서 곰팡이 균이 있다
    따뜻한곳에나 물기.땀 만나면서 냄새진동
    삶으면 사라지는데 냄새 심하면 뜨거운물에 과탄산 풀고ㅈ담근뒤 헹구세요.
    전 그런뒤 건조기 돌려요.
    그럼 완전뽀송 쉰냄새 전혀 안나요.

  • 22. ㅡㅡㅡ
    '16.9.9 4:41 PM (223.62.xxx.134) - 삭제된댓글

    몸에 냄새는 먹는거 따라 다르고
    쉰건 잘못건조한 옷에 냄새.
    건조시 환기통풍이 안돼서 곰팡이 균이 생겨요.

    따뜻한곳에나 물기.땀 만나면서 냄새진동
    삶으면 사라지는데 냄새 심하면 뜨거운물에 과탄산 풀고ㅈ담근뒤 헹구세요.
    전 그런뒤 건조기 돌려요.
    그럼 완전뽀송 쉰냄새 전혀 안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5196 포도 안 먹는 분 계시죠? 13 아직까지 포.. 2016/09/11 3,338
595195 사람 본성은 어떨 때 드러나나요? 7 본성 2016/09/11 3,019
595194 추석인사말이 필요합니다 1 추석인사말 2016/09/11 468
595193 오미자청 보관시 저어주나요? 1 ㅁㅁㄱ 2016/09/11 890
595192 네이버 블로그...비공개로 쓴 글이 일부 보여요.. 2 .... 2016/09/11 3,237
595191 이런 게 갱년기 증상인가요?? 3 사십후반 2016/09/11 2,250
595190 '남편 성폭행 혐의' 여성, 강간은 무죄…'여자라서'일까 4 vks 2016/09/11 1,717
595189 집주인이 2년 전에 인테리어 한 집이면요. 7 ㅇㅇ 2016/09/11 2,794
595188 맨날 정보만 쏙쏙 빼가는 동네엄마 10 .. 2016/09/11 5,830
595187 임창정씨보면 드는생각. 30 zz 2016/09/11 14,846
595186 오늘 서울 마트 휴무일입니다..... 9 놉니다 2016/09/11 3,204
595185 도라지 물에 불린거 보관방법좀 알려주세요 1 마이 2016/09/11 625
595184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은 무엇이었나요? 143 궁금 2016/09/11 21,187
595183 나만의 유아용품 브랜드를 갖고 싶어요. 2 ㅗㅗ 2016/09/11 540
595182 수능두달 남기고 고시원 간다는데 15 걱정 2016/09/11 2,554
595181 가정주부로 집에만 있다 나와서 전문성 부족” 눈물로 실토 4 전업 2016/09/11 2,528
595180 인생 살아보니.. 가장 부질없는 짓이 뭐던가요? 245 인생 2016/09/11 75,969
595179 활력없어진 지방에대한 글이 없어졌네요 3 지방 2016/09/11 1,163
595178 걷기 운동하면 똥배 빠지나요? 9 똥배 2016/09/11 5,502
595177 빨강 누비 잠바가 빛바랬어요. 복원시키는 방법없나요? ... 2016/09/11 355
595176 며느리들의 명절, 추석이 돌아오고 있 며느리 2016/09/11 723
595175 미니멀라이프 tv프로그램 뭐 봐야 해요? 10 여기 2016/09/11 2,886
595174 서로 싫어하지 않는 사이인데도 악연일수도 있을까요? ... 2016/09/11 606
595173 동생이 사망하였는데 상속포기 절차가 궁금합니다. 7 암울 2016/09/11 9,098
595172 애들은 '못한다 못한다' 하면 더 못 하나요? 5 자식 2016/09/11 1,188